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50288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ㅎ..하핫.. ㄸ.. 똥이 마렵다..

어서 집에 빨리 가야 한다...!!!

 


변비 4일

드디어 나에게 신호가 왔음.

이건 너무나도 중요한 기회임

어서 집에 가야 해

 

 

" 애들아, 나 이만 간다."

" 벌써 가게? "

" 몰라!! 나 간다!! 낼 봐!!! "

 


친구들에게 급하게 이별을 고하고 카페 문을 박차고 나감.

그리고 비록 흉흉하고 무섭지만 지름길인 골목에 들어섬.


ㅋ.. 근데.. 흉흉하고 무서운 골목보다 더 무섭게 생긴 언니들이

길목에 쪼그리고 앉아 있었음.

 

아무런 진동이 울리지 않는 고요한 내 휴대폰을 집어 들어

난 바빠. 난 지금 친구들과 대화 중 하며 열심히 자판을 두드려 댐.


하지만 날 스캔하는 그들의 눈빛을 회피할 순 없었음.

 


" 야."


모르는 사람이잖아. 나 부르는거 아니야.

 


" 야, 거기 너. 안들리냐? "

"...저요? "

" 그래, 너."

".. 왜요? "

" 돈 있냐?"

 


저기.. 돈은 없고 장에 뭐는 꽉 찼는데 ^^...

지금은 큰 것 보다 작은게 더 마려워 지는 기분이였음.

 


" 돈 없는데요.."

" 뒤져서 나오면? "

" 예? "

" 뒤져서 나오면 어쩔건데."

 


왜 사람이 한번 말을 하면 안듣는건데!!

돈 없다고 !!! 집에 보내줘!!!

 


지름길에 들어 온 보람이 없었음. 그냥 대로로 가나 여기로 가나 똑같을 줄 알았다면

목숨이라도 부지할 수 있게 대로로 가는 거였는데...

가늘고 길게 살자는 내 삶의 모토는 없어지고 가늘고 짧게 살게 생겼음.

 


" 저.. 진짜 돈 없어요.."

" 그래?"

" 네.."

 


뭐야? 의외로 착한 언니들이 였음.

다행히 뒤져서 때리진 않음.

 


" 야."

" 네.."

" 그럼 돈줄테니까 담배 좀 사와."

 


...정말 의외네 돈도 주시고.. 헣허...

 


가 아니라.. 담배 사오라구여?..

 


" 에..?"

"저기 편의점 가서 사와. 10분 준다. 못 사오면 알지? 튀기만 해봐."

 

 

편의점으로 걸어가며 수백 수천 번을 고민 함.

그냥 튈까.. 살려달라고 소리칠까..

하지만 가늘고 길게 살자가 내 삶의 모토임. 아직 죽긴 이르다.

 

 

 

 

 

" 저기요.. "


나쁜것들. 뭐 사야 할지는 알려줘야지!!

 

생각 해보니까 뭘 사다드려야 하는지 못들음

이러다 정말 가늘고 짧게 살게 생김.

그냥 많이 듣던 담배 이름 하나 대보자.

 


" 말보루 레드 한갑 주세요."

" 신분증 좀 보여 주시겠어요?"

 


망했음. 난 아직 고딩임.

민증 보려면 아직 몇달은 남았음.

생각해보니까 쟤네도 고딩같은데?

암튼 난 큰 고민에 빠짐.

 


" 아.. 그러면.. 다음에 올게요."

 


알바생이 이건 뭐야?하는 눈빛으로 날 바라 보고있었음.

꽤 훈남이라 마음이 아프다...

저기요.. 그런 눈빛 받을 만큼 이상한 애는 아니에요..

 

 

그보다 큰 일남.

주어진 시간은 10분

남은 시간은 5분임.

 

골목에선 그들이 날 지켜보고 있었음.


큰 맘 먹고 나도 담배 심부름 좀 시켜보기로 함.

 


" 저기요!"

" ?? "

 


앞에 지나가는 남자를 부름.

눈 엄청 크다..

 

큰 눈을 굴리며 나에게 뭐냐는 듯 쳐다 봄.

 


" 저 담배 좀 사주세요."

" 네? "

 


당황 스럽죠? 그 맘 알아요..


그치만 세상만사 뭐 별거 있나요?

우리 같이 상부상조 좀 해요.

 

 

_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럴 줄 알았어요

 세이브 원고가 떨어지자 마자 글이 안써져요,,

 이럴줄 알았으면 여유 부리지 말고 진작 진작 써둘껄...ㅋㅋ....

 

옆집 11화는 내일 올릴게요!!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독자1
괜찮아요 재밌슴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ㅋㅋㅋㅋㅋ저죽순인데여 담배셔틀이라니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흔한징어
죽순 고마워요~ㅎㅎ!!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꼬꼬에여 ㅋㅋㅋ으잌ㅋㅋㅋㅋㅋ첫만남이 담배셔틀 ㅋㅋ유니크하네영ㅋㅋㅋㅋㅋㅋ재밌어용 !
12년 전
대표 사진
흔한징어
꼬꼬 고마워용ㅎㅎ!!!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우왕 기대되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키키킼ㅋㅋㅋㅋ빠오즈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담배셔틀ㅋㅋㅋ첫 만남부터 담배사달라고 하고ㅋㅋㅋㅋ 재밌어요!
12년 전
대표 사진
흔한징어
빠오즈 고마워요ㅎ!!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헐이거기다렸는데ㅠㅠㅠㅠㅠㅠㅠ같은분거라니ㅠㅠㅠㅠ엉엉역시금손이시네여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헐헐 독방에서 보고 뒷 얘기 궁금해햌ㅅ던게 작가님 글이야꾸나....세상에나...! 작가님 글은 거부감없이 가볍게 읽히고 읽을 수 있어서 좋아요ㅠㅠㅠㅠ폭!풍!연!재!여서 더더욱...!! 공부하다가 들어욌는데 쪽짗ㅊ폭탄이라 뭔 일인가 했는데 다 작가님 글이라 행복했단건 안 비밀이에요...♥
12년 전
대표 사진
흔한징어
쪽지함 폭발이였다니 민망하네여...ㅋㅋㅋㅋㅋ
뒷얘기 열심히 쓸테니 내일 봐요~ㅎㅎ!!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내일도 공부하면서 기다릴게요!! 꼭 내일 안와도 되니까 글 쓰는데 느껴지는 압박감이나 스트레스로 힘들어마세요!!
12년 전
대표 사진
흔한징어
고마워요!! ㅎㅎㅎ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어어 호두에염ㅁ...암호닉신청한다고는했는ㄷ..ㅋㅋ둘다진짜좋아요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흔한징어
호두 고마워요!!ㅎㅎ 두번째로 신청해주셨잖아요ㅋㅋㅋ 기억해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저짠내독잔데 누굴까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나네요
12년 전
대표 사진
흔한징어
짠내독자 고마워요ㅎㅎ!!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담배셔틀이라닠ㅋ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
헐ㅋㅋㅋㄱㅋ누굴까여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
찬블리에욬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기대되는 소재에여...헿 ㅋ
12년 전
대표 사진
흔한징어
찬블리 댓글 항상 고마워용ㅎㅎ~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
아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징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블락비/짘효] 사랑은 기억보다17
02.11 01:54 l 코주부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
02.11 01:23 l 귤좀줘
[일기] ' 괴다 ' - '사랑하다' 의 예스러운 표현 (쉬어가다)2
02.11 01:14 l 도령
[EXO/찬백] 이집트의연인 G (+ 암호닉)45
02.11 00:36 l vivid
[탑뇽] 낙화유수 落化濡水28
02.11 00:29 l 깜둥이
[B.A.P/대현총수] 검은 수선화 94
02.11 00:23 l 순달
[성규성종/성종성규] 행복해 (부제 - 본격 봄맞이 솔로 염장 지르기=_=)2
02.11 00:15 l P#
[EXO/카디] 애인이 계속 안해줌 씨발 ㅜㅜ11111135
02.11 00:09 l ㄱㅅ야 하자
[EXO/백열] 응답하라10010 - 110
02.11 00:05
[빅뱅/뇽토리] Muse 22
02.10 23:57 l 냐무
탑뇽 독방에 끄적였던 존댓망상 1,2권태기?망상17
02.10 23:54 l 깜둥이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62
02.10 23:52 l 가래떢
[축선] 우리에게 끝은 없다 0 96
02.10 23:29 l 김주영
[빅뱅/뇽토리] 피와 달, 그리고 너14
02.10 23:05 l 편지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0
02.10 23:05
[세준] 어떤이상한놈이나따라다녀ㅠㅠㅠ60
02.10 22:52 l 준배
[엑소카톡] 엑소케이가친오빠라면?톡 44464
02.10 22:52 l 새신발
[EXO] 저기ㅋ 담배 좀ㅋ 0122
02.10 22:40 l 흔한징어
[카디찬백세루클타레첸] 독방에서 또 끄적인 데이트하는 모습14
02.10 21:59 l Wanna be
[인피니트/동우총수] 네들은 학생이고, 난 선생이야! 0113
02.10 21:57 l 전라도사투리
체리샤워
02.10 21:46 l 끙끙
[EXO] 헐ㅋ 우리 옆집 엑솤 ver.종인 1031
02.10 21:44 l 흔한징어
내 친구들을 소개할께 레알 백퍼센트 실화로 가는 이야기
02.10 21:16 l 텐트
레몬1
02.10 21:13
이런 날 글을 적는다6
02.10 21:12 l 경배
[EXO] 헐ㅋ 우리 옆집 엑솤 0918
02.10 21:05 l 흔한징어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0
02.10 20:51


처음이전1781782783784785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1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