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자유톡] _중단

안녕하세요!!!

원래 오늘말고 내일 오기로 했었는데

오늘도 톡이하고싶더라구요!!

늦은밤이니까 오늘은!

암호닉분들중에서만 선착순 4분 받을게용ㅎㅎ

암호닉분들중에서 선착순 4분 스타트^0^

[상근이]

아래 댓글란에서 댓글망상/톡이 진행됩니다.
진행 흐름상 댓글에서도 일부 욕설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럼 좋은 시간 되세요!

[독자1]

나 암호닉 없는데 아쉽다 관음

[인삐니뚜]

ㅠㅠㅠ하셔도되영!!

[독자7]

허허허 암호닉 네분이 기다리고 있을터인데 내 어찌 지나가는 나그네의 신분으로 참여하겠소..즐거이 관람할테니 걱정마시오

[인삐니뚜]

아니아니괜찮아영!! 일등이시니깐 특별히해드릴께용 ^0^

[독자10]

괜찮소이다 허허 사실 나는 그냥 일등이 하고싶어 댓글을 올린것 뿐이요..............인피니트는 팬은 아니지만 참 많이 좋아하고 있소이다 근데 거의 팬이 되어감

[인삐니뚜]

잉...ㅠㅠㅠ 진짜 해도되는뎅..!!

[독자13]

허허 세번이나 권해주어 고맙지만 세번 다 거절하여 미안하오 허허허허허 그럼 힘내시오

[인삐니뚜]

네넹!!! 나중에 만나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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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ㅠㅠㅠㅠ내가 기억을 못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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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아하 수정하시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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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차.. 저기! 근데 누나 나 진짜 엄청혼날거 같아요 무서워

[인삐니뚜]

으으- 알겠어요 좀노ㅏ 아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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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운전석에 앉아서 운전하며) 근데 왜 부르셨지?

[인삐니뚜]

아휴.. 걱정되.. (도착해서) 내려요 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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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누나 다치게 하면 안되는데 다치게했으니까 ㅡ떻게 될지 모르는거잖아요..

[인삐니뚜]

아, 아니 같이 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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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들어가서 꾸벅인사하며) 안녕하세요, 회장님) /응응!!ㅋㅋㅋㅋ

[인삐니뚜]

네? 아, 그럼 제가 나가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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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아, 아.. 아까 식당에 갔다가 누나가 화장실 갔다온다고 해서 보냈는데 화장실에서..

[인삐니뚜]

네? 아뇨.. 그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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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좋아하는사람도 없는데요..

[인삐니뚜]

에? 아뇨..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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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놀란표정으로) 네? 결혼이요?

[인삐니뚜]

네, 그럴게요.. 그럼 전 이만 나가보겠습니다 (꾸벅인사하고 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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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아, 네! 알겠습니다! (나감)

[인삐니뚜]

어, 어.. 모르겠어요 누나 들어가서 회장님한테 인사하고 나와요 간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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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아뇨, 그.. 그냥 좀 열심히하라고.. 안다치게 잘하라고.. 그러셨어요

[인삐니뚜]

네? ...네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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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아니에요! ㅡㄹ른 가요누나!

[인삐니뚜]

아냐, 진짜 그게 다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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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네, 집에가요!

[인삐니뚜]

나 피곤해.. 좀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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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진짜삼일만이에요ㅠㅠ// 알겠어요- (하고 집도착) 누나 일어나요, 집에 다왔어

[인삐니뚜]

그러게용.. /집에 다왔는데 차에서 잘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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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삐니뚜]

에? (잠깐 당황하다가) 알겠어요 // 나톡새로열껀데거기로와요!

[독자3]

어휴 암호닉이 없네요........신청이라도 할게요ㅠㅠㅠㅠㅠㅠ레몬차로ㅠㅠㅠㅠㅠㅠㅠㅠ

[인삐니뚜]

레몬차!! 지금하세용ㅎㅎ

[독자19]

으엉ㅠㅠㅠ감사해요ㅠㅠ으어 근데 아무리 머릴굴려도 싱크돋는 주제가 생각이 안난다는..........ㄸㄹㄹ 작가님 힘쇼!!!!!!!!!..ㅠㅠㅠㅠ

[인삐니뚜]

ㅠㅠㅠㅠ천천히와도되요 이톡끝나기 전까지는 해줄수잇어여!!

[독자4]

헝 도둑이에영

[인삐니뚜]

수정해주세영

[독자6]

[우현/우현이는 이사온 옆집오빠야! 날좋아하는데 막 내가 하는짓이 마냥 귀엽고 그래서 내집도막찾아오고 자기집도 놀러오라고 해서 마냥이뻐해주다가 행쇼/선톡해죵]

[인삐니뚜]

(카톡으로)
익인아
오빠 심심해

[독자16]

[그래서]
[놀러오라고요?]

[인삐니뚜]

놀러올래?
내가갈까?

[독자21]

(문두드리며)문열어줘요-

[인삐니뚜]

(문열며) 벌써 왔네?

[독자23]

(품에안고온 라면건네주고 신발벗으며)라면 끓여주세요..

[인삐니뚜]

라면? 그래, 배고파? (웃음)

[독자26]

(부엌까지 쫄래쫄래 따라들어가선)응,나 배고파죽어요..

[인삐니뚜]

(물 올려놓고 기다리며) 익인아, 익인이 몇학년이라고 했었지?

[독자30]

(옆에서 라면 부시면서)나?..나 중학교 3학년!

[인삐니뚜]

아 맞다 그랬었지- 공부는 안힘들어?

[독자39]

(쇼파에가서 털썩앉으며)힘들어요..그니까 라면 맛있게 끓여주기!

[인삐니뚜]

(웃으며) 알겠습니다- 맛있게 끓여드릴게요-

[독자47]

(부엌으로와서 계속 우현의 주위만 서성거리며)오빠,근데 왜 오빠는 맨날 심심해요?

[인삐니뚜]

(라면을 겨속끓이며) 응? 나? 그러게, 왜 맨날 심심하지? 보고싶은사람 만나고 싶어서 괜히 변명하는건가-

[독자55]

(흘려넘기곤 재밌는 장난 생각난듯 씩 웃고 뒤에서 확 안으며)남편,잘 끓이고 있어요? 큭..

[인삐니뚜]

(당황하다가 금세 웃으며) 네, 잘끓이고 있어요 여보-

[독자60]

(까치발 들어선 어깨에 턱올리곤 웃음참으며)언제 다 되는거에요?

[인삐니뚜]

(불을끄고) 다 됬다, 이제 먹자!

[독자66]

(엉덩이 두어번 툭툭 쳐주며)잘했어요 서방!

[인삐니뚜]

(진짜 당황해서) 야, 진짜 엉덩이를 치면 어떻게해!

[독자69]

(씩 웃으며)왜요,내가 내남편 엉덩이치겠다는데..

[인삐니뚜]

야, 익인아 진짜 진심으로 남편이라고 하는거 아니지?

[독자73]

(눈치못채고 아직도 장난치며 실실웃곤)그럼? 남편말고 뭐? 여보?

[인삐니뚜]

익인아, 진심아니면 그런거 하는거 아냐-

[독자76]

(입 삐죽거리며)그렇게 내가 싫어요?

[인삐니뚜]

싫다니- 싫은게 아니라, 좀.. 혼란스러워

[독자80]

(가까이 다가가면서)그럼? 그러면 왜 혼란스러워요?

[인삐니뚜]

내가 익인이 좋아하니까, 익인이가 그러면 괜히 혼란스러워

[독자83]

(라면 한 젓가락 먹으려다가 사레들려서 기침하며)에,예?

[인삐니뚜]

그니까, 그 여보 남편소리 진심아니면 하지마-

[독자87]

(사레때문에 기침계속하며)물 좀,물!

[인삐니뚜]

어어 (물건네며) 놀랬구나, 미안

[독자91]

(물마시곤 한참있다)..그니까,오빠가 나를 좋아한다고? 왜요?

[인삐니뚜]

좋아하는데, 이유가 있어야하나?

[독자96]

(고민하다가 살풋웃곤)그럼 그냥 남편해요.라면 잘 끓이는 사람 좋아.

[인삐니뚜]

이번엔 진짜 진심인거야?

[독자100]

(라면 뒤적이며)싫음 말고.

[인삐니뚜]

(웃으며) 싫은거 아닌데-

[독자102]

(살짝웃으며)근데 라면 다 불었어.난 라면 잘 끓이는 남자 좋은데..

[인삐니뚜]

또 끓일까? 또 끓이자!

[독자106]

(웃음참으며)뭐야,신났네 신났어

[인삐니뚜]

또해또해!! (하고 부엌으로 향함)

[독자111]

(쇼파에 벌러덩 누우며)아으-이제는 썸도 못타겠네.

[인삐니뚜]

삼일만이에여ㅠㅠ/ 당연하지, 그러면 혼나

[독자117]

헝헝♥/(말투따라하며)그러면 혼나~

[인삐니뚜]

나어제새로톡열엇는데그쪽으로오세용!!

[독자5]

날개요!!!날개를펼치고싶네여

[인삐니뚜]

수정해주세요!

[인삐니뚜]

여기까지받아영

[독자9]

홧팅 콩콩이에여!

[인삐니뚜]

할래영?

[독자36]

아니요오ㅠㅠㅜ오늘 머리가 좀 아파서 패스ㅠㅠㅠㅠ 좋은 기회였는데ㅠㅠㅠ

[인삐니뚜]

으잉ㅠㅠㅠ 콩콩이 아프지마여ㅠㅠ 쓰니 마음아파여..

[독자43]

ㅠㅠㅠㅠ웅 얼른 나을게여ㅠㅠㅠ...

[인삐니뚜]

약먹고 푹자요!!

[독자12]

헐..

[인삐니뚜]

혹시암호닉잇서여?!

[독자17]

슈크르..?소녀..?보노보노..?으앙모르겠어여ㅠ저번에톡했긴했는데ㅠ

[인삐니뚜]

보노보노!!! 해영!!

[독자28]

헐!!!!진짜요?!!!!♥

[인삐니뚜]

네넹!! 해요!

[독자32]

우현이!/같슨학교다니는데 우현이랑사귀는사이!우현이가날되게좋아해서 계속 떨어지기싫어하고 그러는데 애들한테내가잔해줘서다른애들이자꾸날넘보는거야 내가 착해서 다른애들이 나 넘보는게 우현이는싫고 걱정되고그래서내엄청챙기고그러는거야 등하쿄도같이하고!/(가방책상에걸며)안녕-?

[인삐니뚜]

....나 이해를 못하겠어용.. 익인이가 우현이를 싫어해?

[독자40]

응??아니서로좋아하는데 애들이익인이넘보는게싫은거야!

[인삐니뚜]

아하아하 지금은 익인이가 친구들한테 인사하는 상황?

[독자44]

응!!!그러취!!♥.바로그거야!!

[인삐니뚜]

아하아하!! 미안해내가 이해력이 좀딸려.. / (가방걸며 익인이 옆에 앉음)

[독자49]

아니야♥♥/(앞에친구랑웃으며얘기함)아진짜?

[인삐니뚜]

(툭툭 치며) 야, 익인아

[독자54]

(웃다가우현이쳐다보며)응..??

[인삐니뚜]

나도 놀아줘, 심심해

[독자63]

응-(웃으며 다시얘기함)아진짜?성규가??푸흐-

[인삐니뚜]

(인상쓰다가 다시 툭툭치며) 얘랑 얘기그만해- 나랑 놀자니까?

[독자72]

응??응!

[인삐니뚜]

나보고!

[독자112]

으응???

[인삐니뚜]

나톡새로열엇는데그쪽으로와영!!

[독자14]

치킨ㅇ!!!!!!!!!

[인삐니뚜]

치킨이해요!!

[독자24]

댜룽해요♡/오랜만에우현이아고물내가임신한거!아직 우현이는 몰라!/[아저씨 오늘일찍올수있어요?]

[인삐니뚜]

오늘..?
모르겠네..
일이 좀밀렸어

[독자27]

내가 갈까?
나 아저씨 보고할말있는데

[인삐니뚜]

추워 오지마
내가 최대한 빨리 끝내서
일찍갈게
알겠지?

[독자31]

최대한 빨리와야되요
빨랑끝내고와

[인삐니뚜]

알겠어
빨리갈게♥

[독자34]

(임테기 보다가 손에쥐고 잠이듬)

[인삐니뚜]

(집에 들어와서) 익인아, 나 왔어-

[독자37]

(자느라 온걸 못봄)

[인삐니뚜]

(익인이 자는걸 보고 옆에가서 머리 쓰다듬다가 손에 꼭 쥔 임테기를 발견하고 웃으며) 익인아, 익인아 일어나봐!!

[독자42]

(부스스하게일어나며)아저씨 왔어요? 언제왔어?

[인삐니뚜]

나 방금, 근데 이거 진짜야? 응? 진짜야?

[독자48]

(자기가 꼭쥔임테기 보곤 한숨쉬고 고개 끄덕이며) 임테기 해보고..혹시몰라서...병원도 갔는데... 5주됬데...

[인삐니뚜]

(익인을 꼭안아주며) 고마워, 고마워 익인아- 아- 좋다 진짜

[독자52]

(안아주자 울며)나 고등학교 졸업도 안했는데 애기가지고 이게뭐야!

[인삐니뚜]

어? 아.. 울지마, 익인아 울지말아봐..

[독자59]

아저씨는 아저씨가 하고싶은일 하면서 집도있고 차도있고 안정적이니깐, 좋지 나는 이게뭐냐고... 진짜아저씨 미워..

[인삐니뚜]

(안아주며) 좀 이르긴하다.. 조심한다고 했는데.. 미안해 아저씨가 돈 많이 벌어서 익인이랑 우리애기 절대 힘들지 않게 그렇게 할게

[독자67]

많이 이르잖아요... 이게뭐야진짜...일찍오라니깐 지금 몇시야~ (어깨 앙하고물곤) 힘들게만해~ 나집나갈꺼야!

[인삐니뚜]

어어! 안돼- 애기 있잖아! 안돼안돼!

[독자20]

고마워요♥ / 우현이의 바람끼때문에 나랑 이혼했는데 난 아직 우현이한테 미련남았고 우현이도 나한테 미련은 남아있는 상황! 이혼했어도 애가 있어서 연락은 계속 하는 사이인데 그래도 일부러 우현이한테 틱틱대고 우현이는 틱틱대기만 하는 내가 좀 밉기도함 그러다가 나한테 오래 전부터 알던 친구인 명수가 대쉬하는걸 보고 그때부터 폭풍질투도 하고 나한테 정착하는걸로 행쇼ㅎㅎ / (명수랑 저녁먹고 집으로 들어오는 중) 김명수, 다음엔 내가 살거야! 그땐 거부하지마. 맨날 니가 사기만하고... 내가 미안하잖아

[인삐니뚜]

(문앞에서 기다리다가 명수랑 익인이 보고 안보이는곳에 숨음)

[독자35]

(명수는 내 머리 쓰담해주고 집으로 가고 난 집으로 들어가려함) 잘 가고 카톡해!

[인삐니뚜]

(들어가려하자 뛰어가서) 야!

[독자46]

(우현이 부르는 소리에 문을 닫고는 뒤돌아서) 어? 너 뭐야, 여긴 또 어쩐일로 왔어-

[인삐니뚜]

결혼도 하고, 애도 있는여자가 딴남자를 만나고 다닌다는게 말이되?

[독자53]

(인상찡그리며) 그건 니가 할만한 얘기가 아닌 것 같은데. 그리고 나 결혼했다가 이혼한거니까 누굴 만나고 다녀도 죄 없거든?

[인삐니뚜]

애한테 미안하지도 않냐? 지아빠말고 딴남자만나고 다니는데 무슨생각하겠어 애가

[독자58]

너야말로 성종이한테 미안하지도 않냐? 바람끼 주체 못해서 이혼까지 갔는데 애가 참 좋은 생각하겠다 // 애 이름 성종이로 할게영

[인삐니뚜]

네넹!! / 그게 왜 나때문이야, 나 바람피게 냅둔 니탓도 있지

[독자62]

누가 바람피게냅뒀다그래! 내가 너 잡으러 다닌 것만 해도 열 손가락 부족한거 몰라?

[인삐니뚜]

아 몰라몰라- 문열어 성종이좀 보고가게

[독자70]

성종이 집에 없어, 잠깐 고모네서 지내기로해서 지금 없어.

[인삐니뚜]

아, 그래? 그럼 커피좀 마시고 가자

[독자75]

(문 열고 들어가며) 놀 여자 없어서 심심해서 온거야? 커피만 빨리 마시고 가, 나 피곤해.

[인삐니뚜]

(따라 들어가며) 무슨 말을 그렇게 하냐, 나 이제 여자안만나

[독자79]

(커피 타다주며 놀란 표정으로) ..니가? 남자를 잘못말한거 아니야? 여자를 안만날리가-

[인삐니뚜]

뭐? (핸드폰 던져주며) 전화번호부 확인해봐 니번호랑 가족이랑 진짜친한친구 몇명밖에 없어

[독자85]

(전화번호부를 살펴보다가) ..진짜네- 웬일이야, 천하의 남우현이.

[인삐니뚜]

큼큼, 나완전 변했어 딴사람이다 이제?

[독자92]

(시선 돌리며 틱틱대는 목소리로) 진작에 변하지 그랬어

[인삐니뚜]

아씨, 야.. 그니까 우리 둘이 같이 성종이 키우자

[독자99]

(멈칫했다가 커피 잔 치우며) 얘가 뭐라는거야.. 커피에 이상한거 넣어먹었어?

[인삐니뚜]

아, 아니거든! 나 진ㅆㅁ으로 하는말이야

[독자105]

갑자기 왜이러는데?

[인삐니뚜]

나 너랑 이혼하고 반성되게 많이 했어, 성종이한테도 미안하고 너한테도 미안하고 해서.. 나 이제 안그러니까 성종이한테 좋은아빠 되고 너한테 좋은 남펀 될테니까 한번만 눈딱감고 받아주라

[독자110]

....아, 이러지마. 남우현 아닌 것 같잖아- (잠시 생각하다가) 으, 머리 아파. 너 때문에 생각만 많아졌잖아

[인삐니뚜]

(살짝 웃어보이며)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말고..

[독자114]

(살짝 째려보며) 집이나 가

[인삐니뚜]

왜, 나 진짜 가? / 오랜만이에영11

[독자29]

울림....ㅠㅠ늦엇조??ㅠㅠ

[인삐니뚜]

해용!!

[독자41]

힣힣 /성규/썸타는 선후배사인데 난 맨날 성규반가서 성규보러오고그러는데 성규는 표현을못해서 틱틱대고 그런거!츤츤츤데레 내가 오늘도 성규반갔는데 반겨주질않아서 내가 풀죽어서 교실내려갔는데 고백받고있어서 성규뿔남/(교실문열고 성규옆으로 감)오빠 나 오늘도왔지요-

[인삐니뚜]

어, 왔네-

[독자51]

반응이 뭐이래.. 좀 반겨봐 좀-(팔잡고 찡얼찡얼)

[인삐니뚜]

(끄덕끄덕하며) 잘왔어-

[독자57]

치..이게뭐야! 전혀 안반가워하는데...(다들리게 궁시렁궁시렁)

[인삐니뚜]

반가워, 완전 반가운데?

[독자65]

됐어, 엎드려 절받기도 아니고..(뾰루퉁한표정으로 벌떡 일어남) 나 갈거야 이제 먼저 올라오나 봐라-( 교실로 내려감)

[인삐니뚜]

(가만히 앉아서 하던일하다가 익인이 교실로 내려감)

[독자74]

(교실에서 자꾸 들이대던 남자애가 옆에서 어깨동무하고 얘기하는데 귀찮다는 표정으로 폰만지고 있음)

[인삐니뚜]

(옆으로 가서 남자애 팔 툭 쳐서 내려놓고) 왜 가만히 있냐

[독자77]

렉이 풀려따!!!! /어? 언제 내려왔어?(폰만지다가 놀란표정으로 올려다봄)

[인삐니뚜]

풀려따!!! // 왜 가만히 있냐고, 딴남자가 그러는데

[독자82]

얘? 아, 그냥 귀찮아서- 냅두면 알아서 가-(아무렇지 않단듯 다시 폰만짐)

[인삐니뚜]

그럼 나도 옆에 여자끼고 있어도되?

[독자86]

뭐?....아 몰라 알아서해(한 번 째리고는 책상에 엎드림)

[인삐니뚜]

뭐야, 일어나봐 얘기좀해

[독자88]

뭔데 또- (성규보더니 한숨쉬고 사람 없는 사물함으로 감)뭔데?

[인삐니뚜]

왜이래 갑자기

[독자90]

뭐가- 그렇게만 말하면 내가 어떻게 알아(폰만 보면서 말함)

[인삐니뚜]

(폰을 뺏고) 나랑 얘기할땐 날봐야지

[독자94]

(폰뻇겨서 허전한 손 보다가 눈마주치고) 그럼 제대로 얘기해, 뭐가 왜이랜데?

[인삐니뚜]

얘기하는데 폰만보고 옆에 남자애가 어깨동무해도 가만히 있고

[독자97]

뭐가, 이거 다 오빠가 했던거랑 똑같은 거거든? 나 갈래 폰 이리 줘(무표정으로 손내밈)

[인삐니뚜]

싫어, 안줘 내가 뭘했는데

[독자101]

여자들이 말걸면 웃으면서 대답하고, 내가 직접 찾아왔는데도 시큰둥하고 맨날 나만 찾아가잖아!(화난듯 씩씩거림)

[인삐니뚜]

(귀엽다는듯 웃으며) 그래서 내가 지금 찾아왔잖아

[독자104]

한 번 찾아오면 뭐해.. 됐어, 나 이제는 오빠 반에 안찾아갈거야. 오빠보다 우현오빠가 더 반겨주겠다..(툴툴)

[인삐니뚜]

(인상쓰며) 남우현은 왜 나와

[독자108]

우현오빠는 나 올때마다 맨날맨날 반겨주거든?(째려보고는 먼저 걸어감)

[인삐니뚜]

나도 안반겨주진 않았거든!

[독자116]

안반겨주진 않아도 막 반겨주지는 않았거든?! 우현오빠는 막 어이구 내새끼왔어-이러면서 반겨준다고! 말 나온 김에 우현오빠나 보러갈거야(툴툴대면서 우현이쪽으로 향함)

[인삐니뚜]

(팔잡고) 아, 알겠어 반겨줄게.. 큼큼.. / 나톡새로열엇는데거기로와영6

[인삐니뚜]

진짜컷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