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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 청혼톡

부비부가 오랜만에 왔어요

개학때문에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이런

 

 

 

BAP) 밥 청혼 톡 [종료] | 인스티즈

 

 

 

밥과 찮은 오래된 연인이야.

이젠 연인보다 가족같다는 느낌이 강한,

하지만 흔한 권태기 하나도 없이 서로를 아직도 많이 사랑하고 아껴주는 커플이지.

 

둘다 서로를 잘 알고, 더 알아가고 싶어하지만

두사람 모두 서로에게 부담이 될까봐서 '결혼' 이란 단어는 내뱉지 못해.

 

그러다가 오늘, 밥이 결심하고 찮이에게 청혼하려고 하는거지.

 

요건 시리즈물로 갈래요ㅋㅋㅋ 청혼 다음엔 결혼준비, 다음엔 신혼여행, 다음엔 신혼생활....은 무리수인가 하하

 

원하는 프러포즈 형식도 골라줘요!

덤덤하게 간단히 하는거랑, 이벤트 형식으로 크게 해주는거...찮들 머릿속의 로망...많잖아요 그쵸? '3' ?

 

 

[멤버 / 프러포즈 형식(ex. 담담하게) / 상황 / 선톡 (최대한 상황 초반부부터 시작하도록 노력할게요. 너무 짧으면 좀 그럴테니..) ]

 

 


Thanks To

쥬금이 / 독자44 / 최준홍 / 밥 / 좋아요 / 간장양파 / 친오빠
핑구 / 밥자유톡쓰니 / 나초 / 집착톡쓰니 / 학생증 / 아련이
닭순이 / 코카콜라 / 자유톡^^ / 찔찔이 / 오늘도 역시 / 문신짤
머그컵 / 스폰서

+) 여덕♥ 빵언니♥ 그리고 모든 톡쓰니들

 

나도 여보자기 하고싶어한다는건 비밀(소근소근)

 

 

암호닉 제외 선착 4명 + 암호닉 무한참여 궈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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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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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밥자유톡쓰니) 오랜만이에요~ 무슨일있는줄 알고걱정했네 ㅠㅠㅠ안와서 ㅠㅠㅠ 수정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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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빵형/ 담담하게!♥ / 데이트 하려고 만나려는데 빵이 나한테 먼저 전화하는거! 어디냐구..헿ㅎ 데이트 장소는 매일 가던 단골 카페 유명한데 아니고 빵이 음악작업하다 가끔 쉬고싶을때 가는 카페에요! 작고 조용한 ㅎㅎㅎ/ 전화 울려서 받고) 빵-, 나 지금 나가는중인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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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으앙 걱정해줘서 고마워요ㅠㅠㅠ자주 못와서 미안해요 싱크빅이 떨어지는 바람에.. / (살짝 들뜬 목소리로) 응, 얼른 와. 기다리고 있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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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ㅎㅎㅎㅎ 기다렸는데 마침 와서 다행이네~ 아직은 나 혼자 있는 상황이에요! 쫌있다 만나는거! / (집 나와서 조금 급히 걸으며) 오늘따라 기분 좋아보이네, 음악작업 잘 되고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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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응, 나름대로. (낮게 소리내어 웃다가 걱정스레) 괜히 급하게 걷지 말고 천천히 와. 괜히 넘어지지 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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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응응, 괜찮아, 빨리보고싶어서- 요즘에 많이 못만났더니 더 보고싶네 (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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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따라 웃다가) 얼른 와, 나도 보고싶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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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카페 문열고 이리저리 살피다가 빵발견하고) 빵-, 미안, 오래기다렸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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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고개 젓고 제 맞은편 가리키며) 오래 안기다렸어. 밖에 많이 춥지, 오느라 고생했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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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가방 옆자리에 두고 앉으며) 에이 고생은-, 눈 엄청많이왔더라, 감기걸리지 않게 조심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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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웃음 잃지 않은채로 손으로 턱 괸 채 바라보며) 뭐 마실래? 아니... 어, 조각케이크라도 먹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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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배시시 웃으며) 나 마키아또 마실래, 음... 다이어트중인데, 오늘만 먹어야지. 생크림케이크 먹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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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다이어트? (고개 젓고) 넌 다이어트 안해도 예뻐- (웃으면서 일어나며) 내가 주문하고 올게, 기다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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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손깍지껴서 가만히 빵 뒷모습 바라보며).. 치, 맨날 살빼라고 놀릴땐 언제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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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주문한 것 나오는동안 마주앉아 찮이 손장난치는것만 바라보다가) 나 이번에 노래 하나 만드려는데, 봐줄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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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놀라서 눈 커지다 접고 웃으며) 웬일이야? 내가 보여달라고 해도 숨기더니, 좋은노래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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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웃음 바라보다가) 어... 이번 노래 컨셉은 프러포즌데, 아무래도 같은 여자인 니가 봐주는게 좋을것같아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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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좋아서 재촉하며) 알았어, 내가 들어줄께, 와 내가 빵이 먼저 들려주는 노래를 듣네, 웬일로 프로포즈 하는 가사를 썼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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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럼 뭐 나는 늘 집착하고 이별하고 분노하고, 그런 가사만 쓰는 줄 알아? (푸스스 웃고 가사집 보여주는, 가사의 주된 내용은 죄다 자신과 찮이의 에피소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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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좋게 듣다가 가사집 쭉 보고 천천히 고개들어 빵 보며) ...빵, 이거, ... 다 우리 얘기 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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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당연하듯 고개 끄덕이고) 응, 너 생각하면서 썼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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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살짝 당황해서 머뭇거리다 살풋 웃으며) 프..로포즈 컨셉, ..이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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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살짝 웃고) 응, 나 너한테 프러포즈하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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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어..어? ...(한참동안 멍하게 있다가 갑자기 눈물 뚝뚝 흘리고 자기도 당황해서 급하게 닦으며) 아 , 왜이래, ... 뭐야 갑자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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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당황한듯 손 뻗어 직접 닦아주면서) 왜 울고그래... 너무 단순해서 싫었나? 그런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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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급하게 손 이리저리 휘저으며) 아니..! 아냐 그런거, 어.. 조금 놀라서, ... 노래로, 프로포즈 하는게 어딨어, 나는 아무것도 못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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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살짝 웃고 찮이 손 잡아주며) 원래 프러포즈는 남자가 할 때 제일 멋있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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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밉지않게 살짝 흘기고 손 깍지끼며) ... 내 대답은 안들어줄꺼야? 내가 받아줄지 안받아줄지도 모르면서 설레발치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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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아, 맞아. 그걸 잊고있었네. (찮이 눈 빤히 바라보며 웃고) 받아줄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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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아진짜 현실달달 ㅠㅠㅠㅠㅠㅠ좋다♥/ 눈물가득고인눈으로 빵이랑 눈마주치며 환하게 웃고) 당연하지 바보야, 사랑해 빵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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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좋다니 나도 좋아요! / (눈물 마저 닦아주곤 턱 잡으며 몸 일으켜 짧게 키스하고 떨어지면서) 이건 고맙다는 뜻,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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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가만히 눈감고있다 뜨고 살짝웃으며) ..프로포즈하려고 노래까지만들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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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뭐... 그렇다고 봐야지? (이미 녹음된 CD 건네며) 세상에 단 하나뿐인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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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두손으로 조심스럽게 받아서 가만히보다가) 진짜 세상에서 하나밖에없는 노래네, 나만들을꺼야 아무도안들려줄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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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당연히 그래야지. (살짝 웃다가 이내 나온 음식들 테이블에 내려놓으며) 얼른 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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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ㅠㅠㅠㅠㅠ내사랑.. ㅠㅠㅠ나 수업있어서 더 못이을거같애.... 아쉽다 ㅠㅠㅠ오늘톡은 진짜 ㅠㅠㅠ최고여써 다 캡쳐해야디 ㅠㅠㅠ미안해요 사랑해여 쓰니톡 항상 기다리고있어 ㅠㅠㅠㅠ나중에 또 참여할께여 잘이어줘서 고마웠어!!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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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나도 진짜 고마워ㅠㅠㅠㅠㅠㅠ오늘은 좀 빨리끝났넹...ㅠㅠㅠㅠㅠㅠㅠ댜릉햇!!!!♥♥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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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좋아요예요!!!부비부부부부♥[힘찬 /담담하게 / 힘찬이랑 데이트하고 집에 가는 길에 웨딩샵앞을 지나. 전시해놓은 드레스가 너무 이뻐서 내가 눈도못떼고 한참서있으니까 힘찬이가 입어보면 되지않냐고 무작정 대리고 들어가. 내가 입어보는동안 자기도 입더니 거기서 프로포즈하는거!! //(힘찬이 손잡잡고 영화보고나오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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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오랜만이에요♥ / (푸스스 웃고 잡은 속 꼭 쥐며) 오늘 영화 재밌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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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응응, 그리고 너무 잘생겼어, 남자배우가-(장난스럽게웃는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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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뭐? 그럼 나는- (하고 이내 찮이 따라 웃어버리고 잡은 손 놓지 않은채로 길 걷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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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당연히 니가 더 멋있지, 이제 집에가? 찬이랑 더 있고싶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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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집에 가서 더 놀까? (하고 웨딩샵 있는 길로 들어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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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김힘찬네 가자(신나서 웃다가 웨딩샵앞에서서 한참을 본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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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웃으면서 아프지않게 볼 꼬집고) 넋이 나갔네 아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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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힘찬이 보지도 않고 )힘찬아, 이거 진짜 이쁘다.그지.... 진짜 너무너무 이쁘다.(연신 감탄만한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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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살짝 눈치보며) 어... 입어보고싶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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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응? 아니- (가자고 팔짱끼지만 눈은 아직도 드레스보고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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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픽 웃으며 찮이 팔짱 풀고 손 잡으며 샵으로 이끄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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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당황해서)야, 힘찬아 어디가,왜 들어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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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눈이 반짝반짝해서 드레스만 보고있구만, 얼른 들어가자. 입어보고싶은거 아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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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아냐,그런거 아냐. 이런거 막 입어보면안되, 결혼식하는사람만 입는거야- 나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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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힘줘서 끌어당기며) 괜찮아, 입어보라니까 그래. 너 지금 저거 입고싶다고 얼굴에 쓰여있거든? (샵 들어가서 그 드레스 가리키며) 저거 입어볼거에요, 우리 애인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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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당황해서 어쩔줄몰라하며 귓속말로) 날도 안잡았는데 ,어쩌려고 그래- 이거 비싸,더럽혀지면어쩌냐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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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슬쩍 웃고) 걱정 마. (장난스레) 앞으로 날 잡으면 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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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뭐야 그게, ( 따라들어오라는 소리에) 나 진짜 입어? 아 창피한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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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괜찮다니까 그래- (반 강제적으로 탈의실에 드레스와 함께 밀어넣고) 남자 턱시도는 어딨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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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기분은좋은지 입혀주는대로 얌전히 입는다) 이쁘다..진짜, (밖에있는 힘찬이에게) 김힘찬, 조금만 기다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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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오묘한 긴장감에 주머니속 반지케이스만 만지작대며) 응, 기다리고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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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다됐다는말에) 나 나간다?(빼꼼히 고개만 내밀다가 조심스럽게 힘찬이 앞에 선다).. (웃으며) 넌 또 턱시도 언제입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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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찮이 모습에 대답도 못하고 멍하니 바라보고만 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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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장난스럽게)왜 이뻐서 말도안나와?미안,풉. 우리 힘찬이 그렇게 입으니까 진짜 신랑같네,멋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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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정신차린듯 살짝 웃고) ...진짜 이쁘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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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그지?드레스 이쁘지- 힘찬이 팔짱끼며) 진짜 신랑신부같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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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아니, 드레스 말고 니가. (이마에 짧게 뽀뽀하고 살짝 밀어내며 마주보고 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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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쑥쓰러운지 웃으며) 기분 되게 이상하다,묘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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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바지에서 반지케이스 꺼내 열어보이곤 한쪽 무릎만 세운채로 무릎꿇고 바라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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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멍하니 보다가) 김힘찬 뭐야..?(웃으며)이런건 언제 준비한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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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따라 웃다가) ...좋은 남편, 좋은 아빠 되어주도록 노력 많이 할게. 서론 본론 결론, 그런거 말고. 그냥 제일 중요한것만 말할게 찮아. (심호흡하고) 사랑해, 앞으로는 지금보다 더 사랑하겠지. 나랑 결혼해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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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힘찬이 눈 마주보다 끌어안으며)나도 많이 사랑해, 앞으로도 더. 고마워 힘찬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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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살짝 웃으며 입에 짧게 뽀뽀해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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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나도 좋은 아내,엄마 될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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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고개 끄덕이곤 다시한번 위아래로 찮이 흝다가) 이거 입고 바로 결혼식해도 되겠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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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이 밤에?(기분좋은지 싱글싱글웃으며) 오늘이 제일 행복한 밤인거같아, 우리가..결혼할수있을까.. 걱정많이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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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왜 걱정을 해. 언젠가 하게될거였잖아. (장난스레) 우리 찮인 아니였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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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나도 너랑 하고싶었지- 근데 너무 편해지니까.. 니가 나 여자로 안볼까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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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내가 왜 널 여자로 안 봐. (조심스레 감싸안고) 지금도 이렇게 설레고 떨리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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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2
(힘찬이 입에 뽀뽀해주며) 나도 너무 떨려, 결혼식한것도 아닌데- 오늘 김힘찬 너무 멋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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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장난스레 웃으며) 그럼 평소엔 안멋있었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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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6
평소에도 멋졌는데 더더 멋지다고- (볼잡아당기며) 이남자가 내 남편이라는게 너무좋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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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흐흐흫 웃으며) 나도 우리 찮이가 내 와이프 된다는게 너무 좋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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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2
우리 싸우더라도 금방 화해하고, 같이 잘 살자.예쁘게,////////////ㅠㅠㅠㅠ으허으허 너무 설레 좋아ㅠㅠㅠㅠㅠㅠㅠㅠ나도 드레스ㅠㅠ프로포즢ㅍ퓨ㅠㅠㅠ내심장ㅋㅋㅋ윽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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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좋아해줘서 고마워....♥ 저런남자........현실엔 없겠지엉ㅇㄴ렁널ㅇㅇㅇ엉ㅇ엉ㅇ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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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5
ㅠㅠㅠㅠ어어어어어엉 역시 부비붘ㅋㅋㅋㅋ날설레게했쩌영♥오늘잘때자꾸자꾸생각나겠당ㅋㅋㅋ수고했쪄요ㅠㅠㅠ고생고생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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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ㅎㅎㅎㅎㅎㅎ좋아요두요♥ 수고많았어요 고마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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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8
내가더고마워요ㅠㅠㅠ♥하뜨백개더더더 또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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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응응 다음시리즈에서도 봤음 좋겠다 히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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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1
꼭 갈껀데 히히히(의심미)ㅋㅋㅋ부비부스토킹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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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꼭 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다리고있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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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3
약속!!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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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자유톡^^/대현/덤덤하게/너무 오랫동안 사귄 사이라서 이제는 너무나 편한사이. 밖에 나가는 것도 좋지만 홈데이트가 편한 우리는 오늘도 어김없이 과자를 쌓아놓고 디비디를 보고 있는데 대현이가 그날따라 뭐 마려운 강아지마냥 안절부절 못해하는거임, 난 설마 얘가 그걸 하고싶은건가 하고 모르는척 넘기려는데 계속 눈치를 보길래 무슨일 있냐고 추근대다가 결혼하자고 말하는 상황 // (대현이 허벅지 위에 누워서 입에 과자하나를 넣어주고 나도 먹으며 영화를 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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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안녕하세요! / (오물거리며 먹다가 지루하다는듯) ...넌 이게 재밌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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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마침톡올리려던찰나에올라왔어ㅋㅋㅋㅋ이거끝나면올려야딩// (스크린에 시선을 고정한채) 몰라, 사실 무슨내용인지 모르는데 그냥 틀었으니깐 보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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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으앜 내가 뺏은건가ㅠㅠㅠㅠㅠㅠ어쩐지 한번에 올라가더니... 나 꼭 참여할거야!!!!!!!!!!!! / 으응, (찮이 흘끔 바라보곤 딱딱하게 굳어서 주는 과자만 받아먹으며 저도 스크린에만 시선 고정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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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으익 뺏은거라닠ㅋㅋㅋ 나 어차피 지금 뭐하는중이라 괜찮앜ㅋㅋㅋㅋ// (계속 과자를 먹다가 목이 마른지 일어나 냉장고에서 주스 꺼내 마시는) 자기도 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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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으잌 그럼...핳 / (찮이 목소리에 정신 번쩍 든듯 놀라다가 이내 고개 끄덕이며) 어? 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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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한손에는 대현이가 마실 주스컵을 들고 다른한손으로는 내 컵에 답긴 주스를 마시며 걸어오는) 자, 마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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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모습 바라보다 이내 배시시 웃고 컵 건네받다가 실수로 엎지르며) 아, 아... 미안, 미안해. 바닥 다젖었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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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아 뭐야, 무슨 생각하길래 그걸 못받아 바보야. (마시던 컵을 대현이한테 건내며) 들고 있어봐. 내가 닦을게. (화장실가서 걸레에 물 묻혀가지고오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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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걸레질하는 찮이 모습 바라보다 이내 소리내어 웃고) 나중에 살림 잘하겠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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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당연하지- 나 집안일 잘해서 완전 사랑받는 아내가 될거야. (걸레질하다가 대현이 발을 툭툭 치며) 절루가봐. 여기도 닦아야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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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넌 남편 대하기가 뭐 이렇냐- (하다가도 이내 사랑스럽단 눈으로 찮이 쫓기 바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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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남편은 무슨, 애칭은 자기로 만족해. (걸레질 다하고 일어나서 허리를 두드리는) 아이고 허리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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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허리아파? (제 옆자리 툭툭 치며) 이리와, 주물러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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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그냥 잠깐 쭈그렸다 일어나서 그래. 이거 빨아가지고 올게, (화장실로 들어가 걸레를 빨고 나와서 널어놓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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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찮이 손목 끌어 제 옆에 앉히고) 엎드려봐, 정대현의 타이완마사지 실력 몰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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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모르겠는데- (푸흐 웃더니 턱에 손등을 괴고 엎드리는) 어디, 이참에 한번 알아야겠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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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래, 어디한번 알아봐. (진지하게 주물주물거리며 찮이 허리 마사지해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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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눈을 감고 기분좋은 웃음을 지어보이며) 으읏, 시원해- 올, 정대현 마사지 좀 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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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찮이 목소리 듣다가 장난스레) 야 반찮, 너 목소리 너무 섹시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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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픽웃더니) 내가 원래 좀 야해. 왜, 허리 마사지 하니깐 꼴리나보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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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웃음 가득한 목소리로) 어, 나 섰어. 책임질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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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어쭈, 정대현 저게.. 마사지 핑계로.. 하여튼, (일어나서 바르게 앉으며) 그럴러면 해주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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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입에 짧게 뽀뽀하고) 뻥이야, 뻥- 보는것만으로도 아까운데 어떻게 그러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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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칫, 말이나 못하면- (다시 대현이 허벅지 위에 누워서 대현이를 올려다보며) 와- 이렇게 보니깐 진짜 못생겼어 정대현 (큭큭거리며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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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따라 웃다가) 넌 이쁜 줄 아냐- (장난스레) 어휴- 널 누가 데려가겠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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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야, 나정도면 봐줄만한거지 뭐. 안그래도 애들이 시집언제가냐는데 어디 결혼할 남자 없나. (아무것도 모른다는듯 눈감아 버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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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고개 숙여 다시한번 짧게 입맞추고) 여기있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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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눈감은채 웃어보이며) 뭐야, 장난은- 너 나랑 결혼할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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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럼 넌 안할거야? (찮이 눈 가린 채로 주머니에서 주섬주섬 반지케이스 꺼내 찮이 손에 쥐어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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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손을 가리는 대현이 손을 잡으며) 어, 뭐야 왜 눈을 ㄱ...(손에 쥐어지는 네모난 상자에) ..이게뭐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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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손가락 하나하나에 뽀뽀해주다가 약지손가락에서 멈칫하더니 반지 끼워주며) 이제 눈 떠도 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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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눈에 올려져 있던 대현이 손을 떼고 눈을 떠보이는)..갑자기 무슨 반지야? 우리 커플링 있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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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커플링 빼고, 요거 끼우고 다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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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반지와 대현이를 두어번 번갈아보다가) 갑자기 뭐야. 아직 커플링 낡지도 않고 낄만한데. 너 내가 돈 이렇게 헤프게 쓰지 말라 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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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한숨쉬면서) 진-짜 눈치없다 너도. (소파에서 내려가 찮이와 마주보고 서선 한쪽 무릎 세운채로 무릎 꿇으며) ...나랑 결혼해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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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0
미안! 밥먹느라ㅠㅠ// (무릎꿇는 대현이를 보고 놀라 누워있던 몸을 일으키며)..뭐하는거야 정대현.. 뭐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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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괜찮아!! / (예쁘게 웃어보이며) 나랑 결혼하자고. 같이 살면서 너 닮은 딸하고 나 닮은 아들 낳고. 행복하게 살자고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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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4
(살짝 당황하더니 이내 눈가에 눈물이 고이며 내려와 대현이 목을 끌어안는) 짱이야- 나 지금 기분 날아갈듯 좋은거알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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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웃으며 토닥여주면서) 아니, 몰라. 표현해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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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7
(품에서 떨어져 베시시 웃더니 쪽소리나게 뽀뽀하는) 이렇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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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살짝 웃곤 더 진하게 입맞추고) 이만큼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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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3
(눈꼬리에 눈물을 매달고 대현이 품에 폭 안기는) 아, 어떡해- 진짜 너무 좋아.. 엄마한테 뭐라고 말하지? 아 떨려.. 어떡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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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정성스레 눈물 닦아주고) 어떡하긴 뭘 어떡해, 정대현이랑 결혼한다고 하면 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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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7
(쇼파에 나란히 앉아 대현이 어깨에 얼굴을 기대고 반지낀손을 들어보이는) 진짜이뻐- 내 사이즈도 안까먹고 기억했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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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당연하지, 너랑 한두번 손잡아보나- 이젠 속옷사이즈도 알... (하다가 급히 입막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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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0
풉, 어쭈- (대현이 허리를 쿡 찌르며) 내 속옷사이즈가 몇인데? 나 가슴 컸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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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어 진짜? 확인확인, (하다가 장난스레 웃으며) 아, 나중에 신혼여행 가서 실컷 봐야지. 얼마나 컸는지 궁금하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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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5
뭐야 진짜, (대현이 허벅지를 안아프게 퍽 치는) 하여튼- 능글맞는건 안고쳐지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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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앞으론 더그럴건데! 살 부대끼고 살면 더 심해질것같지 않아? (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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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7
각방쓰고 싶으면 그렇게 하던지 (메롱하며 장난스럽게 웃어보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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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에씨, 신혼집은 무조건 원룸으로 구해야겠네. (장난스레 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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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9
그럼 너는 무조건 바닥에서 자는건데? (지지않고 대꾸하며 웃어보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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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아 진짜! 싫어 니옆에서 안떨어질거다, 지금부터. (하며 꼭 끌어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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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0
(같이 허리를 끌어안으며) 나도 안떨어질거야. 내가 왜 떨어지냐. 진드기처럼 딱 달라붙어있어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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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배시시 웃고 입이며 코며 눈이며 뽀뽀세례하며) 아 진짜, 이뻐 죽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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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1
...나 진짜 이런결혼하면안돼ㅠㅠ? 안그래도어제결혼얘기해서우울터져죽는줄알았는데ㅠㅠ

(히죽웃어보이며) 나 이쁜거 나도 알아- 누구 때문에 더 이뻐진거같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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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으헝헝 언니도 할수있을거야...!!!

(따라 웃으며) 늘 이렇게만 살자, 사랑해 내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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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3
어제 어떤 찮의 결혼소식을 들었어.....아 진짜 완전 부럽ㅠㅠㅠㅠㅠ

(고개를 끄덕이며) 응, 나도 많이 사랑해- (먼저 다가가 진하게 키스하는) //끗, 아 진짜 대박 설레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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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Aㅏ.........ㅎ...행쇼....
흛....이런남자....없겠지....열심히 이어줘서 너무 고마웠엉!!!!!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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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5
설레게해줘서내가더고마워ㅠㅠ 덕분에 여기서 결혼한번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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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행쇼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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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대현/담담하고 달달하게 제 로망이 클래식한 프로포즈예요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저녁먹고 서로 달콤하게 얘기하다 마지막에 진심어린말로 반지건네며 프로포즈하는거요 절대 꽃 이벤트 노노 단지 반지와 진심어린 말만 있으면 되는거요 으아아아 생각만해도 설렘♡ / 대현이랑 미리 약속 잡고 먼저 레스토랑 와서 기다리고 있는 상황 / (심플하지만 어딘가모르게 고급스런 레스토랑에 걸맞게 예쁘게 차려입고 일찍와서 예약석에 앉아서 대현이한테 카톡 보냄) [나는 벌써 도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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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으아악 제가 생각해도 설레네요.......... / [아 미안 나도 얼른 갈게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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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아냐 눈오니까 조심해서 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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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응]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서면서 찮이 향해 웃고) 오늘 예쁘게 하고 나왔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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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대현이오자 눈 반짝이며 웃고) 눈 많이 내렸지? 오늘 되게 로맨틱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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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얼굴 바라보다 이내 배시시 웃으며) 그치, (메뉴판 건네며) 뭐 먹고싶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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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메뉴판 바라보고) 음.. 오랜만에 송아지로 먹어볼까? 우리 처음 만난날도 눈내리고 송아지 요리먹었었는데 그때 배탈난것만 빼고는 좋았었는데 되게 오래됐다...그때랑 지금이랑 넌 하나도 안변했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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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푸스스 웃다가) 그게 벌써 몇년전이야... (찮이 바라보고 웃으며 장난스레) 그러는 넌, 엄청 변했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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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장난스럽게 웃으며) 뭐? 더 이뻐졌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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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어... (잠시 고민하다가 웃고) 그래, 더 이뻐졌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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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뭐야, 섭섭하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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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푸스스 웃으면서) 삐졌어? 삐지지 마- 미안하게. (메뉴 주문하고 나올때까지 기다리며) 어... 우리 되게 오래갔네, 그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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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살짝 미소짓고) 응, 근데 아직도 가끔 너보면 막 설레 (말해놓고 부끄러운지 살짝 고개숙이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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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나도 그래. (잠시 주저하다가 조심스레) 있잖아, 내가 쭉 생각해봤는데... (하는 순간 음식 나오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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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응? (음식나오자 화색 돌며) 아 진짜 오랜만이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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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응, 그러게. (접시 찮이 가까이 밀어주며) 많이 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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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늦어서 미안해여ㅠㅠ/안돼 나 요즘 살쪘단말야 너 많이 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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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괜찮아요♥ / (고개 젓고 웃으면서) 괜찮아, 너 지금이 딱 예뻐. 더 뺄 생각 하지 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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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포크로 고기 하나 찍어서 대현이 앞에 가져가며) 자, 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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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받아먹고 예쁘게 웃으며 똑같이 고기 찮이 가까이에 가져다대고) 자, 너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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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받아먹고 웃으며) 아 행복해, 이렇게 행복해도 되나 모르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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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앞으론 더 행복해져야지. (살짝 웃으며 찮이 많이 먹여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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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주는대로 받아먹고) 맞아 더 행복해져야지 어? 눈이 더많이 내리네 예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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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찮이 따라 바깥 바라보며) 어, 진짜네. 진짜 예쁘다. 우리 처음 만난날도 눈 되게 예쁘게 왔었는데. 그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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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6
응, 그때가 가장 눈 많이 내린 날이였잖아 그래서 그런지 눈하면 이제 니가 떠오르고 자연스럽게 설레 오늘 눈와서 더 좋다
근데 왠일이야 요즘 바쁘다더니 저녁먹자고 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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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품속에 있는 반지케이스 느낌에 배시시 웃고 고개 저으며) 아냐아냐, 우선 밥 다 먹고 이야기하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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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궁금하지만 대현이 웃음에 따라웃고) 그래, 아 엄마가 너 잘지내냐고 묻던데 못본지 오래됐다고 보고싶으시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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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살풋 웃으며) 조만간 찾아뵙겠다고 전해드려. 좋은 소식 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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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3
좋은소식은 무슨..알았어, 엄마 좋아하시겠다 어떻게 나보다 널 더 좋아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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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안심한듯 웃고) 진짜로? 아 다행이다. 난 장모님이 나 싫어하심 어쩌지 했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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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9
싫어하긴, 첨에 아빠가 너 너무 곱게 생겼다고 안된다하셨는데 그거 다 설득한것도 엄마야 자주 놀러와서 얼굴 비춰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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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고개 끄덕이며) 응, 이제 오지 말라고 하실때까지 자주 들락거려야할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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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4
(피식웃고) 또 오버하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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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오버 아닌데? 얼른 먹어- (타임웦프! 디저트 먹고 있는 찮이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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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6
(배부른지 숟가락 내려놓고) 역시 맛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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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배불러? 더 안먹으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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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9
응 너무 많이 먹었어 (싱긋웃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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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따라 웃곤 잠시 머뭇거리다가) ...찮아, 너 결혼 빨리하고싶댔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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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2
(별생각없는 얼굴로) 응? 응. 뭐 (살짝 웃고) 그게 내 꿈이니까 사랑하는 사람이랑 예쁘게 사는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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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살짝 웃으며) 그 상대가... 나면 어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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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4
(살짝 뜸들이다 미소짓고) 너는 내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니까...가장 완벽한 꿈을 이룰 수 있지 않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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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안심한듯 예쁘게 웃어보이다가 이내 반지케이스 열어보이며 찮이에게 건네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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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6
(아무말 못하고 조명에 반짝여 흔들리는 눈동자로 한참을 반지 바라보다 대현이 바라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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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한참동안 대답하지 못하는 찮이에 살짝 불안했던건지 어색한 표정으로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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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2
...너랑 가족이 되면 나는 세상 누구보다 행복한 여자가 될 거 같아 (반지 바라보고 손내밀며) 끼워줄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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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활짝 웃으며 찮이 손 잡고 조심스레 끼워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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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4
(끼워주는 손 바라보며 눈동자 촉촉해지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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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손 뻗어 눈가 어루만지면서) 왜 울려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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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8
(대현이랑 촉촉한 눈 그대로 눈 마주쳐서 웃고) 행복해서 그렇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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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따라 우어주고) 내가 많이 사랑해, 잘해줄게, 이제 같이살자. 사랑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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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0
나도 사랑해, 언제까지나 함께해 // 으아아악 쓰나 내 로망을 이렇게 풀다니 고마워요ㅎㅎ 저는 오늘도 역시 예요ㅠㅠㅠ 이거 정말 시리즈물로 갈건가요? 다음톡도 꼭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ㅠㅠㅠ 쓰니 무한무한 내사랑 받아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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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잏ㅎㅎㅎㅎㅎㅎㅎㅎ♥ 고마워요! 다음에 또봐요~ 사랑은 잘받을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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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준홍/담담하게 준홍이집에서!!/준홍이 집으로 놀러갔는데 갑자기 준홍이가 요리해준거 같이 먹고있다가 나랑 살면 맨날 해줄건데. 이런식으로 ㅇ아악!! 씽크빅이 떨어진다 흐흑/(쇼파에 누워서)배고프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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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몸 일으켜 앉으며 웃고) 배고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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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고개 준홍이한테 푹 파묻고)응 배고파. 힘이 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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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머리 쓸어주다가) 내가 오랜만에 요리나 해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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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고개 끄덕끄덕)응. 맛있는걸로 아무거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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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배시시 웃고 이마에 쪽 하고 뽀뽀해주며) 조금만 기다려, 최준홍표 볶음밥 만들어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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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야채 싫은데에.. 김치볶음밥 해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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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니가 초딩이냐 유딩이냐- (이마 아프지 않게 치다가 이내 웃으며) 알겠어, 그럼 김치볶음밥으로 변경.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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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8
아이쿠ㅠㅠ 죄송해용.. 학원쌤한테 폰 뺏겼었어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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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에구ㅠㅠㅠ 그래서 지금은 이을 수 있겠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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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6
흡.. 아쉽게도 과외ㅠㅠ 때문에 다음 시리즈에 꼭 선착 들게요! 죄송해여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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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괜찮아요!! 다음에 또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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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영재/담담하고 편안한분위기에 프러포즈 갑자기생각나는데 그런거있잖아요 먹다가 딱딱한게 있어서 이게뭐지하고 봤더니 반지 ㅋㅋㅋㅋㅋ스파게티먹고나서 디저트로 아이스크림 먹는데 영재가 계속 움찔거리고 끙끙대서 왜그래 이러니까 아니야 허허 하다가 아이스크림먹다 반지확인그런거요 아 암호닉신청되나요?ㅠㅠ/(스파게티말아서 먹으며)왜그렇게 오늘따라 내눈치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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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네 당연히 되지요♥ / (그 말에 어색하게 웃으며) 내가? 내가 그랬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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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그럼 물파스로신청할게요!!/ 엉 매우(먹다가포크내려놓음)밥도 남기고말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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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넵 접수!! / 아... 그랬구나, 신경쓰였다면 미안. (다시 포크 쥐어주며) 얼른 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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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의심스러운눈치로계속쳐다봄)딴 여자생겼니?(장난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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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당황한듯 고개 세차게 젓고) 따..딴여자는 무슨-! 얼른 먹기나 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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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요거요거 요새이상해(포크로가리키다가)에휴 됐다 우리디저트나먹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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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긴장해서 표정 잠시 굳다가 이내 웃으며) 그래? 그럼 아이스크림먹을까? 너 아이스크림 좋아하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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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아이스크림?좋지!!(의심따위사라진밝은표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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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표정 바라보다 이내 따라 웃고 아이스크림 주문하며) 너 아이스크림 녹여먹어라- 괜히 씹어먹지 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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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알았어 살살녹여먹을께(평소랑다르게얌전하고여성스레떠먹음)이렇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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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모습 바라보다 소리내어 웃고) 그래, 그렇게. 아이스크림 씹어먹다가 이 부러지지 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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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음 그래(뭐지싶어서 먹다가)음?..헐 이게뭐야(반지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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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장난스레) '헐' 이 뭐냐, '헐' 이, 이 상황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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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몰라 나깜짝멘붕임(반지보고영재보고번갈아보며)설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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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무드도, 눈치도 되게 없어요- (한숨쉬다가 이내 배시시 웃고) ...설마가 사람잡는대,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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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입벌리고헤하다가 눈마주치고베시시웃음)이런걸 언제준비했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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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유영재가 누구냐, 한다면 하는 반찮 애인… 아, 반찮 예비남편이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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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으이구 이뻐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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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푸스스 웃다가 눈치보며) ...받아줄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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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유영재니까 못먹어도 고!당연히받아줘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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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활짝 웃으면서) ...히, 다행이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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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어유 그렇게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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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당연하지, 하루종일 이것만 생각하면서 노심초사였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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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그래서 밥먹는데 계속움찔거렸구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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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래, 그걸 이제알았냐 바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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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바보라고하지마 티는다내놓고(툴툴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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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배시시 웃다가) 아이스크림 더 안먹어? 다 녹겠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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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너도먹어 넌아주그냥아이스크림물될기세다(스푼으로떠서먹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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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확인하곤 경악하면서) 악! 내 아이스크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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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으이구 빨리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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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자연스레 바뀐 호칭 부르며) 여보 나중에 우리 결혼하면 신혼집에 아이스크림 전용 냉장고 만들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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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그럴까 자기야?(맞받아치고 웃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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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따라 웃으며 여전히 손에 쥐어진 반지 제대로 끼어주고) ...이제 진짜 된거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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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그러게..괜히 기분묘하네 이거(반지뚫어져라쳐다보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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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헛기침하며 목 가다듬고) 내가 진짜 많이 잘해줄게, 사랑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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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나도 진짜 많이 잘해줄게,사랑해 영재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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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예쁘게 웃어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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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5
아...전다음시리즈를기다리도록하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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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읗힣 넿ㅎㅎㅎㅎㅎ 다음에 또 뵐게요!!!! ^3^ 고마웠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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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1
저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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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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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참여해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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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우왕우왕이제봤네요 대현/담담하게 집에서 반지끼워주면서프로포즈♥/대현아- 나왔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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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TV에 시선 고정한채로) 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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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옆에앉으며)뭐야 아프다더니뻥이었어? 빨리오래서달려왔더니 이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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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덤덤하게) 니가 나 아프대도 우리집 올까 말까 하는데. 이렇게라도 니 얼굴 봐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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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차가운손볼에대며)우리대현이 내가 그렇게 보고싶었어-? 우쭈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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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악! (하고 멀찍이 떨어져 앉고) ...밥은 먹고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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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시간이몇신데 당연히먹었지 넌또안챙겨먹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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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아니거든- 나도 먹었어, 난 너 없음 아무것도 못하는 줄 아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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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못하긴하잖아-뭐밥을제대로할줄아셔 빨래를 제대로할줄아셔 설거지하다가그릇한개는 기본으로 깨먹으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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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입 꾹 다물다가) 그럼 니가 쭉 옆에 있어야겠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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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나없으면 우리대현이 누가 챙겨주나- 나라도 데리고있어야지 크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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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찮이 따라 웃다가) 찮아 손줘봐. 선물줄게. 두 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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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두개나?(손내밀면서)정대현이 왠일이래? 나 기대해도되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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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약지손가락에 반지 끼워주며) 이게 첫번째. (멍해있는 찮이 꼭 끌어안고) 정대현이 두번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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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멍하게안겨있다가손들어서반지봤다대현이봤다하다가)..이거..프로포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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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뒷머리 긁적이다가 어색하게 웃고) ...너무 단촐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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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한손으론대현이끌어안고한손은들어서반지쳐다보며좋다고웃는)헤헤 아니아니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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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푸스스 웃으며) ...받아주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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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여전히반지에시선꽂은채웃음이떠나갈줄모르며)응응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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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따라 웃고 흐뭇하게 바라보며) ...사랑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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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대현이쳐다보며 활짝웃으며)나도 많이많이 사랑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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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이마에 짧게 뽀뽀해주고) 내가 더 많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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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볼에뽀뽀해주고)히히 좋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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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배시시 웃고) 그럼 우리 이제 상견례도 하고... 식장도 알아보고... 그래야겠네. (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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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그러네 결혼이구나-..(멍해져서혼자상상하며)웨딩드레스도입고..부케도던지고..우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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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찮이 손 겹쳐잡으며) 그리고 그 옆엔 쭉 내가 있을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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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1
(잡은손쳐다보다흔들며)응 이제 아무데도 못가 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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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말에 푸스스 웃으며) 응, 가라고 해도 안갈테니까 걱정하지 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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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8
(손꼭잡고이것저것생각하며)그럼 신혼집에서 같이살구- 우리애기도 키우고-하겠지? 히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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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너닮은 딸 하나, 나 닮은 아들 하나. 이렇게 낳을까? 아님 더? (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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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0
벌써부터 너무 많이간다- 아들나으면 너닮아서 많이먹을까봐걱정이다 쌍으로 그러면 곤란한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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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장난스레) 으휴, 그럼 내가 더 많이 벌어야겠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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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독자 10 님까지 ^3^ 암호닉 제외 선착 4분 끝~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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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쥬금이에용^,^/용국/약간능글맞게?ㅋㅋ/동거하는연인인데 둘이 백화점에서 쇼핑하다가 유아복코너를 보게된거야 그래서 내가 애기신발애기옷보고 귀여워하고거기서눈을못떼니까 은근슬쩍 결혼하자고 프로포즈ㅋㅋㅋㅋㅋ/(백화점돌아다니다 유아복코너를지나치다 뒷걸음질쳐 애기옷을보고)와 이거진짜 쪼그맣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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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옆에 와서 자연스레 어깨에 팔 두르며) 귀엽다, 그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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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베시시웃으며눈을떼지못하고)응,애기신발봐 진짜작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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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아 맞다... 너 애기 좋아하지. 잊고있었네. (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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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잊을게따로있지-(입삐죽내밀다 맘에드는애기신발보여주며)이거진짜이쁘지않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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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신발 바라보다 아빠미소 짓고) 되게 귀엽다. 이걸 어떻게 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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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그니까 이거신을려면 발도완전 쪼끄만해야신을텐데-(한참동안눈을떼지못하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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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슬쩍 떠보듯) 이렇게 귀여운애기 키우고싶다, 그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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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아직눈치못채고)응 나도,이렇게작은신발도신겨주고,이쁜옷도입혀주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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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담담하게) 우리 둘 유전자면 세상에서 제일 예쁜 애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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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조금당황한듯)으응?히-그러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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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푸스스 웃고 찮이 손에 들린 신발 들고 계산대로 향하며) 이거 얼마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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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오빠..뭐하는거야아-(팔붙잡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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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한손으로 계산대에 신발 올려놓고 찮이 바라보며) 미리 사두는것도 나쁘지 않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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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얼굴붉어져서)응?아...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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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살짝 웃으며) 우리닮은 애기 낳고 살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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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얼굴빨개져서열식히느라 밖에나가기다린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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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포장된 애기 신발 흐뭇하게 바라보며 유아복 매장 나오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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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아까했던얘기뭐야?그냥한말이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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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어? 뭐가? (잠시 생각하다가 웃으며 고개 젓고) 아니, 진담인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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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에이,(어깨아프지않게때리고)장난치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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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너는 내가 거짓말하는 거 봤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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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5
(손에들린쇼핑백보며)산거보니까 진짠가보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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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살짝 눈치보며) ...넌 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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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7
(장난좀쳐볼려고)응,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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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한숨쉬고 신발 바라보다가) …다시 환불해달라고 할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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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9
(팔짱끼고까치발들어뽀뽀하며)환불은무슨,나중에 우리애기생기면신겨줘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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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푸스스 웃으며) 뭐야, 지금 나 낚은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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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1
(고개끄덕끄덕이며배시시웃는다)응,낚였어 크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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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폭 한숨쉬다가 이내 살짝 웃고 끌어안아주면서) 나랑 같이 살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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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2
(머뭇거리다)어...어?응..우리이미같이살고있잖아-맨날보는데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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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푸스스 웃고) 그런 의미가 아니라, 결혼하고 애기도 낳고. 그러자고. 우리 결혼하자고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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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3
알아~나 바보아니야- 그냥부끄러워서그래..아 더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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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스폰서예영...헐...이런주제너무어렵수다ㅠㅠㅠㅠㅠㅠ나도로맨틱하게ㅠㅠ하구시픈데...그냥응원할게욯ㅎㅎ나는요런거잘못해성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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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으엥 그럼 나중에 봐요ㅠㅠㅠㅠㅠ!!ㅎ3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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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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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당연하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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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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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별로. (찮이 먹는 모습 흐뭇하게 바라보다가) 그냥 너 보려고 있는 약속도 뺐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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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푸슬 웃고) 있지도 않았어- 너무 잘믿네. (손 뻗어 두어번 머리 쓰다듬어주고) 너 되게 잘먹는다, 생활비 절반은 식비로 나가겠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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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응, (하곤 아- 하며 입 벌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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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웃음 바라보다 이내 따라 웃고) 응, 맛있네. 근데 이게 얼마랬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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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만원? (하고 과장된 리액션 취하다가 이내 웃으면서 담담하게) 너 먹여살리려면 돈 많이벌어야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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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표정 굳히고) 아닌데, 나 장난치는거 별로 안좋아하는거 니가 몰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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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순식간에 표정 풀고 웃으면서) 아니, 별로. (헛기침하고) 여튼, 너 되게 비싼것만 골라먹지? 니 입맛 내가 모르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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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그 얼굴 바라보다 무심하다 싶을정도로 담담하게) 자주 먹게 해줄게. 나랑 살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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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살짝 웃고) 난 되풀이 잘 안해주는데... (포크에 찍힌 허니브레드 조각 제가 먹어버리고) 같이 살자, 결혼하자 우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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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급히 손 뻗어 눈물 닦아주며) 왜 울고그래... 그래서 서운해? 미안해... 내가 미안해 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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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따라 웃으며) ...받아주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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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고맙긴 무슨, 내가 고맙지. (살짝 웃고) ...내가 많이 사랑해. 허니브레드든, 뭐든. 많이 먹고 살게 해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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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 ! 난 브라우니 먹고싶다 찡찡... 나두 고마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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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잉잉 열심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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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코카콜라..! 이지만..일이있어서또참가못할듯해요, 다음에또봐요♥_♥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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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부
으에... 알겠어요 나중에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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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왜 이제봤지.. 바보야.. 바보야!!!! 이바보야!!!!!!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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