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여러분 저는 설날을 보내고 왔습니다...어깨가 무지 아프군요,,,
저희가 큰집이라서...친척들이 다모여서 이것 저것 하지만 서도...
작은어머니들 눈치가 보여서.... 전을 담당해서 ... 그결과 ㅋㅋㅋㅋ 어깨가 무지 아파요
여러분 설날은 잘 보내셨나요?
저는 오늘 돌아와서 변태랑 밥먹고 씻고...지금 이렇게 혼자 저의 방에서 이렇게 일기를 씁니다..
아버지댁에 가있는동안 ㅋㅋㅋㅋ....변태가 자꾸 전화로
'재밋어?언제와? 보고싶은데...'라고 해서 좀 안타까웠죠....
설날에 어디 가지도 못하고 ㅠ.ㅠ 에휴,,,박복한 놈....
오늘은 이야기 할 것이 조금은 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제가 웃은 이유가요....
이제 막 돌아와서 현관문 열자말자 진짜로 ㅋㅋㅋㅋㅋ 키우는 개 처럼
형!!!하면서 와서 막 끌어안고 막 연타로 뽀뽀를 하는데 아직 짐도 안풀었는데
그래가지고...뿐만 아니라...어깨 아픈데 순간 짜증이...확! 나서
'아! 놔 아파!'하니까 지혼자 헐?이러더니 형은 내가 보고 싶지도 않았냐면서 아주 그냥
궁시렁 거리는데 짜증이 나서 소리를 지를 려고 했으나...
음...오늘 부터 양육 하기로 해서 짜증을 가라앉고 ㅋㅋㅋㅋㅋㅋ;;;;;;
음...그래 많이 보고 싶었어! 집은 잘 봤니?하고 머리 쓰다듬어 주니까
완전 좋아하는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키우는 개같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근데 역시 변태는 변태더라고요....집 잘봤으니까 상으로 키스 해달라고;;;;;;
하...성격상 먼저하는게 안되서 입술 까지는 댔는데...더 이상진행 못해서;;;아이고;;;;
입술 붙였다가 때니까 걍 자기가 먼저 들이대네요.....하...역시 이런건 못이기겠더라고요...
오랜만에 하는 거라서 그런지...좀 격하게...해서 숨막혀서 결국 밀어냈는데...
미련한놈;;;지도 숨막히면서 까지 했더라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오늘도 역시...변태인증을 하였더군요....저보고...나참 ㅋㅋㅋㅋㅋ
'형...설날 음식 많이 먹고 살쪘는지 확인 해봐도 되?'
이러길레 몸무게 재는건가 싶어서 체중기 어딨냐고 하니까...
하....요놈이...
저보고 벗어보래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변태시키...아주그냥,,,
꺼저! 하고 밀어내니까
아!왜! 좀 보자고! 하면서 억지로 벗길려고 하는...아주...순간 당근과채찍 이야기가 떠올라서...
급 정색 하면서 야!너 잠깐 앉아봐!하니까 처음에는 못들은 척하더니 목소리깔고 앉아보라고.
하니까 지도 뭔가 어케 된건지 순수히 앉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통할 줄은 몰랐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이게 뭐하는 짓이냐고 싫어하는 거 안보이냐고 내가 싫다고 했지!하니까
처음에 자기혼자 뭐라고 할라고 하는데
제가 눈을 부릅 뜨고 그래서?너 잘못했어 안했어?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초등학생 조카 혼내키는 거하고 완전 똑같았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외로 저는 이런거 하면 이 변태가
지랄하네?하면서 화낼 줄 알았는데....
미안해...하고 사과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웃겨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풀이 죽어 있어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도 ㅋㅋㅋㅋㅋㅋ
평소 같으면 와서 장난치고 변태같이 쓰다듬을 텐데... 지금 계속 제 눈치 보내요 ㅋㅋㅋㅋ
나머지는 내일 다시 쓸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