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자유톡 선착X

 

나 기억나는징어들중에 내가 낑겨서해주기로했던징어들있으면 댓글달아줘ㅋㅋㅋ 해줄게해줄게

음마음패안되고 내가 연상인톡도안돼 서로동갑이거나 징어가 연상인 톡만! ㄱㅊ도가능하다!!!

[멤버 혹은 커플링/ 관계, 성격, 나이차이, 구체적인 상황/선톡]

선착없고 소재주면 내가 골라서할게 선착으로하니까 해주기어려운톡들이생겨서ㅋㅋ

지문은 최대한 길게길게 구체적으로ㅋㅋ 알지?

 

암호닉

드라이버

점프수트

눈웃음

ㅠㅅㅠ

삐삐

 끙끙

소고기

뀽

알라

DDD

오미자

 

내새끼들ㅜㅜㅜㅜㅜㅜ♥

나중에 암호닉만 따로모아서 톡 한번할꺼ㅋㅋㅋㅋㅋ 암호닉 많이신청해ㅋㅋㅋㅋㅋ

[독자1]

종인/ 종인이는 나랑 같은 중학교를 나왔어. 친구들도 많고, 잘생긴 얼굴 탓에 인기도 많았던 종인이와는 달리 나는 활발하기만한 평범한 여학생이었지. 거의 일 년 내내 나는 종인이를 짝사랑 하다가, 친구 덕분에 간신히 고백하게 돼. 하지만 종인이는 대답이 없었어. 오히려 종인이 친구들이 날 놀리거나 괴롭힐 뿐이었지. 난 마음에 큰 상처를 입고 종인이에 대한 사랑의 감정을 점점 부정적으로 바꿔. 종인이 얼굴만 봐도 표정이 구겨지고, 이름만 나와도 귀를 틀어 막으며 스스로 종인이를 밀어냈던 거야. 시간은 흐르고, 고등학교도 졸업하게 되며 종인이와 나는 성인이 돼. 학창시절 소위 말하는 일진이었던 종인이는 인문계 고등학교도 못 갔지만 열심히 노력한 끝에 좋은 회사에 입사하게 된 거야. 난 종인이와 입사 동기. 함께 야근을 하게 됐는데 종인이가 뒤늦게 후회하며 그 동안 하지 못했던 말을 나에게 털어놓는 거지. / (아무런 감정도 실리지 않은 표정으로 종인이가 처리해야 할 업무 건네며) 부장님이 이거 마무리하고 집에 가래요. 내가 더 많으니까 종인씨는 빠른 시간 안에 끝날 거예요.

[워더]

(무심하게 지나치려는 징어 팔 붙잡고는 깊게 쳐다보며) 우리, 해야 할 말이 많지 않나-

[독자17]

(당황한 표정으로 움찔하며) 무슨 해야 할 말이 있는데요…?

[워더]

(눈 마주치며 그 시선 놓치않으려는듯 빤히 쳐다보면서) 고등학교 때 그 일, 못해준 말들이 많거든요.

[독자22]

(종인이 말에 시선 회피한 채로 표정 굳히며) 전 그 일 관련해서 할 말이 없는데요. 너무 오래 전 일이잖아요.

[워더]

(시선 회피하자 두 손으로 징어 턱 살짝 잡고 눈 마주칠수있도록 고개 돌리면서) 난, 할말많아요.

[독자29]

(작게 한숨 내쉬며 종인이 책상 위에 두툼한 용지 내려놓고) 야근 끝나고 얘기해요. 승진도 못 하고 잘리긴 싫으니까.

[워더]

(알겠다는듯 천천히 고개 끄덕이며) 이따, 나한테 얘기할 기회 꼭 주는거에요.

[독자33]

(묘한 표정으로 종인이 쳐다보다가 심란한 마음에 자리로 돌아가서 업무 봄)

[워더]

(업무 시간 내내 한번의 눈길조차도 주지않다 퇴근시간되자 칼같이 다가와서는) 이제 내 얘기 들어줄시간.

[독자41]

(종인이 올려다보고 체념한 듯한 표정으로 가방 들며) 일단 나가서 이야기해요.

[워더]

(고개 까딱 끄덕이곤 데리고 천천히 나가더니 아무말없이 한참 걷기만 함)

[독자47]

(계속해서 눈치 살피다가 답답한지 멈춰 서며) 할 얘기가 뭐 그렇게 거창하다고 이렇게 뜸을 들여요?

[워더]

(따라 멈춰서더니 어울리지않게 망설이는듯한 표정짓다 이내 입 열면서) 후회, 많이 했어.

[독자53]

(종인이 말에 차갑게 웃음 터뜨리곤 입술 꽉 깨물며) 너무 늦었다고 생각하진 않아? 옛날 일 억지로 꺼내지 말자. 나 이제 괜찮거든. 굳이 사과할 필요 없어.

[워더]

(혼란스러운 얼굴로 혀만 축이더니 미안한 눈빛 가득담고 쳐다보며) 내가 안 괜찮아서 그래, 그때 이후로 후회 많이 했어. 바보같이 왜 그랬나 나 혼자 자책하기도했고, 그냥 다- 미안해.

[독자65]

(한 걸음 한 걸음 걸어가며) 괜찮아. 상처 받고 힘들어 하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이젠 그 때 내 감정이 어땠는지 기억도 가물가물하니까.

[워더]

(천천히 뒤에서 한걸음 한걸음 뒤따라가며) 난 하루하루 죄책감에 살았어. 사과해야되는데, 사과해야되는데 혼자만 중얼거리다 이렇게 된거지.

[독자67]

(종인이 말에 말 없이 입술만 꾹 깨물고 있다가 조심스럽게 입 열며) 그래서 이제 와서 하고 싶은 얘기가 뭔데…

[워더]

(걸음 멈추고 진지한 얼굴로 눈 마주치며) 이제와서 왜 이런 말하나싶을거야, 어이없을수도 있고, 내쳐도 상관은없어. 나도 그렇게 혼자 자책하다 깨달았어, 나도 널 좋아하는구나.

[독자70]

(작게 한숨 내쉬다가 심란한 표정으로) 종인아, 우리 이미 사회인이잖아. 너무 예전 일이고, 우리 그냥 떨쳐내자 전부. 응?

[워더]

(조금은 씁쓸한듯 미소지으며) 니 마음 아직 나 향하고있을거란 기대 안했어. 니가 원하면 떨쳐내, 근데 난 좀 어려울거같다.

[독자76]

(울먹거리며 고개 숙이고 있다가 원망 섞인 눈으로 종인이 쳐다보며) 조금만 더 일찍 말하지 그랬어. 내가 그 때 얼마나,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아?

[워더]

(울먹이는 모습에 당황하여 어쩔줄몰라하다 어리숙하게 끌어안아 등 어루만져주며) 울지마, 내가 다 미안해. 너 그때 힘들게해서 지금 이렇게 벌받나봐-.

[독자81]

(종인이 품에 안겨서 한참 울다가 살짝 떨어지며) 보고 싶었어. 그렇게 너 미워하면서 지냈는데, 중학교 때 생각하면 너밖에 생각 안 날 정도로.

[워더]

(아픈듯한 얼굴로 내려다보며) 미워하게해서 미안해, 어떤 벌 받아도 달게 받을게.

[독자88]

(눈가 꾹꾹 누르면서 눈물 닦다가 종인이 품에 깊게 파고들며) 이제부터라도 내 옆에 있어. 후회한 만큼 나한테 잘 해주고, 그럼 되잖아.

[워더]

(당황한듯 떨리는 목소리로) 옆에 있으라니, 무슨 말이야-

[독자89]

(종인이 옷깃 붙들고 작은 목소리로) 내 옆에 있으면 안 되는 거야…? 응?

[워더]

(혼란스러운듯 따라 작은목소리로 속삭이며) 내가, 옆에 있을 자격이 있는거야?

[독자98]

(종인이가 느끼지 못 할만큼 작게 한숨 쉬고 고개 끄덕이며) 응…. 그러니까 이제 내 옆에 있어.

[워더]

(감정에 북받친듯 조금씩 눈물흘리며 꽉 안고는) 내가, 내가 그래도 될지 모르겠어. 나한테 너무 벅차-.

[독자101]

(종인이 눈물 슥슥 닦아주며) 바보같이 왜 울어, 남자가 창피하게. 울지마.

[워더]

(애써 눈물 참으며 시선 마주치면서) 내가, 내가 잘할게. 힘들게했던것만큼 잘할게 내가.

[독자105]

(종인이 눈가 살살 만지며 고개 끄덕이고) 알았어. 나도 잘할게.

[워더]

(보일듯말듯 미소짓더니 안놔주겠다는듯 꽉 끌어안고는) 미안해, 고마워, 사랑해-.

[독자110]

수고했졍 쓴아! 알라로 암호닉 신청하고 가ㅎ3ㅎ!!

[워더]

오오ㅠㅠㅠㅠㅜㅠㅜ암호닉S2S2 너 징어 이제 워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4]

ㅠㅅㅠ 하이헬로!/종인이/치고박고싸우는 소꿉친구.종인이가 후배 도경아(당첨!ㅋ)한테 고백받아서 둘이 룰루랄라 잘사귀고 있음.근데 징어는 맘이 몹시 불편함.그래서 친구 한테 남소시켜달래서 징어도 연애하기 시작하는데 아직도 맘이 불편함.종인이는 징어 연애한다는 소식듣고 징어찾아와서 징어남친 비난 하는걸로!!//(창턱에 턱괴고 하늘 바라보면서 자기가 왜 이러는지 생각하고 있음 )

[워더]

안녕!!ㅋㅋ/ (창턱에 앉아있는 징어모습 발견하고 다가오더니 조금은 비꼬는듯한 말투로) 남친생겼더라-

[독자36]

(멍때리다가 종인이 목소리에 고개돌려 종인이보고)어? 어..그냥

[워더]

(살짝 코웃음치더니) 그런 애랑 왜 사귀냐.

[독자43]

왜?(놀란눈으로 종인이쳐다보면서)괜찮은데?

[워더]

(무심하게 따라 쳐다보면서 비꼬듯) 얼굴이 괜찮은것도 아니고, 성격이 좋은것도 아니고, 키가 되는것도 아니고.

[독자50]

(잠시 눈알 도르륵..(근데 경수말고 이런소리가 나올까?ㅠㅠㅠㅠ) 굴리면서 생각하더니)착한것 같은데..그럼 된거아냐? 내가 무슨 잘생긴 놈을찾아

[워더]

(괜히 질투어린 마음에 비웃듯 웃더니) 하긴, 그건 그렇네.

[독자58]

(종인이 말에 인상쓰고 다시 몸돌려서 턱괴고 창밖바라봄)도경아가 그케 좋냐?

[워더]

(창밖 바라보는 징어 얼굴 턱괴고 보면서) 넌, 걔가 그렇게 좋냐?

[독자62]

(말없이 한참을 생각하다가)그냥 소개받아서 사귄건데?

[워더]

(입술 삐죽이며) 그럼 뭐야, 마음도 없는데 그냥 사귀는거냐?

[독자69]

그냥(머리카락 만지작거리면서)혼자인거 싫어서

[워더]

질투하다 마지막에행쇼원하는거맞지? / (살짝 인상 찌푸리더니) 그게 뭐야.

[독자72]

올ㅋ ㅋ/너랑 너무 붙어다녀서 친구 다떨어졌다 됐냐?

[워더]

몰라지금뭐어떻게해야될지모르겠엌ㅋㅋㅋLTE행쇼괜찮니?ㅋㅋㅋㅋㅋㅋ/ (피식 웃더니 머리에 손 얹으며) 친구 다 떨어졌다고?

[독자78]

올ㅋ ㅎㅎㅎㅋㅋㅋㅋㅋㅋ// 어- (머리에 얹은 종인이 손쳐내고) 근데 지금 하나씩 사귀고 있어

[워더]

(다시 손 얹으며 웃는얼굴로) 사귀지 마, 나랑만 있어.

[독자96]

너랑?(피식웃으며)너도 못믿어 ㅋㅋ 여친있다고 좋아할땐 언제고

[워더]

(능글맞게 고개 돌리며) 나도 그렇게 마음있어서 사귄건 아니고-.

[독자102]

(어깨 들썩이고)너야 뭐 .여자 많으니까

[독자5]

앜! 눈웃음!

[워더]

안녕!!ㅋㅋ

[독자6]

엋

[독자8]

세훈이는 학교선생님 나는 학생. 우린 비밀연애중이고 동거중이아. 항상 표현도 내가하고 더많이좋아한다는 생각에 섭섭해하고있는데. 학교에서 여자애들 손잡고있고 둘써쌓여서 웃으면서얘기하고 다정한모습만보이는거야.물론 선생님이니까 그러는거지만. 질투하고 삐져서 내가아는척도안해. 아차싶은지 그제서야 풀어주려고애쓰는거//(교무실에 들어가다 손잡는거보고 멍하니 얼음)

[워더]

(굳은 징어 모습 발견하지 못하고 다정하게 웃어주면서 이야기 나눔)

[독자16]

(화나서 세훈이보고 인사도 안하고 옆자리 담임선생님께 감)저 오늘 야자 뺄게요

[워더]

(징어 목소리에 그제서야 돌아보며 인상 찡그린채로 끼어들더니) 안돼, 얘 야자 빼주지마세요.

[독자24]

(세훈 무시하며) 저 집에 급한일있어요,네?(애처롭게 얘기하자 알겠다는 담임선생님)감사합니다

[워더]

(담임선생님한테 인사하고 나가는 징어 뒤쫓아가며) 니가 무슨 일이 있다고 야자를 빼-

[독자30]

선생님이 신경쓸일아닌데요.(주위둘러보다)나오늘 늦게 들어가요

[워더]

(인상 찡그리면서 살짝 화난듯 쏘아대며) 그게 왜 내가 신경쓸일이 아니야. 무슨 일인데, 말해.

[독자44]

선생님 미워요. 나 선생님이랑 얘기 하기싫어.(원망스런 눈으로) 나 사랑하긴해요?

[워더]

(징어 말에 굳을대로 굳은 얼굴로) 무슨 말이 그래, 몰라서 묻는거야?

[독자49]

네, 모르겠어요. 표현을 안해주는데 내가 어떻게 알아요? 다른애들 대하는것 반도 안해주잖아요 나한테(울것같은표정으로) 선생님이.. 내 애인이긴해요?보호자가아니라?

[워더]

(울먹이는 징어 얼굴보고는 살짝 당황한듯하다 한숨쉬더니) 갑자기 왜 이래, 난 내 감정에 충실하게 표현 해줄만큼 해줬다고 생각했어.

[독자54]

그러니까.. 우리가 안맞는다는거잖아요

[워더]

(더 굳어진 얼굴로 바라보며) 그런 말, 쉽게 하는거 아니야.

[독자60]

그런표정으로 보지마요,(울것같아 고개 숙인다)

[워더]

(한숨쉬며 어떻게해야될지 모르겠단 표정으로) 왜 그러는건데, 내가 어떻게 해줄까. 응?

[독자68]

뭐 해달라는거 아니예요, 그냥.. 알아달라고.. (세훈이 뒤에 찾아온 아이들보고) 바쁘신데,들어가보세요. 안녕히계세요//맞당 암호닉신청대여??

[워더]

(뒤에 찾아온 아이들보고 인상 찌푸리더니 징어 팔 잡고 다른곳으로 장소 옮기더니) 이렇게 가면 어떡해, 지금 풀자 다. 어떻게 해줄까-. /암호닉환영S2

[독자75]

뀽 신청해요하뜨하뜨//////왜 나때문에 바꾸려고해요, 그냥 내가 섭섭하니까 투정부렸던거예요,

[워더]

ㅋㅋ너징어이제워더ㅋㅋㅋ/ 너 섭섭하지 않게, 투정부릴 필요없게 바꿔야지 내가.

[독자77]

꺅 워더당했땅ㅋㅋㅋ워더는내가루팡ㅋㅋ///선생님 난감할꺼 아니까.. 안그래도되요,내가 잘못했어요(손만만지작거리며 세훈이 눈 피한다)

[워더]

ㅋㅋㅋㅋㅋ워.더.워.더.ㅋㅋㅋ/ (눈 피하자 고개 잡아들어올려 시선 마주치면서) 내가 하고싶어서 그래, 너 속상하게 하기 싫으니까.

[독자87]

나 안아줘요, 이제라도 알아준거같아서 진짜 괜찮아요 (세훈이 품속 파고든다)

[워더]

(따라 꽉 안아주면서) 미안해, 앞으로 속상하게 안할게. 투정부릴 필요도 없게 할게.

[독자91]

(웃으며)미안해하지마요, 쌤이 나 이해해주는것처럼 나도 그랬어야하는데..너무 애처럼굴었어요

[워더]

(어깨에 고개 살짝 기대며) 아니야, 내가 생각이 짧았어. 미안해.

[독자100]

괜찮다니까요- 얼른 들어가봐요, 집에가서 기다릴게요

[워더]

ㅋㅋㅋㅋ대충행쇼?ㅋㅋㅋㅋㅋㅋㅋㅋ더 이어주길 바라니?

[독자103]

아니얔ㅋㅋ고마워ㅠㅠ수고했떠

[워더]

곶아손 상대하느라 징어가 수고함ㅋㅋㅋㅋㅋㅋ큐ㅠㅜㅠㅜㅠ

[독자107]

ㅠㅠㅠ떵주제상대하느라워더가수고함ㅋㅋㅋㅋㅋㅋ또바여ㅠㅠㅠㅠㅠ

[워더]

꼭 봐여ㅠㅜㅜㅠㅜㅠㅜㅠㅜㅠㅜ하트

[독자9]

암호닉 끙끙 신청되?ㅠㅠ 백현/친구이상 연인이하, 어리광이랑 애교가 많고 수줍음도 많음! 동갑/백현이랑 나랑 원래 소꿉친구였는데, 백현이가 찬열이를 소개시켜주면서 은근히 나랑 찬열이 사이가 백현이보다 더 가까워진거야. 근데 차마 말하기엔 좀 그렇고 참고 있다가 내가 오늘 말 안하고 찬열이랑 영화보고 온거 알게되서 나한테 솔직하게 말하는거! /(영화 다보고 집에오면서 백현이한테 전화함 백현이는 자기 빼놓고 영화본거 알고있는상태!) 여보세요?

[워더]

당연합니당ㅋㅋㅋ이제내꺼하트/ (살짝은 굳은듯한 목소리로) 응, 왜.

[독자19]

하튜/ 왜긴 왜야- 언제는 이유있어야만 전화했냐? 박찬열이랑 저녁에 고기 먹을껀데, 같이 먹자!

[워더]

(묘하게 더 낮아진 목소리로) 박찬열이랑 저녁 먹게?

[독자23]

응응. 우리집에서 구워먹을꺼야. 너도 먹을꺼지?

[워더]

(들릴들 말듯하게 한숨쉬고는) 지금 갈게.

[독자31]

어? 아직 저녁도 아닌데 오려구?

[워더]

너 지금 박찬열이랑 있을거잖아.

[독자37]

아냐. 방금 박찬열이랑 헤어졌어. 있다가 오기로하고.

[워더]

박찬열이랑, 영화 잘 봤어?

[독자42]

어? 영화본건 어떻게 알았어? 응. 재밌더라?

[워더]

일단 만나서 얘기해, 너 어딘데 지금.

[독자48]

나 이제 집 다왔는데. 만나자구?

[워더]

지금 갈게, 기다려.

[독자56]

어? 응. (전화 끊고 집에 도착함)

[워더]

(몇 분 지나지 않아 징어 집 초인종 누르며) 문열어-.

[독자61]

왔어? (문 열어주며) 벌써왔네?

[워더]

(굳은 얼굴로 고개 까딱하더니 들어와 소파에 앉음)

[독자66]

변백현 너 기분 안좋아보인다. 무슨일 있었어?

[워더]

(한참 아무말도 없더니 잠시 망설이는듯싶다 빤히 올려다보며) 너, 박찬열이랑 다니지마.

[독자73]

(당황해서 웃으며) 너 그게 무슨 소리야.

[워더]

(자신도 혼란스럽다는듯 굳은 얼굴로) 박찬열이랑 놀지말라고, 싫어.

[독자80]

박찬열은 친하게지내라며 자기가 소개 시켜줘놓고선, 싸웠냐?

[워더]

그냥 싫어, 박찬열이랑 너랑 같이 있는게.

[독자82]

야, 오늘 갑자기 너 왜그래...

[워더]

(한참 아무말도 못하다 갑자기 고개 들어올리면서 뭔가 결심한듯한 눈빛으로) 좋아하나봐.

[독자86]

뭐? (눈커지며 당황한채로) 그거 진심이야?

[워더]

(고개 천천히 끄덕이며) 진심이야, 좋아해.

[독자92]

(얼굴 굳어진채로 상황 정리중)

[워더]

나 좋아해달라고 강요하는거아니야, 그냥 알아나 달라고.

[독자97]

(상황정리 끝내고 한숨쉬며) 강요 안해도되. 나도 너 좋아하니까.

[워더]

(당황한듯 올려다보며) 뭐라고?

[독자104]

좋아한다고- (웃으면서) 우리 백현이 그래서 질투 났어요?

[워더]

(허무한듯 허탈하게 웃으면서) 아, 뭐야-.

[독자108]

지금 고기사러갈껀데 같이 나갈래. 여기있을래?

[워더]

(씩 웃으면서) 정리할 건 정리하고 나가야지, 그럼 우리 이제 어떻게 되는건데?

[독자111]

왜, (눈마주치며) 백현이는 나랑 연애하고 싶어요?

[워더]

(킥킥 웃으며 고개 끄덕이면서) 응, 연애하고 싶어요-

[독자113]

(손내밀며) 그럼 나랑 연애할래요?

[워더]

(손 잡아 일어나더니 기분좋게 웃으며 끌어안으면서) 그럴까요-.

[독자116]

(등 토닥이며) 으이구. 금방 좋아죽는거봐.

[워더]

(미소지으면서) 넌 안좋냐?

[독자119]

좋지요. 아, 너 또 박찬열이랑 놀지말란 소리 해봐.

[워더]

(떼어내고는 밉지않게 흘겨보면서) 박찬열이랑 또 놀게?

[독자123]

그럼 너는 친군데 안놀게?

[워더]

(찡찡대면서) 아아, 그럼 친구도 하지마-. 놀지마 걔랑.

[독자124]

(백현이 머리 헝클이며) 너 자꾸 그러면 무효야. 연애하는거!

[워더]

(뾰루퉁한 얼굴로) 뭐야, 그게- 무효가 어딨어-.

[독자128]

여깄어. 친구끼리 그러는거아벼ㅂ혀-

[워더]

아, 몰라- 그럼 나랑 같이 놀아 같이.

[독자132]

알았어. 알았어. 고기 사러가는데같이 갈꺼지?

[워더]

대충 행쇼?ㅋㅋㅋㅋㅋㅋ미안ㄴ 지금 정신이없어서 안그래도 곶아손인데 똥됐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트해...

[독자136]

아냐아냐 재밌었슈ㅠㅠㅜㅠ 하튜하튜

[독자10]

세훈이 / 나는 세훈이 담임이고 세훈이는 고 3 우리반 학생인데 날 좋아해. 내가 학교를 일찍 졸업해서 나이차이가 4 살 밖에 안나는데 세훈이가 그거 알고 나한테 막 좋아한다고 하기도 하고, 장난도 잘 치고 그래. 나는 그냥 남동생처럼 대하고. 근데 내가 남사친이랑 둘이 밥 먹고 놀고 그런걸 세훈이가 본거야. 남자친구인줄 알고 화나서 다른 사람이랑 싸웠는데 내가 그거 알고 다음 날 불러서 얘기하는거 / 세훈이 성격은 무뚝뚝한데 가끔 애교부리고 그런 성격 원래 싸움은 안 했는데 이번에 처음 싸움한거야 / (점심시간에 반장 불러서 세훈이 교무실로 오라고 시키고 기다리는)
ㅠㅠ하고싶다ㅜㅠ 너무 어려운가?ㅜㅠ

[워더]

하자ㅋㅋㅋ/ (굳을대로 굳은 얼굴로 교무실 문 열고 들어오더니 뻣뻣하게 인사함)

[독자20]

우와ㅠㅠㅠ 고마워ㅠㅠ / 어, 세훈이 왔어? 여기 앉아. (의자 빼주고 세훈이가 앉자 얼굴에 상처들 살펴보는) 얼굴은 어디서 이렇게 다쳐왔어?

[워더]

똥손이야...ㅠㅜ/ (무심하게 앞만 쳐다보며) 상관 없잖아요, 왜 부르셨는데요.

[독자25]

아니야 좋아해♥ / 내가 담임인데, 상관이 없다니... 나 서운하게 그런 말 할거야? (세훈이 쳐다보는) 뭐 때문에 그렇게 싸웠어?

[워더]

ㅠㅠ하트/ (고개 들어올려 눈 마주치며 빤히 쳐다보더니) 좋아하는 사람 때문에요.

[독자32]

좋아하는 사람? 왜, 그 사람이 너한테 뭐라고 했어? ...그렇다고 이렇게 싸우면 어떡해. 얼굴도 다치고. 약은 발랐어? (얼굴에 상처 유심히 쳐다보는)

[워더]

(얼굴 살펴주는 징어 모습에서 시선 떼지못하며) 내가 좋아하는 그 사람도 좋아하는 사람이 있겠죠? 나였으면 좋겠는데, 아닌거같아서.

[독자39]

그런다고 이러면 어떡해. 얼굴에 다 흉지겠다.(손으로 살살 만지다 움찔하는 세훈이 보고 연고 꺼내서 살살 발라주는) 우선은 잘 해결됬는데, 다음부터는 너 정학이니까 그러면 안 돼.

[워더]

(고개 숙이고 가만히 있다 징어 말에 다시 고개들어올려 살짝은 어리둥절한 얼굴로) 잘 해결됬다니, 무슨 소리에요.

[독자45]

너 싸운거말이야. 다행히 그 쪽에서 합의 해줘서 잘 풀렸어. 다음부터 그러면 나한테 진짜 혼나, 알겠어? (짐짓 엄한 표정 짓고 세훈이 바라보는)

[워더]

(엄한 표정 짓는 징어 얼굴 빤히 쳐다보더니 이해 안간단 얼굴로) 선생님이 해결해준거에요, 그 일?

[독자51]

그 쪽에서도 순순히 나와서, 내가 다 해결한건 아니고. (세훈이 표정 보고 웃으면서 세훈이 머리 쓰다듬는)

[워더]

(아무말 없이 뭔가 심각하게 생각하더니) 그럼, 어떻게 된건지도 다 아는거에요?

[독자59]

아니, 그거까지는 말 안 해줘서. 무슨 일인지 나한테도 얘기 안 해줄꺼야? 좀 서운해지려고 해.. (괜히 울상 짓는)

[워더]

(안도한 표정짓다 이내 숨기면서) 모르는게 나을지도 몰라요, 서로한테.

[독자71]

나한테 비밀이나 만들고... 알았어. 앞으로는 조심하고, 싸우지 말고 약속해. (손가락 내밀어 약속하라고 흔들흔들하는)

[워더]

(피식 웃으며 손가락 내걸면서) 뭐에요, 이게. 애도 아니고-

[독자79]

그래야지, 다시는 안 하지. 나랑 약속했으니까 이제 안 하는거야. (한참을 얘기하는데 울리는 벨소리에 전화 받아서 얘기하고 끊는) ( 찬열아 나, 지금 상담중이야 이따가 내가 다시 전화할께. )

[워더]

(계속 웃음도 흘리며 밝아지는듯싶다 전화소리 듣고 다시 급격히 어두워진 얼굴로) 그 사람이죠, 어제 그 남자.

[독자85]

어제 그 남자? 찬열이 말하는거야? (세훈이 쳐다보는) 근데 너 어제 나 봤어, 너가 어떻게 알아?

[워더]

(굳은얼굴로 조곤조곤 말하며) 어제 카페에서 같이 있던 그 남자잖아요. 선생님 남자친구, 아니에요?

[독자93]

(세훈이 얘기 듣고 웃는) 찬열이가 내 남자친구라고? 나는 얘 백명 줘도 싫어. 우리 어렸을 때 부터 친구야. 너가 말하는 그런 사이 아니야-

[워더]

(벙찐얼굴로 혼란스러운듯 눈 깜빡거리며) 그냥, 그냥 친구라고요?

[독자99]

응, 나랑 중학생 때 부터 친구였는데? 왜, 나랑 둘이 사귀는줄 알았어? (세훈이 표정 보고서 따라서 웃는)

[워더]

(허무한듯 벙쪄서 아무말도 못하고는) 사귀는것도 아니고 그냥 친구, 아 나 진짜-. 나 지금까지 뭐한거에요 그럼?

[독자109]

왜, 왜 그러는데-. 무슨 일이라도 있었어? (세훈이 표정이 심각하자 덩달아 심각해지는)

[워더]

(허탈한듯 웃으면서) 그 남자, 선생님 애인인줄알고 나 지금까지 뭐한거에요 진짜-.

[독자112]

찬열이가 남자친구면 안 돼? 선생님도 남자친구 좀 갖고 싶다. 솔로도 지겨워-. (세훈이 의도 눈치 못 채고 딴 말하는)

[워더]

(잠시 쳐다보더니 살짝 미소지으면서) 그렇게 지겨워요? 연애하고싶어?

[독자115]

그럼, 나도 여잔데... (얘기하다가 잠시 멍 때리고) 내가 너한테 무슨 소리 하는지 모르겠다. 점심시간 끝나간다, 얼른 교실 가-.

[워더]

(씨익 웃으면서 자리에서 일어나더니) 그럼, 나랑 연애할래요 쌤?

[독자120]

(한숨 쉬고 세훈이 쳐다보는) ...쓸데 없는 소리 말고, 얼른 교실에나 가세요- 너랑 사귀긴 어떻게 사겨.

[워더]

(뾰루퉁한 얼굴로) 왜, 연애하고 싶다면서요- 솔로 지겹다며-

[독자126]

아무리 그래도 너랑 어떻게 연애하냐.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얼른 반에 안 가?

[워더]

(다시 자리에 털썩 앉더니 고개 절레절레흔들면서) 대답해줄때까지 안가요, 빨리 알겠다고 해-.

[독자129]

이상한데서 억지를 부리고 그래. 화내기 전에 얼른 가.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지, 장난 치지 말고 얼른 가. (표정 굳어서 세훈이 쳐다보는)

[워더]

(따라 표정 굳으면서) 장난 아니에요, 진심으로 좋아한다고요.

[독자133]

...장난하지 말라고 했어. 나 진짜 화낼꺼야. 얼른 교실로 올라가. 말로 할 때 들어, 세훈아. (세훈이 손 잡아서 일으키는)

[워더]

(굳어진 얼굴로 똑바로 눈 마주치며) 나도 한번만 말해요, 장난 아니고 진심이라고. 좋아한다고요.

[독자138]

일단 올라가. 수업은 들어야지. 올라가서 수업 듣고 있어. (세훈이 쳐다보다가 결국 고개 돌려버리는)

[워더]

(고개돌리는 모습 답답한 듯 쳐다보다 휙 돌아서 천천히 나감)

[독자140]

(괜히 심난한 마음으로 내내 있다가 종례시간에 교실 들어가서 세훈이 쪽은 쳐다도 안 보고 종례하는) 내일 늦지말고, 싸우지말고, 집에 꼭 들어가. 내일 보자. (종례 빠르게 끝내고 바로 교실 나오는)

[워더]

(급하게 따라나와 팔 잡아 돌려세우면서) 언제까지 피해다닐껀데요, 싫으면 싫다고 그냥 말을 해. 강요 안해요.

[독자143]

이건 말이 안되는거야. 너랑 내가 어떻게 그래. 좋고, 싫고의 문제를 떠나서 이건 상식 밖의 일이야. (세훈이 올려다보다가 결국 고개 숙이는)

[워더]

(답답한듯 자기도 모르게 언성 높이며) 사람이 왜 이렇게 꽉꽉 막혔어요, 그냥 사람 대 사람으로 좋아한다고. 뭐가 문젠데요-

[독자146]

(답답한지 입술 꼭 깨물고) 너, 내가 어려서 지금 그렇게 보이는거야. 다른 선생님들이랑 다르게 어리니까 착각하는거야... 그만하자, 세훈아.

[워더]

(푹 한숨 쉬더니 인상 찡그린채로) 내 마음, 감정 착각할만큼 그만큼 바보는 아니에요 나.

[독자149]

너 아직 어려. 그래서 지금 착각하는거야. 제발 내 말 좀 듣자. 부탁이야, 응? (세훈이 올려다보면서 눈 마주치는)

[워더]

(체념한 듯 차가운 눈길로 내려다보면서) 그래서, 나보고 어떡하라는건데요. 뭐 어떡하자고.

[독자151]

(차가운 눈빛보고 움찔하는) ...그러니까, 우리가 사귀는건 아니라는거지... (말 소리가 점점 작아지는)

[워더]

(무심한 표정지으며 심드렁하게) 끝까지 싫단 말은 안하네요.

[독자152]

(대답 못 하고 우물쭈물하다가 뒤 돌아서 교무실 쪽으로 걸어가는)

[워더]

(교무실 쪽으로 걸어가는 징어 팔 붙잡고는) 나이차이, 그게 신경쓰이는거면 내가 알아서 할게. 애기처럼 찡찡거리는 성격 아닌거 잘 알잖아요. 나 진짜 마지막이에요, 이번에도 안된다하면 나도 더 이상 말 안해. 연애해요, 나랑.

[독자155]

(한숨 쉬고 고개 돌리는) 그게 문제가 아니잖아. 나는 니 담임이야. 선생님이 학생이랑 사귀는게 말이 돼? 왜, 하나만 알고, 다른걸 몰라...

[워더]

(답답한듯 마른 세수 하고는 돌아서며) 그래, 내가 생각이 짧았네요. 나 분명히 말했어, 마지막이라고. 깨끗하게 잊어요 그냥. 없던일로 하자.

[독자157]

(뒤돌아서 걷는 세훈이 불안하게 바라보며) 가서 싸움하고 오지마, 다치고 오지도 말고, 딴데 새지말고 집에 들어 가...

[워더]

(다른사람인것마냥 아예 냉담하게 바뀐 눈으로) 그런것도, 신경쓰지마요 이제.

[독자159]

오세훈, 나 너 담임이야. 내가 그런거 신경 안 쓰면 뭘 하는데? (끝까지 냉담한 눈으로 쳐다보자 눈에 눈물 맺히는) 왜, 너는 너 생각만 해? 나는 어떨지 생각 해봤어? (눈물 고인 눈으로 세훈이 쳐다보다가 교무실로 발 돌리는) ...너 마음대로 해, 그럼.

[워더]

(살짝 흔들리는 눈빛보이다 이내 빠르게 숨기면서 냉담한 얼굴으로 모르는사람인것마냥 허리숙여 인사하고는 걸어나감) 안녕히계세요.

[독자160]

(세훈이가 사라지자마자 그 자리에 쪼그리고 주저 앉아서 고개 숙이고 서럽게 눈물 뚝뚝 흘리면서 우는)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지 생각만, 하고, 싸우고 오고...

[워더]

(복도 끝 돌아서자마자 한숨 내쉬며 그 자리에 쪼그려 앉음)

[독자162]

(한참을 그 자리에 주저 앉아서 울다가 대충 얼굴 추스리고 교무실로 가서 가방 들고 나오는)

[워더]

(인기척 못 느낀채로 허망한 눈으로 벽에 기대 앉아있음)

[독자164]

(지나가면서 세훈이 보고 말 걸어보려다 냉담한 눈빛이 떠올라 결국 말 못 걸고 밖으로 나가는)

[워더]

아니 잠시만 징어야ㅑ 나같은곶아손한테너무벅차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떻게이어야하ㅏ는거니....또르르

[독자165]

ㅠㅜㅠ아이고 미안해ㅠㅠ 너무 어려운 주제해서.. 아니 내가 너무 튕겨서 미안해ㅠㅠㅠ.. 쓰니 힘들면 그만하자.. 진짜 내가 괜히 힘들게 만들어가서 너무 미안하다ㅠㅠ

[워더]

아니 주제는 진짜좋았는데ㅠㅜㅠㅜㅠㅠㅠ내가 곶아손이야ㅠㅠㅠㅠ엉엉 어떻게 이어야될지모르겠다....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독자11]

암호닉신청할래!!!삐삐♥

[워더]

이제내꺼하트

[독자12]

나

[독자27]

암호닉만 신청할께요! 소고기로 핳 하고싶은데 아무상황도 안떠올라서ㅠㅠㅠ

[워더]

ㅋㅋㅋㅋ네 너징어이제워더

[독자13]

해도 되려나..쓰니 힘들 것 같아ㅠㅠ

[워더]

선착 아예없는게아니야 내가 골라서하는거...☞☜ ㅋㅋㅋ

[독자15]

찬열/나랑 찬열이는 정말 어렸을때부터 어딜가든 꼭 붙어다녔던 소꿉친구야. 초,중,고를 같이 나오고 집도 가까워서 등하교를 매일 같이하고, 내 비밀이나 고민이나..뭐 생리주기도 알만큼! 근데 고등학교 3학년인 지금! 난생 처음으로 내가 남자애에게 고백을 받은거지, 찬열은 친구로 늘 지내면서 느낄 수 없었던 질투를 느낀다고 해야되나? 나는 처음 받아보는 고백이라 좋으면서도 자꾸 찬열이 눈치가 보이고..끝은 행쇼 였으면! 찬열이 성격은 좀 쌀쌀 맞았으면 좋겠어! / (찬열이랑 같이 등교 하는 중인데 어떤 남자애가 나에게 초콜릿과 편지를 주고 감)

[워더]

(아무생각없이 무심하게 걸어가다 그 모습보고 묘하게 표정 뒤틀림) 뭐냐-

[독자21]

(처음 받아보는 고백에 살짝 벙쪄있다가 미소 지으며) 헐..찬열아, 이거 고백 맞지? 그치?

[워더]

(미소짓는 얼굴 빤히 쳐다보다 굳은 얼굴로 천천히) 그렇,겠지.

[독자26]

(편지랑 초콜릿 훑어보다가 또 슬쩍 웃으며) 흐흐- 내가 어디가 좋아서 고백한거지? 아, 떨려..,

[워더]

(이해할 수 없는 감정 느끼며 혼란스러운듯한 표정으로 빤히 쳐다보면서) 좋냐?

[독자35]

(실실 웃으며 찬열 바라봄) 흐, 그럼 안좋겠냐? 19년만에 처음 받아 본 고백인데,.. 아,찬열아! 너가 봤을때 쟤 어떤 것 같아?

[워더]

(살짝 미간 찌푸리더니 차갑게 고개 돌리면서) 몰라, 별로야.

[독자40]

(그런 찬열의 반응을 보고 이상하다는듯이) 뭐야,.. 반응이 왜이래, 이제 좀 모태솔로 탈출할 것 같은데 축하도 못해주냐!

[워더]

(혼란스러운 마음에 괜히 더 차갑게 굴며) 내가 뭐 어떻게 해주길 바라는데-.

[독자46]

..됐다, 됐어. (그런 찬열의 반응에 왠지 모르게 속상해져서는 걸음 빨리하며 먼저 교문 들어감)

[워더]

(관심도 안주고 냉담한 얼굴로 걸음빨리하는 징어 스쳐가면서 앞질러 들어감)

[독자55]

(그런 찬열에 화가 나서는 얼굴 붉어짐) 뭐야.., . (먼저 올라가버린 찬열 때문에 혼자 반 들어가는데 친구들이랑 아무 일도 없다는듯이 놀고 있는 찬열 때문에 더 빈정 상함) / 찬열이랑 나는 같은 반이라고 하자!

[워더]

(난 아무렇지도 않다는듯 괜히 평소보다 밝은 척 하며 장난치면서 놀다가도 계속 혼란스러워함)

[독자64]

(신경 쓰지 않는듯한 찬열의 모습에 왠지모를 서운함을 계속 느끼다가 점심시간이 될때까지 말 한번 안걸어주는 찬열이 미워서 같이 밥먹는 찬열을 냅두고 먼저 나갔는데 아침에 나에게 고백한 남자애가 교실 문 앞에 서있었음) 어,.? 아, 안녕..!

[워더]

(달래주러가야겠다 싶어 따라나가려는데 인사하는 징어모습보고 인상찌푸린채로 팔 잡아 끌고나옴)

[독자84]

(깜짝 놀라서는 찬열이 손에 잡힌 팔 빼내며) 어,.?! 야, 왜이래!!!

[워더]

(화난듯 팔 더 꽉 쥐며 신경질적인 목소리로) 쟤랑 말 섞지마, 쳐다보지도 마.

[독자94]

(살짝 인상 찌푸리며) 왜? 내가 왜 그래야 되는데,..?

[워더]

(감정 애써 눌러담으려하지만 조절안되는 상태로 쏘아붙이며) 내가 싫어, 짜증나. 그니까 하지마.

[독자114]

(이해가 안된다는듯이 미간 찌푸림) 너가 무슨 내 남자친구야? 아깐 아예 신경 안쓰더니 갑자기 왜이래?

[워더]

(따라 인상 찌푸린채로) 나도 몰라, 왜 이러는지. 왜 이렇게 하나하나 신경쓰이고 마음 쓰이는지 모르겠다고-.

[독자118]

(왠지 모를 부끄러움에 얼굴 살짝 붉어져선 고개 숙이며) 그,그게 뭐야.., 아, 일단 이것 좀 놓고 얘기해.. (괜히 툴툴거리며 잡힌 팔 풀음)

[워더]

(툴툴거리는 모습 한참 쳐다만보다 뭔가 생각하는듯싶더니 넋빠진 얼굴로 툭 뱉음) 좋아하나봐.

[독자122]

(살짝 멈칫하더니 고개 들어서) ..뭐라고?,

[워더]

(단호한 표정으로 진지하게) 내가 너 좋아하나봐.

[독자125]

(벙쪄있다가 살짝 정신이 들어서는) 어,어..? 아, 그러니까..아니, 너가 무슨 말 하는지 잘 모르겠어.. (얼굴 붉어져서 눈 피함)

[워더]

(시선 쫓아가서 눈 마주치게하며) 뭔 소린지 왜 몰라, 좋아한다고. 내가 너를.

[독자130]

(그런 찬열의 모습에 살짝 떨리며) 너가, 나를 좋아한다고..?

[워더]

(진지하게 고개 끄덕임) 어.

[독자135]

(찬열의 대답과 동시에 종이 침) 아.., 미안해. (당황스러운 마음에 그 곳을 빠져나옴) / 타임워프 가야겠다 쓰니야! ㅋㅋㅋㅋ 한달동안 서로 서먹해졌다고 할까..? 찬열이가 박력있게 뙇! 부탁해..♡

[워더]

(서먹서먹한 사이 참다못해 계속 피해다니는 징어한테 다가가) 할말있어, 아무 말 하지말고 따라나와 그냥. / 곶아손한테뭘바라시나요...ㅋㅋㅋㅋ큐ㅜㅠㅜㅠㅜㅠㅜ

[독자139]

(갑작스러운 찬열에 깜짝 놀랐지만 자신도 할 말이 있었기 때문에 거절하지 않고 따라나감) / 아니야ㅠㅠㅋㅋㅋㅋㅋㅋㅋ완전 금손임ㅠㅠ..설레 껄껄!

[워더]

(혀로 입술 축이더니 진지하게 눈 마주쳐가며) 언제까지 피해다닐껀데. / 헐 다행...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스릉흔드ㅠㅠㅠㅠㅠㅠ

[독자142]

(눈 마주치기가 힘들어서 고개 살짝 내리고는) ..안피했다고 하면 거짓말이지.., 미안해. 일부러 그런건 아니였어. (눈가가 빨개지는 느낌에 고개 더 숙임) / 내가 더 스릉..(하트)

[워더]

(천천히 두 손으로 징어 얼굴 붙잡아 들어올리면서) 싫으면 그냥 싫다고 해도 돼, 강요 안할게. / 너 징어 당장암호닉을신청해라 내가 아껴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145]

(눈가가 어느새 그렁그렁 해짐) ..우리, 만약에 하나뿐인 친구도, 애인도.. 어쩌다 아무것도 못하게 되면 어떡해? (눈물이 뚝뚝 떨어져서 손으로 얼굴 가림) / 헐..당장 암호닉을 말하겠슴돠..!! DDD 신청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워더]

(눈물흘리는 모습에 당황한듯 쳐다보다 이내 어리숙하게 등 어루만져주면서) 다 잡으면 되잖아, 친구도 애인도. / 너 징어 이제 워더ㅠㅜㅠㅜㅠㅜㅜㅠㅠㅜㅠㅜㅠㅜ안놔줄거야ㅜㅠㅠㅜㅠㅜㅠㅜㅠㅠ

[독자148]

(벌개진 눈가를 벅벅 비비며) 흐으,.둘 중에 한개라도 놓치면, 흐.. 가만 안둘꺼야.. (과감하게 찬열 허리에 팔 두르며 움) / 부끄럽사와요..ㅠㅠㅋㅋㅋㅋㅋㅋ쓰니도 워더!!!!!

[워더]

(그제서야 조금이나마 안심한듯 꽉 껴안아주면서 달래며) 내가, 진짜 잘할게. 꼭 붙잡고 안 놔줄거야-. / ㅠㅠㅠㅠㅠ하트먹어라 하트ㅜㅠㅜㅠㅜㅠㅠㅜ

[독자150]

(울음이 서서히 그치고 붉어진 얼굴로 찬열 올려다 보며) 나 못생겼다 놀릴땐 언제고,.. 사람이 갑자기 변하면 안좋은거랬는데..흐흐- (장난스레 웃음) / ♥♥♥♥♥

[워더]

(두 손으로 눈물 부드럽게 닦아주면서 미소지으며) 이제야 웃네. / 행쇼다행쇼ㅠㅠㅠㅠㅜㅠㅜㅜㅠㅜㅜㅠㅜㅠㅜ

[독자153]

(다시 슬쩍 웃고는 찬열 바라보며) ..그럼 나 첫 남자친구가 너인거야,..? 에이, 내가 아깝다! / 톡할때마다 쏜살같이 달려올께유!!

[워더]

(살짝 놀란듯) 내가 처음이야? / 하트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개사랑한다ㅠㅜㅠㅜㅠㅜ

[독자156]

걔한테 받아본게 처음이라고 했었잖아..아, 몰라! (찬열 밉지 않게 째려봄)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정해 쓰니얔ㅋㅋㅋㅋㅋㅋㅋ♡

[워더]

(고개 끄덕이며 머리쓰다듬어주며) 아, 맞다. 내가 처음이네-. /ㅋㅋㅋㅋㅋ릴렉슼ㅋㅋㅋㅋㅋ

[독자161]

(까치발 들고서 찬열 머리 쓰다듬어줌) 나도 할래. 흐흐- / 쓰니 너무 수고했어유ㅠㅠ♡♡ 낼 학교가야되서 일단 자야겠ㄷㅏ..오늘 진짜 설렜어유..♡♡♡ 사랑사랑

[워더]

나도 자야겠ㅅ다.....ㅠㅠㅠㅜㅠㅜㅠㅜ하트다머겅 잘자 징어야ㅋㅋㅋ

[독자163]

굿밤!!!♡

[독자14]

오른 오데훈/ 내가 세훈이보다 2살많은 과외선생님인데 세훈이가 맨날 선생님 오늘은 더 예쁘네요 선생님 좋아해요 막 이런식으로 능글거려서 수업이 잘 안돼. 난 돈받고하는건데 제대로해야되니까 하루는 선생님남자친구있어 이렇게 거짓말했더니 그날 수업할동안 한마디도안하고 조용한거야! 그래서 진작 이럴껄 하는생각으로 과외끝내고 집에가려는데 세훈이가 언제부터사겼냐고 막 추궁하고 폭풍질투하다가 결국엔 거짓말인거알고 행쇼☞☜ / (계속 수업집중안하는 세훈이보며 살짝 한숨쉬고는) ...세훈아,선생님 남자친구있어..

[워더]

(순식간에 굳은 얼굴로 매섭게 쳐다보며) 뭐라고요?

[독자28]

선생님 남자친구있다구. 그러니까 얼른 책보자!

[워더]

(한참 아무말도 안하고 뭔가 심각하게 생각하더니 차갑게 고개 돌려 굳은얼굴로 하라는대로 함)

[독자34]

(과외시작후 처음으로 조용조용히 수업을 끝낸 세훈이 덕분에 싱글벙글해서) 오늘 진짜 예뻤어 세훈아, 내일도 오늘처럼 수업들을꺼지?

[워더]

(여전히 굳은얼굴로 차가운 눈빛으로 쳐다보며) 진짜 애인 있어요?

[독자38]

그럼 진짜로있지 가짜로있겠어? (가방챙기고는 자리에서 일어나며) 선생님 갈께 내일보자!

[워더]

(자리 뜨려는 징어 손목 붙잡아 앉히면서) 언제부터 사겼는데요, 나이는. 연상? 동갑?

[독자52]

어? (살짝 당황하다가) 도..동갑! 친구였는데 사귀게됐어 -

[워더]

(심각한 얼굴로 계속 꼬치꼬치 캐물으며) 얼굴은, 잘생겼어요? 키는, 나보다 커?

[독자57]

(계속되는질문에 당황해서 말돌리며) 뭐,뭐가 그렇게 궁금해 알아서뭐하게!

[워더]

(진지하게 쏘아대면서) 대답이나 해요, 빨리.

[독자63]

(어쩌지 하다가 친한 남사친생각하며) 키도 되게크고 잘생겼어 모델같애! 됐지?

[워더]

(입술 꾹 깨물더니 다급하게) 사진이라도 보여줘봐요, 그럼-

[독자74]

(남사친인 찬열이사진보여주면서) 자 - 잘생겼지? 이제 믿겨?

[워더]

(사진 보더니 급격하게 굳은 얼굴로) 이 사람이 애인이라고요?

[독자83]

응, (살짝 눈치보고는) 왜? 혹시 아는사이야..?

[워더]

(눈 가늘게 뜨고 쳐다보면서) 거짓말하는거죠, 지금.

[독자90]

(애써 표정관리하면서) 야,선생님이 이런걸로 거짓말을 왜하겠어!..하하..이제 가야되겠다,

[워더]

(씩 웃으면서 일어나려는 징어 올려다보면서) 에, 거짓말 하는거 맞네-

[독자95]

거짓말 아니라니까? (이마 콩 때리고는) 제자가 선생님을 의심하면 안돼지!

[워더]

(장난스럽게 웃으며) 그렇게 남자친구 있는척하고싶었어요?

[독자106]

(계속 거짓말해봤자 믿지도 않을것같아서 결국 울며겨자먹기로) 그게 아니라, 너가 자꾸 수업 집중도안하고 그러니까그랬지..

[워더]

(끅끅대면서 숨넘어갈듯이 웃고는 귀엽다는듯 쳐다보며) 쌤, 애인 생기면 좋겠죠?

[독자117]

(부끄러워서 얼굴 빨개진얼굴 부채질하며) 선생님도 나가면 인기 많거든? 일부러 안사귀는거야!

[워더]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큰일나기전에 채가야겠네, 쌤 나랑 연애할래요?

[독자121]

(힐끗 밉지않게 째려보고는) 또 그소리야, 또! 선생님한테 자꾸 그런장난치지말랬지?

[워더]

(입술 삐죽이고는 찡찡대는 목소리로) 장난 아닌데, 쌤 나랑 연애하자- 응?

[독자127]

(살짝 한숨쉬고는) 세훈아, 선생님은 어른이고 넌 학생이잖아. 말이 안되지 -

[워더]

두 살차이밖에 안나면서 뭐가 말이 안돼요-. 쌤은 나 애기로보고 지금 이것도 장난으로 받아들일수도있는데, 난 진심이에요.

[독자131]

(진지한 세훈이의 태도에 살짝 당황하고는) 어..저.. 선생님도 세훈이 좋아! 근데 뭔가 죄짓는 느낌이라..서..

[워더]

(당황하는듯한 모습에 다시 장난스러운 표정 지어주며) 두살차이밖에 안난다니까, 우리. 아 빨리 대답해줘요-.

[독자134]

너,너 또래중이 예쁜애들도 많잖아,근데 왜 선생님을 좋아해?

[워더]

(장난스럽게 웃으면서) 뭐, 얼굴만 보고 연애해요? 못생겨도 좋아요, 쌤은-.

[독자137]

(못생겼단말에 휙 째려보고는) 선생님도 꾸미면 예쁘거든?!

[워더]

알았어요, 장난이야 장난. 아 빨리 대답안해줄거에요? 응?

[독자141]

아휴.. (슬쩍 고개숙이고는) 선생..아니, 나 진짜 성격도 별로고 애교도없고 너 친구들보다 나이도많은데, 그래도 좋아?

[워더]

(고개 세차게 끄덕이면서) 좋아요, 다 좋아.

[독자144]

(그모습에 귀여워서 웃고는) 그래?널 누가말려.. 대신 앞으로 수업잘들어야된다 알았지?

[워더]

와ㅏ 행쇼!!!!!!!!!!!!!행쇼!!!!!!!!!!!!!!!!!!!!!!!!!!!!!!!!!!!!!!!

[독자147]

끝!!!!!!!!!!!!!!!!!!!!!!쓰니사랑ㅎㅐ!!!!!!!!!!!!!!!수고했어!!!!!!!!!!

[워더]

내ㅐ가 더사랑해!!!!!!!!!!!!!!!!!!!!!!!!! 너징어 존좋ㅠㅠㅜㅜㅠㅠㅜㅠㅜㅠ암호닉신청하고가 하트줄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ㅜㅜㅜㅜㅜㅜㅜ

[독자154]

꺅 !!!!!!!!!!! 나 암호닉따인고야?ㅋㅋㅋㅋㅋㅋㅋㅋ흐흫 나 오미자로할께 하트하트

[워더]

ㅋㅋㅋㅋㅋㅋㅋㅋ아라쪙 내 사랑마구마구먹어라ㅠㅜㅜㅠㅠㅜㅠㅜㅜㅠㅠㅜ너 이제 워더ㅠㅜㅠㅜㅠㅜ

[독자158]

ㅋㅋㅋㅋㅋㅋㅋ쓰니는 내기워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다음톡에또올께☞☜

[워더]

그래그래그래 하트ㅠㅠㅜㅠㅜ!!

[독자18]

백현 / 백현이랑 나는 동갑인 교내커플 나는 이제 막 고쓰리로 접어드는 공부에 찌드는 학생이어서 가뜩이나 스트레스 받는데 공부안하고 연애질만 한다는 엄마의 잔소리에 더 신경질이나 결국 가출을 마음먹고 핸드폰 배터리는 분리 시켜놓은채로 하루는 친구네 집에서 신세를 지게됬는데 매일 친구네 집에서만 있을수는 없어서 다시 밖을 나와 해매던 도중 지난번에 한번가본 백현이네 집이 번뜩 생각이나 백현이네 집으로 찾아가서 며칠만 재워달라고 하는데 백현이는 도 심하고 해서 엄마 걱정한다고 안된다고 집에들어가라고 잔소리 하다가 결국 하루만 재워주는거! 심할때는 심하게해주고 친절할때는 친절하게해줘~♡ / (백현이네 집 초인종 누르고는) 변백현, 문열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