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징어] 엑소 백현이랑 학생 너징이랑 스캔들 난 썰 01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3/5/c/35c0c53c364cce9d0ab80c84cd9baf15.gif)
엑소 백현이랑 학생 너징이랑 스캔들 난 썰 01
너징은 평범한 대학교 학생임. 그날도 어느날과 다름없이 너징은 집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알바 갈 준비를 하고있었음.
너징은 귀찮음을 무릎쓰고 나갈려고 하던 그 때 였음. 갑자기 너징의 폰이 울렸음. 모르는 번호길래 안 받으려다가 중요한전화일까봐 그냥 받음.
전화를 받았더니 전화에서는 뜬금없이 ㅇㅇ일보 ㅇㅇㅇ기자라고 밝힘. 너징은 기자가 왜 자신한테 전화를거나 궁금했지만 기자라길래 우선 안 끊고 대화를 함.
" 네, 그러신데 저한테 무슨 볼일이라도"
"다름이 아니고 이번 엑소 백현군과의 스캔들에서 하실 말씀 있나요?"
네?...
엑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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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저기 무슨 말씀인지 모르겠는데요"
"아니 징어 ㅆ..."
너징은 황당해서 끊어버림. 잘못들었나싶은 너징임.너징은 모든 대학생이 그러듯 등록금에 치여살고 알바비는 매달 꼬박꼬박 방월세에 갖다 바치는 평범한 학생임.
근데 엑소라니?.. 전화를 잘못걸었다고 치기에는 너징의 이름까지 알고있어서 뭔가싶은 너징임. 근데 전화통화를 하느라 시간을 너무 많이 뺏김.
시간을보더니 너징은 알바생각에 집을 뛰쳐나감. 너징은 집에서 좀 멀리 떨어진 곳에서 알바를 함.
왜냐면 시급이 쎄기 때문임. 너징은 부산에서 대학때문에 서울까지 올라와서 혼자 자취하느라 돈이 많이 필요함.
다행이 똑부러지게 할일은 다하는 너징덕분에 사장님이 많이 좋아해주셔서 시급도 쎄게 받고 열심히 일함.
근데 가면서 생각해보니까 너징이 백현이랑 만나긴 만났었던거같은거임. 너징은 요즘 제일 핫 하다는 벌꿀아이스크림점에서 일하고있음.
몇일전에 너징이 알바할때 백현인가 뭐시긴가 떼로 몰려와서 같이 알바하던 알바생이 좋아했던것도 기억이남. 그것도 매우 좋아했음.
하지만 공부에치이고 취업에치이는 너징은 연예인에 애초에 관심이없음. 엑소라는 이름도 그날 처음알았음.
근데 그 때 그냥 너징은 묵묵하게 꿀담아주면서 계산한 기억밖에 없음. 심지어 얼굴도 기억안나는 너징. 대다나다
너징은 그때까지만해도 스캔들이 사소하게 일어난 헤프닝인줄 알고있었음.
너징이 우랴부랴 탄 버스로 알바장소에 도착했더니 가게앞에 기자들이 가득 참. 너징 당황함.
가게 앞에서 너징과 똑같이 당황한 표정을 지은 알바생들이 있었음. 너징이 다가가서 '뭐야 저기 무섭게 왜저래?'하고 물었더니 자기들도 와보니 이상태였다고함.
그나마 알바생중에서 짬밥이 가장 많은 너징이 가서 사태를 수습하기로함. 근데 너징이 잘못생각해도 한참 잘못생각함.
왜냐면 저기있는 기자들은 다 너징때문에 온것이기때문임.
역시나가 역시나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징이 가자마자 기자들이 몰려와서는 너징에게 후레쉬를 퐝!퐝! 터트림. 그리고는 폭풍질문이 쏟아짐. '징어씨 백현씨와는 언제부터..","징어씨 한말씀해주시죠"
내가 뭘 했다고 한말씀을 해?... 너징 당황해서 어버버거리다가 얼른 가게문을 열고 문을 닫아버림.
너징이 도대체 자신한테 일어난 일이 뭔가 해서 어떨떨해 하고있을 때 였음. 너징에게 갑자기 전화가 옴.
기자들을 밀치고 들어오면서 질문세례를 받아 기가 다 빨린 너징은 번호도 확인안하고 무작정 받아버림. 받았더니 전화기에서 목소리가 흘러나옴.
"징어씨 맞으시죠? SM 엔터테이먼트입니다."
?
촴나 뭐래ㅋ
요즘 보이스피싱 방법도 가지가지네. 너징이 아무리 연예계에 문외한일지라도 에스엠은 알고있었음.
그 왜 있잖아 수만이가 운영하는데
"다름이 아니라 저희 소속사 백현군과의 스캔들 때문에 연락드렸는데요,
혹시 지금 어디신지 알 수 있을까요?"
보이스피싱이고뭐고 너징은 '알바요' 라는 말이 튀어나옴. 근데 너징이 알바하는델 저기서 어떻게암?
너징이 다시 말하려고 입을 떼려한 순간에 저쪽에서먼저 '아 신사동 말하는거죠? 그쪽으로 차 보낼테니까 오늘만 이쪽으로 와주세요
상황이 상황이다보니까 이쪽으로 오시는게 편하실 거에요' 하고 말을 함.
원래 성격자체가 순둥순둥하고 잘 휩쓸리는 너징은 에스엠 관계자 말에 휩쓸려서 '아.. 네..' 하고 말하고 전화를 끊음.
잠시 후 다른알바생들도 들어와서 같이 오픈준비를 하고있었는데 다시한번 전화가 오더니 너징에게 나오라고함.
나가라면 나가야지 어쩌겠음. 너징도 이 상황을 빨리 끝내고 싶었던 마음이 제일 컸음.
사장님에게 짧게 오늘 이러저러한 사정때문에 잠깐 나가야겠다고 문자를 보내놓고는 옷을 챙겨서 나감.
뒷문에 바로 주차장이 연결되있는데 기자들 눈을 피해서인지 평범한 승용차가 한대 있었음. 차문이 열리더니 스엠 관계자같은분이 나오심.
너징에게 스엠에 잠깐 같이 가야한다면서 뒷자리에 타라고함. 타라면 타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
또 휩쓸린 너징은 타고선 그대로 스엠까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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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스엠은 처음이지? 라는 분위기의 이수만을 보고는 너징은 당황함. 내가 뭐라고 여기 이수만이 있는거지 ..
여러모로 오늘 멘탈 힘든 너징임.
"다름이 아니고 여기까지 징어씨를 부른이유는 알거라고 생각해요"
"아.. 네.. 대충은요"
"본론만 말하자면 백현군과 스캔들 해명기사는 안나갈거에요"
?
하 촴내 ㅋ 뭐라는거야 지금 백현이 누군지도 모르는데 난?
내가 생긴게 이래서 가만히 있을거같다고 생각했나본데 ㅋ 존나 큰 경기도 오산이에요 사장님ㅋ
"바로 해명기사를 내려고했는데 생각보다 여론이 너무 좋아서 그냥 이대로 스캔들 인정했으면해요
근데 당분간은 정상적인생활이 힘드실거같으니까 저희쪽에서 충분한 보상과 숙소는 마련해 드릴거구요.
아, 당분간 알바도 잠깐 안하셨으면 해요. 물론 받던 알바비보다는 더 많이 이쪽에서 지급해드릴거에요"
평생 인정해도 됩니다 사장님
아, 오늘부터 사장님이라고 불러도 될까요?
| 내가 말하꾸야!!!!!! 말하꾸야!!!!!!! 안보꾸야????????? |
안녕하세여 ㅎㅅㅎ 글잡에 처음 글 쪄보는데 도키도키하네여 순전히 자기만족 200% 개취글 들어오신거 환영해요 예헷! 연아 킴 보면서 쓴거에여 엄마가 얼릉 들어가래요 휴 꼭 댓글쓰고 포인트 받아가요(소심) |
그리고 엑소백현은 한번도 나오지 않았다......ㄸㄹ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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