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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하루되세요~!!!
그토록 기다리고 기다리던 디팡 파티가 바로 내일 열림ㅠㅠㅠㅠ 직원들 너나할것없이 모두 한껀 들뜬듯
갤럭시 형도 안그런척하고 있는데 다 티남ㅋㅋㅋ
아무튼 아이디어 뱅크인 막내라인은 파티때 뭘하면 좋을지 짜는 중이고 너징이랑 준면이, 민석이는 VIP고객 확인중
나머지 애들은 내일 먹을것들 해치우는 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중에 너징한테 한대씩 맞을듯
"VIP회원 수가 너무 많은데??"- 징어
"100명에서 150명이 딱 적당할 듯 한데"- 준면
"이번엔 학생들 뽑지말자"- 민석
"왜 우리디팡 학생분들이 먹여살리고 있는데"- 준면
"어른만 뽑아서 술도 먹고 진짜 파티처럼 하자는 말이지 나쁘진 않은 것 같은데"- 징어
"어른만? 술? 진짜?"- 백현
"갑자기 왜달려오나 싶었더니 술때문이였냐"- 민석
"너 입에 뭐가있길래 우물우물거려 설마..."- 징어
"...막내들은 잘하고있는지 모르겠네"- 백현
"디진다 진짜 저것들"- 징어
분위기는 더할것없이 좋고 직원들 말처럼 이번 파티는 색다르게 성인들만 뽑기로 함 진짜 파티처럼
일단 미성년자가 없다는 것 부터 선택의 폭이 넓어지니까 완전 재밌어질듯
**
"확실히 학생들이 없으니까 더 재밌는 것 같은데요??"
"아 정말요? 그래서 다음부턴 파티를 성인,미성년자로 나눌까 해요"- 찬열
"아 좋다 성인파티에는 저 꼭 초대시켜... 성인파티하니까 좀그렇다ㅋㅋㅋㅋㅋ"
"아 음마...ㅋㅋㅋㅋㅋㅋ"- 찬열
"생각보다 남자분들도 많네요"
"저희 디팡 클라스아시면서 그러네ㅋㅋㅋㅋ"- 징어
"아 맞다ㅋㅋㅋㅋ 잘생긴 분들도 많으신것 같고..."
"에이~ 손님이 제일 잘생겼구만 뭘"- 징어
"ㅋㅋㅋㅋㅋㅋ여자중에서도 징어씨가 젤이쁘네요"
"네~네 그 이쁜 징어 쟤가 좀 데려갈께요"- 백현
"뭐야 얘"- 징어
이렇게 징어는 질질끌려감 보너스로 백현이한테 아무한테나 잘해주지말라고 훈계도 받음
"어? 안녕하세요.."- 종인
"아 안녕하세요 처음뵙네요 경수여자친구입니다"
"얘 낯가려 징어보러가자"- 경수
"징어 여깃다"- 징어
"어 뭐야"- 경수
"얘기 많이 들었어요 듣던데로 미인이시네요"
"아니에요! 과찬이세요.."- 징어
"에이 예쁘세요... 근데 실례지만 나이가...? 쟤가 경수보다 2살 많거든요"
"헐...언니...비법좀"-징어
"징어진지해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네 둘이놀고있어"- 경수
파티 초반까지는 확실히 노는사람들끼리 모여서 노는듯
그러나 여기서기 쑤시고 다니는 애가 한명 있긴함
변백현ㅋ 난리가 났네 너징이 볼때마다 변백현은 새로운 여자만 있는 무리에 섞여있음
질투 폭!!!팔!!!
너징 보란듯이 변백현옆에 있는 남자무리에 들어감 백현이와 맞먹는 친화력 덕분에 하하호호 잘떠들고 놈
백현인 너징보면서 귀여워죽음 똑같이 질투해주길 바랬던 너징예상은 빗나간지 오래
괜히 삐져서 툴툴거리면서 대기실로 들어감
백현이도 놀래서 따라들어감 사귀는 것도 아닌데 뭘 저렇게 신경쓰는지 밀당이란걸 모름ㅋㅋㅋㅋㅋㅋ
"왜 못본척해 왜삐졌어?ㅋㅋㅋㅋㅋ"
"뭘 웃냐"
"어유 징어 삐졌어요 우쭈쭈쭈쭞쭈쭈"
"죽을라고 진짜"
"달려드는 것 좀봐라 여기 우리둘밖에 없어"
"아 진짜 한대 때리고싶다"
"계속 여기 둘만있을까? 문잠궈?"
"나갈꺼거든"
너징 본전도 못뽑고 백현이한테 더당하기만하고 나가려함
근데 갑자기 백현이가 너징 손목을 잡음
"딴 남자 무리에 가지마라"
"뭔 상관"
"우리 직원들이랑만 있어 알았지"
"놔라 오초만에"
그러나 백현이 역시 멋있는 척 해보려다가 본전도 못뽑음
자기가 먼저 정색해놓고 너징이 정색 따라하니까 바로 깨갱ㅋㅋㅋㅋ
**
"여러분 안녕하세요~ 스페셜 DJㅋㅋㅋㅋㅋㅋ 징어입니다"
"와!!!예쁘다!!!"- 찬열
"닥쳐 박찬열"
"다들린다!!! 마이크 켜저있다!!! 바보다!!!"- 찬열
"들리라고 한말이다. 아무튼 오늘 파티 재밌으셨어요??"
"네!!!!!!!!!!!!"- 찬열
"박찬열 쫌!!ㅋㅋㅋㅋㅋ 재밌으셨으면 다행이고 오늘 막내들이 프로젝트 몇개를 짜왔거든요 안쓰는 머리 쓴다고 애좀 먹었을거에요"
"죽는줄알았어"- 세훈
"다신안해 시키기만해봐"- 종인
"힘들었어"- 타오
"아무튼 첫번째 프로젝트 친해지기는 끝났잖아요? 다들 친해졌죠? 두번째 프로젝트는 고백하기...인데요... 징어누나가 백현이형한테 고백한..이거 누가썼어"
"오오오오오오오!!!"
"뭐야ㅋㅋㅋㅋ 와 나한테 고백해라!!!"- 백현
"아 미치겠네 진짜ㅋㅋㅋㅋ"- 민석
"됬고, 세번째 프로젝트는 장미꽃 전달하기인데요!! 이번엔 백현이형이 징어누나한테 장미꽃을 전달... 야 너희나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 막내들!! 잘했어"- 종대
"아! 제대로 된거 찾았다, 건물 각각어딘가에 무언가가 숨겨져있을꺼에요 상품권도 있고 각각의 선물들이 많은데 찾으시는 분은 가지시면 됩니다!!
하지만 반지는 반납해주세요 그걸로 징어누나가 백현이형한테 고백...야 너희진짜..."
"잘한다 잘한다 우리막내들ㅋㅋㅋㅋㅋㅋ"- 루한
"대단하다 진짜ㅋㅋㅋㅋㅋ"- 준면
막내들의 장난은 끝나질 않았음 너징은 대본에 짜여진대로 할뿐인데 계속 백현이랑 엮기고ㅋㅋㅋㅋㅋㅋㅋ
손님들은 질릴만도 하고 백현이팬분들은 짜증날만도 한데 너징의 반응이 각각다르고 너무 귀여워서 사귀라는 분위기로 감
다들 웃겨 죽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징빼고
그렇게 놀다가 진짜 정말로 고백할 분위기가 만들어짐
너징은 DJ석에 백현인 디팡 한중간에... 사람들은 오랜만에 완벽한 피날레를 보겠네 하면서 한껏 들떠있음
감사합니다. 입장권은 개인당 한장씩만 지급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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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히가십시오~!!!
벌써 14화네요 4화쓴게 엊그제 같은데
다음편은 예고했던대로 마지막편으로 올꺼구요홍
번외편도 몇편 쓸까 생각중이에요(안쓸수도... 바로 다른 글이 나올수도...)
마지막까지 재밌게 봐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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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모두 감사드려요~
암호닉은 (암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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