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혁시점**
결혼식까지 D-20.. 은샛별은 포기할 생각이 없어 보인다 -_-++
후 씨팔.. 피식- 나같은게 뭐가 좋다고
"..여보세요.. 은샛별... 좀 보자 -_-"
"시..시혁아 ㅇㅁㅇ?! 잠깐만 기다료 나 화장하구 갈께!!"
"필요없고 집앞으로 나와 -_-^^"
잠시후 은샛별이 나와따..
은샛별은... 화장을 하고 있어따 -0-
씨팔.. 역겨운 향수냄새..
"왜 불러써?ㅇ_ㅇ"
"...미안하다.."
"응..? 시..시혁아..ㅇ_ㅇ?"
"널 사랑해줄수 없어서..^-^ 피식- 근데 어떡하냐 내 심장이 마은유 아니면 안된다는데"
그때 은샛별이 울먹거려따... 난 은샛별을 안아따..
큭.. 그래.. 펑펑 울어라 ^-^ 내 어깨를 빌려줄 수 잇는건 오늘뿐이니까 ^-^..
그때 은샛별이 말했다
"갑자기 왜그래...?"
"...뭐가 -_-"
"흡.. 갑자기 왜 이렇게 잘해주냐구!!ㅠ0ㅠ 평소대로 하란말이야!!"
"그럼..씨발.. 또 질질 짤거 아냐 -0-++"
은샛별은 눈물을 또르르 흘려따
후.. 또 우는건가 -_-? 질질 짜는 거 보기 싫은데..
나도 모르게 마.음.약.해.지.니.까...☆
"...시혁아..고백할게.."
"뭐?"
".....마은유 그렇게 된거 나때문이야....흡..흐윽..흑.."
"뭐?!"
"천류공고애들한테 돈주고 마은유 납치하라고 시켜써...흐윽..흡..근데.. 그렇게 될 줄 몰라써.."
하..씨팔...^-^
손이 나갈뻔 했으나 은샛별이 엉엉 우는 바람에 손을 내려따..
그렇게 울면.. 마음 약해지잖냐..
"왜 안 때려...ㅇ_ㅠ?"
"후... 피식- 생각해보니까 이게 왜 니탓이냐..^-^"
"....!!!"
"코앞에서 마누라 못지킨 븅신같은 내탓이지.."
그러자 은샛별이 나에게 안겨서 엉엉 울기 시작해따..
후.... 병신..☆★
"그러니까... 이제부터 마누라한테 잘 할수있게 니가 좀 도와줘라.."
"ㅇ_ㅇ!!!!"
"결혼 취소해줘.."
그러자.. 은샛별이 고개를 끄덕인다..!
피식- 진심은 통한단건가..^-^
은샛별.. 미안하다.. 그동안 너한테 상처만 줘서..
"나보다 더 좋은 남자 만나라..(픽)"
"....했어"
"뭐?-_-"
"사랑..했다구..."
쓰는거 까먹고 있다가 포풍으로 댓글 달아주시는 분이 있어서 다시 씀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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