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자유톡] _종료

인피니트자유톡이왔어요!

선착 다섯분과 중단했던톡하시던 분들

이렇게 받을게요!

오늘조금하다가 잠오면 내일 이어서 해드릴게용

선착다섯분 플러스 중단했던톡해주셨던 분들 스타트^0^

[상근이]

아래 댓글란에서 댓글망상/톡이 진행됩니다.
진행 흐름상 댓글에서도 일부 욕설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럼 좋은 시간 되세요!

[독자1]

성규/나는 대학생인데 좀 덜렁대기가 특기야, 하루는 내가 핸드폰을 잃어버려서 막 찾아해매다가 내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어보는데 성규가 주워서 가지고 있는거지, 그래서 만나서 핸드폰 받고 자주 연락하다가 행쇼//(손톱을 물어 뜯으며 전화를 거는) 으..좀 받아라..받ㅇ..어! 여보세요?

[인삐니뚜]

여보세요-

[독자14]

어, 저기..핸드폰 주우셨죠? 제가 핸드폰 주인이거든요..

[인삐니뚜]

아, 그렇구나 저 지금 어디계세요? 바쁘시면 제가 가져다드릴까요?

[독자22]

어, 아니에요- 제가 잃어버렸는데 제가 직접 가야죠, 지금 어디계세요?

[인삐니뚜]

저 지금 울림카페요.

[독자26]

잘됐네요, 마침 그 근처인데.. 조금만 기다려주시면 제가 금방갈게요-
(카페 도착해서 이리저리 두리번거리는) 어딨는거야..

[인삐니뚜]

어, 혹시 핸드폰?

[독자30]

(낯선 목소리에 움찔하다가 고개 돌려 성규를 보고 짧게 고개 숙여 인사하고) 아, 네 안녕하세요.

[인삐니뚜]

네, 안녕하세요 (핸드폰 건네며) 여기..

[독자36]

(핸드폰을 받아들고 바로 연락목록과 카톡을 확인하고) 씨..얘는 핸드폰 터트릴일 있나 무슨 연락을... 큼, (성규를 다시 올려다보고) 정말 감사해요. 잃어버린줄 알고 완전 겁먹었었는데.. 시간 되시면 커피라도 한잔 사드릴게요.

[인삐니뚜]

(웃으며) 오늘 사주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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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네해주세용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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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누나 별로 무겁지도 않으면서 (웃으며 번쩍들어올리고) 내 허리 그렇게 약하지도 않거든요?

[인삐니뚜]

가만히 있어요, 떨어지겠다 (하면서 집으로 들어감)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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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좀 씻고 자야죠, 누나 피곤해보이던데 먼저 얼른 씻고 나와요

[인삐니뚜]

네? (당황하며) 무슨소리에요- 누나 얼른 씻고나와요!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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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네, 알겠어요 (하고 욕실로 들어감)

[인삐니뚜]

(씻다가 물을끄고) 누나!! 장난치지마요!!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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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다씻고 나와서 익인에게 가서는) 아직 아프죠?

[인삐니뚜]

거짓말, 아파죽겠다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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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근데 왜 거짓말했어요, 아프다고 얘길하지

[인삐니뚜]

누나가 안아프다고 해도 미안한건 똑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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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누나 자는거 보고 가서 잘게요, 얼른 자요

[인삐니뚜]

또 무슨일 날까봐 그래요- 그니까 얼른자요 나 재우고싶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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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누나 눈감고 잠든거 확인하고 잘거에요, 잠안오면 자지마요! 나도 늦게 자지뭐-

[인삐니뚜]

이러면서 안자긴 뭘안자 (번쩍 안아들고서 침대에 눕히고) 잘자요 (하고 자신의방으로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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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아무것도 모르고 잠만잠) / 답글달아놓으세요! 내일이어서 달아드릴게요!

[인삐니뚜]

(뭔가 올라탄 느끽에 깨고 익인을 확인하고서) 뭐.. 뭐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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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얼른 가서 자요, 안피곤해요?

[인삐니뚜]

아아, 알겠어요 아프다 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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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네? 아, 무슨 소리에요- 얼른 내려와요!

[인삐니뚜]

아, 뭐야 진짜! (하고 화장실 들어가서 씻고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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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 아니요

[인삐니뚜]

됬어요 나 피곤하니까 자게 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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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익인이가 속았다는 생각에 방방뛰다가 거실로 나가서) 누나

[인삐니뚜]

(옆에 앉으며) 나 화안났어요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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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안지워졌어요? 누나가 지워줘요

[인삐니뚜]

(눈살짝감고) 깨끗히 지워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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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눈뜨고 눈웃음 치며) 다됬어요?

[인삐니뚜]

어? 누나 왜 멍때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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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조금자고 일어나서 괜찮아요- 근데 누나 얼굴빨개졌다!

[인삐니뚜]

누나 안졸리다면서요- 나랑 놀아요!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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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음.. 그냥 티비보고 얘기하고!

[인삐니뚜]

그럼 나랑 얘기하면서 놀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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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별얘기아니에요, 아까 말해준게 다라니깐?

[인삐니뚜]

(결혼이란말에 당황하며) 에, 에?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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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아... (고개 끄덕거림)

[인삐니뚜]

전.. 그런걸 생각해본적이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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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이상형? 네.. 그것도 뭐 딱히 생각해본적이 없어요

[인삐니뚜]

(완전 다황하며) 결혼시켜달라고요? 아, 아니 하지말아요! 왜 왜그래요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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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 결혼해도 똑같을껄요? (작은목소리로 말함)

[인삐니뚜]

그건 회장님한테 물어보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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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아무말없이 티비만봄)

[인삐니뚜]

(힐끔힐끔 쳐다보며) 어.. 누나..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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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아, 아니.. 회장님이 비밀로 하라고 하셔서..

[인삐니뚜]

(방문을 두드리고) 누나, 나 좀 들어가도되요?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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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문은 왜 잠가요, 나 ㅏㄹ말있는데?

[인삐니뚜]

누가 싫대? 나 싫다고 안했는데? /나지금학원가야되서ㅠㅠ 이따올게용!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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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학원갓다왔어용!! 늦었죠ㅠㅠ// 나 이제 할말해도 되죠?(웃으며) 나도 누나 좋아하는데 우리 결혼해도되겠다

[인삐니뚜]

어어? 억지로 아니라니까요? 나 누나 좋아해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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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아 뭘 없던거로해요!! 나 누나랑 결혼할껀데!

[인삐니뚜]

싫어- 내가 왜 들어가야되요! 그럼 누나 우리 내일 결혼날짜 잡으러 갈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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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억지로 아니라니까요, 나 누나 좋아한다고!

[인삐니뚜]

음.. 어떻게해야 믿어질까..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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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이제 결혼할사이니까 해도되겠죠? (하고 익인에게 뽀뽀함)

[인삐니뚜]

(웃으며) 뭐, 이정도면 믿겨지려나?

[독자4]

울림이에요!힣 이미왔지롱

(팔잡고) 아, 알겠어 반겨줄게.. 큼큼.. / 나톡새로열엇는데거기로와영6

뭐, 해볼려면 해보든가-(입삐쭉이면서 힐끗 쳐다봄)

[인삐니뚜]

잘와쪼용! / 큼큼.. 뭐 어떻게 하라고?

[독자13]

그건 알아서 해야지- 안해? 그럼 우현오빠보러가고 뭐..(슬쩍웃으면서 딴청)

[인삐니뚜]

(팔잡고) 아, 기다려봐좀 할거야

[독자20]

아 하려면 빨리 하던지- 나 이래뵈도 인기많다? 저기 오빠 째려보는 애들 안보여?(실실웃으면서)

[인삐니뚜]

... 잘, 잘왔어! (시선피하며)

[독자23]

큽, 크흐..푸하하하핳( 웃음참다가 결국 터짐) 아 완전 귀여워 진짜-(아직도 웃으면서 까치발하고 볼꼬집음)

[인삐니뚜]

아, 하지마 진짜!

[독자28]

왜, 귀여워서 그러는데-(샐샐웃다가 아직도 주변에서 째려보는 남자애들보고 인상쓰고 욕함)아, 안꺼지나 니들. 사람웃는거 처음보나, 마.

[인삐니뚜]

야야, 김익인 욕 할래 자꾸- 욕하지 말랬지

[독자37]

아 쟤들이 짜증나게 자꾸 보는데 어떡해 그럼- 오빠는 나만 볼꺼란 말이야-(샐샐웃으면서 바라봄)

[인삐니뚜]

(피식 웃으며) 그래도 왜 욕을해.

[독자42]

어..벌받아야겠다 그럼, 그치? 나 욕하면 오빠가 벌로 뽀뽀한다며- 나 벌받아야 되는거아니야?헤헤-

[인삐니뚜]

설마, 이거 때문에 일부러 욕한거야?

[독자48]

응? 에,에이 설마- 내가 설마 그랬으려고?(움찔하더니 배시시웃음)

[인삐니뚜]

맞네, 맞아- 그럼 벌칙을 바꿔야겠다 하루동안 뽀뽀안하기

[독자55]

어?..헐? 아, 그런게 어디있어! 싫어, 안바꿀거야!

[인삐니뚜]

그러니까, 욕하지마 알겠어?

[독자58]

아,이게아닌데..그럼 오늘까지만 벌주고 다음부터는 바꾸면 되지?(씩웃으면서)

[인삐니뚜]

아니, 오늘부터야. 지금부터!

[독자65]

그럼 내가 스스로 벌받으면 되지 뭐-(두리번거리다 씩 웃고는 입술에 뽀뽀함)

[인삐니뚜]

야! 애들 보잖아!

[독자71]

뭐 어때- 이제 공식 교내커플로 소문날텐데? (여전히 배시시웃으면서)

[인삐니뚜]

어이구, 좋덴다- (살짝 웃음)

[독자77]

좋은데? 소문나면 이제 아무도 못건들잖아- 뭐..건들여도 내가 이길테니까-

[인삐니뚜]

풉- 엄청 쎈데? 야- 무섭다 김익인

[독자82]

나 좀 무서운거 이제 알았어?(장난스레웃으며) 다른여자보기만 해봐...내가 가만 안둔다?

[인삐니뚜]

(귀엽다는듯이 웃으며) 알겠어, 무서워서 못보겠네

[독자88]

나 원래 집착쩌는 여자거든- 몰랐어? (일부러 장난스레 씩웃음)

[인삐니뚜]

어이구- 집착대단하시네요- 수업안들어가? 늦겠다

[독자95]

응? 수업?나 이번시간 수학이라서 보건실간다고 했는데?(씩웃으면서 보건실로 데리고감)오빠도 이번시간만 땡땡이 콜?

[인삐니뚜]

어휴- 내가 널 어떻게 이기겠니, 가자! / 답글달아놓으세요! 내일 이어서 달아드릴께용ㅎㅎ

[독자99]

네네넹!! / (보건실가서 선생님없는거보고 침대에 커튼치고 앉음)아싸, 이게 얼마만에 땡땡이야- 뭔가 기분좋다, 헤헤

[인삐니뚜]

(웃으며) 이러다 맨날 땡땡이치자는거 아냐?

[독자104]

에이,설마- 뭐...오빠보려면 그럴수도있고?(장난스레웃음)

[인삐니뚜]

혼나 그럼!

[독자112]

혼나? 뽀뽀해주게?(눈반짝빛내면서 샐샐웃음)

[인삐니뚜]

뽀뽀는 무슨 뽀뽀야- 하루동안 뽀뽀안하는게 벌이였지? (웃음)

[독자116]

(잠시생각하다가)...그럼 내가 하면되지(짧게 입술에뽀뽀하고 이겼다는듯 뿌듯하게웃음)

[인삐니뚜]

이거 이거 안되겠구만- 뽀뽀금지령을 내려야지 아주

[독자118]

에? 힘든건 오빠일텐데? 뽀뽀금지령내리면 나도 스킨쉽금지하면 되지-

[인삐니뚜]

싫은데- 난 그래도 스킨쉽할꺼다?

[독자121]

그럼 어디한번 해보든가요- 말나온김에 먼저 뽀뽀해주기전엔 스킨쉽금지야(씩웃음)

[인삐니뚜]

싫은데? (익인의 손을 꽉잡음)

[독자123]

(손빼고 떨어져서앉음) 아 뽀뽀를해주던지 그럼-

[인삐니뚜]

(볼에 살짝 뽀뽀하고) 됬지?

[독자124]

난 볼은 취급안해주는데?(샐샐웃음)

[인삐니뚜]

어휴.. 하여튼 선수야 선수

[독자127]

뭐..스킨쉽이 싫다면 어쩔 수 없고-(장난스레웃으며 딴청)

[인삐니뚜]

(뜸들이다가 입에다 뽀뽀)

[독자130]

(입술떼기전에 셔츠 깃 잡고 짧게 키스)

[인삐니뚜]

(받아들이다가 떼고는) 완전 선수잖아 이거-

[독자132]

그래서 싫어?빼는거보다 내가 더 많이 해주면 좋잖아-(샐샐웃음)

[인삐니뚜]

(피식웃으며) 난 적당히 튕기는 여자가 좋던데-

[독자135]

난 스킨쉽 많이 해주는 남자가 좋던데-(씩웃음)

[인삐니뚜]

뭐, 그래서 내가 싫어? (웃으며)

[독자136]

그럼 오빠도 내가 안튕겨서 싫어? 아니면서-(웃으면서 허리에 팔감고안김)

[인삐니뚜]

(웃으며 익인을 안아주며) 그래그래 그건 아니다-

[독자142]

난 스킨쉽많이하는거 좋아하니까 본능대로스킨쉽 막 해도 돼-(안긴채로 웅얼거리며)

[인삐니뚜]

안돼, 그래도 좀 자제해야지-

[독자147]

둘이 있을땐 자제안해도 된다니까? 오빠가 안하면 다른오빠들이랑 스킨쉽한다?

[인삐니뚜]

뭐? 그건 절대 안되지!

[독자150]

그니까 허락해줄때 하라고- 그러다 내가 스킨쉽금지라도하면 어쩌려고?(웃음)

[인삐니뚜]

그렇다고 맨날 잡고 만지고 이럴순 없잖아-

[독자157]

해도 되는데? 수위만 조절하면 허락해줄게-(장난스레웃음)

[인삐니뚜]

수위? 음.. 어디까지되는데? (의심미)

[독자160]

막 끈적하게 만지는거만 빼고-(그 표정풀라며 허리콕콕찌름)

[인삐니뚜]

(웃으며 손꽉잡고) 심심해 익인아

[독자166]

심심해? 뭐하고싶은데?

[인삐니뚜]

음.. 하고 싶은건 없는데 심심하다-

[독자6]

df

[독자8]

전에 했던사람 아니어도 다섯명이면 할수있는거죠?

[인삐니뚜]

넹!

[독자11]

음마 되..나요?ㅠㅠ

[인삐니뚜]

음마는...못해요ㅠㅠ

[독자16]

어이코..그러면 친오빠톡 할수있을까요?

[인삐니뚜]

넹! 되여!!

[독자31]

우현/나하고 우현이는 나이차이많이나는 남매! 내가 형제중에 유일한 여자일 뿐더러 막내라 항상 우쭈쭈해가면서 키웠는데 하루는 내가 폰도꺼놓고 연락도 없이 밤 늦게까지 놀다가 들어온거야 그니까 우현이는 또 걱정되서 안절부절못하고 있다 잘 놀다온 나 보니까 한번에 긴장이 확 풀려서 진짜 다정한편은 아니었지만 화낸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나한테 엄청 화를 낸거야 진짜 나는 또 그런 모습을 처음보니까 무서워서 아무말도 못하고 막 울기만 하고 근데 그날밤에 번개가 치고 난리가 나서 나는 또 막내고 하니까 무서워서 오빠 방 가가지고 옆에서 자면 안되냐고 하면서 막내 특유의 애교 부리고 막 하는거!!!1 근데 또 그러니까 오빠는 이뻐 죽는거!!♡/(방문 살짝 열고 들어가지는 못한 채로) 오빠.. 자-?

[인삐니뚜]

아니, 안자.. 왜 왔어? 안자고

[독자39]

(입술 자꾸 깨물며) 나 오빠 옆에서 자면 안돼-?

[인삐니뚜]

얼른가서 자라- 오늘 오빠 기분 안좋은거 알잖아-

[독자43]

(낯선 오빠에 들어가지도 방에 다시 가지도 못한채로 안절부절못하는)

[인삐니뚜]

(문을 열고서 익인을 내려다보고) 무섭지, 번개도 무섭고 나도 무섭고 그치?

[독자50]

(눈꼬리 축 쳐진채로 고깨 살짝 끄덕거리는)

[인삐니뚜]

가자, 자러 (하고서 데리고 자신의 방에 데려가 침대에 눕힘)

[독자60]

(옆에 누운 오빠 보고는) 오빠- 아직도 화났어?

[인삐니뚜]

응, 그니까 얼른 자라-

[독자66]

(허리 껴안으면서) 내가 잘못했어-, 화풀어 오빠, 응?

[인삐니뚜]

(피식웃으며) 그니까, 왜 늦게 들어와

[독자74]

(웃는 오빠에 조금 안심해서는) 그게.. 놀다보니깐- 진짜 잘못했어 내가 진짜로!

[인삐니뚜]

이제 안그럴꺼지, 어?

[독자83]

어! 진짜 앞으로는 절-대 안그럴거야! (더 파고들며 올려다보는)

[인삐니뚜]

(토닥여주며) 그래, 얼른자-

[독자90]

(금세 울상 지으면서) 나 번개치면 오빠가 맨날 안아서 재워줬잖아-

[인삐니뚜]

(웃으며) 그래서, 안아서 재워달라고? /잠이와영..내일일어나서이어서달아줄께용!

[독자97]

(자기도 웃으며 고개 끄덕이는)/네ㅎㅎ!!1 굿밤

[인삐니뚜]

(익인을 안아서 토닥여주며) 잘자라 우리익인이-

[독자202]

(오빠 더 파고들며) 나 아까 오빠가 화냈을때- 진짜 무서웠다?

[인삐니뚜]

늦어선죄송해요ㅠㅠ 제가 학원에 갔다오느라!! // 무서우라고 그런거야- 그러게 왜 오빠를 걱정시켜!

[독자212]

(눈꼬리 축 쳐져서) 그러려고 그런게 아닌데- 미안해에-(눈 접으며 폭 안기는)

[인삐니뚜]

(안아주며) 알겠다 알겠어- 오빠가 화내서 미안해!

[독자216]

(안심해 원래 하던대로 편히 파고들어 폭삭안기는) 나도,나도 미안해

[인삐니뚜]

그래, 얼른자 익인이- 늦게자면 피곤하잖아

[독자219]

응- 알았어 (오빠 품에 얼굴 묻고 눈감는)

[인삐니뚜]

(머리쓰다듬고는) 잘자

[독자9]

성열 / 나는 여태까지 연상이랑 만나는 걸 추구하고 연상만 만나왔는데 연하인 성열이가 날 좋아하게 되면서 사귀자고 쫓아다니는 거예요. 근데 정말 딱 연하의 표본처럼 보이는 거죠. 사실 간간히 연상같이 듬직한 면이 없잖아 있지만 저는 잘 눈치 못 채는 걸로! 그래서 한 편으론 성열이가 좋으면서도 연상만 만날 거라는 생각때문에 괜히 틱틱 거리는거예요. 상황은 놀이공원에서 성열이가 아이스크림 사온다고 해서 기다리고 있는데 어떤 한 여자가 먼저 쳐놓고 나에게 사과를 요구하는, 그런 상황. 나는 오히려 따지려고 하는데 여자의 남자친구까지 등장해서 나를 붙이는 바람에 낑낑 거리고 있는 걸 성열이가 본 거예요! / (입술만 괜히 깨물면서 상대편 노려보고) 저 여자가 먼저 저 쳤다니까요?

[인삐니뚜]

(옆으로가서) 무슨일이에요?

[독자25]

아니, 저 여자가 가만히 있는 나한테 부딪혀 놓고선 내 잘못이라고 사과하라잖아. 너가 보기엔 내가 일부로 칠 사람인 거 같아?

[인삐니뚜]

절대 아니죠 (앞에 여자를 보고) 사과해요, 그쪽이 딱봤을때 먼저 일부로 치게 생겼네 얼른 사과해요

[독자33]

그게 무슨 말이야... (성열이 쳐다보고 살풋 웃으며 괜히 제 팔 만지작 거리는데 여자가 결국 사과하고 틱틱 대며 남자랑 함께 사라지자) 와, 너 의외로 말 좀 한다?

[인삐니뚜]

에이, 뭐가요- 나 멋있었어요?

[독자41]

음 ... 조금? 저 여자 입 대빨 내밀고 쿵쿵 거리면서 걸어가는 거 보니까 멋있게는 보인다. 남자친구 있다고 아주 그냥, 날 가해자로 몰아간다니까? 혹시라도 나중에 저 여자 만나게 되면 그 땐 나도 남자친구 데리고 와서 따질거야. 그 땐 남자친구 있...겠지?

[인삐니뚜]

저 여자는 지금도 남자친구 있다고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웃음)

[독자47]

에이, 그건 아닐걸? (손가락 입에 갖다대고 위 아래로 성열이 살짝 훑어보고) 생김새는 합격점이다만 ... 너 완전 애기같잖아.

[인삐니뚜]

어딜봐서 애기에요? 누나도 이상해, 내가 왜 애기야

[독자53]

맨날 찡찡거리잖아. 이거 사달라, 저거 사달라. 아무리 내가 알바 많이 한다곤 하지만 ... (아이스크림 빤히 쳐다보며) 아이스크림만 너가 샀나 ... ?

[인삐니뚜]

그럼 이것저것 사달라고 안하면 나 애기로 안볼꺼에요?

[독자61]

사주는 거야 ... 상관없지만. 그 왜, 자꾸 칭얼거리는 거랑 놀자고 떼쓰는 거! 떼 안 써도 너랑 놀아줄 수 있거든요, 누나는. 그리고 난 ... 음, (괜히 머릿 속에 떠올리며 행복하듯 웃다가) 연상같은 남자가 좋아. 넌 딱 키만 커가지고 ... , 생긴건 되게 대학 훈선배같이 생겨서.

[인삐니뚜]

... 이년만 일찍 태어났어도 연상인데 (한숨을 쉼)

[독자67]

(손가락으로 옆구리 쿡쿡 찌르면서) 연상이었어도 연상같진 않았겠지만 말이에요, 그쵸? 2년 일찍 태어났으면 지금 군 입대해서 나 졸업반일 때에나 제대하는 거 아니야? 못 만났을 거 같은데 ...

[인삐니뚜]

그건 모르죠- 내가 군대를 늦게 갈지도 모르는거고! 안그래요?

[독자72]

그렇다고 해도 나 만나기 전이었을테니까, 보통 남자애들처럼 한 학기 다니고 군대갔겠지, 뭐. 너 이번에 군대가면 나 졸업하고 학교에 없는 거 아니야?

[인삐니뚜]

나 군대 나중에 갈꺼에요, 누나랑 사귀고서 누나가 나 좋아해주면 그때

[독자78]

군대 갔다와서 고백하면 그 때 생각해볼게. 지금보단 더 나으려나? (손 잡아 이끌며) 귀신의 집 갈래?

[인삐니뚜]

귀신의 집? 그래요, 가자!

[독자84]

(줄 서서 기다리다가 입장 직전에) 너 막, 갑자기 귀신이 나와서 놀래킨다고 나 부둥켜 안고 엉엉 거리면 안 된다? 놓고 갈거야.

[인삐니뚜]

에이, 누나나 그러지 말아요-

[독자91]

나 공포영화도 완전 잘 보거든? (그리고 입장하자 숨듯이 성열이 뒷쪽에서 팔 잡고 졸졸 쫓아다니며) 보기는 잘 보는데 ... , 보기만.

[인삐니뚜]

(손 꽉잡아주며) 누나 무서우면 나 꽉잡아요 알겠죠? /답글달아놓으세용! 내일아침에이어서 달아드릴께요!!

[독자96]

넹넹!! 안녕히 주무세요! 저도 이만 자야겠으영 / (두 손으로 성열이 손 꼭 잡고) 으아아!!, 여기 귀신의 집 별로 안 무섭다고 했는데 ... 다 사기였어.

[인삐니뚜]

누나 내 뒤에 있는게 더편하겠어요? 옆으로오지?

[독자103]

뒤에 있어야 뭐 나와도 숨을 수 있지! (뭐 나올까 불안한지 좌우 살피면서) 옆으로 갈...까?

[인삐니뚜]

옆으로 와요 그래야 안아주기 쉽지 (웃음)

[독자114]

어쭈. 아주 흑심 가득한 발언 같은데? (옆으로 슬쩍 다사감)

[인삐니뚜]

흑심이 없다면 거짓말이죠- (하고 익인의 어깨를 감쌈)

[독자125]

(덜덜 떨면서 걸어가고 있는데 갑자기 어깨에 성열이 손 닿자 소스라치게 놀라면서 허리 껴안고 있다가 떨어져서) 놀랐잖아...!

[인삐니뚜]

(소리내서 웃으며) 누나, 그렇게 무서워요?

[독자138]

무섭긴! (괜히 앞서 걸어가며) 너가 갑자기 그러니까 놀라서 그런거고..!

[인삐니뚜]

에이- 누나 겁없는척하지마요-

[독자153]

(무시하고 꿋꿋이 걸어가다기 갑자기 튀어나온 귀신보고 놀라 주저앉으며) 엄마아...!! 아, 아 왜... 갑자기, 허...

[인삐니뚜]

(익인을 잡고 일으켜주며) 그니까 왜 먼저가요, 나랑 같이가야지

[독자159]

(성열이 팔 꼭 잡고 출구까지 간 뒤에 나오자 팔 놓고) 흥..., 별 거 없네, 뭐.

[인삐니뚜]

(웃으며) 진짜 별거없었어요?

[독자164]

다, 당연하지!! 넌 무서웠어?

[인삐니뚜]

아니요, 난 귀여웠어요 누나가

[독자170]

귀, 귀엽긴 뭐가!! 어린 애가 아주 날 물로 보는 발언을 하네?

[인삐니뚜]

(피식 웃으며) 누나 나 멋있었죠?

[독자203]

(무의식적으로 고개 살짝 끄덕이다가) 아닌데? 안 멋있었어. 정말로!

[인삐니뚜]

늦어서죄송해요! 학원에 갓다오느라 늦었어요ㅠ// 고개는 끄덕이면서 아니래- 멋있었던거 다알아요!

[독자205]

(큼큼 거리다 땅바라보고) 내가 언제? 안 그랬어! 아마...도.

[인삐니뚜]

(어깨 감싸며) 멋있으면 멋있다고 하지 괜히 튕겨-

[독자209]

아 그래, 멋있다 멋있어. 됐어? 그냥 떼쟁이로만 봤는데 집념강한 떼쟁이네, 완전.

[인삐니뚜]

(웃으며) 누나 이제 나 남자로 보여요?

[독자214]

응. 여자로 보이진 않으니까. 넌 나 여자로 보여?

[인삐니뚜]

네, 난 누나 항상 여자로 보였는데

[독자218]

(사뭇 진지해진 모습에 멍하니 쳐다보다가) ... 남자외모는 아니니까. 하, 하하...

[인삐니뚜]

아니, 그런거 아니고 내여자친구로 보였어요

[독자221]

무, 무슨 내가 너 여자친구야...! 너 처음 만났을 때 나 남자친구 있었잖아. 이거 완전, 안 되겠네.

[인삐니뚜]

안되긴 뭐가 안되요, 지금은 남자침구 없으니까 된거지

[독자223]

아주 나 남자친구랑 헤아지라고 고사까지 지냈지? 어후...

[독자15]

힝 늦어버렸다ㅜㅜ

[인삐니뚜]

하셔도됩니당!

[독자17]

우아 감사합니다!ㅜㅜ/우현이랑 나는 어렸을때부터친구! 매우친한 소꿉친구에요! 근데어느날부터 나한테우현이가 남자로!보여서 내가 피해다녀요 그러다가 친구들이 너요즘우울해보인다고 클럽가서 놀자해서 가는데 우현이는 이런걸되게되게싫어하는타입! 근데우현이도 친구생일파티때문에 어쩔수없이 클럽에가게됬는데 저를발견! 근데 친구들이랑 저는 서로 누가더 잘꼬시나?주위에남자가많이붙나내기를한거죠 그래서 엄청 야시구리하게 춤추는데 우현이는 그걸보고 아니꼽게쳐다보다가 접근해서 다른남자인척 같이춤을추고 계속내가 대시하니까 열받아서 손목잡고 끌고나와서 블랙블랙하게 화내는.. 그러다가 나중엔 행쇼!우현이랑 나는 남들이 보기엔 사귀는것처럼보이고 서로싫어하는행동안하고 우현이가 오빠처럼 절챙겨주는스타일!/(클럽에가서 친구들과내기후 스테이지에올라감)

[인삐니뚜]

(친구들이랑 놀다가 익인을 발견하고 계속 쳐다봄)

[독자35]

(처음엔 우물쭈물있다가 이내주위에붙는남자들을보고 달라붙어춤을춤)

[인삐니뚜]

(계속 보고만 있다가 점점 진해지자 자기고 옆에가서 춤을춤)

[독자40]

(우현의얼굴은못본채다가오자 달라붙어 손가락으로 입술을쓸며 농도깊게 춤을추기시작함)

[인삐니뚜]

허- 난리났네- (작게 말하고는 더 달라붙음)

[독자46]

(듣지못하고 손가락으로 우현의 턱을쓸다 다른남자가오자 그남자한테달라붙어춤을춤)

[인삐니뚜]

허이구- (익인의 팔을 잡고 끌고나옴)

[독자52]

(춤추다갑자기 잡아당겨지는 손목에 인상을쓰고 팔을빼려함)아! 누구세요!

[인삐니뚜]

나다, 남우현

[독자57]

그게 누구‥..(고개를숙이고 눈을피하며)저 그런사람 ㅁ,모르는데요‥

[인삐니뚜]

나보고 제대로 얘기해, 남우현 몰라?

[독자63]

‥남우현이누구..(고개살짝들고 )‥몰라요‥(말끝을흐림)

[인삐니뚜]

야, 왜 나 자꾸 피해?

[독자68]

아씨이.. 안피하거든?(짧은치마가어색한지 만지작거리며 내리려함)

[인삐니뚜]

넌 일단 집에 먼저 가야겠다, 가자 (손목 잡고 끌고감)

[독자76]

(손목을빼려비틀며)‥왜! 싫어!더놀거야!이거놔!

[인삐니뚜]

(더 꽉잡으며) 안놓을껀데? 안놓을꺼야

[독자81]

아 왜! 너도 어차피여기놀러온거아냐? 놔봐 쫌‥!(가다멈춰선채로 빼려함)

[인삐니뚜]

근데 너가 여기있어서 놀고싶은 마음이 싹다 사라졌어

[독자85]

못본척하고 놀면되지! 아진짜 남우혀언‥!

[인삐니뚜]

내 연락도 다씹고 하던애가 클럽에서 좋다고 남자나 꼬시고 있는데 어떻게 못본척하냐?

[독자89]

그,그건 이유가있으니까 그렇지! 그리고 꼬시는거 아니거든?(우현의 눈을피하며 )

[인삐니뚜]

그래, 꼬시는거 아니라고 치자 내연락은 왜 씹는데? 이유가 뭐야?

[독자93]

‥그런게있어 몰라도되‥ 나 집갈래‥

[인삐니뚜]

데려다줄게 (익인이 옷차림을 보고)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옷이 이게 뭐냐? / 답글달아놓으세요! 내일이어서 달아드릴께욯ㅎ

[독자98]

이게뭐어때서어‥ (입을삐죽이며)안데려다줘도되거든? 가!/네!잘자요!

[인삐니뚜]

안돼, 너 큰일나 집에 못들어갈지도몰라 너 혼자가면

[독자174]

‥들어갈수있어.. 너가라고 바보남우현아! 우리가 무슨 사이도 아니고‥/늦어서미안해요!ㅜㅜ

[인삐니뚜]

아니에용!! // 무슨 사이도 아니라니, 친구사이잖아 가자 데려다줄께

[독자178]

친구사이끼리 이러면 사람들이 오해해! 그니까‥ 혼자갈수있어‥(말하고뒤돌아먼저걸어가다 넘어짐)아야‥으..

[인삐니뚜]

야! 내가 이럴줄알았다 왜 안넘어지나 했네- 이럴까봐 혼자 안보내는거야 알아?

[독자187]

됐거든?‥하나도안아파..어쩌다넘어진거야아..

[인삐니뚜]

그말을 내가 믿을거 같아? 혼자가다가 넘어지면 그 자리에서 울었을거면서

[독자190]

아니거든! 내가 왜우냐! 너나우는거지! 아암튼 얼른가! 나쫓아오지마! 아 추워‥(말을하고 빠르게걸어감)

[인삐니뚜]

(쫓아가며) 근데 왜 진짜 나 피하는건데 어?

[독자192]

아 안피한다니까! 오지말랬지!!(입을삐죽이다 뒤돌아걸어감)

[인삐니뚜]

야! 나 진짜 간다?!

[독자194]

‥·가라가!! 씨‥(혼자중얼대며)나쁜남우현‥가라해도안가고‥

[인삐니뚜]

(익인의 앞으로 가서 눈마주치고) 나 진짜 가?

[독자197]

(눈이마주치자피하며 우물쭈물하다)‥가,..지마‥

[인삐니뚜]

이거봐- 이럴줄 알았어! 안갈께- (하고 웃음) / 제가 이제학원을 가야해서.. 이따봐용!!

[독자199]

(웃는걸보다 안아프게투닥이며)웃지마 정들어 흥 근데 넌 클럽왜간거야?/네!쓰니열공!

[인삐니뚜]

학원갔다왔어용!! 늦어서 미안해요ㅎㅎ// ㅏ 오늘 친구 생일이라서 갔지-

[독자207]

괜찮아요!/친구생일날 너야말로 여자꼬시러가냐‥ 완전멋있게입은것봐‥

[인삐니뚜]

(웃으며) 나 멋있어? 멋있다고 해주니까 기분좋네-

[독자210]

너말고! 옷이멋있다고! 넌하나도안멋있어!

[인삐니뚜]

에이, 거짓말- 나 진짜 물어볼거있어!

[독자217]

진짜거드은!뭔데?

[인삐니뚜]

내 연락 피한이유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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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문자로) 잠깐 내방에좀 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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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빨리와. 급한 할말이야

[인삐니뚜]

오늘따라 왜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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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맨날 나 커피도 타다주고 그랬으면서 오늘은 일만하고, 나 놀아주지도 않고

[인삐니뚜]

왜 그래 진짜 무슨일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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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어? 뭘? 뭔일인데?

[인삐니뚜]

무슨 소리야, 스캔들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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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무슨 소리냐고 묻잖아 지금, 무슨 소리냐고 제대로 얘기해 (정색하고 얘기함)

[인삐니뚜]

그럼 그런 소문이 지금 우리회사에 돌고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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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익인의 팔을 잡고) 좀, 제대로 말좀해봐 그래야 내가 이일을 풀던 말던 할거아냐

[인삐니뚜]

익인아, 우리 사귄다고 얘기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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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그럼 어떻게해,이상한 사람이랑 스캔들이나 터지고.. / 답글달아놓으세요! 내일 이어서 달아드릴께요!

[인삐니뚜]

그럼 너한테도 잘해주면 안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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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그럼 나 너한테만 잘해줄래, 들키던 말던 상관없어-

[인삐니뚜]

이씨.. 왜 하필 사내연애금지야.. 그럼 우리나중에 결혼은 어떻게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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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웃으며) 알겠어요-

[인삐니뚜]

그래 알겠어- 이따봐! (웃음) // 늦어서 죄송해용! 학원갔다와서 늦었어요ㅠㅠ

[독자102]

중단했던익이니양 그 옆집오빠! ㅎㅎㅎㅎ
다른소재로다시해도돼?...♥

[인삐니뚜]

넨넹!! 해도도여!!

[독자106]

호원/펫톡인데 내가펫! 호원이가시크한척다분위기잡는데 자꾸내가 엉뚱한짓하니까 귀여워해주는거힣쓰니사랑행/
(상자안에서)나 냉장고 아니야.

[인삐니뚜]

나도사랑해영/ (상자열어보고) 어? 뭐야

[독자107]

(입 내밀곤)왜? 냉장고아니니까 실망했어?

[인삐니뚜]

어, 나는 공짜로 냉장고 바꾸나 하고 좋아했는데

[독자108]

(몸웅크리면서)상자 좀 닫아줘,다른 주인찾을거야

[인삐니뚜]

그래? 그럼 그러지뭐 (상자를 닫으려함)

[독자110]

(확열곤 나오며)에이,거참 주인이 매정하네.말잘들을게요..

[인삐니뚜]

(피식 웃으며) 알겠어, 잘해줄게

[독자113]

(손가락으로 호원의 얼굴 가리키며)헐,웃었다.주인 왜 웃어?

[인삐니뚜]

왜, 나도 사람인데 웃으면 안되나?

[독자117]

(움찔하고는)아,아니...주인 나 배고파요

[인삐니뚜]

밥줄까?

[독자128]

(씩웃곤)맛있는거줘요,

[인삐니뚜]

우리집엔 맛있는거 없는데-

[독자131]

(눈 크게 뜨곤)나 풀 싫어..

[인삐니뚜]

고기줄까?

[독자134]

(애써 올라가는 입꼬리 끌어내리며)요리 잘해요?

[인삐니뚜]

요리? 혼자사니까 못하진 않지-

[독자137]

(부엌 서랍 뒤지다가 라면꺼내들곤 봉지안뜯고 그대로 물곤)엑,진짜맛없어

[인삐니뚜]

(소리내서 웃으며) 그거 뭔지 몰라? 라면몰라?

[독자140]

(오기생겨서 태연한척하며)아닌데요? 알아요 이거. 근데 맛없어서 안먹어.

[인삐니뚜]

그거 원래 그렇게 먹는거야? (웃음 참으며)

[독자141]

(눈만 도록굴리다가 이내 삐져선)됐어,밥 안먹을거야

[인삐니뚜]

(웃으며 머리쓰다듬어주고) 너 되게 귀엽다, 내가 맛있는거 해줄게

[독자144]

(입술 꾹 깨물고있다가 호원이 뒤 졸졸 따라가면서)뭐해줄건데요?

[인삐니뚜]

(라면봉지 흔들며) 이거-

[독자146]

(멍해져선 점점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그거 어떻게 먹는거에요..

[인삐니뚜]

내가하는거 잘봐봐- (가스레인지에 물올려놓고) 이렇게 하고 물이 끓을때까지 기다려야되

[독자149]

(물만 뚫어져라 보다가 빨리 안끓자 인상쓰며)아무것도 안 달라졌는데?

[인삐니뚜]

좀 기다려야지- 원래 끓는건 좀 기다려야해!

[독자152]

(입술비죽거리다가 끓자 환하게 웃으며)이거,이거!

[인삐니뚜]

(피식 웃으며 봉지를 뜯어서 면과 스프를 넣고) 이 봉지는 먹는게 아니고 버리는ㄴ거야, 먹는건 이안에 들은것들만이야 알겠지?

[독자154]

(얼굴 붉어져선 봉지뺏어들곤)내가 가질거야.

[인삐니뚜]

아냐아냐, 이거 버리는거야! 쓰레기통에 갖다버려-

[독자156]

(쓰레기통에 툴툴거리며 버리고와선)버리고왔어.

[인삐니뚜]

(머리쓰다듬으며) 잘했어

[독자161]

(이쁘게 웃고는)다됐어? 언제돼?

[인삐니뚜]

다됬다! 저기 가서 앉아있어 뜨거우니까-

[독자162]

(앉아서 숟가락 물고 웅얼거리며)근데 색깔이 왜이리 빨개?

[인삐니뚜]

음.. 좀 매우니까? 먹어봐!

[독자165]

(겁도없이 입에 밀어넣곤 점점 눈가에 눈물고이더니)매워..

[인삐니뚜]

(물갖다주며) 마셔, 거봐 내가 맵다고 했잖아!

[독자168]

(물마시다가 얼음입에넣고)배불러,물많이먹었더니..

[인삐니뚜]

(머리쓰다듬고) 그만먹을꺼야? 치울까?

[독자171]

(웃으며 고개 끄덕거리곤)근데 주인은 나 왜시킨거야?

[인삐니뚜]

음.. 혼자 사는게 외로워서?

[독자173]

(짖궃게 웃곤 옆구리 콕콕 찌르며)여자친구 없어요? 여자친구는? 응?

[인삐니뚜]

(살짝 웃고) 없으니까 널 부르지 않았을까?

[독자176]

헐,없어? 왜? 잘생겼는데...

[인삐니뚜]

그러게 왜 없을까.. 나도 궁금하다-

[독자177]

진짜 없어? (눈 반짝빛내며) 그럼 여자친구 몇번 사귀어봤어?

[인삐니뚜]

음.. (손가락을 접다가) 못세겠다.. 셀수있는 수가 아닌데? (웃음)

[독자180]

(손가락 앙 물고는)그럼 머리로 세요!

[인삐니뚜]

아! 아파! 왜 깨물어!

[독자182]

(삐졌다는 티 팍팍 내며)펫이니까 깨물수도 있는거지.

[인삐니뚜]

(웃으며) 알겠다, 알겠어- 그래도 살살해라 아프다!

[독자184]

근데 주인,(가까이 다가가며)나 좋아하지? 귀 막 빨개져!

[인삐니뚜]

뭐? 아냐! 뭔소리야! (하고 두손으로 귀가림)

[독자188]

(얼굴 확 가까이 하곤)진짜?

[인삐니뚜]

(고개 홱돌리고 일어나서) 아 좀 청소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