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담]
!--이미지시작-->
여러분 자꾸 이러시면 제가 좋아하는 줄 아시는데; 정말 크나큰 오예입니다.
+ 근데 인터뷰편에 제 드립에 웃는분들이 계시더라구요. 저 진짜 궁금해서 묻는건데 저 드립 어디서 쳤어요......? 나 진짜 하나도 안했는데............. + 제 머리속이 궁금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꽤 있으시더라구요.
...네. 이렇습니다. 아니 덕질을 이렇게나 열심히하는데! 왜 19가 지분율이 더 높은거죠?!!!! 라고 물으신다면 제가 진짜 썩어서 그래요. 그래서 제 친구들이 저한테 "넌 음마가 씌인게 아니라 그 자체야 자체!!!!!!!" "음마의 현신이지. " 라고 말하곤 하죠....★ 솔직히 말하면 모든 것을 야한걸로 몰아갈 수 있어요. (먼산) 저랑 제친구들 얘기하는거 들으시면 컬숔오실수도^.^ ...... + 근데 제폰으로 찍은 사진은 자꾸 돌아서 나오네요. ㅇ.왜지.....?(혼란) + 그리고 우리 독자님들 왜이렇게 아프신 분들이 많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우럭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세훔이와 누나가 동갑이리면 ☜이편을 어떻게 끝낼지 잘 모르겠어서......★ 애초에 꽁냥거림을 보여드리려고 쓴 편이라 고백을 못하겠숴!!!!!!!!!!!!!!!!! 혹시 저 편의 결말을 원하시나요...? 누가 제게 씽크빅을 좀 공유해주세요......★ + 오늘은 고딩세훈이.ver 첫만남 > 그 커플의 과거 > 연하남이 고백하는 법 이 순서에요! [연하남이 고백하는 법]
....뛰어가면 되겠지? 아, 귀찮은데 그냥 여기서 잘까. ...그러기엔 무서운데. 한숨이 절로 나왔다. 알바생들과 함께 마감을 하고 밖을 내다보니 비가 주륵주륵. 알바생 한명이 우산이 없다기에 내 우산을 빌려줬다. 하도 사양을 하길래 난 차타고 가면 된다고, 안가져가면 자를거라고 억지를 써서 보냈는데- 생각해보니 나는 어쩌지. 공용 주차장 10분거리인데.... 우으, 원피스도 새로 산건데... 수건이라도 덮어쓰고 갈까? 비가 얼마나 오나 보려고 문을 연 순간, -어?
"누나, 우산 없죠? -어, 있어도 없다고 해줘요. " ** "나 안왔으면 어쩌려고 그랬어요. 하여간 착해 빠져서. 남한테 우산주고 자기는 걸어가는 사람이 어딨어?" "뛰면 2분이면 가니까.. " "신호등 기다리는데만 2분인데 거짓말도 잘해. 그러다 감기걸려요. 옷도 얇게 입었으면서. " 같이 주차장으로 걸어가는데, 원피스에 가디건 차림인 나를 잠깐 못마땅한 눈으로 쳐다본다 싶더니 갑자기 자기 코트를 벗어 내게 입혀주고 어깨를 껴안아왔다. "난 두껍게 입고 왔으니까 누나가 입어요. 나 감기걸려서 누나한테 옮길까봐 코트까지 입고온건데 누나가 감기걸리면 아무 소용 없잖아. " 그러고보니 내가 좋아한다고 했던 셔츠 니트 코트 차림이다. 아깐 교복이었는데.. 갈아입고 온건가? "어.. 넌 안추워?" "안춥대도. 그리고 추우면 붙어있으면 되죠. " 그러더니 나를 거의 품에 껴안듯 더 세게 안아오는데, 불편하기보단, 음, 설레서. ...근데 벌써 10분 지난거 같은데 왜때문에 아직도 반이나 남았지? ㅈ.절대 내가 일부러 느리게 걸어서 그런거 아니야. 응응. 도란도란, 아까 못한 얘기를 하다 결국 주차장에 도착했다. .....아쉬운데. "...타고 갈래?" "응?" "ㅊ.춥잖아. 너네집 여기서 먼거 다 알아! 데려다줄게. " "아, 난 그냥 버스- " "...나 삐진다?" 내 말에 못말린다는 듯이 고개를 젓더니 운전석 문을 열었다. "먼저 타요. 누나 먼저 타면 나도 탈게. " 그러곤 내가 문을 닫을때까지 계속 우산을 들고 서있었는데- ..나 비 안맞게 하려고 그런건가? "어, 여기 옷- " "덮고 있다가 히터 제대로 돌면 줘요. " 솔직히 말하면- 응? 누나가 내 옷 입고 있을 때 귀여웠거든. 그 코트 내 허벅지 반 덮는건데. 누나는 무릎도 넘- 야! 팔 소매도 펄럭거리고. 아 진짜 애기같다. 뭐가 그렇게 웃긴건지 어깨까지 떨어가며 웃어대길래, 반쯤 삐져서 툴툴거렸더니 알아서 네비게이션에 제 집 주소를 꾹꾹. ...치. "근데 여기까지 버스타고 온거야?" "아니. " "...그럼?" "늦을까봐 택시타고 왔어요. 누나한테 잘보일려고 옷 고르느라 오래걸렸거든. " ㅈ.쟤는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데 나는 왜이러지, 으으이, 떨지마, 떨지마!! ㅈ.저게 그 연하남의 패기인가. 우으- "근데 누나. " "응?"
"나 예쁘지 않아요?" "....응?" 갑자기 하는 말에 눈을 크게 뜨고 세훈이를 쳐다봤다. 자기가 그래놓고 "씁, 운전중에 한눈팔면 어떡해요. " 하며 내 얼굴을 제 손으로 다시 정면으로 돌리더니- "나 소원 하나만 들어줘요. " "....어?" "내일 약속 있어요?" "어어? ㅇ.아니- " "나 이번 시험도 잘봤고, 마침 누나가 보고싶다고 했던 액션영화도 개봉했는데. " 나랑 내일 데이트해요. 누나. .
모든 시리즈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현재글 [EXO/세훈] 연하의 묘미란 (부제 : 연하남이 고백하는 법 1) 213
11년 전공지사항


인스티즈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