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문답_ 남장 Ver.
W.참새의겨털
1.내가 사정이 있어서 남고에 남장하고 학교 갔을 때. 전학 간 첫 날.
[자~오늘부터 우리랑 함께할 새 친구가 전학을 왔다. 서울에서 왔으니까 서울말 쓴다고놀리지말고 잘 지내도록. 자기소개 할래?] '아,아.네. 나는 서울에서 온 김여주 라고
해. 아직 부산에 대해 잘 모르니까 먼저 다가와서 알려주고 좀 그랬으면 좋겠다.' 베시시 웃으며 말하는 여주를 맨 뒷자리에서 뚫어져라 쳐다보던 그는 옆자리 친구 박지훈한테 말할 듯.
"가시나 같이 생겼노. 니 처럼." [개소리 하지마라. 내가 어딜봐서 가시난데.] 자기소개를 끝나고 뒤에 빈자리로 걸어오는 여주에게서 눈을 떼지않고 지켜보다가 여주가 자리에 앉아마자 "야." 하고 말 거는 그. 여주가 당황해서 눈치보면서 '어?...나?' 하면 갑자기 멍뭉미 넘치게 웃으면서 "그럼 니 말고 누구겠는데 니 변성기도 안왔나? 목소리도 애기같노." 할 듯. 여주가 어색하게 웃으면서 머리 긁적이면, 갑자기 박지훈보고 자리 바꾸라고 하면서 박지훈 밀어낼 듯. [아아니 미쳤나! 도라이새끼야! 내가 왜!] "티어 올려줄게. 플래." [지랄!] "다이아?" [...알았다.] 지훈이 입 삐쭉거리면서 여주 툭툭 치면서 자리바꾸자고 하면 여주는 아무생각없이 이유도 묻지않고 '응?아,그래.' 하고 가방 챙겨서 바꿔줄 듯.
여주가 지 옆자리 오자마자, 볼 쿡쿡 찌르면서 "야,야. 아니 근데 니 피부도 진짜 애기같네. 니 방금 태어났나 ㅋㅋㅋ" 초딩 마냥 장난치다가 갑자기 얼굴 확 들이미는 그 때문에 깜짝놀래서 고개 뒤로 쭉 빼자,
"속눈썹도 겁나 기네. 니...진짜 여자아니제?" 하면서 시선 옮기는.. 어딜 봐 강다니엘
"..누구세요? " 자기소개하고 빈자리에 앉았는데 옆 자리에 있던 그가
자다 눈을 떠서 묻길래 어버버하면서 '나..전학생.' 하자, 의아하단 표정을 지으면서
앞자리 남자애 툭툭 쳐서 "야, 우리학교 남고아니가?" 할 듯. 그럼 그 남자애가 미친놈 보듯이 그를 쳐다보고 다시 앞에 보면, 아까 그 표정 그대로 여주한테 다시 시선옮기면서 "니 남자 맞나." 할 듯. '맞는데..' "아닌 거 같은데." '마,맞거든?' "어어! 말 더듬는다! 당황해따 지금! 당황해따!" 손가락질하면서 호들갑뜨는 그가 웃겨서 입을 가리고 웃자,
"미칬나, 왜 입 가리고 웃는데. 니 진짜 이상하다니까?" '아 뭐가 이상한데.' 여주가 한숨섞인 말투로 그를 돌아보자, 엎드린채로 여주 뚫여져라 쳐다보고 있을 듯.
여주가 계속 느껴지는 시선에 약간 부끄러워서 헛기침 하며 고개를 돌리자,
옆에서 혼잣말 하듯 작은 목소리로 "아니 그러게 왜 그렇게 생겨먹었냐고. 사람 싱숭생숭하게." 하는 그. 여주가 다시 그를 쳐다보자, 고개 획 돌려서 얼굴을 자기 팔에 묻는다.
그 모습이 귀여워서 몰래 웃음치고 있는데, 갑자기 또 고개 휙 돌려서 여주 쳐다보면, 여주가 놀래서 흠칫할 듯. 그리고 한참 눈을 마주치다가, "니 진짜 여자 아니제?" 하고 묻는 그에 대답없이 고개만 끄덕끄덕 하자,
그제서야 웃으면서 명찰 보더니 "친하게 지내자. 김여주." 하는 박우진
2.체육시간에 내가 가슴에 공을 맞고 너무 아파할 때
'악!!' 피구공에 가슴을 정통으로 얻어맞고 주저앉아서 엑스자로 가슴 가리고
억억 거리자, 놀란채로 뛰어와서 걱정하는 그. "야 김여주. 괜찮아? 별로 그렇게 세게 안 던졌는데 왜그래?" '아,아니. 아 진짜!' 말도 못하고 욱씬거리는 가슴 움켜쥘 수도 없고 그냥 짜증만 내는데, "보건실 갈래?" 하는 그에 고개 끄덕거리고 일으켜주려 손 내미는 그의 손 잡고 보건실 갈 듯. 가다가 갑자기 잡고있던 여주 손 자기 눈앞에 들어올리더니 "와. 손이 왜 이렇게 작아? 너 아직 2차성징 덜 왔냐?" 하면서 눈웃음 치며 놀리는 그에 신경질 내면서 '아 몰라!' 하고 손 빼내는 동시에 보건실 도착하면, 보건쌤 안계셔서 그냥 보건실 침대에 털썩 주저 앉아서 ' 나 체육 안한다.' 하며 심술난 표정 짓는 여주를 보더니 고개 뒤로 젖히면서 웃다가 다시 바로 하는 그. "근데 아까 진짜 아팠어? 그게 아팠어?"
'아 묻지마!! 아프면 아픈거지 무슨.' "나 진짜 이렇게 툭- 던졌는데?" '아 닥쳐!! 남자도 그런..그런..그런 예민한 날이 있어!!' 하고 고개 휙 돌리면
여러분 안녕하세요...일단 너무 죄송해요 ㅜㅜ 너무 늦었죠 흙흑ㄱ...
제가 이럴 거 같아서 연재 날을 정하지 않은 거 랍니다ㅜㅜ 열어분 실망시킬까봐요 흑..!
이제 정말정말 자주 오도록 노력할게요! 진짜루... 많이 기다려주신분들께 죄송해요 ㅜㅜ 저를 떠나지 마세요!!!!! 흐ㅇ엉엉
제가 이제 고3 수험생이라 차기작은 연재를 꾸준히 할 자신이 아직은 없어서 계속 상황문답과 단편으로 찾아뵐게요! 그래도 찾아봐주실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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