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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 바빠요?"

"아. 백현아, 잠깐만."




수화기 넘어로 시끄러운 소리가 났다. 찬열이 한참을 다른 사람과 대화하다가 백현에게 말했다.



"백현아 왜 전화했어?"

"그냥 심심해서… 많이 바쁘면 끊을까?"

"아니야, 괜찮아. 별로 안바빠."




별로 안바쁘기는. 수화기 밖에서 간간히 찬열에게 말을 걸어오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들렸다. 눈꼬리를 축 내린 채 한숨을 내쉰 백현이 전화 선을 손가락에 꼬아댔다. 




"아저씨, 올때 딸기랑 귤 사오면 안 돼?"

"그래, 이따 사갈게. 많이 놀고 있어."

"응. 끊을게요."




수화기를 내려놓은 백현은 침대에 엎어져 배게에 턱을 괴고 눈을 감았다. 심심한데에… 침대 옆 탁상에 올려져 있는 핸드폰을 꾸물대며 집어온 백현이 카톡을 확인했다. 평소에는 1분에 20개를 보내오던 경수가 오늘은 한개도 안보냈다. 평소에 답장좀 열심히 해줄걸. 괜히 침울해진 백현은 핸드폰을 침대 구석으로 휙 던진 뒤 이불을 머리 끝까지 덥고 잠을 청했다. 그냥, 잠이나 자야지.












***










8시가 넘어서야 퇴근한 찬열이 양 어깨에 피로를 가득 짊어지고는 집에 도착했다. 평소처럼 초인종을 누르고 기다리는데 평소처럼 요란하게 문을 열어주는 백현이 답이 없다. 집에 없나? 두세번 초인종을 누른 찬열은 백현이 나오지 않자 도어락을 누르고 안으로 들어갔다. 찬열이 귤과 딸기가 가득 담긴 비닐을 식탁 위에 올려두곤 화장실 문을 살짝 열었다. 불이 꺼져있는 화장실에 고개를 갸웃 한 찬열은 안방 문을 열고 들어가자마자 침대에 있는 백현을 보고는 웃음이 터졌다. 찬열은 배게에 볼을 잔뜩 뭉개고는 자신의 배게를 끌어안고 낑낑거리며 자고있는 백현이 너무 귀여워 심장이 간질거리는 착각이 들었다. 침대 안쪽에 걸터앉은 찬열은 배게가 자신인마냥 꼭 껴안아 웅크리고 자고있는 백현을 그대로 껴안았다.





"으억!"

"아아, 귀여워 죽겠다 진짜!"

"뭐야, 아저씨?"

"백현아 형 없어서 많이 심심했구나, 응?"

"흥. 아니거든?"




잔뜩 토라져 자신의 품에서 나올려고 꿈틀대는 작은 몸을 더 세게 끌어안은 찬열이 백현의 얼굴에 잔뜩 뽀뽀를 퍼부었다. 




"아, 하지마아."

"형이랑 전화 끊고나서 바로 잔거야?"

"아니야! 좀 놀다가 잤어."

"뭐하고 놀았는데?"

"…경수랑 카톡."

"진짜?"

"진짜야!"

"그래, 알았어. 딸기랑 귤 사왔는데. 지금 먹을래?"

"응. 딸기 꼭다리 잘라서 줘."





알았어. 여기서 먹을꺼지? 찬열의 물음에 고개를 끄덕인 백현이 다시 침대 위로 엎어져 뒹굴거렸다. 부엌에서 찬열이 딸기를 깨끗이 씻고 꼭다리를 딴 뒤 귤과 함께 볼에 담아 방으로 들어왔다. 여전히 배게에 볼을 비비며 꿈틀대던 백현은 딸기와 귤을 들고오는 찬열을 보곤 후딱 일어나 앉았다. 찬열이 포크로 딸기를 집어주자 입을 벌리고는 아기새처럼 받아먹는 백현이다. 한동안 찬열이 주는 딸기와 귤을 받아먹던 백현이 말했다.





"아저씨. 어제가 발렌타인데이였잖아."

"아, 그랬어?"

"웅. 몰랐어?"

"초콜렛 안받은지 오래되서, 까먹고 있었네."

"그럼 내가 초콜렛 말고 다른거 줄까?"




백현이 열심히 양쪽 볼에 딸기와 귤을 넣고는 햄스터처럼 오물거리며 말하자 찬열이 헤실헤실 웃었다. 어떤거 줄건데?




"히히, 나~?"





백현이 옛날 동방신기의 모 멤버가 자주하던 꽃받침을 하고는 살살 눈웃음을 쳤다. 양 볼엔 빵빵하게 과일을 넣고 양 손을 턱에 가져다 댄 백현을 확 껴안아버린 찬열이 침대를 뒹굴었다. 



"아가, 이런거 형 심장에 안좋아."

"응? 왜?"

"너무 귀여워서 심장마비 걸릴거같애."




아 뭐야아- 백현의 얼굴에 쪽쪽이를 날려댄 찬열이 그대로 눈을 감고 백현의 목에 얼굴을 묻었다. 아, 행복하다. 진짜.



























































이렇게 짧다니...! 저를 매우 치세요ㅠㅠㅠ

계속 쓰다가 끄고 쓰다가 끄고ㅠㅠ 사실 쓸게 없어가꼬.. 

어제가 발렌타인데이였다면서요? 몰랐네............쿸...........................

나도 너네처럼 연애하구시퍼 찬백아..............................☆★


[EXO/찬백] 아저씨와 고딩 | 인스티즈[EXO/찬백] 아저씨와 고딩 | 인스티즈


같은옷인데 씹덕터지는 백현이ㅠㅠㅠㅠㅠㅠ

찬백 평생 사랑해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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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이번편도 달달하네요. 전편에서 익인1이었던 사람입니다. ㅎㅎ 아이고!! 설마 여기서 끝은 아니겠...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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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전편에 암호닉 신청한 비회원이에요ㅜㅠㅠㅠㅠ엉엉 브금도 달달하고 내용도 달달하고 너무달달해서 제가 다 녹아벌릴드슈ㅠㅠㅠ엉엉엉 잘 보고 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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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헐 너무 달달해요......ㅎ거어너엉ㅇ굴ㅇ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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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아고물이 나타나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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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아달달 ㅠㅠㅠㅜ좋아요 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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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전편 읽어야지하다가 오늘 읽었는데 너무 달달해요ㅠㅠㅠㅠㅠㅠ계속 써주세요ㅠㅠㅠㅠㅠ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암호닉 받으시면 수달로 해주세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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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아ㅠㅠㅠㅠㅠㅠ대박좋아여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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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어머어머어머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잠깐만 울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좋다ㅠ아고물ㅠㅠ달달아고물ㅠㅠㅠㅠ진짜좋다...♥ㅠㅜㅠ저는 오늘,감격스런 아고물을 보고 눈물을 흘립니다....됴르르.....☆☆☆
12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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