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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12 | 인스티즈

[방탄소년단/전정국]

눈이 하얗게 덮인 날에는 

w.1억







2년전_



석진은 정국의 어머니를 따로 만나 카페에서 무슨 얘기를 나누는지 둘은 미소를 띄운다.
테이블 위에 올려두었던 석진의 핸드폰에는 자꾸만 정국에게 전화가 오고 있었고, 석진은 전화를 받지 않고 주머니에 넣어보였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12 | 인스티즈



석진이 작업실 안까지 들어가려고 하자 여름이 급히 석진의 품에 있는 앰프를 가져가며 말했다.



"내가 가지고 들어갈게."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12 | 인스티즈

"아, 그럴래?"


"그리고 앞으론."


"……."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12 | 인스티즈

"이렇게 아는척 안 했음 좋겠어."


"나는 네가 나랑 얘기 할 시간 좀 내줬음 좋겠는데."


"…그때 이후로 우리는 아무것도 아닌 사이잖아. 할말도 없어 난."


"……."


"미안한데. 벌써 6년이나 지났어. 나도 많이 달라졌어. 오빠도 많이 달라졌듯이."




여름이 문고리를 잡으려고 하자, 석진이 대신 문고리를 잡아 돌려주었고, 
여름이 들어준 건 고마워- 하고 작업실 안으로 들어섰다.
석진은 여름이 들어가고나서 뒷머리를 긁으며 인상을 썼다. 어떻게 해야 만나줄 수 있는 거야.
예전이랑 확실히 너무 다른 여름이 어색한지 석진은 한숨을 내쉬어보았다.
그러다 언제왔는지 자신의 등을 팍- 치는 태형에 석진이 화들짝 놀라서는 뒤를 돌아보았다.




"형 대박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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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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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이 다른 사람한테 웃어줬어요. 봤어요?"


"……."


"여름이한테."


"……."



"하긴 나같아도 여름이가 옆에 있으면 웃는다. 귀엽잖아 쫄레쫄레 강아지처럼.
차라리 내 매니저였음 좋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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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랑 네 조합은 별로 상상가지가 않는데?"




석진이 웃으며 태형의 어깨를 한 번 주무르고선 4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을 밟았고, 1층이 시끄럽자 빼꼼히 고개를 내밀어
1층을 보았을 땐, 정국의 어머니가 엘레베이터 앞에 서서 팔짱을 낀채로 있었다.
석진은 알 수 없는 표정을 하고선 정국의 어머니를 보았다. 정국의 어머니는 곧 비싼 반지들을 낀 손으로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내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고, 곧 석진의 주머니에 있던 핸드폰이 작게 진동을 울린다.





















"와. 이거를 정국씨가 해? 노래 되게 잘 어울릴 것 같아."


"정국이 만능이야. 내가 주는 곡들은 다 소화 해. 얘가 2년전에 내가 19금 노래 만든 노래 불렀었거든?
그거 완전 끈적하게 불렀는데 들려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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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응!"


여름이 신난듯 고개를 마구 끄덕이자 곧 윤기도 신나서는 오케이- 하며 컴퓨터에 있는 파일들을 뒤지려고 했고,
곧 정국이 팔짱을 낀채로 윤기를 빤히 쳐다보자 윤기는 크흠.. 하고 헛기침을 해보이며 여름이에게 말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12 | 인스티즈

"너어어어무 들려주고 싶었는데. 정국이가 안 된대."




윤기의 말에 여름이 자신의 옆에 앉아있는 정국을 째려보듯 쳐다보았고, 곧 정국은 그런 여름을 무심하게 쳐다보며 말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12 | 인스티즈

"뭘봐."



"들을래요! 끈적한 노래!!"



"집 가라니까?"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12 | 인스티즈

"왜 자꾸 뭐만하면 집 가라고 그래요?"



"언제."



"계속이요! 계속."



"……."



"여봐. 또 말 무시해. 또."





정국이 팔짱을 낀채로 귀찮은듯한 표정을 지었고, 윤기는 그런 둘을 보더니 곧 어이없는듯 살짝 웃어보였다.

얘네 언제 이렇게 친해졌대? 정국이가 저런 반응 나오기 꽤 어렵던데.

역시 여름이라면 가능할줄 알았다니까. 윤기가 계속 흐뭇하게 둘을 보자 곧 정국이 윤기를 보았고, 윤기는 어깨를 으쓱이고선 말했다.



"그냥 앨범만 내고 쉴 거지?"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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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이 내 부탁 무리해서 들어줄 필요는 없어. 더 쉬어도 돼. 이 곡은 어차피 너 떠올리면서 쓴 곡이라

남한테 줄 생각 없으니까. 언제든지 와."



"……."



"나는 네 몸이 우선이라고 생각해. 나중에 괜찮을 때 녹음하러 와. 알았지? 파일은 보내줄게."




윤기가 웃으며 정국을 보았고, 정국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 눈을 돌려 정국의 손목을 보았다. 붕대가 감싸져있는 걸 보니

또 무슨짓이라도 했구나 싶어 무슨 말을 하려다가 곧 방긋 웃으며 정국에게 자꾸만 장난을 치려는 여름을 보고 멈추었다.




"와 대박 이거 팔뚝 힘주면 더 딱딱해져요?"




여름이 호기심 가득한 표정을 하고선 정국의 팔을 찔자 정국이 여름을 이상하게 보았고, 윤기는 그 모습을 보고 웃긴지 작게 웃어보인다.

여름이는 계속 팔뚝을 찔러보고, 정국은 대놓고 인상을 쓴채로 살짝 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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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갑자기 웃기 시작하는 윤기에 정국이 인상을 쓴채로 그대로 윤기를 보았고, 여름이 왜애.. 하고 울상을 짓자

윤기는 고개를 저었다. 아니, 너희가 귀여워서 그래. 귀여워서...

그리고선 갑자기 노크소리가 들려와 윤기가 네- 하고 대답을 하면 누군가 문을 열고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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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아 너희 어머님.. 오셨던데.."




지민의 말에 윤기와 정국의 표정이 굳자, 여름이는 응? 하고 번갈아 보았고, 지민은 역시 이런 반응일줄 알았다는듯 침을 한 번 

꿀꺽 삼키고선 입을 천천히 열었다.





"없다고…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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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다고 해. 가면 말해줘. 정국이 보낼게."




윤기는 정국을 보았고, 곧 여름이 이 상황을 조금은 눈치를 챘는지 정국을 보았다.

정국이 허공을 본채로 아무 말도 안 한다. 곧 지민이 고개를 끄덕이고선 뒤를 돌아보았을까, 지민이 놀라서는 뒷걸음질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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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안녕하세요."



"없다고 할까?"



"……."



"안에 정국이 있는 거 맞죠."



"……."



"아들 보러 오는 건데. 왜 숨겨줄 생각을 해요."





중년의 여자는 반짝이는 반지를 낀 손으로 지민의 어깨를 두드려주고선 손을 휘이- 저었고, 곧 지민은 옆으로 한발자국 움직여 피해주었다.

윤기가 당황해서는 일어나 허리를 숙여 인사를 했고, 곧 여자는 그래- 하고 웃어보인다.

여름도 따라 일어서 허리를 숙이자 여자는 누구..? 하고 여름을 보았다.

여름이 저는.. 하고 말을 이으려고 하자, 정국이 일어나서 여름이에게 눈길을 한 번 주고서는 다음으로 앞을 보며 말했다.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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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아, 네."





정국이 먼저 여자를 지나쳐 나가려고 했고, 여름도 고개를 한 번 꾸벅이고서는 쩔뚝이며 따라 나왔다.

밖에 나오자 웬 회사 사람들까지 구경하듯 나와 서있었다. 그리고 석진이 정국의 앞에 서서는 정국을 쳐다보자 정국은 멈춰서 석진을 보았다.

그리고 뒤 따라 나온 여자가 정국의 뒷모습에 대고 말했다.




"이 여잔 누구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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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 보던 여자네?"




여자가 정말 아무렇지도 않게 정국에게 물었고, 정국은 뒤 돌아 여자를 보았다. 여자는 정국을 보았다가, 여름을 보았다가를 반복하였고

정국이 천천히 입술을 열었다.




"왜."



"……."



"못 보던 여자면 어쩌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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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들 앞에서 망신보이고싶지 않으니까. 그냥 가."



"……."




정국의 말에도 꼼짝않고 여자가 여름이의 어깨 위로 손을 올려놓고 입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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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잠깐 얘기 좀 할까요?"




곧 정국이 성큼 다가가 여름이의 어깨 위로 올려진 손을 쳐내자, 여자는 당황한듯 정국을 보았고,

다들 놀라서는 정국을 보았다.




"제발 좀 꺼지라고."



"너 지금 엄마한테…."



"……."



"그게 엄마한테 할 소리니? 엄마가 널 그렇게 가르치지는..!"



"사람이 사람다워야 대화가 가능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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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정국 너 말 가려서 해."



"형도 똑같아."



"…너 진짜 정신 좀 차려. 전정국 너 정말 심각해."



"……."



"그깟 일 하나 가지고! 사람을 이렇게 무시하ㄱ.."







정국이 석진에게 주먹을 날렸고, 그대로 얼굴을 맞은 석진이 뒤로 자빠지자 정국의 엄마와, 그리고 회사 사람들은

놀란듯 입을 틀어막고 정국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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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내가 죽겠다잖아. 그쪽들 피해서..그쪽들이 원하는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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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 하고 지민이 달려와 석진을 일으켜주었고, 석진은 괜찮아.. 하고 보기 좋게 작게 웃어보였다.

곧 정국은 계단을 밟아 내려갔고, 여름이는 눈치를 보다 정국을 따라 최대한 빠른 걸음으로 정국을 쫒았다.

뭐 이리 빠른지 정국을 쫒다가 한숨을 내쉬며 멈춰선 여름이 인상을 쓴채로 벌써 1층까지 내려간 정국을 보았고,

곧 다시 내려가려고 하자 윤기가 어느새 따라와 여름이의 손목을 잡고선 말했다.




"납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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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을 시간이 필요할 거야. 집 갈 거지. 내가 데려다줄게."



"…."





정국의 차가 금세 빠져나가자 여름이는 고개를 끄덕였다.  도대체 이 상황이 어떤 상황인지 묻고싶었지만,

이 얘기를 다른 사람에게 듣고싶지는 않았다.

제일 힘들어 하는 사람은 따로 있는데, 왜 나까지 힘든 기분이 드는 걸까.











정국은 한참 핸들을 잡고 운전을 하다가 곧 아무곳에나 차를 세워놓고 핸들에 이마를 대고선 한숨을 내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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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술이 터져서는 피딱지가 앉아있자 그 모습을 본 남준이 푸하하- 배까지 잡고선 웃었고, 석진이 미친놈.. 하고 중얼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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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그러게 가만히 있지 거기서 왜 정국이한테 까불어서 맞고 그래? 참 형도 미련해."



"……."



"일부러 정국이랑 사이 멀어지려고 환장을 했지 형?"



"미쳤냐."



"아, 그 상황에서 그 아줌마 편이나 드는 형은 대단합니다. 어우.. 동생한테 맞은 기분은 어떠시죠?"




남준이 마이크를 쥔 시늉을 하고선 석진의 입 앞으로 손을 대자 석진이 그 손을 밀어내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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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미친놈아."



"아, 웃기잖아. 정국한테 맞은 석진. 하고 인스타에 올려도 돼?"




핸드폰을 들고선 올리는 시늉을 하자 석진이 한숨을 내쉬고선 작업실에 있는 쇼파에 누웠다.

남준은 뭐가 그렇게 웃긴지 계속 웃어대기 바빴다.

솔직하게 말하면 쪽팔리다. 그것도 여름이의 앞에서 맞은 게 말이다.
























달리는 차 안에서 여름이 창밖만 내다보자 윤기는 여름이의 눈치를 보다가 크흠.. 하고 헛기침을 하고선 말했다.




"아까 그분은 정국이 어머니셔 정국이랑 사이가 별로 좋지는 않아서.. 만나서 좋게 얘기하는 꼴을 본적이 없거든."



"…."



"너랑 얘기 하고 싶어 하셨던 건.. 별로 신경쓰지마. 아, 그냥 앞으로 회사에는 오지마라."



"…여기 사람들은."



"…."



"뭐가 이렇게 다 복잡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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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사람인데 뭐가 이렇게 더 복잡해. 특별한 사람들은 더 아프고, 복잡하고 그래?"




여름이의 말에 윤기는 잠시 앞만 보고 운전을 하다가 뒤늦게 입을 열었다.




"우리라고 특별하지도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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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해서 더 아픈 것도 없어. 보잘 것 없는 사람도 아프고, 복잡해."



"…."



"복잡하겠지만 조금만 버텨줘. 정국이 옆에서."



"…."



"많이 아픈 녀석이라. 곁에 누군가 꼭 있어야 돼."



"…."



"정국이집에 바로 갈테니까 걱정말고."





여름이는 고개를 끄덕였고, 윤기는 여름이의 머리를 쓰다듬어주고선 다시금 앞을 보았다.

그래도 조금이라도 혼자 두어도 괜찮은 거 맞을까.

당장 옆에 아무도 없으면 안 될 것 같은데..













여름이 비밀번호를 치고 집에 들어오자 화영은 어깨와 볼을 맞대어 통화를 하며 발에 매니큐어를 바르다가 

여름이 오자 '어 왔어-'하고 웃어보였다. 그리고는 곧 상대방의 남자가 뭐라고? 라고 했는지 화영은 '응 너 말고'하며 웃어보인다.

들어오자마자 여름이 침대에 벌러덩 누워버리자 화영은 끊어봐- 하고 전화를 끊고선 여름이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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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오자마자 뻗냐?"



"공부보다 어려워."


"뭐가."



"그냥 요즘 그래. 다 어려워서."



"…무식한 게 어려워 하는 것도 있어?"




다 컸네- 하고 화영이 후 - 후- 하고 발에 바람을 불었고, 여름이는 한숨을 푹- 내쉬고선 서랍 위에 두었던 유리상자를 본다.

이상하게 김석진을 마주쳐도 별로 심장이 뛰고 아프고, 슬프지는 않는데.

이 유리상자를 보면 왜 아프고, 복잡하고, 슬픈 걸까.

참 사람 마음이란 게 신기하다. 나는 언제쯤



"야 가위바위보 해서 음식물쓰레기 버리고 오기."



저 유리상자 속 김석진을 




"버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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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뭘 버릴 수 있을까야. 쓰레기니까 버려야지."



"…."



"아, 나 어제 연예인 봤다? 그것도 두명이나."



"연예인..?"



"응. 근데 이름이 생각이 안나. 엄청 익숙한 얼굴이란 말이야? 티비에 자주 나오는."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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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강 뭐시기랑 김 뭐시기였는데."




화영이 아아! 뭐더라.. 하고 머리를 헤짚다가 곧 매니큐어가 머리카락에 묻은 걸 알고선 아아악! 하고 소리를 지른다.

여름이는 또 그 모습에 웃음을 터뜨리고만다.




























이틀동안이나 그를 볼 수 없었다. 윤기오빠는 자신이 정국씨와 같이 있다고 말 했고, 나는 알았다는 답장만 보냈다.

나를 부르지 않는다는 건 다른 이유가 있는 걸까..  아니면 그냥.. 아, 복잡해. 뭐가 이렇게 다 복잡해.

집에서 천장을 보고 멍만 때리고 있었을까 갑자기 씨익씨익 화를 내며 집에 들어오는 화영이에 나는 고개를 들어 화영이에게 물었다.




"왜.. 벌써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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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웬 상사 미친년이! 지가 잘못한 걸 내가 잘못했다고 거짓말 치잖아. 화나서 그냥 관두고 왔어.

으, 그 기지배 내가 처음 봤을 때부터 별로라고 했었잖아. 기억 나냐!? 어우!! 그런 사람이 멀쩡한 정상인인척 돌아다니는 게 무섭다. 무서워!!"



"에?"



"차라리 후련해! 백수 되니까 열라게 좋네."




화영이가 내 옆에 벌러덩 누우며 좋다고 하는데 괜히 웃음이 나왔다.




"웃기냐?"



"결국엔 우리는 또 백수로 돌아왔네."



"뭐야. 너는 왜 출근 안 했대?"



"모르겠어. 나 짤렸나봐."



"아, 윤기오빠 이거 안 되겠네. 번호 줘봐."


"아, 아니! 윤기오빠 탓이 아니라.. 그냥 일도 없고 그래서 나오지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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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스께서 일이 없으면 그 밑에 애들은 얼마나 일이 없대냐?"



"헤.. 글쎄."




내 말에 화영이가 헤-는 무슨 .. 하고 내 명치를 툭- 찔렀고, 아.. 하고 아파하자 화영이는 갑자기 벌떡 상체를 일으켜 앉아서는

호기심 가득한 얼굴을 하고 입을 열었다.




"근데 너 그래서 진짜 전정국이랑 아무 사이도 아니야?"


"아니라니까…!"



"아닌데. 백퍼야. 이틀연속 외박이면 말 다 했잖아."



"아니야."



"뭐야 사람 궁금하게."



"그냥 그 사람 곁에는 다 받아줄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해서. 그래서.. 내가 있어준 거야."



"그건 무슨 최신 병이야?"



"…."



"진짜 병이야??"


"아니이!.."



"놀래라. 무슨 우울증이라도 걸렸대냐?"



너무 정확하게 때려맞춘 화영이에 어..! 하고 놀라자 화영이는 진짜야? 하고 놀란듯 나를 보았다.




"어쩐지 사람이 좀 무기력해 보이고, 멍만 때리더라. 우울증 걸린 사람들 보면 거의 다 그렇대잖아.

심할 경우에 말이야."





고개를 천천히 끄덕이자 화영이는 '무서운 병이야 그거.'하고 작게 읊고선 천천히 눈을 감는다.

그는 지금쯤 뭘 하고 있을까. 항상 거실에서 영화 아니면 방 들어가던데.. 창가에 재떨이가 있는 걸 보면 담배까지 피는 것 같았다.

확실히 방도 넓어서 그런지 문 열어놓으면 금방 연기는 빠져 나가는듯 했다.

영화, 담배, 잠 이렇게 세개만 하면서 사람이 살 수 있는 걸까. 

이상하게 그가 계속 걱정이 되고, 생각나고, 옆에 있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감정은 오로지 그때의 약한 전정국을 보아서 생긴 동정심일 거라 굳게 믿을 거다.





이틀은 더 지나서야 그의 집에 찾아갈 수 있었다. 윤기오빠가 정국씨 집에 가보라는 말을 해주자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화영이가 왜 이렇게 신났냐며 따라 웃어보이기까지 했다.

그의 집 문 앞에 또 서서 초인종 벨 버튼을 누르지도 못 한채 서서 작게 웃어보였다.





"이거 되에에에게 떨리네. 몇 번을 와도.

아니이. 비밀번호도 아는데 초인종을 눌러야 돼? 에이 그렇다고 비밀번호 치고 들어가면 더 이상하구나."





으아아 누른다! 누른다! 하고 혼잣말을 하며 버튼에 손을 대려고 했을까, 뒤에서 들리는 인기척에 뒤를 급히 돌려보면..

담배냄새를 풍기고있는 전정국이 날 내려다보고있다.




"어.."


"…."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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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앞에서 혼잣말 하는 게 취미냐."



"…다 봤어요?"




고개를 천천히 끄덕이는 전정국에 아.. 하고 고개를 숙였다 들자, 전정국은 뭔가 할말이 있는듯 입술을 열었다 닫았다.




"되에에..게 오랜만이죠! 우리 4일?만에 보는 건데."



"…."



"솔직히 심심했죠. 저는 심심했는데.. 막 제 말 무시해주는 사람도 없고 그래서."



"미안해."



"…네?"



"그때 회사에서 놀랐을텐데."


"…."



"그 사람 말은 신경쓰지마. 다음에 말 걸어도 무시해."




미안하다면서 표정과 말투는 어쩜 그렇게 평소랑 같은지 사람이 참 한결같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나에게 사과를 하는 전정국이 이해가지않았다.





"왜 그쪽이 미안하다고 해요? 저한텐 아무 피해도 안 갔는데."



"…혹시라도."



"…."



"그 여자가 말 걸면 무시해."



"그분이 되게 무서우신 분인가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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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일이 생겨서 제가 회사에 갔는데 마주쳤어요. 근데 그 여자분이 얘기 하자고 그러면요?"



"회사에 왜가 네가."



"혹시라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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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있을 거니까. 걱정하지마."



"그럼 저희집에 찾아오면요?"



"전화 해."



"그럼 그 여자분이 맛있는 거 사준다고 그러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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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절만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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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넵."





비밀번호를 치고 집으로 들어서길래 같이 쪼르르 들어갔더니 전정국이 나를 한 번 보고 말았다.
원래 같았으면 저 모습이 무서워서 풀이 죽었겠지만, 이젠 저 모습이 아무렇지도 않게 느껴진다.
아, 아주 조금은 무섭기야 하지만..



"솔직히 저 없어서 심심했죠? 윤기오빠가 워낙 재미가 없어서~"


"…."



"어! 이거 김치찌개 다 먹었어요!?"


"윤기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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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뭐야아아! 난 또 정국씨가 먹은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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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거워."


"어!? 먹었어요?"


"아니."


"먹었구만~"


"…."


"먹었네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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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안 먹은 걸로 치죠 뭐어."




아니라면서 싱거운지 어떻게 알아요. 치이.. 전정국이 방으로 들어가는 걸 보았다. 왜 웃음이 나오는 걸까.
이상하게 그가 웃지 않아도 나는 웃음이 나왔고, 점점 나의 말에 대답을 많이 해주는 게 나의 기분을 더 좋게 만들어주었다.






연예중계 프로그램에 인터뷰가 있어서 방송국에 왔다. 



"솔직히 이거 안 되는 사람 짱 많대요."




새끼손가락만 하나 접어서 그에게 보여주자 그는 핸드폰을 보다가 힐끔 내 손을 보더니 다시금 핸드폰을 보았다.
또 무시한다 또



"이거 안 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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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되는구나!? 이거 되면 제가 오만원 드릴게요!"


"야."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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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히해."


"네에~."




장난치는 건데도 정색하고 그래.. 사람이 장난칠줄도 모르나. 예전 모습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일단 사람은 재미가 없었을 거란 생각을 했다.
방금 온 반디언니가 여름아- 하고 나를 반겨주었고, 나는 언니를 끌어안고 놓아주지 않았다.
곧 언니가 대기실에 앉아있는 그를 보고 멈칫했고, 나는 둘 사이의 분위기를 알아채고선 아.. 하고 멍을 때렸다.
둘이 친했었는데 갑자기 전정국이 우울증이 생긴후로 어색해졌다고 했지..
언니를 빤히 쳐다보자 언니가 응? 하고 어색하게 웃어보였고, 나도 따라 어색하게 웃어주었다.
잠시 화장실이 가고싶어 갔다가 오자 언니가 정국씨의 머리를 만져주는데 미소를 띄우고 있길래 에? 하고 고개를 갸웃했다.
언니가 저렇게 전정국 머리 만져주면서 웃었던적이 있던가..
잠시 빼먹은 게 있다며 차에서 갖고온다면서 나가는 언니를 빤히 보고있자니 언니가 갑자기 여름아- 이리와봐- 하고 나에게 작게 속삭였다.
언니를 따라 대기실 밖으로 나오자 반디언니가 갑자기 신난듯 방긋 웃으며 내 옆에 앉아서 입을 열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12 | 인스티즈

"정국이가 나한테 먼저 말 걸어줬다? 이상하게 막 남자친구랑은 헤어졌냐구.. 막!

나 2년 사겼던 남친 있었거던."



"진짜요?"


"응. 거의 1년만에 정국이가 먼저 말 걸어줬어. 이상하다?"



정국씨가 말 한 번 걸어준 게 그렇게 신날 일이었을까. 자랑하듯 얘기하는 언니의 얼굴을 보니 나까지 웃음이 나왔다.

얼마나 좋으면 저렇게 웃으며 얘기를 하는 걸까. 1년만에.. 그가 먼저 말을 걸어줬다는 게 뭐 이리 아련하고 가슴 한쪽이 아린지 모르겠다.

무언가 그의 발목을 계속 잡고 있는 것일까.






























석진이 침대에 누워서는 한참을 멍만 때렸을까, 자꾸만 떠오르는 여름에 석진은 상체를 일으켜 앉아서

베게 옆에 두었던 핸드폰에 손을 댔다. 그리고는 익숙한 번호를 친 석진은 잠시 어이없는듯 웃어보였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12 | 인스티즈

"번호도 그대로야."




6년이 지났는데도 이 번호를 아직도 쓴다고? 진짜 노여름답다. 

이렇게 한가지씩 떠오르는 너는 그대로인데. 왜 너는 나를 피하는 거야.

먼저 헤어지자고 한 건 너면서.., 왜 차인 나보다 쿨하지 못 하는 걸까













반디가 정국에게 메이크업을 해주고 있었을까, 정국이 여름을 보자 반디가 거울로 정국을 한 번 보았다가 여름을 보았다.

정국이 곧 천천히 입을 연다.




"야."




핸드폰을 보던 여름이 네? 하고 고갤들자 정국이 말하길




"이리와봐."




여름이 네에- 왜요? 하고 정국의 옆으로 오자 정국이 턱짓으로 손만 뻗어도 닿을 거리인 곳에 있는 물병을 가리키며 말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12 | 인스티즈

"저것 좀 줘."



"아…."



"…."



"뭐예요.. 손만 뻗어도 닿잖아요!"



"…."


[방탄소년단/전정국] 눈하덮_12 | 인스티즈

"일부러 그래. 일부러."




여름이 정국에게 물병을 건내주자 정국이 물을 마셨고, 곧 여름이에게 건내주자 여름이 치.. 하고 다시금 물을

원래 있던 자리에 놓았고, 반디는 그걸 보고선 픽- 웃어보였다.

정국이가 장난도 칠줄 알아 이제.





































































































-

-

-

-

-

-

허흡 오늘 좀 짧은 느낌이 없지않아 있죠... 오늘은 약속이 있어서

늦게 집에 와서 ㅠ_ㅠ 낼까 말까 하다가! 그냥 조금이라도 써서 냈습니다!-! 히히 내일이나 모레 또 봐요 ㅎㅎ

오타 수졍은 내이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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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오빠아니자나여
!!! 정국이가 점점 변해가는게 눈에 보여서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저 1등해쏘요!! 헤헷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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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와 세상에 ㅠㅠㅠㅠㅠ 정국이가 조금씩 마음을 열고 있군여ㅠㅠㅠㅠㅠ 너무나도 기쁜 소식... 다음화 예고가 없지만 전 다음화를 열심히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암호닉이 없어서 좀 슬프긴 하지만 작가님 글 재밌게 잘 챙겨보고 있어요 항상 좋은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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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영감이에요 석진이와 정국이의 사이가 멀어지게된 계기에 정국이 어머님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 같아요...다른 애들의 반응도 좋지 않은 걸 보니 좋은 분은 아닌것 같구여... 아 그리고 정국이가 변하고 있어요ㅠㅠㅠㅠ장난도 치고ㅠㅠㅠ웃기도 하고ㅠㅠㅠㅠ대답도 잘 해주고ㅠㅠㅠ하 좋아여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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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짜몽이에요ㅠㅠㅠㅠㅠ 정국이가 어머니랑 석진이 앞에서 하는 말이 너무 맘아파요ㅠㅠㅠㅠㅠㅠ 어머니로 인해서 정국이가 변한 거 같긴 한데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ㅠㅠㅠㅠㅠ 정국이 조금씩 변해가는 모습 보니까 제가 막 흐뭇한 기분이에요ㅠㅠㅠㅠㅠㅠ 틱틱 거리긴 하지만 대답도 해주고 장난도 치고ㅠㅠㅠㅠㅠㅠ좋아좋아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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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골드빈이예요ㅠㅠㅠㅠㅠ 틱틱거리면서도 거리가 확실히 좁혀진 것 같은 둘 사이 너무조아요ㅠㅠㅠㅠㅠㅠ아프지마라 꾸가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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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꾸기 진짜 마니 발전해써 미안하다구 먼저말하구ㅠㅠㅠㅠㅠㅠㅠ장족의 발전이야ㅜㅜㅜㅜㅜ장난두 막치구ㅜㅠㅜㅜㅜ그래 그러면서 싹드는거지ㅠㅠㅠ아직은 인식안하고싶은건지 안할려구하는건지 왜 그렇게 챙겨주고싶은지 이유가 있다그으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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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한샘가온이에요! 정국이가 장난두치구 말두걸구ㅠㅠㅠㅠ 이제 쩡구기가 조금씩 변하구 있는거 맞겠죠?ㅎ휴ㅠㅠ 둘이 조금씩 더 친해졌으면 나중엔 둘이 꽁냥거리는 모습을 보는 건 무리일까요..?ㅎㅎㅎㅎㅎ석진이랑 정국이 어머님 문제도 뭔지 너무 궁금해요 ㅠㅠㅠㅠㅠㅠ 곧 밝혀지겠죠? 잘 해결되고 정국이도 아프지 않았으면,,, 빨리 담편 보구싶어요 ㅠㅠㅠㅠ 항상 좋은 글 감사합니다? 작가님 글 제 취저ㅠㅠ 탕탕?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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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하늘날다예요. 둘 사이가 점점 가까워지는 모습이 보기 좋네요ㅠㅠㅠ 어머니와 무슨 일이 있었는지도 얼른 알고 싶어요. 너무 궁금해요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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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컴리입니당 ㅜㅠㅠㅠㅠ 정국이 점점 밝아지는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ㅠㅠㅠ 앞으로도 행복하자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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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점점 정국이가 변하고 있네요!!!빨리 여주랑 썸타라....아직 멀었겜ㅅ져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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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융융입니당 해헿 하루종일 기다렸어요 자까님 필력이 아쥬 기가 막힙미다 ㅎ헤헤헤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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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01.247
강정이에용
진짜 볼 때마다 느끼는 건데 짤이 넘 찰떡이에여.... 정국이랑 여주랑 뭔가 좀 친해진거 같아서 좋아융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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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핫초코입니당
이제 먼저 장난도 치고 ㅠㅠㅠㅠㅠㅠ 흐어어ㅠㅠㅠ왜 이런거에 감동이냐ㅠㅠㅠ
먼저 미안하다고 말한것도 감동이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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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43.85
꿀꾹이에요! 이제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여는 거 같아서 좋네요! 틱틱대지만 그 틱틱대는 그 안에서도 서로 되게 가까워진거같네요 탄소의 노력이 가장 중요했던거 같아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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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연보라연분홍이에요! 석진이가 정국이랑 정국이 엄마 관계에 가운데에 있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ㅠㅠ 그리고 뭔가 점점 정국이가 여주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것 같구 장난도 치는 것 같아서 보면서 기분이 뭔가 좋아졌어요!
자기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먼저 사과하는 것도ㅠㅠ뭔가 찌통인데 설레는 것 같고요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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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정국.. 장난도칠줄알아? ㅜㅠㅠㅠㅠㅠㅠㅠㅠ 감격이예요진짜ㅠㅠㅠㅠㅠ 저렇게 조금씩 변해가는게 너무설레요 하아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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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자두입니다ㅠㅠ암호닉신청이 된 건지 모르겠지만ㅠㅠ정국이가 드디어 여름이한테 마음을 여나요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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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텅텅이입니다!!!! 휴ㅠㅠㅠ드디어 정국이가 장난도 칠줄 알고ㅠㅠㅠㅠ변해가는 모습이 너무 좋네여ㅠㅠㅠ 하지만 하나가 풀리면 하나가 말썽이라고... 정국이 어머니는 어떤분이실지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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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76.155
5148
꾹이가 .. 드뎌 먼저 말도걸고ㅠㅠㅠㅠㅠ 대답도 다하주구ㅜㅜㅜㅜㅜㅜㅠㅠ점점 좋아지는게 확 ! 보여서 좋에요융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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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으아아아 넘 좋아여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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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작가님 매일 오셔서 저 정말 행복해 죽습니다ㅠㅠㅠㅠㅜㅜㅜㅠㅠ 늦게까지 안잔 보람이 있네요ㅠㅠㅠㅠㅜ 정국.. 여름.. 너무 좋은 조합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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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퍼플 여주 너무 웃기고 규ㅣ여워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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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48.252
새글입니다.
드디어 정국이가 마음을 조금씩 열고 있는거 같아요!! 정말 다행입니다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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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유뇽뇽이에요! 정국이가 많이 변해가고 있는게 눈에 다 보여서 너무 행복합니다.. 여주 화이팅..
앞으로도 정구기 잘 책임져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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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센터입니다
정국이 많이 발전했어ㅠㅠ 그랬어 ㅠㅠ
점점 석진이와 정국이 그리고 정국이의 어머니와의 관계가 밝혀지고 있는 것같네요 항상 잘보고있어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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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97이에요!!
어머님 ..ㅠㅠ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ㅠㅠ정국이ㅜㅜㅜ좀 행복하게 해주세요 ㅠㅠㅠ 하윽 ㅠㅠ안쓰럽다 증말..ㅠㅠ과거에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걸까요...너무 궁금한 ..!ㅠㅠ 석진이도 대체 어쩌다가 정구기랑 사이가 그렇게 틀어진거야ㅜㅜ 그리고 왜 이제와서...여주 자꾸 신경쓰고그래ㅜㅠㅜ있을 때 좀 잘하라구^^..ㅠ 그래도 정구기 여주 옆에 있으면 기분이 좀 좋아보여서 안심..ㅠㅠ장난치는 거 진짜 뭐야ㅜㅜㅜ왜 그렇게 귀여운건데 ㅠㅜㅜ누가 그렇게 장난도 귀엽게하랭~~~>_< 나중에 밝아진 정국이는 얼마나 귀여울지~~~감히 예상이 안돼용 크크 오늘도 잼께 보구가용!!!ㅎㅁ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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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정국이가 장난도 치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감격스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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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꾸기붐붐 눈도장 쾅-
오늘도 약간 분위기는 다운되도 약간의 행복이 있는? 헤헤 정국이가 점점 변해가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다- 윤기가 속으로 생각한 거처럼 여주라면 가능할 일!! 정말 그동안은 매니저들이 참 도움이 안됐나봐-ㅋㅋㅋㅋㅋㅋ 그건 그렇고 맨 처음에 2년전 하면서 나오는거랑 중간에 어머님이 회사와서 석진이한테 전화하는거 보니까 석진이랑 정국이 어머님이랑 뭔가가 있구먼. 슬슬 왜 그런건지 나오는 거 같아서 되게 좋고 그렇다 헤헤 그리고 반디님 심정처럼 나도 되게 그렇다 정국이가 변화하는게 보이니까 마음이 너무 좋고ㅠㅠㅠ 엉엉ㅠㅠㅠㅠ 진짜 그냥 한마디로 억이 너무 좋아해:-) 진짜 짱이야 오늘도 잘 읽구가!!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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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정국이 철벽이 깨지고 이써요!!!!!!!!! 너무 좋다ㅜㅠㅠㅠㅠㅠㅠ깨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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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웅덩입니다 !!
정국이가 여주에게 마음이 열린게 확연히 보이네요 !!!! ㅠㅜㅠㅜㅜ 너무 기뻐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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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랩모니모닝 입니다! 왜 정국이 변해가는거 보니까 제가 다 흐뭇하고 웃음나고 그러죠 히히 그저 앞으로 더 빨리 친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ㅠ 작가님 잘 보고 가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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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정국이너무귀여워ㅠㅠㅠㅜㅜㅜ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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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정국이가 점점 마음을 열고있는거같아서 너무좋아요ㅜㅜㅠㅠㅜ 다음화 예고가 없다는게 너무 슬프지만 열심히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정국이 어머님은 어떤분이시길래 애들이 반응도 좋지않네요ㅜㅠㅜㅠㅜ 오늘도 재밌게보고갑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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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솔트예요! 점점 마음을 여는 정국이의 모습에 기분이 좋네요^^ 석진이와 어머니 그 사이에서 일어난 일이 무엇이였는지도 너무 궁금하기도 하구요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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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89.226
연재도 빠르시고 내용도 꿀잼인데다 알차요 작가님♡ 여름이가 앞으로 정국이와 더 친해졌으면 좋겠네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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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정국이가 슬슬 변화 하고 있군요ㅠㅠ 빨리 회복하고 여주랑 꽁냥꽁냥 하는거 보고 싶어요ㅠㅠ!! 항상 재미있는 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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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11000110
정구기가 장난을 ㅜㅜㅜㅜㅜㅜㅜ 다음화도 기다릴게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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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69.242
늉본싱어?입니다! 정국이 너무 귀여운거 아님니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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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ㅠㅠㅠㅠㅠ여름이 덕에 점점 변해가는 정국이를 보니까 기뻐요ㅠㅠㅠ 정국이 그렇게 점점 변해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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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꾸가입니다ㅠㅠㅠㅠ정국이가 맘을 활짝 오픈했으면 좋겠아요ㅠㅠㅠ흑 이러케 점덤 관계 좋아져서 뚜루뚜~ㅠㅠ빨리 사이 더 젛아젔으면 좋겠습니다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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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노츄껌뜌 에요! 정국이가 마음을 조금씩 여나봐요ㅠㅠㅠ 다행이에요ㅎ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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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으아ㅜㅜㅜㅜ정국이점점돌아오고이써ㅜㅜㅜㅜㅜ다행이야ㅠㅠㅠㅠㅜㅜㅜ다음편기대할게용 ㅎ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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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정국이 점점 마음을 활짝열고있네요 ㅠㅠ여주랑 더 가까워졌으면 좋겠어요 전 여주 성격도 넘 맘에 들고 슬플텐데 매번 밝게 정국이를 위로해주는 모습이 너무 좋아요 오늘 또 글올라왔으면 좋겠어요 헝 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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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새싹이입니다!!!이제 장난도 치고 정국아ㅠㅠㅠㅠㅠㅠㅠㅠ정말 마음도 열고 있고 가까워지고 있어ㅠㅠㅠㅠㅠ여주의 밝은 성격이 도움이 되고 있구나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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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둘 사이 가까워진거 보기 좋아요ㅠㅠㅠㅜ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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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정국이의변화가 보여서 너무 좋고ㆍ 둘다 귀여워요ㅎ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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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뿜뿜이입니다ㅠㅠㅠ우리 정국이 여주덕분에 조금씩이라도 바뀌어가는 모습이 보여서 넘 뿌듯하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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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딸기야
헐헐 이제 정국이 여름이가 좀 편해지고 점점 마음을 여는건가요??? 미안하다고 하는 거 부터 정국아ㅠㅠㅠㅠ 이러면서 봤는데 장난까지 치는 모습보니까 흐규ㅠㅠㅠ 정국이 아픔 다 빨리 사라졌음 좋겠어욤ㅁㅁ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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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ㅋㅋㅋㅋㅋㅋㅋㅋㅋ반디언니도 못알아본 저는 까막눈일까요..? 아 정국이 나아지는모습 너무 젛아! 석진이 얼굴벌때마다 다 용서해버릴거같아서 위험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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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정국어린이]입니다!! 정국이가 점점 변해가여ㅠㅠㅠ 농담도 하고 장난도 치고!! 갑자기 왜 이렇게 된 걸까요ㅠㅠㅠ 또 무슨 일이 생길까봐 걱정된다요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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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우리 꾸꾸가 점점 마음을 여내요ㅠㅠㅠㅠ 제가 이걸 기다린 겁니다ㅠㅠㅠㅠ 으허ㅠㅠㅠㅠ 둘이 행복해라ㅠㅠㅠㅠㅠ 뭔가 석진이와 정국이의 사이가 멀어진게 정국이의 어머니가 한 몫하시는 것 같아요,,, 에휴,,, 정국이가 마음을 열고 있는 와중에도 풀리지 않은 의문이 아주 많네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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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조금씩 마음을 여는 정국이라니.. 장난치는 정국이라니ㅠㅠㅠㅠㅠㅠ 반디언니도 짤이랑 너무 잘어울려요ㅠㅠㅠㅠ 귀엽다 둘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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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정국이도 이제 마음이 슬슬 풀려가고 있네요 ㅠㅠ 다행입니다 말도 걸고 막 아주 잘했어 전정국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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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정국이 진짜 좀 마음 열었지..... 여름이한테 마음 연고 확실해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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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장국이가 문을 열고잇어서 넘 행복해요ㅠㅠㅠ미소가 지어지내요ㅠㅠ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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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ㅠㅠㅠㅠㅠㅠ아 점점 좋아지는 모습을 보니까 너무 좋네여.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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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이렇게 장난치면서 지내는거 보기좋아요?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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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ㅜㅜㅠㅠㅠㅜ석진아 정말 1도 이해가 안간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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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많이 걱정했는데 그 사이에 큰일은 일어나지 않고 다행스럽게도 정국이도 여주에게 마음을 더 연 것 같네요 ㅠㅠㅠ 정말 다행이에요! 다음 편도 읽으러 갑니다 슝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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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석지니 정말 나쁜남자... 석진아... 우리 정국이는 이제 달라지고이ㅛ나여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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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작가님 작가님 너무 신나요~ 오예오예 아 진짜 재밌다ㅠㅜㅜ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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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쿠키입니다!! 정국이가 점점 더 마음을 열어가는게 보여서 너무 행복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석진이 너는 너의 잘못을 모르는건가...너무하구나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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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저게 장난...? 넘 기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가 조금씩 변화하는게 눈에 보여서 ㅈ가 다 뿌듯하고 그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체고최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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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석진이랑 정국이 사이가 멀어진건 어머니때문인거 같은데 .... 어머니가 딱히 좋은분은 아니신거같아여..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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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점점 변해가는 정꾸기가 너무 귀엽네요 >\\<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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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정국이 장난도 귀엽고 난리 ㅜㅜㅜ 넘 재밌어서 못 자겠어요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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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작가님 저 열일해서 부잘님이 퇴근시간까지 쉬래요ㅠㅜㅠㅜㅜ흐헝ㅇㅠㅜㅠㅜㅠㅜㅜㅜ~!!!!!!!!

지금 제 기분처럼 정국이의 변화에 기분이 완전 업됩니다 업업ㅠㅜㅠㅜㅜ정국이가 장난을 치기 시작했어요ㅠㅜㅠㅜㅜ!!! 이정도면 엄청난 발전아닌가요??? 처음보다 많이 날카롭지도 않은 것 같아요ㅠㅠ 좋아보여 꾸가ㅠㅜㅠ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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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정국이 마음이 많이 열린거같아요ㅎㅎㅎ
계속 읽고싶어요 정국이랑 석진이 사이에 무슨일이 있었을까요 궁금해요 !! 꾸준히 볼께요
좋은글 감사합니당 ㅎ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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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진짜 작가님 항상 잘 보고 있어요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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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아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정국이 반디가 알던 정국이로 원래 정국이로 점점 나아지는 거네요!!! 이렇게 쭉쭉 행복해지면 좋겠어요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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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장난까지 치다니!! 진짜 마음의문을 열고 있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바람직한 현상이야!!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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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정국아어아ㅏ아ㅏㅏㅠㅠㅠㅠㅠㅠㅠㅠ 무슨 상처를 가지고있길래ㅠㅠㅠ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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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ㅋㅋㅋㅋㅋㅋㅋ장난도치고 정국이귀여워지고있어... 다음편으로 슝슝 ㅎㅎ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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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ㅠㅠㅠㅜㅠㅠㅠ드뎌진짜로마음의 문을열읬군요.. 정꾸 끠요워..쪼아...사랑스러워..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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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아 대박적 ㅠㅠㅠㅠㅠㅠㅠㅠ장난을 치다니 ㅠㅠㅠㅠㅠ정국아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흐ㅠㅠㅠㅠㅠㅠㅠㅠ아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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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드디어 마음을 여는구마뉴ㅠ 물 가져달라는거 언제 나오나했엉ㅎ 너무 귀여워서 계속 생각나료 ㅌㅋㅋㅋ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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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ㅋㅋㅋㅋㅋㅋ그게 장난이라니 ㅋㅋㅋㅋㅋ정국이 빨리 커야겟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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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어리벙벙이에요!
이제는 그래도 장난을 칠 만큼 나아졌네요! ㅎㅎㅎ
여주와 진의 관계도 조금씩 마무리 되었으면 좋겠어요!
여주가 좀 더 단단해지면 대화가 가능해지겠죠?
인물들 관계가 다 촘촘해서 읽는데 시간 가는 줄 모르겠어요 ㅎㅎㅎ
좋은 글 감사합니다!!!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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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정국이가 점점 마음 열어가는거보니깐 뿌듯하다ㅜㅜㅜ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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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정국아 너 ㅠㅠㅠㅠ 여주가 많이 편해졌구나 ㅠㅠㅠㅠ ♡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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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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