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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징어] 옆집에 외계인이 살아요 part1 | 인스티즈

지구와 비슷한, 아니 어찌보면 지구보다 훨씬 뛰어난 행성이 발견되었다.

그리고 그런 물 천지 행성이 발견됨에 따라 그 안에 존재하고 있는 생물체의 존재여부에 관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외계인이란?

:[같은 말] 우주인(2. 공상 과학 소설 따위에서 지구 이외의 천채에 존재한다고 생각되는 지적인 생명체이다.)

 

 

그렇게 이상하게 나에 대해서 알고있는 남자가 엘레베이터에 올라 탔다.

근데 내가 버튼을 누르기도 전에 문이 열렸던 것 같은데... 아닌가?..

아...이게 다 말도 안되는 외계 행성 타령하는 뉴스들 때문이야..

 

"징어씨"

 

말이 되냐고..진짜 생각할수록 어이없어.

 

"저...징어씨?"

"아 깜짝이야! 네?"

 

혼자만의 생각에 잠겨있던 나의 어깨를 턱하니 잡아오는 손길에 깜짝 놀라 대답하니 어느새 도착했는지 김종대라는 사람은 이미 내려 엘레베이터를 잡고 있었다.

 

"다 왔는데... 안내리세요?"

"아...네. 감사합니다."

 

그는 내가 나오는 순간까지 버튼을 누르며 기다려 주었다.

나는 그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집으로 들어가려고 했다.

 

"그럼...이만.."

"징어씨."

"네?"

"에피쿠로스 아시죠?"

"아..네. 그냥 학교에서 배웠으니니까.."

"그 사람이 기록한 것 중에 '우주는 무한하며, 우리가 모르는 생명체가 사는 곳도 수없이 많을 것이다.'라는 말이 있어요."

"...네?"

"그냥...명심해 두셨음 해서요. 잘 들어가세요."

 

뭐야... 우리가 모르는 생명체라니..

저 사람 혹시 또라이가 아닐까? 아니 요새 왜 이렇게 외계에 관심이 많은거야?

자신들 인생이나 관심갖고 살지 무슨 현실과는 동떨어진 얘기들만 꺼내서는 짜증나게..

 

:

:

:

 

학교를 휴학한 나는 어김없이 간단하게 점심을 먹곤 집에서 10분 정도 떨어져 있는 카페에 가서 일을 한다.

기계적으로 반복된 하루를 살아간다는 것은 아무런 감흥조차 주지 않는다.

카운터에서 주문을 받고, 음료를 만들어 주고, 테이블 정리하고..

 

딸랑



"어서오세요."

"징어씨 어젠 잘 주무셨어요?"

 

이상한 말을 남겼던 종대라는 사람과 처음보는 사람이 들어왔다.

 

"아...네..뭐"

"다행이네요. 제가 어제 괜한 말을 한건지 싶어서요. 아! 이쪽은 저랑 같이 사는 친구에요. 처음 보시는 거죠?"

"아.. 안녕하세요. 오징어입니다."

[EXO/징어] 옆집에 외계인이 살아요 part1 | 인스티즈

 

"처음 뵙겠습니다. 도경수입니다."

 

아니..도대체 그 조그만 집에 몇명이나 같이 사는거야?

 

"놀라셨죠? 저희 지금 집에 몇명이나 사냐고.?"

"네?..아..네"

"저희 몇명이나 될 것 같아요?"

"어..제가 본 분들로는 세분?"

"땡! 더 있어요~ 조금 더 있으면 계속 나타날거에요."

"네?"

 

[EXO/징어] 옆집에 외계인이 살아요 part1 | 인스티즈

"징어씨 앞으로"

"그게 무슨..."

"오늘은 이 말하려고 들렸어요. 그럼 일 열심히 하세요."

 

그 남자는 계속해서 알 수 없는 말만을 남기곤 카페를 나섰다.

 

 

 

 

그렇게 몇 시간이 흘렀을까..조용하던 카페 문이 열리고 어제 보았던 남자가 들어왔다.

 

[EXO/징어] 옆집에 외계인이 살아요 part1 | 인스티즈

"징어 누나 안녕하세요. 아까 종대형 왔었다면서요."

"네?..아..네."

"말 놓으세요. 저 누나보다 어려요. 누나 스물 세살맞죠? 전 스물 하나에요."

"아.. 어떻게 알았..어요?"

"말 놓으라니까... 뭐 그런건 이제 천천히 알게 될거에요."

"무슨 말인지..."

"누나를 위해 왔거든요."

"네?"

"우리 모두가."

 

 

 

 

 

 

[네이버 지식백과]  하늘, 거기에 누구 계십니까 (대단한 하늘여행, 2011.4.8, 푸른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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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헐헐 징어를위해? 헝 ㅠㅠㅠㅜㅜㅜㅜㅜ머지ㅜㅜㅜㅜ허유ㅠㅠㅠㅠ기대되여!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오오오오 이런거짱조아요!!!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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