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도경수 동생에 대한 필명 검색 결과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온앤오프 몬스타엑스 샤이니
도경수 동생 전체글ll조회 707l

 

 

저는 엑소 스타일리스트 입니다 3

 

세훈ver

내가 지금 뭘하고 사는지도 모르겠다 징이한테는 장난식으로 연습생 그만뒀다고 말했는데 솔직히 나는 우리집의 짐 같았다

아무 쓸데없는 이나이에 돈도못벌어오는 그런 짐..

근데 연습끝에 곧 내가 데뷔할꺼같다는 트레이닝 해주는 은영누나의 말을 듣고 더 열심히 춤연습하고 노래연습을 했다

하지만 돌아오는말은 미안하다고 데뷔 못한다는 말이였다

마지막 희망이였던 데뷔까지 놓치자 나는 아무것도 못하는 그런 인간이된거같은 수치심에 회사에 말해 그만뒀다

하지만 중학생때부터 연습생이였던 난 변명으로 들릴진 몰라도 춤,노래빼고 할줄아는건 하나도 없었다

 

그럴때 징이가 매일 내얘기 들어주고 챙겨줬다

근데 요즘 점점 내자신이 창피해하면서 있다가.. 징이를 따라 오랜만에 회사에 가봤다

들어오자마자 나는 버릇처럼 연습실로 갈뻔한 발길을 돌려... 징이한테가 인사를했다

하지만 연습실이 너무 가고싶었다....

 

가는도중 아는동생,친구를 만나 인사를 하고 연습하고 있는 애들을 창문으로 보던중

예전에 친했던 은영이 누나가 나를발견하더니 앉을수 있는 자리로 가서

생각을 다시 하라는 말을 했다

 

과연 내가 다시 할수 있을까..

 

징이ver

세훈이랑 헤어진후 집안에 들어와 곰곰히 생각을했다

세훈이가 회사에서 나온후엔 편의점알바나 하면서 지내왔다

하지만 예전에 연습생이였을때 웃던 그런미소는 사라진지 오래였다

 

나는 세훈이가 내인생중 반을차지할정도로 중요하다 그러기 때문에 난 세훈이가 지금다시 가수가 되겟다고 해도

뒤에서라도 응원을 할거다

 

다음날 아침

 

 강원도 지방 공연 일정이잡힌 탓에 나도 강원도로 같이 갔다

거기서 도경수씨가 나보다 한살이 적다는 얘기를 들었다

그래서 그냥 서로 편하게 이름 부르는 사이가 됬고 이름부르는사이에서 점점 장난을치는 사이가 됬다

이런게 장족의 발전인가ㅋ

 

"징아 나 이거하고 있어서 그런데 이거 수호한테 가져다줘"

누나라 절대 안부른다 망할놈

"ㅇㅇ 이것만갖다주면 되지?"

"엉"

의상실에서 나와 엑소 대기실에 들어갔다

"수호씨 이거-.."

못볼껄 봤..어....

탁-

"수호씨!!아니!!저하나도 안받으니깐 마져하고 저불러요!!!"

..뭘했냐고?

ㅋ징들 너무 상상하지마 그냥 옷갈아입을때 너징이 들어간거 뿐이니깐

 

"다입엇어..요"

"허허 수호씨 아무것도 안봤으니깐 걱정말고 이거 무대 올라갈때 가져가세요"

"네.."

"그럼 옆에서 머리 만져줄 알바 붙혀줄테니깐 저한테 볼일있으시면 전화하세요"

"..네 아..저징이씨 물어볼께 있는데"

"뭐요?"

"저 혹시 세훈이랑..친하세요?"

"저요?"

"네..아 그냥 말안해주셔도 되요 괸찬아요 그럼 저올라가볼께요"

? 뭐지

 

 

수호한테 건네줄껄 다건네주고 도경수한테 왔는데..

 

"징아 이거 감잔데 진짜 맛있어"

"나감자 별론데"

"야 이거 강원도감자야"

"나 강원도감자 먹어봤는데"

"쓰읍"

 

감자같은 도경수옆에 앉았다가 감자를 먹었다

봐봐..맛없ㅈ..

 

와..좀맛있잔아?

"ㅋㅋㅋㅋㅋㅋㅋㅋ맛있지 나도 원래 감자 안좋아하는데 여기 할머니가 삶아주시길래 먹어봤더니 진짜 맛있어"

"맛잇네?ㅋㅋㅋㅋㅋㅋㅋㅋ"

 

벨소리♬

오세훈 이다..

"어 잠시만 여보세요?"

"뭐하냐"

"내가 말했잔아 지금 강원도라고"

"아아 맞다 야 통화할시간 있냐'

"음 약간? 근데왜?"

 

평소랑 다르게 진지한 세훈이 목소리 덕분에 나는 몸까지 경직됬고 경수한테 말하고

밖으로 전화받으러 나왔다

"근데 세훈아 니 뭔일있어?"

"일은 무슨.."

"그럼 왜그래너"

"...나있잔아...하..나그냥 내가하고싶은거 해도되?"

"...그게 뭔일인데 다시 연습생 하겠다는거야?"

"...하고싶어... 그냥알바나하면서 그럴땐 내가 가수아니여도 이렇게 살수있구나 생각했는데 너따라서 회사들어가고 애들이 연습하는거보고

나도 저렇게 연습이라도 하고싶었어.."

"....난 있잔아 너가그냥 하고싶은거 했으면 좋겟어 근데..너무 현실성 없는게임은 시작도 하지마.."

"....역시 다시 생각해봐야겟지?..이나이에무슨"

"그치만 난 너가 가수가 될수있을거같에 그러니깐 너가 연습생이 되는건 현실성 있는 게임이지

그리고 야 오세훈 니나이가 어때서? 엑소에서 제일 맏이가 너보다 세살이 많아 네살인가?암튼 나이 가지고 누가 뭐라그러면 이누나한테 데리고 와라 확패줄테니깐

니나이가 많다는건 내나이도 많다는거잔아 확마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참나 알았다 그럼 엄마랑 얘기하고 전화줄께 꼭받아라"

"알겟다 끊어라 자식아"

 

뚝-

 

우리 세훈이 밤새 생각을 많이했을 생각하니깐 기뜩하다 기뜩해

 

자그럼 난 감자나 마저 먹으러 갈까?

 

"야 도경수 니 내감자도 설마 먹었냐 진짜설마"

"아니 여기있어"

내시선이 감자로 갔다가 도경수눈으로 갔다

"감자가 왜저렇게 조그만할까?"

"응 그건 수분이 날라갓나봐"

"..죽고싶음?"

"ㄴㄴ"

"근데 왜 작아졋지?"

"그야..수분이..."

"야!!!!!!!!!!!!!!!!!!"

"헐야 쉿쉿 미안 누나 내가먹어버렷어 미안 다들리겟다 무대밖에서"

"이럴때만 누나야? 다시가지고 와 경수야"

"할머니 가셨는데..?"

"아..괸찬아 경수야 이누나는 탕수육을 정말 좋아해 너도좋아한다고?그래? 그럼나보다 돈더잘버는 우리경수가 누나 치킨사준다고?정말?콜 가자이따가"

"아 뭔소리지 방귀소린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뒤질래진짜 암튼 니가사는걸로 탕탕탕"

[EXO] 저는 엑소 스타일리스트 입니다3 | 인스티즈

"귀엽긴"

 

 

 

공연이 다끝나고 도경수랑 유명한 중국집에 왔다

유명한 중국집이라고 사람들이 엄청많다

"와 징아 맛있긴 하나보다 저기 자리있데 가자"

"응그래그래"

도경수랑 내가 시킨 탕수육이랑 다른 메뉴들이 촤르르 나오고 나는 그음식들을 보기에도 벅찼다

"이야 맛잇겠다"

"ㅋㅋㅋ먹기나하세요 징이씨"

경수말을 듣자마자 내손은 마치 우사인볼트의 다리처럼 빠르게 이것저것을 향해 움직였다

도경수가 나를 사랑스럽게 쳐다본건 나의 착각으로 생각하고 그냥 먹어댔다

"맞다 징아 우리 빨리 먹어야될껄? 아 이미 빨리먹고있구나"

"아 죽을래 맛있어서 그래 나원래 안이러는 여자야"

"그래 원래 입엔 묻히지도 않는 여자지 그래"

이말을 듣고 창피해서 휴지를 잡을려고하는데 나보다 빠르게 경수가 내입을 닦아줬다

"으이구 칠칠하기는 근데 칠칠한건 원래그런거지?"

"아..아니거든"

뭔가 볼이빨게진거 같기도하고..

 

다먹고 같이 계산하려는걸 경수가 계산을 했다

"야 먹은건 거의 내가다 먹었는데 왜니가 계산하냐"

"사달라메 이여자야"

"에이 그건 장난이였지"

"어이고 앞으로 이런장난치지마세요 내지갑 털리겟다"

세훈이랑 다르게 좀 쉽게 사주네 그놈은 잘안사주는데

"꽁짜로 먹으니 좋냐 왜웃어?"

"내가?"

헐 오세훈 생각했는데 나도모르게 웃었네

헐 대박이네..

"피식-가자 징아"

 

세시간을 걸쳐 우린 벤안에서 자면서 왔다

 

드디어 서울이다 나의서울 역시 강원도보단 공기가나쁘구나

"징아 술 콜?"

"헐 콜콜콜콜"

경수는 참 마음에들어

ㅋ너란남자

 

걸으면서 일얘기를 하다보니 어느새 술집앞으로 왔고 우린 안으로 들어갔다

내 버릇아닌 버릇이 어딜들어가든 안을 눈으로 쭈욱 흝어보는거다

쭈욱 무의식적으로 보는데 저기 오세훈이 있는게 보였다

저놈이 저길왜있지

쟤친구들은 거의다 내친구다 근데 쟤랑 같이있는 사람들은 내가 아예모르는 사람들이다

나는 당장 경수를 끌고 세훈이한테 갔다

"야 너뭐하냐"

누가보면 꼭 남친이 바람피는걸 목격한 여친이 남동생을 데리고 온거로 보인다

우리경수 키작은거 들켰네

 

"어 징아 너 강원도라메"

"그건 오늘 아침이고 아까왔지 근데 왜여기서 술마셔"

"왜마시긴 놀려고"

내가 궁금한건 그게 아니잔아 망할놈아 니놈은 술절대 안먹는거 내가잘알아 근데 왜먹냐고

내가 째려보자 오세훈은 눈치를 보면서 일어났다

"야 니자리 어딨어 가서 얘기하자"

 

어느새 내옆엔 도경수가 앉아있고 맞은편엔 오세훈이 앉아있고

흔히 엄마에게 큰잘못한 아들이 용서비는 자세로 앉아있다

"그래서 너는 어머니가 허락하자마자 예전에 너랑제일 친했던 연습생들을 불러서 술마시는거라고?"

"응.."

"그래서 쟤네가 너따라서 연습생 그만둔애들이고?"

"..응...근데너가 그걸어떻게알아? 난그거 얘기안했는데..?"

"그..건 상관말고 늦게까지 놀지말고 빨리 집가라 어머니 걱정하신다"

"알겟어..그럼 간다"

 

 

 

세훈ver

 

 

어휴.. 여기서 만날거라곤 꿈에도 상상못했는데 이럴땐 마귀할멈같다진짜

오늘 아침 징이랑 통화후 한시간정도 생각했다

내가 하고싶은 이길이 정말 나한테 맞는지 그리고 이길이아니면 난 커서 무얼하고있는지..

그리고 나는 다시 가수의 꿈을 찾고싶어서 엄마한테 얘기했다

엄만..내가 하고싶은거 하면 어떨꺼같냐고... 엄마는 내가 하고싶은걸 했으면 좋겠다고 내게 말했다

그리고 나는 내가하고싶은 그일이 가수라고 말을했다

엄만 잠시 놀라더니 웃으면서 나에게 왜 이제 말하냐고 혼내셨다 그리고 나는 은영이누나한테 받은 번호로 전화를걸었더니

은영이 누나가 받았다

 

"여보세요"

"누나 나세훈이"

"...헐.."

내가 전화하는게 헐이 나올정도로 놀랄정돈가..

"나 누나 말대로 다시생각 해봤는데 이제 데뷔반이 무너지든 망하든 그냥 끝까지 할래"

"잘생각했어 그럼 내일부터 연습나오는거야 알겟지 그리고 데뷔얘기나 멤버영입 얘기 들리면 바로 너얘기할께 물론 내일와서 너지금춤상태보고나서의 얘기야"

"ㅋㅋㅋㅋ알겠어 그럼 끊는다?"

"어~"

 

뚝-

 

다시 할꺼라는 생각에 그냥 웃음만 나온다

그리고 나만믿고 따르고 연습하던 애들한테 전화를 걸어 만나자고 했더니 다들 놀랬다

아무 소식도 없는애한테 바로 만나자고 전화오니 당연한건가..

 

아 그냥 기분이너무 좋다 세상 다가진 기분이 이런기분일꺼다 분명히

 

 

다준비하고 만나자고한 술집에 들어왔더니 아직 한명도 안왔다

이것들 버릇이네 버릇이야

"이야 오세훈 오랜만이다?"

저기서 애들이 한명씩 오면서 말을 건다

"졸라늦게오는주제에 할말은 있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왜 이제전화했냐"

"보고싶어 죽는줄 오세훈"

"나도ㅋㅋㅋㅋ오늘 내가삼"

"오올!!!!!!!왠일이래 그럼오늘비싼거 먹어야지~"

점점 흥해있던 분위기가 다운이 되가고 서로서로 요즘 힘든걸 얘기 해서 나는 다시 연습생 한다는 얘기를 했다

다들 놀라지 않는 눈치들이였다 왜지..

"닌 임마 어떻게든 될놈이였어"

"맞아 우린 그냥 니따라 데뷔하면 운좋은거라고 얘기했어맨날"

"ㅇㅇ 그리고 닌 춤아니면 못살아"

"나 안밉냐 너넨 나따라 나왔는데 난 다시들어가고.."

"ㅋㅋㅋㅋ미쳤냐 우리가 닐미워하게 그리고 니 다시 연습생되는거 오디션봐야되지 않아?'

"그건..은영이 누나가 알아서 해준데..."

"이열 잘나가네 나중에 또쏴라~"

 

연습생 시절에도 다들 날도와주고 서로 친형제 처럼 지내왔던 놈들이다

아직도 날 친구로 생각해주는 이놈들이 그저 고마울뿐이다

 

 

징이ver

 

"야 징아 니처음에 진짜 못생겼는지 알아?"

"이게 뒤질라고"

"근데 지금좀 이뻐보이네"

"원래 이뻐"

말은 이래해도 좀 쑥스럽네 녹음이나해서 내일 들려줄까나

"내가 왜 니보다 한살이 더적은지 모르겟다 왜 니가왜나보다 한살이 많을까?"

"뭐라는거야"

"야 오빠라고 해봐..."

"그래 우리 그냥 집갈까?"

"너네집..?"

"미쳣어? 너는너집 나는내집"

"싫어 그건~ 너네집갈래~~"

"..돌았구나 너"

"아니.. 오빠라고 해보라니깐?"

"ㅋㅋㅋㅋㅋㅋㅋ아좀.."

"쓰읍 오~빠~! 해봐"

이놈은 미쳣을까 돌았을까

"오..오"

"빠~까지해야지"

"오..빠!!!!!!"

엄마야 이게무슨 쪽팔림이야 오빠라고 했는데 안조용해지면 너죽고 나죽는거다

[EXO] 저는 엑소 스타일리스트 입니다3 | 인스티즈

"으하하핳핳하핳 우리 징이 이쁘네"

나..너랑다신...술안마실래....장난아니구나너....?

"야...징아"

"왜임마뭐뭐"

 

[EXO] 저는 엑소 스타일리스트 입니다3 | 인스티즈

"예예 더해봐더해봐 예예옝예예ㅖ에ㅔㅔㅔ"

 

님 드디어 맛갔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엑소 [EXO/도/백] 그냥 평범하고 평범한 오빠가 가수데뷔한썰 (연애...?) 도경수 동생 02.19 21:26
엑소 [EXO] 저는 엑소 스타일리스트 입니다3 도경수 동생 02.18 13:16
엑소 [EXO/도경수] 평범하고 평범한 오빠가 가수된썰 (부모님 결혼기념일) 도경수 동생 02.15 23:40
엑소 [EXO] 평범하고 평범한 오빠가 가수된썰(백현데쓰네)1 도경수 동생 02.03 00:57
엑소 [EXO] 그냥 평범하고 평범한오빠가 가수된썰(설날)5 도경수 동생 01.31 02:07
엑소 [EXO] 그냥 평범하고 평범한 오빠가 가수된썰 (방송국)1 도경수 동생 01.28 15:43
엑소 [EXO/백/도] 그냥 평범하고 평범한 오빠가 가수된썰 (도지갑)4 도경수 동생 01.28 00:34
엑소 그냥 평범하고 평범한 오빠가 가수가된썰 (장난)3 도경수 동생 01.27 20:42
엑소 그냥 평범하고 평범한 오빠가 가수가된썰 (데뷔)4 도경수 동생 01.27 18:50
전체 인기글 l 안내
6/10 9:06 ~ 6/10 9:08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