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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리 오래걸려.. 뭐야 다 했잖아 나와"



"아저씨.."


"...왜그래 무슨 문제 있어?"















[VIXX/?/이별빛] 너빛쟁의 아찔한 마법학교 3 | 인스티즈

(짤 내용과 상관 엄쯤.. 언제쯤 있을까... 기다려요 독자님들>,<)






 너빛쟁의 아찔한 마법학교


-

3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 겁먹어서 마법학교 안다니고 

인간세상에서 살고 싶다하면 역시 그건 내가 아니지

모험은 늘 내가 꿈꾸던 거니까.

내가 뭐 '그'가 얼마나 대단한지는 모르지만 '그'로부터 살아남은 유일한 존재라면

그만한 능력이 나에게 있다는 건데 나에게 어느정도 승산이 있는거겠지






"아니에요 아무것도. ㅋ빨리 가요"

"뭐야 싱겁긴, 그전에 내가 너한테 주는 선물"


[VIXX/?/이별빛] 너빛쟁의 아찔한 마법학교 3 | 인스티즈






"이 올빼미가 선물이라고요?"


"영특한 애야 젤리피쉬에서는 편지를 주로 사용하는데 얘가 우편 배달부 역할을 해줄꺼야"


"헐...똑똑하네? 정말 저 주시는거에요?"


"이름이나 지어줘라"


"아 고민되네 뭘로 지어주지? 흠... 로..로로 시작하면 좋을거 같은데"


"로? 왜 하필 로야"


"그냥요 로빅! 로빅 괜찮은데 어때요?"


"뭐야 로봇도 아니고 난 별로야"


"제가 좋음 됐죠 뭐 로빅아 일루와!"


사람말을 알아듣는 건지 내어깨로 푸드덕 날라오더니 앉는다. 어려서 부터 각종 동물을 길러보긴 했지만 올빼미는 처음이다

진짜 털도 하얀게 참 곱고 눈도 노란색인게 묘한 느낌을 내게 준다


"볼일 다 봤으면 이제 진짜 가자 학교"


"네! 빨리가요 간만에 좀 신나니까"











-




"여러분 안녕하세요 젤리피쉬 마법학교에 오신것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저는 이 학교의 교장 황 세준이라고 합니다

일단은 몇가지 주의해야 할 점을 알려주겠습니다 1학년들은 명심하세요. 어둠의 숲에 가는 것은 모든 학생에게 엄격히 금지 되어있습니다 "




'어둠의 숲? 특이하네 주의할점이 숲에가지말라는 거라니.. 당연히 안가지 제정신이면'

"내가 들은 소문인데 그 숲은 모든 나무들이 살아서 움직인데"


갑자기 이름도 모르는 옆에선 남자애가 나한테 말을 걸었다. 생긴게 꼭 뭐더라 라바닮아가지고 망토도 다른애들 것과는 다르게 휘황찬란하게 뺏지들이 달려있다


"낮에가도 그 숲에 들어가면 어두컴컴하고 으스스하고 모든 것들이 괴기스럽게 생겼데"


"아 그래? 신기하네 너 이름 뭐야? 되게 많이 알고 있다"


"헿 난 김원식. 알기는 그냥 형들이 여기 다녀"


"아 그렇구나"




"모두 조용히 해주십쇼 제가 이름을 부르면 앞으로 나와주세요"


"저사람은 누구야?"

"교감 박효신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게이라던데.."

"헐.. 저런 꽃미남이 게이라면 오옌데?"


"어? 뭐라고?"

"아냐 ㅋ 아무것도"



"제가 선택의 모자를 씌어주면 기숙사가 정해질 것입니다

우선 이홍빈"



"네"


자리에서 일어난 남자애를 봤는데 세상에나... 아주 미모가 작살난다... 어떻게 사람이 저렇게 생기나 싶을정도로 이기적인 외모

뭐 모자가 말하는건 아예 신경도 안쓰일 정도로 그만큼 잘생겼다.



"헬렐레 해가지고 야 정신차려 쟤 완전 안좋은애야"


"잘생겼는데 왜?"


"야 쟤네 가문이 순종이라 되게 자만심이 쩔어 얘가 내가 아는 애도 쟤한테 한번 잘못 찍혔었는데 그 뒤로 애를 아주그냥 쥐잡듯이 잡더라

되게 살벌하게 그리고 애가 진짜 무서운게 뭐냐면 속을 알수가 없는거지"



"슬리데린!"



"뭐야 모자가 닿기도 전에 저렇게 바로 알려주는거야?"


"원래 좀 구시렁 데는 대 뭐 보나마나 뻔해서 그런거지. 원래 사악한애들이 절로가 예전에 '그'도 슬리데린갔었지"

 

뭐 어딜가나 '그'에대한 얘기는 빠지지 않는구만? 


"그래? 그렇구.."

원식이와 대화를 나누다가 갑자기 이상한 시선이 느껴져서 어느 한 곳을 봤는데 선생님 석쪽에 앉아계신 분 중 온통 까만 옷으로 몸을 덮은 선생님 한분이 날 빤히 쳐다봤다

그런데 그 선생님이랑 눈을 마주치니 이상하게 어릴 때 이마에 긁힌 상처가 갑자기 따끔거렸다.


"아야.. 왜 갑자기 아프지?"


"헐..야 너 그 상처.."


"응? 아 좀 흉하지? 그래서 앞머리로 가리는데.."


"너 설마 이별빛이야?"


"어? 어..그러긴 한데"


"세상에.. 내옆에 이별빛이 앉다니..이건 기적이야 우리 꼭 좀 친해지자"


"ㅋㅋㅋㅋ너 뭐얔ㅋㅋ 갑자기 그렇게 대하지마"





"다음은 김원식학생!"


"오마갓, 나군 그래 좋아 침착해 원식아"


"꼴깝떨지 말고 가라?ㅋㅋㅋ"



"하! 또 김씨의 자제군 난 너가 어떻게 해야될지 알지 그리핀도르!"

"하.. 다행이다"



"그 다음은 이.. 이별빛!"

갑자기 모든 시선이 내게 집중되었다.게다가 동시에 엄청난 수근거림도 시작되었다.

 잠시 내가 톱스타란걸 망각했는데 좀 부끄럽네

뭐 아무렴 어때




"흠...어렵군, 아주 어려 아주 많은 용기도 볼 수 있고 나쁜마음도 없고 재능도 뛰어나

오 그래 자신의 존재를 입증하려는 멋진 열망 한데 널 어디로 넣야할까?"


'슬리데린은 좀 꺼려지는데...'


"슬리데린은 아니라고? 확신하니? 넌 위대해질수 있다 슬리데린이 그걸 도와줄것이고 그건 의심의 여지가 없지...

하지만 네가 그렇게 확신한다면.... 그리핀도르가 낫겠다!"


"예스! "


갑자기 어느 한 식탁에 앉은 모든 사람들이 일어나서 박수를 치고 교장, 다른 선생님들도 환호성을 지르며 박수를 쳤다


그 식탁으로가니 날 반겨주는 언니 오빠들이 축하한다고 악수를 청했다

진심으로 반겨주는 미소에 괜히 뿌듯해지고 기분이 좋았다


-








기숙사 배정후 잠깐의 식사를 즐기고 각자 기숙사 장을 따라서 방으로 갔다

이리저리 움직이는 계단에 신기했지만 한눈을 팔면 길 잃을수도 있겠다 싶어서 앞사람만 보고 갔다.

뭐 그나마 안심인건 원식이란 애가 워낙 잘챙겨줘서 길잃을 일은 없을 거 같다




"여기 모여봐 그리핀 도르 휴게실에 온걸 환영한다"


"세상에.. 나저사람 알아"

"뭐 재환이형?"

"이름이 재환이야? 기숙사 장이고?"

"응 저 형 진짜 성격 좋아 완전 웃곀ㅋㅋ"

"성격이 좋다고?? 저번에 내가 부딪을 때 겁나 승냈는데? 사과하라느니.."

"너같은게 부딪히면 그럴만두.."

"이게 좀 친해지니까 진짜!"


"거기 둘 조용히 해. 남자기숙사는 위층과 아래층의 왼쪽이고  여자들은 같은 곳의 오른쪽이다 너희들의 모든짐은 이미 다 옮겨져있다."



기숙사장? 원래 대장은 성격 좋은 사람이 되는건데 어떻게 된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일단 맘에 들지는 않는다.

무튼 기숙사장의 말이 끝나니 요래조래 움직이는 학생들이 있었다


"어? 누나!"

"어! 상혁아!! 대박 너도 여기야?"

"헐.. 누나 저 안 봤어요? 전 되게 누나 같은 기숙사 되길 바라고 있었는데"

"내 건망증좀 봐 아무튼 같은 기숙사 되서 다행이다 진짜!"

"뭐야 둘이 아는사이야?"

"원식이형?"

"뭐야 김원식 너 우리상혁이 알아?"

"뭐? 우리? 우리이?? 웃긴다 참"

"어쩌라고ㅋ 넌 가 상혁아 같이 갈까?"


그렇게 상혁이 팔짱을 끼고 방에 가려는 순간 갑자기 날 제지하는 사람이 있었으니..


"야 너"

누구긴 누구야 재수없는 걔지 얼굴만 좀 반반하면 어때 성격이 거지같은 기숙사장이지



"거기 남자 기숙사야 여자는 출입금지 상식아닌가? 아님 알면서도 가는건가?"

"네? 아...아니요!"


어휴.. 쪽팔려.. 이게 상혁이 앞에서 무슨 창피야.. 저쪽에서 벌써 배꼽잡고 웃고있는 김원식이 보이는데 정말 때려버리고 싶다





"말 못알아듣는건 연기인가? 속은  응큼하네"

"뭐라구요?"



"너 자만하지마 그러다 큰코다치는 애들 몇 봤다. 주위에서 좀 치켜주다가 사고치는 애들 너랑 같은분류야"

















*

ㅠㅠㅠㅠㅠ힝 나쁜남쟈 뎨화니ㅠㅠㅠㅠㅠㅠㅠㅠ헝헝헝헝

벌써 남주리스트가 슥슥공개되네여 원식이랑 상혁이>,< 그리고 재환이도?? 꺄...ㅠ



여러분 댓글쓰고포인트받아가여!! 이런똥글에 10p아깝쟈나여..ㅠㅠ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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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재환이가 유독 까칠까칠하네요ㅜ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봉보네뜨
ㅠㅠㅠ나쁜남자ㅠㅠㅠ더끌리뮤ㅠㅠㅠ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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