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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전체글ll조회 777

축구선수 댓글망상 | 인스티즈

축구선수 자유댓망

제한은 적당히 보다 컷함.

주제도 자유.

근데 얘 안올라가..엉엉..

쓰니 다른 거 하고 잇어서 답 느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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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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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아흥민이멋잇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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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쌤이지롱 >ㅁ< 이제 몸 좀 괜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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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몸괜찮아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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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응응, 다행이다 >ㅁ< 건강이 최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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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쌤 댓망 안해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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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엉? 아, 하자하자 ㅋㅋㅋㅋ 일단 좀 괜찮은가 해서 ♥ 오랜만에 그럼 또 선생님 해야지, 흐흐. 짤 흥민이니까 또 흥민이 해야지. 능글맞은 과외제자 해주세요. ㅎㅎ 과외하고 있는데 남자사람친구한테 카톡온거? 그냥 흐르는대로 갑시다.
.
.
빨리 이거 풀어봐. (카톡와서 확인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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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힐끗힐끗 쳐다보다 핸드폰 휙 낚아채는) 오- 오늘 클럽가는거? 어쩐지 옷차림이 야시시하더라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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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핸드폰 뺏으려 손 뻗으며) 어쭈, 까분다. 친구 생일이라서 끌려가는거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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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9시까지 홍대? 흐음- 쌤 나 오늘 물어볼 거 많은데 9시까지 갈 수 있으려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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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뭐? 평소에는 공부도 안하면서, 무슨. 핸드폰 내놓고 빨리 이거나 풀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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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에이- 어딜가려구요. 나 놔두고 클럽간다고? 안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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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딱밤때리고) 안되긴 뭐가 안되냐? 친구 생일이라니까. 나 빨리 너 봐주고 가야돼. 그러니까 제-발 말 좀 들읍시다, 제자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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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이마 문지르고 노려보는) 아 안된다고- 클럽가면 어? 막 응큼한 놈들이 (허리 끌어안고 밀착하는) 막 이런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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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으악- (깜짝놀라 허리에 있는 손 보다가) 야, 너 이 손 안치우냐? 난 어른인데 클럽도 못가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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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이런 걸로도 놀라면서 어떻게 클럽 간다는거야? (얼굴 가까이 들이밀고) 막 이러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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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흠칫 놀라다 이마끼리 콩 찧고) 까분다, 쪼끄만게. 넌 꼭 가본 것처럼 말한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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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피식피식 웃으며 얼굴 더 가까이 들이밀고) 안 가봤을 거 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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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흠칫 놀라)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 안되겠네, 불량학생. (지지않고 더 얼굴 가까이 대고) 그래서 클럽가서 이렇게 누나들이랑 놀았어요, 우리 애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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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하는거 쳐다보다 씩 웃고 입술 닿을 정도로 가까이 하고) 이거보다 더한 것도 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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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그 거리에서 흥민이 입술 쳐다보다가 이내 떨어져 두 손 들며) 그래, 항복, 선생님이 졌다. 쪼끄만 게 뭘하고 돌아다니는 건지. 너 그런건 다 어른되서 하는거야, 알았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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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씩 웃으며 턱 괴고 쳐다보는) 쌤이 순진한거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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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살짝 째려보며) 아니거든? 나도 알거 다 아는 사람이야, 이거 왜이래? 자꾸 선생님 놀리면 못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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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그럼 해봤겠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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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다시 설명하려 펜 들다 깜짝 놀라 떨어트리고) 뭐? ......뭘 해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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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큭큭거리며 웃다 크게 웃으며) 아 웃겨죽겠다. 얼굴 빨개진 것 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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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민망해서 양손 볼에 댔다가 손부채질하며) 야, 너 자꾸 선생님 놀릴거야? (일어나며) 너 공부 안할거면 나 간다? 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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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팔 붙잡고 앉히는) 어허 월급받기싫어요? 나 오늘 모르는거 많다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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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6
(살짝 째려보다가 다시 펜 들고) 그래, 도대체 뭘 모르겠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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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다 모르겠는데 다- 이거 다 알려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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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0
(볼 꼬집고 흔들며) 그거 저번시간에도 한거잖아. 오늘 왜 이렇게 심통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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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볼 꼬집는 손 잡아 내리고) 클럽가는거 마음에 안드니까 그렇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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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4
참나, 선생님 클럽가는데 니가 왜 마음에 안들어? 꼬맹이는 공부나 하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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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아 몰라. 가지마. 나랑 놀아 그냥. 내가 더 재밌게 해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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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8
(꺄르르 웃고) 정말? 선생님이랑 뭐하고 놀아줄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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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웃는거 가만히 쳐다보고) 뭐든 해줄게요. 선생님이 원하는거 다 해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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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3
(웃다가 멈칫하고 바라보다가 살짝 미소짓고 머리 쓰다듬으며) 오-, 좀 듬직한데? 나중에 좋은 남편이 되겠어, 큭큭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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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픽 웃으며 빤히 쳐다보는) 좋은 남편 되겠죠. 능력도 잇을 거고 이 정도면 준수하게 생긴 편이고 힘도 좋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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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 제가 느무느무 졸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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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1
(쳐다보고 웃어주며) 에이, 자기가 말하다니. 뭐,그래도 맞는 말이니 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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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요, 제자님♥ 나중에 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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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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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가만히 턱 괴고 쳐다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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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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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혼자서 술 따라서 연거푸 마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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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손 밀어내고 술 다시 따르는) 애기가 아저씨랑 안 놀아줘서 아저씨는 술이랑 놀려구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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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지금 아저씨 친구들하고만 놀잖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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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웃음참으며 삐진척하는) 됐어요 애기 아저씨 친구들이랑 재밌게놀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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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네 아저씨 삐쳤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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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씩 웃고 과일 집어 입에 넣어주는) 아 애기 이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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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오물오물 거리는 거 보다 입술에 쪽쪽이는) 응 애기 뭐하고 놀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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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음, (곰곰히 생각하는 척 하다 다시 입술에 쪽쪽이며) 이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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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그럼 애기는 뭐하고 싶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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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입술 맞댄채로 웃으며) 애기 여기 애기랑 아저씨만 있는거아닌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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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허리 끌어당겨 안고 목덜미에 쪽쪽이는) 싫어- 붙어있을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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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씩 웃으며 더 끌어당기고) 아는데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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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허리 꽉 붙들고 못움직이게 하고 친구들쪽 쳐다보는) 쟤네 취해서 멍멍이됐네. 괜찮아- 흉 못봐 쟤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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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씩 웃으며 손 끌어와 손바닥에 쪽쪽거리며) 더 심한 사람들도 많은데 뭐 어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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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간지럽다는 말에 픽 웃고 손가락 앙 깨무는) 간지러웠어요? 이제 안 간지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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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나.. 내가 느므 졸리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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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뉴냐에여ㅠㅜ아오자고일어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제의여팤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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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나=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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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낑아픈데나때매수고해써옄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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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안아파ㅋㅋㅋㅋㅋ걱정마솤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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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싱닝이! 오래된사이!
친구커플들이랑 1박2일로 놀러갔는데 걔네들은 다 만난지 얼마 안돼서 달달ㅠㅜ
그래서 내가좀 옛날생각도 나고 질투나서 툴툴 싱닝이는 츤츤
지금은 둘이 나와서 바다걷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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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발로 모래 차면서 걷는중) 으이, 추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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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까진.....이러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프지마여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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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힐끗 쳐다보고) 그러니까 옷 따뜻하게 입고 오라니까. 말 안 듣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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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살짝 째려보고는 싱닝이 패딩자락 들었다 놨다하며) 쳇, 너는 혼자 엄청 따뜻하게 입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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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당연하지. 바다바람이 얼마나 매서운데. 넌 왜 그렇게 입고왔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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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툴툴대며) 추워서 얼어 죽으려고 이렇게 입었다! 왜! (어깨를 움츠리고 발로 모래를 퍽 찬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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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피식 웃고 팔 벌리며) 야 안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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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한참 쳐다보다가 휙 앞서가며 혼잣말로) 쳇, 아깐 뭐 많이먹네 애교가없네 친구들앞에서 어쩌네저쩌네 하더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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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팔 잡아끌어 안아주고) 남들 앞에서 그러고 싶냐- 너랑 나랑만 좋으면 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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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빠져나와 패딩열어 그안에 들어가 안기며) 그래도 이왕이면 보기이쁘면 좋지. 다른애들은 아주 좋아서 어쩔줄 모르던데. 우리만.
(이마 콩 턱에 박으며) 아니, 너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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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아픈지 인상쓰고 턱 매만지는) 난 그냥 둘이서 이러는데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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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나는 파이터에여..?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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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턱 같이 문질러주다가) 치. 됐다. 뭘 바라니 내가.
(갑자기 확 팔 벌리며) 그럼 여긴 둘뿐이니까 업어줘. 추우니까 니 패딩도 나줘. 펜션까지 가자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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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보면 음마끼인다고해쪄낑
나는 첨즈이만보면 때리고싶나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딱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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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픽 웃고 패딩벗어 덮어주고 엎어주는) 좋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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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갠차나여 오늘은 음마 안낄듯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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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목 꽉 끌어안아 기대며) 응, 완전. (이리저리 머리 삐쭉삐쭉 잡아 당기며) 근데, 왜 내가 이렇게 막 떼써도 다 받아줘? 나 못되지잖아 너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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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하려면음마껴야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른펜션으로가여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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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아아 아프다. 당기지마라. 너 오늘 서운했다니까 받아주는거야. (펜션 다 오자 내려주고) 춥다 들어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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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끌려갈건데??? 오늘은 음마안끼엇지롱헿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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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아프다는말에 머리 쓰다듬어주다가 등에서내 내려주자 다시 매달리며) 싫어, 안내릴래. 업고 들어가면 안돼? 어? (어깨잡은채 폴짝폴짝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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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끌고갈자신없으니까그럼오늘은 복수패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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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픽 웃고 다시 엎어주고 문 열고 들어가는) 애기도 아니고 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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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이러다 내가 음마안경 장착하면 복수할거야????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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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창피해서 얼굴 안보이게 파묻고 귀에대고 싱닝이만 들리는 소리로) 나 자는거야, 말시키지마, 나 잔다 잔다 잔다.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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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마안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거나좀줘여낑아직복수할방법을못찾아써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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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키득키득 웃으며 엉덩이 토닥이며 방으로 들어가 침대에 내려주는) 애기 일어나라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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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난 아직 많은데^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헿 그럼 오늘도 내가 괴롭혀볼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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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그대로 이불속으로 파고들며) 아, 편하게왔다. (머리쓰다듬어주며) 수고했습니다. 남친님.
(누워 눈 감으며) 으아, 잘래. 너도 가서 자. 오랜만에 나와서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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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음마안경장작해써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그런씽크빅이나오나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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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옆에 따라 누워 끌어안고) 아이고 허리야. 너 업고 오느라 허리아파죽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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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아직안꼇는뎁셔. 근데 괴롭힐거리는 많다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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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팔풀어내 앉아 패딩벗으며) 답답해 벗고자야지. 허리아파? 아오 생색은! (엉덩이한번 세게때리고 몸뒤집게해 엉덩이위에 앉아 허리 누르며) 많이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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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안꼈대 다노박가트니
스킬전수좀굽신굽신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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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베개에 얼굴 묻고 고개 가로젓는) 아니 기왕 그런 김에 안마나 해봐라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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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음마끼게해봐여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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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허리 꾹꾹 눌러주다가 엎드린채로 팔들어 어깨동무 하게 만들어 스트레칭해주며) 야, 부려먹냐 어쭈, 고기몇점 먹여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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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력은해볼께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되면돌직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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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아..으아 시원하다. 야.. 니가 고기를 좀 먹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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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돌직궄ㅋㅋㅋㅋ으잌ㅋㅋㅋㅋ 근데 오늘 진짜 이상타. 안끼려나봐오늘은...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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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5
(엉덩이한번 꼬집고 허리위에 다리쪽 보고 앉아 다리 살살 문지르고 주무르면서) 할아버지같은 소리 내지마. 기분이상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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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이상한거에여?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른뉴나들이랑은 음마해써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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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야 진짜 시원해.. 너 내 전용 안마사 해라. 아..아 좋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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놉. 제 댓망엔 음마가 별로음슴. 누나는 내 음마잖아여ㅋㅋㅋㅋ 근데 안끼니까 이상한거짘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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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9
앉아봐. (싱닝이 앉힌다음 다리사이에 들어가 마주 앉아서 발 끌어와 꾹꾹 눌러주고 발 내밀며)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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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진짜특별하네여낑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노력하고있는데 보여여?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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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픽 웃고 똑같이 발 꾹꾹 눌러주고 다리 들어올려 어깨에 걸치고 종아리 주물러주다 허벅지 살살 쓸어내리는) 자세 야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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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ㅋㅋㅋ저도 넘어갑니당ㅋㅋ신난당!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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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4
(간지러워서 몸꼬다가 발 깨물며) 밖에 니친구들 다있거든! 참으시죠 남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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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와따내가성공해따!!!!!
신난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요밐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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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피식피식 웃으며 바지위로 눌러 자극하는) 그러니까 조용히 해야지-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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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으잌ㅋㅋ누나가 더 귀엽닼ㅋㅋ 문제는 나 졸림^^ㅋㅋㅋㅋㅋㅋㅋㅋ넘어가면뭐해졸린데...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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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9
(괜히 닫힌문 한번 쳐다보다가 아래에서 느껴지는 느낌에 움찔거리는) 아으, 안마할때부터 이상한 소리 내더니 (살짝 인상쓰다가 싱닝이 발 들어 살살 가슴께에놓고 움직인다) 하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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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리면자야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은 실패ㅜㅠ 내음마가 다됐나바ㅜㅠㅜ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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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싱닝이는팀장님 나는밑에사원 사내연애중!! 근데 연애한지얼마안돼서 아직존댓말씀.
위에사원들이 어린나한테 커피심부름같은거 자꾸시키는상황
.
.
(입에 커피물고 낑낑대며 들어오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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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가만히 지켜보다 커피 뺏아들고 들어가는) 누가 아직도 유치하게 사원들한테 커피심부름 시킵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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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안절부절하며 말리는) ..티,팀장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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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앞으로 커피드시고 싶으면 저한테 직접 말하십쇼. 제가 친히 사다드릴테니. (슥 다가가 귓속말로) 사무실로 오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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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눈치보다가 쫄래쫄래 따라가 노크하고 들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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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들어오는거 보고 턱짓으로 쇼파 가르키는) 앉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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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쇼파에 앉아 멋쩍게 웃으며) ..안 그러셔도 됐는데- 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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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왜 미련하게 커피 심부름이나 하고 있습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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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제가 원래 거절을 잘못해요- 뭐 신입이기도 하구! 저 괜찮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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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내가 안 괜찮습니다. 앞으로 그런 거 시키면 바로 말 하십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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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알았어요- (헤실헤실웃으며) 팀장님 보기보다 되게 다정하시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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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내가 다정하고 싶은 사람에게만 다정합니다. 앞으로 두 번 다시 커피 심부름 하지말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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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넵- (쪼르르 다가가서 넥타이 정리해주며) 저 그럼 가볼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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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넥타이 정리해주는 거 보다 픽 웃고 제 입술 두드리는) 잊은게 있는거 같은데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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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얼굴 새빨개지며 머뭇거리는) ...사람들 보면 어쩌시려고- (눈질끈감고 입맞추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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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픽 웃고 허리 끌어안고 좀 더 진득하게 입 맞추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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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숨찬지 입떼고는) 하아.. 팀장님은 키스를 되게 잘하시네요..- (입술삐죽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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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삐죽이는 입술 톡톡 두드리는) 잘하는 것도 싫습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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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5
그냥 많이 해봤다는 뜻이니까..- 딱히 좋진 않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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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정호랑 나랑 과 선후배 사이야 비밀연애! 정호가 선배고 게다가 지금 동거 중임. 얼마 전 부터 신입생 하나가 정호한테 막 들이대는거 난 걍 참고 있었는데 오늘 낮에 정호랑 그 여자애랑 겁나 다정하게 팔짱끼고 길 거리 다니는 걸 본거야 그래서 화나서 정호 연락 다 씹고 술 마시고 집에 늦게 들어옴 내가 들어 왔는데 정호가 문 앞에 화나서 서있는 상황이야! 쓰니가 먼저 시작해주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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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화난 거 꾹꾹 참으며 내려다보는) 지금 어디 다녀오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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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베실베실 웃으며) 그냥, 쫌 놀다 왔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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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신나게 잘 놀다왔어? 지금 몇시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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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아무렇지도 않게) 지금? 한.. 세시 됐나? 아, 피곤해 너 절루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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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너 지금 나랑 장난해? 이 시간까지 뭐하다 오는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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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뭐가.. 지금 오빠 별로 안보고 싶어 (밀어내고 방으로 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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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팔 꽉 붙잡고) 나 얘기 아직 안 끝났어. 뭐가 그렇게 불만인데. 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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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몰라, 너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미워 (잡은 손 때리며) 이 손도 미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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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지금 미운행동한게 누군데 누구더러 밉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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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 너가 더 미운 짓 했거든? 어? (팔짱끼며) 이거 누구 팔이더라.. 분명히 오늘 1시까지는 내꺼였는데 누가 뺏어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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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뭔 소리야... (곰곰히 생각하다 알 것 같자 픽 웃고 머리 쓰다듬어주는) 걔? 12학번 여자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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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고개 끄덕 끄덕하며) 그래! 걔! 진짜 얄미워 너도 웃지마, 너두 얄미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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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입 아프지 않게 때리며) 오빠한테 너가 뭐야. 응? 그리고 걔가 들러붙은거야. 떼내느리 얼마나 힘들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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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치, 그럼 나도 나한테 들러 붙는 남자애들 달고 다녀야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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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허리 꽉 끌어안고) 내가 이렇게 안 놔줄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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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정호 목 끌어 안고) 나도 학교에서 우리 오빠 팔짱 끼고 다니고 싶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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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그냥 공개하자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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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 우리 오빠님께서 인기가 좀 많아야지- (장난스레 웃으며) 그 여자애가 나 괴롭히면 어떡해, 되게 무서워보이던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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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괴롭히면 딱 말해. 다시는 못 그러게 줘 패놀테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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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5
어라? (입 톡톡치며) 또 말 험하게 한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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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픽 웃고 손 잡아내리고 입술에 쪽쪽이는) 너 힘들게 하는 애들한테 말 이쁘게 해서 뭐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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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애써 웃음 참으며) 아닌데? 홍정호 너가 나 제일 힘들게 하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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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계속 쪽쪽거리며 피식피식 웃는) 그럴리가 없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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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3
(양 손으로 얼굴 가리며) 그럴리 있거든! 아, 머리 아파- 다 너 때문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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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그러니까 누가 술 그렇게 많이 마시고 오래. 기다려 꿀물 타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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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1
(끄덕이고 머리 짚으며 소파로 가서 푹 기대 앉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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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꿀물 따뜻하게 타와 건내주고) 머리 많이 아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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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6
(잔 쥐고) 응, 아 따뜻하다 근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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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그거 마시고 얼른 자자. 내일 아침에 해장국 끓여줄게.
.
.
익스나.. 내가.. 졸음이.. 쏟..아..진...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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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쓰니 언능 자요..ㅁ7ㅁ8 실은 나도 졸...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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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지동원.내가 연상인데 반말 애취급 오빠인척.참치랑 여자문제로 싸움.그래서 한동안 서로 연락안하다가 참치가 잘못했으니까 사과하러 집에 찾아옴.근데 평소 나랑 친해서 참치가 별로 안좋아하던 선배랑 술마시고 밤늦게 보란듯이 같이 집에옴.미안하긴한데 화나니까 화내고 사과하고 행쇼하자
.
(선배한테 기대 부축받으며 집에 오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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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가만히 지켜보다 팔 낚아채 끌어안는) 정신 좀 차려보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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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눈 풀려서 올려다보다 밀어내고 선배 보내는)선배..이제 가요.고마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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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지금 뭐하는거야. 취했으면 나한테 연락했으면 될 거 아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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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픽 웃고 비틀거리며 문앞으로 가 도어락푸는)뭐하러 너 한테 연락을 해.데려다 줄 사람이 떡하니 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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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팔 꽉 잡고 노려보며) 장난하냐고 지금. 너 나랑 헤어지고 싶어서 그러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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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인상쓰고 팔빼내려 하며)너야말로.그렇게 애취급하더니 진짜 어린애들이 좋았던거 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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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뭐라는거야. 누가 어린애 좋아한다는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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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맞잖아.맨날 철없는 누나랑 놀다가 귀여운 후배들이랑 노니까 좋았잖아.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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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걔네는 그냥 후배잖아. 내가 너한테 하는 것처럼 걔네들한테 해? 아니잖아. 걔네한테 웃어주기만했지 손 잡고 안아주고 그러진 않잖아. 근데 넌 지금 뭐야. 왜 다른놈한테 안겨서 오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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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너랑 나랑 다를게 뭐야.같이 술마시고 데려다주고.그리고 데려다주면서 막 비틀대는 애 부축해주고 그랬을꺼 아니야.그럼 똑같네 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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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너 나 모르냐? 내가 우리 학교의 대표적인 개매넌거? 너만 챙겼는데 무슨 소리하는거야. 걔네 술 마셔서 피자구워서 ㅈ나 꼴도보기 싫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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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얘기가 다르자 살짝 당황하며)ㄱ.그럼 그렇게 개매넌데 왜 후배 술사주고 어?나한테 연락한통도 안하고 그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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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내가 사준 거 아닌데? 뭐 이쁘다고 내가 걔네 술 사주는데. 친구가 끌고간거거든. 그리고 핸드폰은.. 아오 씨.. 거기있던 애들 중에 한 명이 핸드폰에 피자구웠다 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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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멍때리고 듣다가 얼굴도 못보고 눈 이리저리굴리며)..뭐야.그럼 저번에 싸울때 그렇게 말했으면 됬잖아.괜히 오해하게 만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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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이마 아프지 않게 툭 치고) 니가 흥분해서 니 말만하고 갔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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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이마문지르고 입삐쭉거리며)그건 그런데..연락해서 아니라고 하면 됬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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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너 그렇게 짜증내고 갔는데 뭐가 이쁘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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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고개숙이고 손 꼼지락 거리며)..내가 미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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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고개 들어올리게 하고 제 입술 톡톡 두드리는) 뭐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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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까치발들고 쪽쪽 뽀뽀하고)용서해줄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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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씩 웃고 허리 끌어안는) 한 번만 더 딴 놈한테 안겨서 와- 가만안둔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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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2
(마주 껴안아 가슴에 얼굴 부비며)응.잘못했어.이제 절대 안그럴께.약속-(손가락 들어올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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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손가락 걸고 픽 웃는) 한 번만 더 그래라. 그땐 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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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7
(쫄아서 올려다보며)헐..죽이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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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씩 웃으며 얼굴 가까이하는) 죽이는거는 여러가지가 있지- 너는 침대에서 죽여줘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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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2
(얼굴빨개져서)아 뭐야..변태.쫄았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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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볼 톡톡 두드리는) 뭐가 그렇게 부끄러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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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8
(볼 긁적이며)부끄럽지 그럼.너는 막 그런말을 막..그렇게 말이야..막..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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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뭐 어때. 볼 거 안 볼 거 다 봤는데-
.
.
볼 거 앙 볼 거 다 봤는데 내가 너무 졸리구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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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3
ㅋㅋㅋㅋㅋㅋ쓰니 졸리면 어여 자.수고했져↖(^_^)↗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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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한살연하 흥민이랑 첫데이트! 흥민이는 자기가 연하이면서도 막 오빠처럼 나를 대해주고 그래. 나는 그래도 누나니까 어른스럽게 보이려고 하지만 그게 흥민이 눈에는 그저 귀엽게보이는거! // (머리 웨이브넣고 짧은원피스에 힐신고 흥민이기다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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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멀리서 손 흔들며 오다 옷차림 보고 피식 웃는) 옷 이거 뭐야? 언니 옷 훔쳐입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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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반갑게 웃어주다가 너 말듣고 입삐죽이며)이거 내옷..인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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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씩 웃으며 머리 쓰다듬어주고) 구두 좀 봐. 이런 거 안 신어도 된다니까. 발 아프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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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너 올려다보며) 내가..너보다 누나거든? 내가 힐을 얼마나 잘 신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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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그래? 그럼 가자- (씩 웃고 빨리걷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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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빠른걸음으로 걷는 너 서둘러 뒤따라가며)어어, 같이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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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씩 웃고 뒤돌아보고 더 빨리 걷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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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같이가자구! (맞춰서 걸으려다 잘못딛어 발목 꺾여서 주저앉아버리는)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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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넘어진거 보고 다가가 발 살피는) 거봐. 빨리 걷지도 못하지. 넘어지면 다치치. (뒤돌아 등 보이고) 엎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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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너가 빨리가서 그런거잖아..씨..(등 살짝바라보다)...나못업혀..치마입어서 뒤에서 다보일텐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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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자켓벗어서 허리에 둘러주고 꽉 묶고 다시 등 보이는) 이제 됐지? 그 신발도 벗고 엎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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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조심히 신발벗어 손에들고 업히는)나 무거워 흥민아..허리아플텐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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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일어나서 엉덩이 토닥이는) 하나도 안 무거우니까 걱정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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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계속 꿍얼대며 업히는) 나 살쪘단 말이야.. 무겁겠다..첫날부터 이게뭐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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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안 무겁다니까. 가벼워- 난 첫 날부터 좋는데 이렇게 꼭 붙어있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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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등 콩때리며)이게 자꾸 반말이야! 떼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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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엉덩이 꽉 쥐고) 씁- 그렇게 때리면 아픈데 나. 그리고 내가 내꺼한테 반말하는데 뭐 어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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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엉덩이 쥐어오는 손길에 등 쿡 찌르며)아아, 이응큼한 꼬맹이 어딜 만지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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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푸스스 웃으며) 그러니까 얌전히 가만히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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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홍정호,서로 동갑인 커플.싸우다가 행쇼!
연락 원래 잘 했었는데 갑자기 어제밤에 내가 연락을 해도 정호가 안 받고 그러는거야!
그런데 내 친구한테 전화가 왔는데 김영권이랑 둘이서 클럽 가서 열심히 놀고 있다고 그러는거야.
그래서 내가 화나서 홍정호 집에 가서 거실 소파에 앉아서 기다린거! 시간은....한 새벽 3시? 정도로 하자
(정호가 집가서 거실로 갔는데 내가 앉아있는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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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불켜고 너 있는 거 보고 깜짝 놀라는) 어, 뭐야 왜 불도 안켜고 있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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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살짝 째려보고 친구한테 전화해서) 응, 홍정호 지금 왔어. 응 고마워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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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가만히 내려보다 웃으며) 뭐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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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소파위에서 무릎 감싸서 앉고) 넌 지금 웃음이 막 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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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왜에- 왜 그러는데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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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너 영권이랑 클럽갔다며 .......확 나도 내일 가버릴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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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아.. 미안.. 그게 김영권이 여자친구랑 싸웠다그래서... (눈치보다 끌어안고) 나 근데 그냥 가기만 했지 다른거 안했어 진짜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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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엄청 놀았다던데 -
몰라, 나 내일 애들이랑 갈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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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씁- 여자들끼리 어딜간다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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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너는 막 가도 되고 난 안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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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나 가서 아무것도 안 했다니까.. 김영권이만 혼자 신나서 놀았어. 진짜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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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뚱한표정으로 올려다보며)......진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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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진짜야. 오빠 못 믿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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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아니야, 믿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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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나도 클럽 안 갈게. 너도 가지마. 약속한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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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아니야, 가는 건 괜찮은데 몰래몰래 가지마. 그거 기분나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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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끌어안고 좌우로 움직이며) 알겠어 알겠어. 앞으로 절대 안그럴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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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4
(껴안고 살짝 등 때리고) 내가 너무 착한거야 원 엄청 화내야하는데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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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싱닝이!!! //싱닝이는 팀장님나는 신입사원. 싱닝이는 나를 귀엽게 생각하고있어. 나는 들어온지얼마안되서 일에서툴고, 실수도 무지많이해.오늘은 회식을가기로한 날! 근데 나는 오늘까지 팀장님한테 서류 제출해야하는걸 깜빡하고 계속 옆에있는 남자사원이랑 떠들어. 화가 머리끝까지난 팀장님은 나를 불러서 츤츤대고 혼내. 그러다가 또 회식가서도.. 내가사고치고..막그럴꺼야♥.♥ // (옆에있는 사원과 웃으면서 잡담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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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헛기침하고 내려다보는) 김사원님은 지금 저한테 올려야하는 서류 다 완성하시고 시시덕거리는 겁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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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싱닝이 목소리에 떠들던거 멈추고 올려다보며)어..팀장님..서류..라뇨?(한참 생각하다 눈 크게뜨며)...어..어 그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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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인상찌푸리고) 김사원님은 제 말이 말 같지 않나봅니다. 퇴근 전까지 서류 제출하도록 하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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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아무말못하고 주먹쥐고 제머리 콩콩 쥐어박는) 정신이 나갔나봐.. 으어.. (서둘러 컴퓨터켜서 폴더 뒤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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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퇴근시간 다 되자 일어나 다가가는) 아직 멀었습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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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열심히 컴퓨터로 메신져랑 서류랑 번갈아하다 앞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화들짝 놀라 전원꺼버리는)아..거의다됬.. 꺼졌네요..(울상인채로 바라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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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인상찌푸리고 한숨내쉬는) 됐습니다. 내일까지 꼭 제출하도록 하십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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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눈치만 힐끔힐끔보다)죄송해요.팀장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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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됐습니다. 오늘 회식있으니까 이 정도만 하고 넘어갑니다. 다음부턴 봐주는 거 없습니다. 얼른 정리하고 일어나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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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고개 끄덕이고는 가방챙기고 외투입고 일어나는)다음부턴..사고 안칠께요! 헤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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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내려다보며 한숨쉬는) 네- 제발 부탁드립니다. 아, 먼저 가 계십쇼. 전 정리해야할 거 있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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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어색하게 웃으며 옆에있는 동기들이랑 떠들며) 그럼 저흰 먼저갈께요. 얼른 마무리하시고 오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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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예- 먼저 가 계십쇼.
.
.
워프!_!
.
(옆자리에 앉아 쳐다보는) 얼굴 빨간데 그만 마셔야 되는 거 아닙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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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혀 꼬인채로)아, 갱차나여- 나 술 잘먹습니다아- (술잔 높이들며)한잔!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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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턱 괴고 쳐다보다 픽 웃고 술잔 뺏어드는) 그만 마셔야 될 거 같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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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잔뺏어가자 싱닝이 술잔들고 원샷하는)원샷! 역시 회식자리에선 원샷!입니다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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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한숨내쉬고 술잔에 물채워놓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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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6
(머리 손으로 짚으며)으아..머리야아.. 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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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콩콩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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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흑 안되겠다. 곧 자라는 부모님 압박이 올 것 같아T^T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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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헐...담에하자..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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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이게 얼마만에 만난건데. 흑. 몸은 괜찮아요? 댓망하는데서 사담하면 안될 것 같아..킁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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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괜찮을거야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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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ㅋㅋㅋㅋ몸은요?ㅠㅠㅠㅠ나아졌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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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응ㅋㅋ 괜찮아졌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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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다행이다, 몸 관리 잘해요! 댓망도 열심히 하구! 힘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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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고마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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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ㅇㅇㅇㅇ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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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암호닉신청받나요?ㅠㅠ/기성용/내가 새로 이사온 이웃.떡돌리는데 정사장면을 목격해서 얼굴보기 민망한 상황/양손가득 짐들고 있어서 문을 열수 없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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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받긴받는데 잘 기억은 못한다는 붕어입니다요.
.
.
(집 들어가다 문 못 여는 거 보고 다가가는) 저.. 도와드릴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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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넹 ㅋㅋ ㅎㅅㅎ로 신청할게요!ㅎㅎ
.
.
(도와준다는말에 고개돌리다가 싱닝이보고 기겁함)에? 됐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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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머리 긁적이고) 그.. 어려우실 거 같은데 도와드릴게요
.
.
응응 ㅎㅅ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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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됐어요!(다시 그날이 생각나서 얼굴붉히고 뒤로 한발짝 물러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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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그렇게 벌레보듯 보면 기분나쁜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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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제가 언제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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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지금요. 지금도 그렇고 방금전에도 그렇게 보셨는데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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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죄송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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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네 당연히 죄송하셔야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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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싱닝말에 어이없어서 벙쪄닜다가 다시 문여는데 집중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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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가만 하는 거 보다 문 열고 들어가는)
.
.
내가 김첨지라 잘 튕긴단다^^* 저 유ㅣ에 그걸 안 써놧넼ㅋㅋㅋㅋ 꼐잌ㅋㅋ 알아서 잡아봨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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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한참 해도 안되니까 쿨하게 포기하고 싱닝이집문 발로 참)저기요!옆집인데요!!!
.
.
앜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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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인상찌푸리며 문여는) 뭡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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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도와주세요-(턱짓으로 )문좀 열어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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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어이없다는 듯이 웃고 열쇠받아 문 열아주는) 됐습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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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5
감사합니다-(꾸벅 인사하고 입으로 싱닝 손에 있는 열쇠 입에 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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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헐랭!!! 턱걸이의 아슬아슬함이라니 스릴있네요
달달한거 해조용 설레는 감정을 원해...꺄*_*/ 선수는 창수오삼! 상황은 대학선후배인데 서로 존댓말쓰는 사이라고 해보쟈 둘이 뭔가 썸씽이 있는 그런 사이인데 같이 영화보고 집에 오는 길에 창수오삼이 대시하는거! 대시도 좋고. 아예 확 고백도 좋아!
.
이거 영화 되게 잘 봤다! 돈도 안아깝고 좋네요 그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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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내려다보고 웃는) 그러게요- 진짜 재밌었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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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네ㅎㅎ 아 참 영화표 내주신거 너무 감사해요 제가 내야하는데... 다음엔 제가 꼭 살게요!! 제가!!! 꼭!! 선배 것까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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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아녜요 괜찮아요- 그래도 다행이네요. 영화 재미없음 어쩌나 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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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히히 웃으며 장난스럽게) 선배랑 보는 영화는 다 좋은 영화들인 것 같네요. 안목이 꽤 있으신가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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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머리 긁적이며 웃는) 뭐 그냥 평점 좋은 영화 고르는거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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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뭔가 선배랑 공연같은 거 보면 더 편한거 같아요. 음... 영화친구? 이런거?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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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씁쓸하게 웃으며 쳐다보는) 그냥 단순히 친군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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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혼내는건줄 알고 당황한) ....네..? 아 죄송해요 친구가 아니고.. 선후배관계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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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픽 웃고 머리쓰다듬어주는) 그런 의미로 물어본게 아닌데- 나 남자로 안보이느냐구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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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여기까지컷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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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ㄴ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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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아!!! 올리자마자ㅠㅠㅠ 으어ㅠㅠㅠㅠㅠㅠ 오늘 왜이래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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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너까지하자...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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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꺄 고마워ㅠㅠㅠ♥ 뭔가 애틋한거 하고싶다! 둘이 어렸을때 같이 다니고 놀던 소꿉친구인데 성용이가 이사가서 헤어진거야 나중에 전학생이 왔는데 성용이인거! 둘이 짝됬는데 성용이는 나 기억하는데 나는 성용이 기억못하는거야

안녕, 잘지내보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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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씩 웃으며 손내미는) 응 안녕- 잘 부탁할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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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손 붙잡아서 인사하고 웃으면서) 인기 좀 많게 생겼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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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턱 괴고 쳐다보고 피식 웃으며 제 명찰 톡톡 두드리는) 나 몰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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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응? 기성용? (살짝 웃으면서) 오늘 처음 전학왔잖아 우리 어디서 만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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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씩 웃으며) 섭섭하네 기억도 못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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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응....? (기억안나는지 표정찌푸리고) 누구...지? 언제 만났더라?

으아유ㅠㅠ쪽지를 못보다니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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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피식 웃고 머리 헝클여주는) 기억 안 날만도 하지. 어렸을 땐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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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우응...?! (곰곰히 생각하면서 머리만지다가 문뜩) 너는 기억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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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응, 나는 똑똑히 기억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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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만지던 머리 헝클어 트리면서 얼굴 뚫어져라 쳐다보고) 그러고보니 웃을때 눈 너처럼 변하던애 있던거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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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씩 웃으며 얼굴 들이밀고) 기억 좀 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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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응...? (얼굴 빨개져서 밑에 보고) 너무 가깝잖아, 나 맞아죽겠다 그건그렇고 기억이..날듯말듯해서 모르겠어..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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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와.. 서운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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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조금 의자 가까이로 끌고가서) 우리 무슨사이였는데? 하긴 꼬마일때는 다그게그거같겟지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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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요
그냥, 소꿉놀이 하면서 여보당신하던 사이였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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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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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ㅇㄴㄹ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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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얼심히해요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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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오우!! 관음관음 흐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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