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오십시오 '엑소디팡'입니다. 입장권은 개인당 한장씩만 지급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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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하루되세요~!!!
놀다가 진짜 정말로 고백할 분위기가 만들어짐
너징은 DJ석에 백현인 디팡 한중간에... 사람들은 오랜만에 완벽한 피날레를 보겠네 하면서 한껏 들떠있음
"고백해(짝) 고백해(짝)"
"아니 무슨 고백이야"- 징어
"해라!!!!"- 종인
"야!! 너 나좋아한다며!!ㅋㅋㅋㅋㅋ"- 징어
"언제적얘기를(뻔뻔)"- 종인
"와 실망이다 진짜ㅋㅋㅋㅋㅋㅋ"- 징어
"고백이나 해!!!"- 징어
"다들 그만해 진짜ㅋㅋㅋㅋㅋ"- 백현
"뭘 그만해ㅋㅋㅋ 속으론 했으면 하면서ㅋㅋㅋ"- 찬열
"그건 그렇지ㅋㅋㅋㅋㅎ"- 백현
"고백하세요 징어씨!!"
"누나 목소리 완전 컸어"- 경수
"뭐어때 고백은 원래 부추겨야 할수있어"
"왜안해 빨리해"- 민석
"오키 일단 기다려"- 징어
"기다리긴 뭘기다려 빨리해!!"- 타오
"됬어 그럼, 여러분 오늘 과일들 맛있었죠??"- 징어
"아ㅠㅠㅠㅠ 맛있긴 했는데.."
"파티를 너무 오랜만에 하는지라 뭘사야될지 잘 몰랐거든요
그래서 친구랑 같이 장을 보러갔어요
별거 사진 않았는데 친구가 초콜릿 하나 사길래 나도 사고
음료수도 사길래 그것도 따라 사고
과자도 사길래, 아이스크림도 사길래, 껌도 사길래,
치즈도 사길래, 백현아.... 우리도 사귈래?"- 징어
디팡 전체에 마법건듯이 조용해 졌음
다들 생각에 빠졌는지 혼이 나갔는지 딱 10초뒤에
난리가 났음
마치 자기가 고백을 받았는 듯이 온몸을 배배꼬는사람이 있는반면
손이 떨어져나갈것처럼 박수를 치는 사람도 있었음
정작 백현이는 온몸이 굳음 아무말도 못하고 DJ석에 들어가있는 너징만 뚫어져라 쳐다볼뿐
백현이보다 더 난리가난 타오가 백현이 끌고 너징 바로 앞으로 끌고감
"대답안하냐코!!!!"- 타오
"대답해라!!! 들어볼것도없지만 해라!!!"
"아, 저...ㅋㅋㅋㅋ"- 백현
"뭐 시르냐?"- 경수
"너 방금 목소리 완전 컸어"
"부추기는 건 아니지만 누나따라해본거거든?"- 경수
"한번만 더 누나라고 부르면 뒤지는수가있어"
"내가... 먼저 고백하려고 어?? 목걸이 준비해왔는데!!!!"- 백현
"와아아아아앙앙!!!!!!!!!"
"징어 부끄러워서 얼굴 못드는 것 봐ㅋㅋㅋㅋ"- 루한
"뭐하냐 변백현 목걸이 안채워주고!!"- 준면
이렇게 백현이는 자기가 원하는 대로 안되서 잠깐 찡찡거리나 싶었더니 좋다고 너징한테 달려가서
목걸이 채워주고 강제로 디팡중간까지 끌고옴
디팡중간 단 둘이 서있으면 다들 뭐라고 소리지를 것 같음?
사귀고 목걸이 채워주고 단둘이서있는 곳에만 조명이 비춰지고
남은건... 두잇두잇 츄우~>3<
"뽀뽀해!! 뽀뽀해!!"
'안돼 아직 너무일러"- 징어
"야 징어야"- 백현
"왜?"- 징어
"오늘 이쁘다ㅎㅎ"- 백현
"뭐야ㅋㅋㅋ 언젠 안이뻤어?"- 징어
"응"- 백현
"죽어 진짜"- 징어
사귄지 십분도 채 안지났기 때문에 뽀뽀는 너무 이르고
백현이가 너징이 너무 이뻐보였는지
너징 숨이 컥 막힐만큼 꼭 껴안아줌
어디서 가져왔는지 이상한 꽃가루까지 날려주는 막내들까지ㅋㅋㅋㅋㅋ
너징 울뻔한거 간신히 참고 백현이 양볼 잡더니 진하게 뽀뽀해줌
너징이 입술때려하자마자 백현이가 뒷머리잡고 진하게 키스함
백현이랑 몇년치 사귀여서 이벤트받을꺼 이번에 다 받는 듯
다들 행쇼
감사합니다 입장권은 개인당 한장씩만 지급되며
관계자에게 욕설, 비하발언, 운영방해를 할 경우 무한제 간지럼쿠폰을 강제지급해드립니다.
안녕히가십시오~!!!
와 벌써 마지막화네요 글을 처음쓴건데 많은 분들한테 과찬의 말씀을 많이 들은 것 같아요
글솜씨가 아직 많이 부족해서 디팡이라는 주제를 가지고도 백징만 많이 밀었던것 같기도 하고...
15화까지 하면서 몇마디 하지도 못한 맴버들도 많고... 다음 글엔 좀더 재밌게!! 내용도 알차게!! 올께요
이때까지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해용~
다른 글로 또 찾아뵐께요
여러분 다들 스릉스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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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징이, 빙그레, 굴렁쉐에에, 듀냐듀냐, 멍멍이, 라임, 쌍수, 터진호빵, 크림치즈, 세젤빛, 에이드, 바닐라 라떼
님 모두 감사드려요~사랑해요ㅠㅠ 다음 글엔 여러분들 성원에 보답할만큼 재밌는 내용 가지고 올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