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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마크] LOVE ME LOVE ME ! +2 | 인스티즈 

 

 

LOVE ME LOVE ME !  

W.문달 

 

 

 

 

 

 

 

 

♡LOVE ME LOVE ME♡ 

 

 

 

 

학교도 안 다니는 두 이방인이 한국에 와서 뭘 하겠어요. 

엄청 한가하죠,가 아니고 정말 바빴어요. 저도 제가 이렇게 바쁜 사람인 줄 몰랐어요. 

 

저는 추진력이 뛰어난 사람이라 지금 당장에도 쇼핑을 하러 밖을 나갈 수 있었어요. 하지만 저의 열정에 비하면 백화점들의 영업 시간 수준이 떨어졌어요. 

정우는 이미 잘 준비를 끝내고 불을 꺼버렸어요. 벼락맞을 놈, 난 아직 씻지도 않았는데 말이죠. 몇 분동안 한 명은 끄고, 다른 한 명은 켜고를 반복했어요. 광란의 밤이었습니다.  

굿나잇 인사를 하려고 올라오신 아저씨가 중재자가 되셨습니다. 공평하게 둘 다 혼났습니다. 그래도 저희 친구 맞아요.  

 

저는 깊게 잔다고 전혀 못들었는데 새벽에 천둥이 치고 비가 내렸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기온이 그렇게 낮았나봅니다. 어떻게 알았냐구요? 눈 뜨자마자 제 옆에 정우가 누워있었거든요. 멀쩡한 지 침대 놔두고요. 우리 달링도 아니고 정우 얼굴인데 제가 안 놀래고 어디 베기나요. 좋은 아침 인사는 발 차기로 대신 했습니다. 

 

말보다 발이 전달력이 좀 좋아요, 정우는 화를 내지 않았어요. 정우는 화를 잘 안 내는 성격이에요. 웃으면서 복수의 칼날을 갈죠. 언젠가는 당하겠지만 글쎄요, 둘 중 하나는 분명 잊어요. 

정우는 호들갑 떨며 천둥 시로.. 무서오..가 아니라 

아이구 천둥비바람이 부넹^ㅅ^ 하고 사람을 찾아 나서는 타입이에요. 

좌우지간에, 바닥으로 나뒹굶으로써 일어난 정우가 태연하게 기지개를 켜고 손인사를 했어요. 아저씨가 노크를 두 번 하고는 들어오셔서 자기는 출근을 하니 차린 아침을 먹으라고 하시곤 급히 나가셨어요. 

짝짝이 양말이 신경 쓰였지만 색깔은 대충 비슷하니 괜찮겠죠 아저씨? 1층으로 내려가면서 정우에게 아저씨는 무슨 일을 하시냐 물으니 고등학교 수학 교사를 하신다고 했어요. 

사업가이신 아줌마와 정우는 외국에 있고 아저씨 혼자 2층 주택에서 사신다니 아무래도 우리가 온 건 아저씨에겐 작지 않은 선물인 것 같아요. 전 그렇게 생각해요. 혼자는, 외롭잖아요.  

 

야무지게 버터가 발려 노릇하게 구워진 토스트에 잼을 발라 앙 물었어요. 저는 식탐이 많기 때문에 정우의 토스트 한 장은 무조건 제 입으로 들어가요. 정우는, 네. 질펀한 욕설 한 번이면 뒤끝 없이 봐줘요.  

 

노브랜드 요구르트를 까서 컵에 꼴꼴 따르는데 정우가 갑자기 테이블을 내리치는 바람에 비오는 날 차가 지나간 물웅덩이 마냥 넘쳤어요. 도끼눈을 뜨고 노려보자 심각한 표정으로 저를 봐요. 

 

 

"너무한 거 아니야? 우리 지금 마크 없이 아침을 먹고 있었어.." 

 

 

"헐. 야! 내가 까먹고 있음 너라도 챙겼어야지!" 

 

 

정우 탓으로 돌리긴 했는데 뒤돌아선 자괴감에 무너졌어요. 

원래 아침을 먹을 땐 달링의 영상을 틀어놓고 같이 먹거든요. 

그런데 한국에 왔다고 그새 그걸 까먹고 있던 거예요. 

아주 대역죄이지요. 테이블에 머리를 쾅쾅 박고 있는 동안 정우가 말도 안돼 하고 혼잣말을 중얼거리며 달링 영상을 틀었어요. 

 

 

"머리 좀 미친 애 같으니까 정리 좀 해." 

 

 

"좀 있다 감을건데 뭐. 하..무릎 꿇고 먹어야겠다." 

 

 

"그래." 

 

 

"뭐 해?" 

 

 

갑자기 아래로 사라진 정우에 뭐하냐 물어보니 힘 쓰는 소릴 내며 자세를 잡았어요. 급속도로 새빨개진 귀가 말했어요. 

 

 

"나는! 플랭크 하면서 먹을라구!" 

 

 

"으응, 열심히 해.." 

 

 

좀 또라이 같지만 정우 좋은 친구예요 여러분.  

 

 

 

 

♡LOVE ME LOVE ME♡ 

 

 

 

 

 

 

부랴부랴 준비하고 밖으로 나왔어요. 너무 오랜만이라 지하철을 잘못 타서 전철로 서울 투어도 좀 하면서 시간을 축내긴 했지만. 모로가든 백화점만 잘 찾아가면 돼요.  

어차피 서울에 백화점 같은 건 널리고 널렸으니까요. 

정우는 스킨쉽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연결고리라 생각해요. 그래서 우리는 손을 꼭 잡고 잘 다녔어요. 물론 미국 살 때도 가끔 너네 사귀니 소리는 들어보긴 했는데 한국은 더 심했어요. 왜 마음대로 제 보이프렌드를 정해주시는지. 저는 달링이 있는데 말이죠. 

둘이 참 잘 어울린다는 둥, 누가 더 아깝다는 둥의 개소리를 들을 때마다 저는 F word를 나열했고 정우는 먹금을 했어요. 

각자 성격 타는 리액션이죠? 그래도 손은 놓지 않았어요. 굳이 그럴 필요가 없었거든요. 각설. 백화점을 빙빙 돌면서 맘에 든다 싶으면 다 집어들었어요. 색깔별로 예쁘게도 진열을 해놔서 제가 좋아하는 파스텔 톤의 옷은 거의 다 쓸었던 것 같아요. 

 

오래 걷고 깊이 생각하는 사람은 아니라 스피디하게 쇼핑을 끝내니까 제 앙증맞은 두 손이 모자라는 양이 나왔어요. 

정우에게 말없이 눈빛을 보냈는데 자기 짐은 자기가 들자고 차단하는 바람에 하는 수 없이 택시를 불렀어요. 

그리곤 저 혼자 타고 왔답니다. 정우는 어쨌냐구요? 

조수석엔 제가 앉아야 하고 트렁크와 뒷좌석은 제 짐들이 앉아야 했거든요. 그리고 제가 불렀는데 정우를 왜 싣죠?^^ 

정답게 손을 흔들어주며 저희는 헤어졌어요. 홀가분한 손으로 택시에 타서 목적지를 말씀 드리고 가는데 도로 위에 차가 많더라구요. 그때부터 가만히 계시던 기사님의 입이 모세의 기적이 일어난 것처럼 트였습니다. 

 

몇 살이냐, 부모님은 뭐 하시냐 하는 기본적인 호구 조사부터 시작해서 제 나이를 들으시더니-와중에 스물여덟이라 뻥 쳤습니다.- 우리 아들이 지금 스물 여덟인데 결혼를 어쩌구 하시길래 반응 기계가 되었습니다. 그 순간만큼은 정우가 보고싶더라구요. 정우가 있었다면 기사님의 입이 일찍 다물렸을 것 같은 그런, 그런 믿음이 있었어요. 

저희 신뢰도가 이 정도입니다. 

 

하여튼 정우 보고싶단 생각을 하며 바깥으로 눈을 돌렸는데 가만보니 제가 한국에서 쓸 핸드폰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기사님께 잠깐 저기 좀 들려서 핸드폰 좀 만들고 올게요 하고는 내려서 새 폰 하나 장만 했습니다. 정우도 없는 것 같아서 특별히 정우 폰도 같이요. 물론 후불이죠. 공짜는 없습니다. 여러분 잘 생각 해야 돼. 친한 사이 일수록 돈 거래 확실하게 해야 돼, 알겠죠? 

 

그렇게 저는 기사님의 삶까지 반쯤 들여다보며 도착했습니다. 

친절하시게도 제 짐을 같이 내려주셔서 문 바로 앞까지 편하게 걸어갔어요. 기사님을 보내고 뒤를 딱 돌았는데 맙소사. 비번을 까먹은 거예요. 알려줬는데 정우랑 같이 있으니까 알아서 하겠지 하고는 까먹었거든요. 바보같이 핸드폰으로 정우에게 전화를 걸었고 

제 주머니에서 정우 폰이라고 같이 산 핸드폰이 울렸습니다. 

문 앞에 철푸덕 주저 앉아 정우만 하염없이 기다렸어요. 

정우님 오시면 바로 대가리 박기 좋은 자세로 앉았습니다. 

 

우리 정우 새끼는 어딜 신나게 싸돌아 다니는지 어느새 해가 저물고 있는데도 대문을 열고 들어올 생각을 않았어요. 

이쯤이면 쌤쌤이다. 내가 김정우를 버린 게 아니라 김정우가 나를 버린거다. 땅을 짚고 일어나 손바닥을 털며 문에 기댔어요. 한껏 삐딱하게 서 있으려니까 끼긱 거리며 대문이 열리고 정우가 들어왔습니다. 

 

 

"야. 너 진짜!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데! 지금 핫도그가 맛있냐?" 

 

 

"맛있지. 네 거도 사 왔는데." 

 

 

"사랑해." 

 

 

먹이를 덥석 문 저는 이전에 일어났던 모든 일들을 지워버렸어요. 인간이 이렇게 똑똑한 칠판이랍니다.  

 

 

"일 이 삼 사야." 

 

 

"..뭐라고?" 

 

 

113333 이라고. 

생글생글 웃는 낯짝으로 정우는 비밀번호가 일 이 삼 사라고 했고, 제 입에선 뭐라고 라는 세 글자 말고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를 악물고 말장난 그만하라고 해도 재미들린 정우는 침착하게 같은 말을 반복했습니다. 그러다 더는 문 앞에서 실랑이 할 수 없는 이유가 생겼습니다. 

 

"Don't fucking mess with me, what th..잠깐만 시발 빨리 문 따! 문 따 빨리!! 달링 영상 떴어!! " 

 

 

 

ASMR Eating Sounds :: watermellon🍉 (whispering) 수박 먹방 소곤소곤 냠냠이 :)  

 

 

 

알림이 떴다구요. 넓은 화면으로 봐야 했습니다. 고작 작은 핸드폰 따위로 볼 수 없었어요. 그 안에 가두기엔 내 달링 너무 예쁜 사람. 

정우와 앞다투어 집 안으로 들어갔고 짐이고 뭐고 얼마나 비싸든 말든 집어던졌어요. 요즘 세상이 좋아서 큰 티비로 얼마든지 유튜브 영상을 볼 수 있다는 건 정말 지리는 부분 같아요. 응, 남 인정 필요없음. 그냥 인정 그 자체. 

 

Good day everyone- 

 

"오 세상에..우리 달링 수박 먹는 거 봐. 개 귀여워 진짜.." 

 

 

"조용히 해." 

 

 

정우가 손으로 제 입을 파리 잡듯 쳤어요. 짠맛에 눈으로 욕을 하다 정우에게 준 시선이 아까워 다시 티비로 돌렸어요. 

와구와구 맛나게도 먹다가 카메라랑 눈이 마주치면 광대가 수줍게 뽀짝 올라오는 데 심장에 전기뱀장어 열댓 마리는 풀어놓은 줄 알았어요.  

또 소곤거리는 목소리는 왜 그렇게 좋아. 짜릿해. 마크가 최고야!  

한창 덕질 중일 때 옆에서 꼬르륵 소리가 났어요. 전 고개도 돌리지 않고 배고프냐 물었어요. 정우가 제 팔뚝에 툭 머리를 기대더니 저녁 먹자며 치댔어요. 

 

 

"아직 십 분 더 남았어." 

 

 

"잠깐 멈춰 놓으면 되잖아. 스트리밍도 아닌데." 

 

 

"우리 달링 수박 입에 문 채 얼음 만들 순 없어! 차라리 우리가 배고파 뒤지지!" 

 

 

"마크도 우리가 굶는 건 원하지 않을거야." 

 

 

"닥쳐 좀. 말은 네 배에서 나는 소리로 충분해." 

 

 

제가 이겼습니다. 정우는 그렇게 10분간 배고픈 소리로 아우성이었습니다. 아까보다 오른 텐션이라 착한 일을 하고싶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친히 저녁을 차려주겠다고 하니 제 손을 못 믿겠다며 자기가 앞치마를 둘렀습니다. 양보도 뭐, 착한 짓이니까.  

부엌에서 요란하게 요리하고 있는 정우를 뒤로하고 소파에 누워 아까 본 달링의 영상을 핸드폰으로 한 번 더 봐줬습니다.  

그런데 웬 걸,티비로는 안 보이는 더보기가 있었습니다...! 

어쩐지 바로 다시 보고 싶더라니. 덕후의 촉은 늘 옳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저는 클레오파트라를 우습게 여길 정도의 고음을 지르게 됩니다. 

정우가 냄비 뚜껑을 든 채 달려왔습니다. 

 

 

"야..팬미팅 한대..이번주 토요일.." 

 

 

"와우." 

 

 

정우가 마른 눈 밑을 닦는 시늉을 했습니다.  

저는 더보기에 있는 맨 마지막 줄을 또박또박 읽어주었습니다.  

 

 

"마크와 함께하는 치킨파티. 장소, 치킨컨테이너. 일시, 2일 그러니까 이번주 토요일 오후 일곱시! 아쉽게도 인원 한정이라 선착순 82명만 될 것 같대. 들어오는 순대로." 

 

 

"밤새자. 전 날부터 가 있는거야." 

 

 

"김정우 오바 떤다. 그건 좀 심하다." 

 

 

"너 지금 마크 리 인기가 그거밖에 안된다 생각하는 거야?" 

 

 

"에너지 드링크나 준비해라." 

 

 

할 수 있다면 신과 딜을 하고 싶습니다 

하시라는 거 다 할 테니까 대신 저 자고 일어나면 금요일로 시간 당겨주새요.  

진지하게 5일동안 잠만 잘까도 생각해 봤습니다. 

정우도 그거 의외로 괜찮을 수 있다고 동조해주었습니다. 

아저씨가 퇴근하셨고, 집 공기가 왜 이리 더운 것 같냐며 오자마자 그 소리를 하셨습니다.  

그건..저희들의 순수한 흥분입니다..라고 말 하기 거시기 해서 운동을 했다고 했습니다.  

한 때 저의 운동 메이트였던 레베카 언니, 티파니 언니의 이름을 들먹이면서요. 

정우는 거기 한 술 더 떠 배에 벌써 복근이 잡힌다고 웃통을 들추기까지 했습니다. 일에 지친 아저씨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시며 저녁이나 먹으라고 말하셨습니다. 

정우가 제 부름에 요리 도중에 오는 바람에 냄비 타는 냄새가 났습니다. 바닥에 눌러붙은 라면을 먹어도 행복했습니다. 

이번주 토요일 날 달링과 먹는 치킨으로 씻으면 되니 괜찮아요, 하하. 

 

정우와 저는 폐인처럼 집에 틀어박혀 주구장창 시간 떼우기로 영화와 드라들을 정주행 했습니다. 초성으로 제목 맞추기 하면 무조건 이길 수 있을 정도로요.  

 

어영부영 먹고 보고 놀며 날을 보내다보니 벌써 금요일이 되었습니다. 목욕재계를 하고 약속 장소로 밤늦게 출발했습니다. 

달링, 지금 만나러 갑니다.  

첫번째, 두번째 입장은 꼭 우리가 하겠다는 각오로 불타올랐습니다. 내 혈관에 흐르는 피 사실 핫식스. 

 

 

달링 실물 영접 하기 스물 한 시간 전. 

 

 

 

♡LOVE ME LOVE ME♡ 

 

 

 

 

 

 

 

 

 

 

 

 

 

 

 

 

 

 

 

 

 

 

 

 

 

 

 

 

 

 

 

LMLM 잘 부탁드립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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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 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여주 성격이랑 정우도 성격넘 좋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녕이 얼른 만났음 좋겠네여😍😍
6년 전
문달
곧 만나용!!!ㅋㅋㅋㅋ감사합니당💚
6년 전
독자2
ㅋㅋㅋㅋㅋㅋㅋ귀여워
6년 전
문달
도짜님두요ㅎㅎ💚
6년 전
독자3
진짜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ㅜㅜ 우리 마끄리도 상큼깜찍ㅠㅜㅜ
6년 전
문달
LMLM에 나오는 캐들은 죄다 귀엽게 만들 예정입니다 히히 ㅎㅎ 감사해용💚
6년 전
독자4
둘 다 완전 덕후스러워서 짱귀여워요ㅜㅜㅜㅜ 아 얼른 셋이 만났으면 좋겠다 마크 실물영접 기대됩니다ㅜㅜ!!!!
6년 전
문달
덕후같나요?ㅋㅋㅋ다행이당 ㅎ후ㅜㅜ 다음 편에서 만나용 감사합니당💚
6년 전
독자5
작가님 보라에요ㅠㅠㅠㅠㅠ 이렇게 빨리 오시다니 ,,,, 다음편이 너무도 기대대네요 !!!!! 막그 넘 기욥고요ㅠㅠㅠㅠ 흑흑
6년 전
문달
안녕 보라님~~원래 좀 더 쉴라 했는데 영감님이 얼른 쓰라거 ㅎ...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6
아 진짜 둘다 넘넘 궈엽자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작가님 사랑해요ㅠㅠㅠ
6년 전
문달
제가 더 사랑해요 도짜님💚
6년 전
독자7
0229입니당~~! 문달님 글 언제봐도 환상이에요 정우랑 케미부터 지금까지체고입니디ㅠㅠ 저도 마크리 수박냠냠이 에셈알 보고시ㅠㅏ요 ㅠㅠ
6년 전
비회원78.31
청각입니다!!글잡들어왔다가 작가님 필명 보고 어 했어요 너무 빨리 돌아오신 거 아니에요??얼른 만나고 싶었는데 막상 보니깐 상큼하고 얼른 다음 화가 기다려져요ㅠㅠㅠㅠㅠ그리고 마크리 너무 귀엽고 상큼하고 혼자 사는 거 아닌가요ㅠㅠㅠㅠㅠ뭔가 딱 그 나이 때의 미녕이 모습이라 더 상상도 가고 정우랑 투닥거리는 것도 케미 짱짱!!!
6년 전
독자8
정우 같은 친구 부러워용 ㅜㅜㅜ
6년 전
독자10
흐억흐어너거ㅓ거거거거ㅓㄱ 팬미팅이라니 ㅠ 달링만나는건가요?!?!?!?!?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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