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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전체글ll조회 757


 

아저씨톡 | 인스티즈

 

 

아가들 안녕!

인티가 건강해진 뒤로 처음이다 오랜만이지?

아저씨 보고싶었어? 아저씨는 아가들 보고싶었는데

 

아저씨가 좀 답이 늦고 오래 못해줘도

미워하지마... 알았지?(ㅋㅋㅋ)

 

+ 그리고 아가들은 선착 끊는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해?

늦게 와서 미안하다고 참여 못하는 아가들이 많더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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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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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나는 빈지노 팬이니까 저기 있는 성빈아찌랑 톡해야겠다^3^/ 아저씨랑 나는 바로 옆집 사는 사이고 내가 아저씨를 좋아해. 고등학생이라서 공부해야 하는데 맨날 아저씨 쫓아다니고 맛있는 거 챙겨주느라 바쁜 거야. 아저씨는 그런 내가 마냥 애 같고 여자로서 안 느껴지니까 공부나 해라 이러면서 날 밀어내는데도 난 아저씨가 좋아서 계속 주위를 뱅뱅 맴도는 거지. 늦게 과외 끝나고 무서워서 빨리 걷고 있는데 아파트 입구에 아저씨가 어떤 여자랑 인사하고 들어가는 게 보이는 거야. 아저씨랑 같이 엘리베이터에 탔는데 나는 그제서야 나랑 아저씨랑 안 되는 걸 알고 슬퍼져. 다음날 내가 몸살에 걸려서 아저씨네 집에 안 찾아갔는데 아저씨는 그게 이상해서 찾아온 거! / (초인종 소리에 나가서 문 열고 놀라며) 어, 아저씨… 우리 집엔 왜 왔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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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얼굴이 발간 너를 보고는 더 놀라서) 아가, 얼굴이 왜이래? 감기 걸렸어? (이마에 손을대고는) 힉, 열이 펄펄 끓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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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멍하니 아저씨 쳐다보다가 배시시 웃으며) 펄펄 안 끓는데. 이게 많이 내린 거예요. 바쁜데 우리 집엔 왜 왔어요,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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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아니 니가 안오길래 뭔 일 있나 싶어서... ..안되겠다. 일단 들어가자. 집에 누구계셔? (너의 몸을 뒤집어 집안으로 끌고들어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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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엉거주춤 끌려 가다가 멋쩍게 웃으며) 엄마랑 아빠 회사 가셔서 아무도 안 계신데……. 남자친구도 없고 해서 이따가 친구들이나 부르기로 했어요. 맛있는 거 먹으면 낫겠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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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맛있는 거는 무슨. 아프면 몸조리를 할 생각을 해야지! 얼른가서 누워있어, 아저씨가 죽 해줄께. (너를 방쪽으로 밀고는 부엌으로 가서 주섬주섬 뭔가를 준비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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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가만히 방에 가서 누워있자니 어제 다른 여자랑 있었던 게 생각나서 다시 부엌으로 나가 아저씨 주위를 맴돌며) 아저씨 근데, 원래 다른 사람한테도 이렇게 잘 해줘요? 아프면 걱정 해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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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야채를 다듬으면서 너의 말에 곰곰히 생각하다가) ..내 주변 애들한테 이렇게 해주면 아마 죽을병 생겼냐고 병원부터 데리려 가려 들껄? (장난스럽게 웃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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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뾰루퉁한 표정으로 턱 괴고 아저씨 쳐다보며) 그런데 나한텐 왜 이렇게 잘해줘요? 나는 완전 어리고, 맨날 아저씨 쫓아다니면서 귀찮게 굴고, 또… 아무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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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그래서 (야채를 작게 썰다가 너를 보고 개구지게 웃으면서) 아가는 아저씨가 잘해주는거 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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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고개 절레절레 젓고 철푸덕 엎드리며) 그게 아니라… 어제는 막 다른 여자랑 웃고 얘기하고 그랬으면서. 이렇게 잘해주니까 이상하잖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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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어제..? (재료를 끓는 쌀에 집어넣고 고민하다가 곧 생각났다는 듯) 아, 어제! ...그거 내 친구 동생인데? 친구녀석이 집에 핸드폰을 두고가서... (너를 보고 얘기하다가 곧 능글맞게 웃으면서) ..우리 애기... 질투했구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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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얼굴 새빨개져서 괜히 소리 지르며) 아, 아니거든요! 누가 질투를 했다고 그래요 …. 난 어제 엄청 기분 나빴는데, 별 사이 아니라니까 허무하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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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푸하, 뭐야 그게 질투한거잖아! (엎드린 너의 옆에 앉아서 같이 엎드리고 너를 보고 웃으면서) 우리 애기, 아저씨 딴여자랑 있어서 섭섭했구나? 그래서 아저씨 보러 안온거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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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부끄러워서 손으로 아저씨 눈 가리며) 그래서 아저씨한테 안 간거 아니에요. 아파서 못 간거라구요. 아저씨는 내가 이러는 게 재밌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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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응 재밌어. (너 손을 끌어내려 손바닥에 소리나게 쪽 뽀뽀하고는 활짝 웃어) 무지무지 재밌다. 우리 애기 놀리는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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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울상 지으면서 손 빼내고) 난 하나도 재미 없어요, 아저씨가 나 놀리는 거. 우린 아무 사이도 아닌데 자꾸 막, 이런 거 하고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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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애기는 뭐가 맘에 안드는거야. (너의 손을 꼭 붙잡고 끌고오며) 아저씨가 이렇게 장난치는거? 아니면.. (너의 손에 진하게 입술 맞추면서) ..이런 사이가 아닌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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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황급히 손 빼내며) 두, 둘 다요. 이제 가세요, 아저씨도 바쁘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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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이동욱!/ 내가 학교에서 방금 들어왔는데 엄청 울상인거야 그래서 아저씨가 왜 그러냐고 그러니까 내가 막 찡찡대면서 얘기하는거!/ (가방끈 꾹 쥐고 입술 삐죽거리면서 들어와) 나 왔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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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응, 애기 왔어-? (웃으면서 너를 보는데 뚱한 표정을 발견하고는) 아가, 표정이 왜그래? 뭐 안좋은일 있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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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응, 나 오늘 수업시간 내내 교무실가서 상담받고, (입술이 툭 튀어나와서는 손바닥을 보여줘) 손바닥 맞았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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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힉- 손 빨개진거봐 (두손으로 너의 손을 꼭 잡고 문질거려) 아팠겠다 아가. 못된 선생님이네! 왜 혼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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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그게 있잖아! (눈썹을 축 늘어뜨리고 가방을 벗어 대충 던져놓고 아저씨 손목을 이끌어 소파에 앉아) 내가 담배를 핀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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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뭐-? 너가 담배를 핀대? 그거 이상한 선생님들이네! 무슨 근거로 우리애기한테! (너의 말에 일일이 반응해주며 맞장구를 쳐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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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내 말이! 친구들이랑 옥상에 있었는데 난 진짜 안 피웠단 말이야… (가방을 끌어와 안에 들어있는 깜지종이 몇 장을 꺼내) 이거 봐! 나 깜지도 써가야 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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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깜지까지? 선생님들 너무하네- 우리 애기가 어디 담배를 핀다고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그러니까 옥상은 올라가지말지 아가. 위험하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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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아 몰라, 몰라. (한손으로 턱괴고 깜지만 멍하니 쳐다보다 아저씨를 끌어안고 가슴팍에 얼굴을 묻어) 하나도 안쓰고 그냥 잘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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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너의 등을 토닥이면서 달래는 목소리로) 그러면 내일 가서 또 혼나잖아- 아저씨가 도와줄께, 하고 자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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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우으…싫다. (얼굴을 부비적거리다 고개만 들어 올려다봐) 아저씨 그럼, 내가 만약에 진짜 피웠으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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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너를 가만히 내려보다가 너의 볼을 손으로 죽 늘어트리면서) 장난이라도 그런말 말아 이 아가씨야. 담배는 절대로 안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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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으으…알았어요. 아 맞다!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기고 제 귀를 가리키며) 아저씨, 나 여기 귀 뚫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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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귀 뚫었어? (귀를 유심히 보다가 입으로 촉소리나게 뽀뽀하고) 예쁘네. 근데 왜 뚫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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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베시시 웃고는 아저씨 귓볼을 만지작거려) 응, 이거 명수랑 같이 귀걸이 하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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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웃는 너 얼굴을 보고 따라 웃다가) 명수? 명수가 누군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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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같은 반 남자앤데, 진짜 잘생긴거있죠. (아저씨 얼굴 물끄러미 쳐다보다 입 옆에 뽀뽀하고는) 아저씨 보다는 쪼끔 못생겼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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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권지용/곡쓰다가 방잔뜩 어질러놓고 잠들었는데 제가와서 얼굴 만지작 거리면서 스킨쉽하니까 깨서 놀리고 꽁냥꽁냥하면서 노는거!/(문조심스레 열고)..아저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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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잔뜩 어질러진 테이블 옆 놓여진 간이침대겸 소파에 누워서는 푹 잠들어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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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어..?(다가가서 머리 걷어주고 볼에 살며시 뽀뽀하며 조용히)으..이 징그럽게 큰 아저씨를 얼른 내걸로 만들어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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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종알거리는 너의 목소리를 듣고는 잠에서 깨 눈을 뜨는데 너가 코앞에 있어서 놀라면서) ..뭐, 뭐야..! ..아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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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어?아저씨 꺴어요?(한번 웃으면서 뽀뽀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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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너의 뽀뽀에 싱글 웃으면서 너의 얼굴을 끌어와 더 찐하게 뽀뽀해) 이정도는 해줘야지. 자, 다시. (눈을 감고 자는척)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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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치,내가 왜요?싫은데~ (노트북 앞에 앉으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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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눈 감은채로) 뽀뽀안해주면 안해주면 나 안일어날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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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아~그래요?(마우스로 뭔가 클릭하며) 아저씨..이거 폴더 이름 좀 이상한데..이상한 동영상 아니예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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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일어나서는 너에게서 마우스를 획 채가고) ..내가 진짜 이 쪼그만거를 어떡해야 할까 몰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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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뭘 그렇게 급하게 뛰어와요?(웃으면서)뭐야, 진짜 있나보구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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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됬어, 너 얼른 이리 와. (너를 그대로 끌어안고 냅다 침대에 드러누으면) 너도 그냥 자자- 으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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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아저씨 없을 때,한번 뒤져볼테니까 긴장해요 (같이 끌어안으면서) 아저씨, 어제 작업한곡 있죠?(똘망똘망하게 쳐다보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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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너를 내려보고는 웃으면서) 있지. 왜, 들어보고 싶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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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씨익 웃으면서 노래불러주며)여잔 청각이 발달해.목소리 하나에 그렇게 목을매 달달한 노래 하나 불러주며 피아놀 치면 그대로 넘어올껄~ //뜬금없지만 샤이니 노래 너무좋다 ↗↖헹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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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푸하 (웃음을 터트리며 노래 부르는 너를 보고있다 입술을 톡톡 쳐) 뽀뽀해주면 들려줄께. 남자는 촉각에 발달했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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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흠..(장난스럽게 웃으면서)해주기싫은데?촉각이 느껴지기만하면 상관없죠?(손으로 입술 꾹꾹 누르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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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너의 손가락을 살짝 깨물고는) 조그만게 아저씨 놀리는데 맛 들었지 진짜. (너의 뺨을 꼭 붙잡고 쪽쪽 거리면서) 이거, 이거, 이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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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으,좋다! 이제 노래불러줘요!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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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아저씨!!!땅콩이에여ㅠㅠ엄청보고싶었어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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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에고ㅠㅠ 씽크빅이 안 굴려지네요... 오늘은 관음해야겠다ㅠㅠ! 아저씨 힘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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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에고 그럴려고? 그럼 땅콩이는 나중에 보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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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강아지예요! 아저씨 너무 보고싶었어요 ㅠㅠ

이민기 / 개학 전까지만 짧게 동거하겠답시고 집에 쳐들어와 매일 놀고 먹고 늘어지게 자고! 하루는 아저씨가 일찍 퇴근해서 아저씨 붙들고 장난치고, 하루종일 붙어다니는 거예요! / (밖이 어둑어둑해질 무렵까지도 침대에 늘어져서 죽은 듯이 자다가 문 열리는 소리에 기어나가) 아저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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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너를 보고는 머리를 손으로 헤집어놓고) 하루종일 잤구만. 집안꼴봐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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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부스스한 채로 씩 웃다가) 아저씨 씻고 나올동안 밥도 해 놓고 청소도 해 놓을게요. (잠 덜 깬 채로 비틀거리며 걸어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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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됬네요, 아가씨. (너의 어깨를 붙잡고는 품에 꼭 안아) 그전에 아저씨 피로회복좀 하자- 으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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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아, 그렇지. (품 속에서 웅얼거리고는 꼬옥 마주안아) 아저씨 오늘도 일 열심히 했어요? 오늘은 좀 일찍 들어온 거 같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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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응, 오늘부로 프로젝트 끝. 이제 당분간은 야근없다아- (너를 한번 힘주어 꽉 끌어안았다가 품에서 떨어트리고) 좋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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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진짜요? 으와. (기뻐하며 다시 네게 폭 안겨) 그동안 아저씨 맨날 늦게 들어와서 얼마나 심심했는데. 피곤해 보여서 마음도 안 좋구... (가슴팍에 얼굴 부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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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나도 맨날 우리 애기 잠든 모습만 보다가 이제는 같이 자겠다 (기분좋게 웃으면서 머리를 쓰다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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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잔뜩 기분이 좋아져서는 손 잡고 방으로 이끌어) 얼른 옷 갈아입어요, 아저씨랑 얼른 붙어있고 싶어. (겉옷을 받아들고, 넥타이를 직접 풀어주며 웃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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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우리 애기 오늘따라 적극적이네 (웃으면서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는 너를 꼭 끌어안고 냅다 침대에 누워) 으으- 편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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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같이 침대에 누워서는 네 품에 딱 붙어 안 떨어져. 따뜻하고 편해 헤헤 웃으며 품 안에서 꼼질거리다가 장난스럽게 허리를 간지럽혀) 에잇. 히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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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서로 간지러움을 태우며 한참을 웃다가 힘 빠진 상태로 다시 너를 품에 꼭 끌어안아) ..오랜만에 이러고 있으니까 진짜 좋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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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그러니까요. 나 진짜 꿈 같아. (네 목덜미에 얼굴 묻고 픽 웃다가) 한동안 아저씨 너무 바빠서 이런 건 상상도 못 했는데... 나 개학하면 아저씨 보고싶어서 어떡해요? 계속 여기서 살아버릴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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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실현가능성 없는 소리한다 (이마를 아프지않게 퉁 치면서) 혼나. 부모님 걱정하시고 공부해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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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아저씨 너무 딱 잘라 말한다... (시무룩해져서는 웅얼거려) 나, 막 아저씨 하루에 한 번이라도 못 보면 다른 남자한테 눈 돌아갈지도 몰라요, 응? (나름 협박하듯 무섭게 말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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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어쭈, 그래서 대놓고 바람피겠다 선전포고한다는거지-? (너의 얼굴을 양손으로 잡고는 입술에 뽀뽀하면서) 아주, 눈도 못돌리게, 만들어야지, 아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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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꼼짝도 못 하고 뽀뽀당하다가 더 이상 못 하게 널 밀착해 안으며 피해버려) 아니이, 바람피겠다는 게 아니고! ...잘못했어요-. 아저씨 있는데 내가 미쳤다고 그래요? 안 해요, 안 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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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암, 그래야지. (너를 품에 꼭 안으면서) 아가, 바람피는거 걸리면 그날 하루종일 침대에서 못 벗어나게 만들꺼야. 알았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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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가만히 듣다가 네 말에 장난스럽게 웃으며) 바람 피면, 바람 피면 침대에 하루종일 붙잡아두고 뭐 할 건데요? 응? (네 코끝을 손가락으로 톡톡 건드리며 짖궂게 물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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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아저씨 보고싶어써여ㅜㅜㅜ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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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배우 김동욱/아파트사는데 부모님이 출장가셔서 혼자 자게되는데 천둥치려고해서 무서워서 아저씨집 가는거!/(초인종 계속 누르며 발 동동 구름) 아저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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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음 그때까지 나 하고있으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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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수정했다 히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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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문을 열고는 눈을 비비면서 나와) 이시간에 누구... ..아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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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고개 끄덕거리며 들고있던 베개 보여주며) 아저씨 집 들어갈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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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엉? (이해못했다는 듯 맹한 표정을 짓다가 집안으로 들어오는 너를 보고는) 아, 아가 갑자기 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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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창문 가르키며) 밖에 비와. 천둥치려고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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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너의 손을 따라 밖을 봤다가 너를 내려보고 피식 웃으면서) 저게 무서워서 온거야? 우리 애기, 진짜 애기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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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아저씨 옷자락 잡으며) 아저씨, 여기 있어도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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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너의 머리를 쓰다듬으면서) 응, 들어와 아가. (너와 함께 집으로 들어서서는 부엌으로 가서) 따뜻한거라도 타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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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소파위에 앉으며) 응.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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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코코아를 타서는 너에게 건내주면서) 뜨거우니까 조심해 아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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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응, 고마워 아저씨. (호호 불며 마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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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너의 옆에 앉아서 코코아를 마시는 너를 보고 피식 웃으면서) 천둥번개가 그렇게 무서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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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딸기예요!!/공유!/나는대학생이고아저씨는회사원,내가친구생일이라서술마시거늦게들어온거/(비밀번호치려는데술마셔서자꾸틀림)아저씨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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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문을 열고는 휘청이는 너를 안아들고) 이거, 이거.. 완전 꽐라됬네. 아가, 정신차려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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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눈제대로못뜨며)아저씨이-보고싶어었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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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그래, 그래 나도 맨날 보는 우리 아가 보고싶었다- 일단 눈부터 뜨자 아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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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눈살짝뜨고)으헤헤헤아저씨가세명이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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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완전히 맛 갔구만.. 어휴. (너를 끌어안듯 부축이며 집으로 들어와 소파에 앉혀놓고 시선을 마주쳐) 아가, 아가. 정신차려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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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나제정신인데?흐흐흫아저씨왜자꾸움직여요-막빙빙돌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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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나한테는 니 머리가 빙빙돈다. (부엌에서 꿀물을 타와 너의 손에 쥐어주고) 자, 이거 마시자 아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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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마시다가컵놓쳐서다리에쏟음)으어?아저씨 내다리에 비왔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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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야, 야-! ..아이고. (머리 아프다는듯 손으로 이마를 한번 집고는 급하게 수건으로 너의 다리를 닦아) 꿀물이라 다 끈적끈적거리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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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내다리끈적끈적-(손으로흘린꿀물마짐)히히아저씨끈적끈적-아저씨도만질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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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나는 됬다 이 아가씨야- (너를 한품에 끌어안아 화장실 욕조에 앉히고는 샤워기로 다리를 씻어내) 너를 내가 어쩌면 좋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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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가만히있다가샤워기뺏어들어서뿌림)으헤헤헤아저씨한테도비왔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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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너를 보고 어이없는 표정을 지었다가 힘없이 피식 바람빠지게 웃어) 그래, 아저씨한테도 비온다. (웃으면서 수건으로 너의 다리와 몸에 튄 물기를 닦아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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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나옷갈아입혀줘여-(블라우스벗으려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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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야, 야 그렇다고 여기서 옷을 벗으면 어떡해! (당황해서는 급하게 옷을 여며주면서) 나가서, 나가서 갈아입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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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아불편한데에-(욕실에서나오자마자옷벗으려고단추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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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아, 아가 잠깐, 잠깐! (너를 제지하고 그대로 끌어안고 방안으로 끌고가 침대에 털석 눕혀) 아이고... 진짜 장난 아니게 망나니네 이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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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망나니?아저씬망나니남친이네-옷갈아입혀줘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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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조..조인성ㅜㅜㅜ인성느님 / 아저씨랑 미묘한관계, 근데 사귀는건 아님! 어느날 내가 아저씨회사에 도시락싸들고 놀러갔는데 다른 여자사원이랑 웃으면서 얘기하는 모습보고는 의기소침해져서 집에가려고 하는데 날 발견한고!/ (학교끝나자마자 도시락챙겨들고 회사로 들어갔는데 아저씨가 로비에서 다른 여자랑 있는거발견하고는 뒤돌아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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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얘기하면서 웃다가 너를 발견하고는 급하게 너의 뒤를 쫒아 너의 어깨를 붙잡아) 아가! 왜 그냥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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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이거 놔줘요. 나..갈래요. (어깨 비틀어서 빼내고 문쪽으로 걸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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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아가, 잠깐만 (급하게 너의 팔을 잡아채고는 끌어당기면서) ..왜그래? 무슨 일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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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고개저으며)...아니라니까요.아저씨 바빠보이던데,얼른 일하러.. 가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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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애기랑 얘기할 시간정도는 있어. 왜 그러는데? 아가, 아저씨 봐 얼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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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음..누구로하지.. 강동원! //음..옆집아저씨♥ 아직 미성년자지만 .. 이제 거의 성인 이라고 짧은옷입고 화장도 진하게하고 친구들이랑 처음으로 클럽가서 술마시고 놀다가 밤늦게 들어오니까 화내고 막 다그치고..그러다 행쇼♥ //
(벽짚고 비틀거리며 계단 올라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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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너의 팔을 붙잡고 확 끌어당겨) ..이 차림새를 하고 어딜 갔다온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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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아저씨 보고 베실거리며) 어, 아저씨다- 아저씨 안잤어요? 헤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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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술도 마셨어? (인상을 살짝 찌푸리고는) 너.. 아직 미성년자가 이래도 돼? 너 아저씨가 화장하고 이런옷 입지 말라고 했어, 안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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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손가락 하나펴서 1자 만들고는) 딱 한잔..마셨어요오 애들이 하도 가보재서..히- 애들이 예쁘다 그랬는데..안예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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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응 안예뻐. (너의 입술을 엄지로 문질러 지우면서) 네 입술색 다 가려졌잖아. 아저씨는 애기 화장 안한 얼굴이 더 예쁘다고 그랬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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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입 삐죽이며)... 다 예쁘다 그랬는데..얼마나 공들였는데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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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입술을 손가락으로 살짝 꼬집으면서) 나한테만 예뻐야지. 다른 사람들한테 예뻐보이고 싶어? 그럼 아저씨 애기 옷차림에 아무상관 하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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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으아, 아파요! (인상 찌푸리며) 아니..이렇게 입은것도 처음인데요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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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애기 나쁜버릇 초장에 확 잡아둬야지 (너의 짧은 치마 아래로 드러난 다리를 끌어당기며) 뭐, 아저씨랑 단둘이 이렇게 입고있는거면 상관 안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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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아,아저씨 응큼해요..(손 뿌리치려고 하며) 나도 이제 곧 성인인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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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우현/엄마의 부탁으로 아저씨가 날 과외해주는데 나는 아저씨를 좋아해서 틈만나면 사귀자고 그러는데 아저씨는 나를 어리게만 봐서 내가 너무 속상해하고 삐뚤어져서 수업시간에도 안들을려하고 딴짓하니깐 아저씨가 따끔하게 혼내고 울고 그러다가 행쇼..!! / (우현 빤히 바라보며) 아저씨, 나랑 사귈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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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23번 풀어라. (책에서 눈안땐채로 너의 앞에있는 문제집을 볼펜으로 톡톡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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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에이,아저씨- 나 봐봐.응?나랑 사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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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씁, 너 자꾸 장난치면 너희 어머님한테 말한다? 얼른 풀어봐, 너 이 공식 모르겠다며. 계속 풀어봐야 늘지 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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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연필 놓고 뾰로퉁해져선) 아 싫어,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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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빨리 펜 안집지 너? (짐짓 엄한 목소리를 내면서) 애기애기 거리면서 봐주니까 아저씨가 마냥 쉽지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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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애기로 보지마, 누가 애기로 보래. 안할거야,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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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너를 빤히 쳐다보다가 볼펜을 소리나게 책상에 내려놓고는 책을 덮어) 그래, 하지마. 학생이 안하겠다는데 선생이 있어서 뭐해. 나 간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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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갑작스런 우현 행동에 당황하며)…어,어?…아저씨 가지마요,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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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왜, 공부안하겠다며. 공부 안하는 학생한테 선생이 있어서 뭐해? (그러면서도 너를 빤히 쳐다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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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울상 지으며) 가지마요,열심히 공부할게.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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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진짜 열심히 할꺼야? (너를 보고는 뚱한 표정을 지었다가 곧 표정을 풀고는 머리를 쓰다듬어 주면서) 알았어, 안갈테니까 울려고 하지마 아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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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대신 나 아가라 부르지마요- 나 아가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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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아가 아니야? (피식 웃으면서 다시 책을 피고) 그럼 아가 아니고 뭔데 우리 애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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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나 아저씨 여자친구하면 안되? (우현 빤히 쳐다보다가 쑥쓰러운듯 고개 숙이고는) 나 아저씨 좋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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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너를 빤히 쳐다보고 있다가 머리를 쓰다듬어주면서) 아가는 아직 연애보다는 공부가 중요할때잖아. 아가 나중에 대학생 되면 아저씨보다도 잘생기고 멋진 남자 차고 넘쳐. 아저씨 좋아했단 사실도 기억 못할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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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칭얼대듯이) 아니란말야, 나 진짜 진짜 아저씨 많이 좋아하는데… 나 공부 열심히 할게,열심히 해서 아저씨한테 어울리는 여자가 되도록 할게-응?아저씨보다 멋진 사람 없단말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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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우와 오랜만이에요ㅡㅠ 저도 사실 좀그래서 가끔 미안했거든요ㅠ 어느정도에서 끊는게좋을것같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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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으음 그렇구나. 알았어 아가 의견 고마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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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최다니엘씨요ㅎㅎ/맨날 최다니엘한테 말걸구 차 얻어타구 학교가고 하는 앞집앤데 집나와서 놀이터에 쪼그려있는걸 아저씨가 발견했어요/


(그네에 앉아서 있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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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퇴근하는길에 너를 발견하고는 너에게 걸어가면서) 아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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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아저씨 발견하곤) 어,아저씨!(나도일어나 다가가며) 아저씨 이제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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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응, 지금 퇴근. (너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며) 이 시간에 밖에서 뭐해 아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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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안기며)몰라요 엄마가 또 뭐라해서 집나와버렸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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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안긴 너의 등을 토닥이면서) 그래도 집을 나오면 쓰나. 우리 애기, 어리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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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가슴팍에얼굴부비대며) 몰라요 엄마가 매일 나오빠랑 비교하고 뭐라하는걸요?(고개만 살짝 들어) 아저씨, 오늘 아저씨네집에서 자면안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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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너를 내려보고는 눈을 마주치면서) 글쎄- 너희 어머님이 걱정하실텐데? 어머님이 나 납치범으로 신고하면 어떡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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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눈 내리깔다다시맞추며)치 뭐어차피 이렇게 집나온날엔 외박해서 신경안쓸거에요 자구가면안되요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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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대책없다, 우리 아가. (피식 웃었다가 너를 품에 꼭 끌어안고는) 알았어, 일단 가자. 춥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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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응 (꼭 안겨서 밀착했다 떨어지며 팔짱) 가요 아저씨집으로 고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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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푸흐, 그래 가자. (집으로 들어서면서 볼 빨개진 너를 보며 피식 웃어) 볼 빨갛게 된거 봐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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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내볼감싸며) 피이- 안빨개졌거든요? ( 신발벗고 들어가며) 나 아저씨 방 구경할래 아저씨방어디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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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너를 보고 소리없이 웃으면서 한쪽방문을 가르켜) 저기. 그리고 화장실은 그 옆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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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웅.. 구경해야지-(웃으며 들어가 깔끔한방에 놀라며)와- 아저씨 방 아저씨가 치우는거죠? 짱 깨끗해진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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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집에서는 거의 자기만 하니까, 건드릴 일이 없지 뭐. (따라들어와서는 가방을 내려놓고 코트를 벗으면서) 왜 신기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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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고개끄덕이며) 남자집 처음와보는데 우리집보다 깨끗해서 신기해요 근데 아저씨 혹시 옷좀 줄수있어요? 교복이라 너무 불편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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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가인이에요! 오늘은 관음 할게요 가족끼리 놀러왔거든요!! 아저씨 힘내서 열심히 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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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가인이 안녕! 가족들이랑 놀러갔어? 아저씨 빼고가니까 좋아?(ㅋㅋㅋ) 잘 놀다 오고 나중에 보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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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좋아좋앜ㅋㅋㅋ 열심히 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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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저 진짜 해보고싶어요ㅠㅠㅠㅠㅜㅜㅜㅠㅡㅎㅂ 맨날 관음했어요 ㅠㅠ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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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아저씨 나야나야 우린...쿡
오늘은 꼭 하고만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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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우리 아저씨 인기많네^_^
내생각으로는..음 끊는게 아저씨가 안힘들거야.. 안그러면 내가 예전에 고생했....
어쨌든 적당하게 끊는개좋을거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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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그러게 나 인기많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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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완전 많네.. 역시 떠오르는 댓망쓰니구나 나는 점점 내려가고있고 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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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살부린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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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엄살은무슨...ㅋㅋㅋㅋ 아저씨 오늘은 나랑 댓망말고 이렇게 얘기하자 응? 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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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나야 조오치- 근데 이제 나랑 할얘기가 더 있을려나 모르겠다 너 아가는. 나에 대한 환상도 없잖아 안그래?(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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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흐..흥 그래서 나랑 얘기하기 싫다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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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에이 설마(ㅋㅋㅋ) 삐지려는건 아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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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삐질거야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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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에이 삐지지말어- 아가한테 내가 애교라고 부려야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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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흥.. 아 삼심해죽겠어ㅠㅠ 댓망해주기엔 하다가 눈이 너무아플거같아서 못하겠고..딱히 할건없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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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눈 아프다고 찡찡대면서 누가 또 핸드폰 잡고있으래? 조심해야지- 아직도 많이 아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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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아침보단 훨씬 나은데.. 너무심심하단말야..ㅠ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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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심심하면 티비봐 아가 그러다 더 심해지면 병원가서 더 아플꺼아니야- 마취하면서 아프다고 울려고?(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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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헐ㅋㅋㅋㅋㅋ 난 씩씩하고 용감해서 안우는데요? ㅋㅋㅋ 걱정마요 눈 많이 아파지면 그만할거예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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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안 울면 이쁜거고, 울면 못난데 이쁜거고. 그래, 적당히 하다가 푹자. 더 나빠지면 클날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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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뭐야 결국 다 이쁜거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선덕선덕해 아저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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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내가 뭘? 나는 있는 그대로를 말한것 뿐이야(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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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ㅋㅋㅋㅋㅋ좋아하게,빠지게 만들지마요!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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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우리 사이에 뭘 새삼스럽게 빠져들고 그런걸 걱정하고 그래? 입주신고해논곳 구경하러 갈테니까 꺠끗하게 청소해놓고 기다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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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ㅋㅋㅋㅋㅋㅋ알겠어 우리집 첫 입주자구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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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아저씨가 첫 입주자인걸 영광으로 여겨라 아가야- (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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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ㅋㅋㅋ내 마음속에 입주하게 해준걸 영광으로 생각해야될건데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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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홍정호 / 나랑 아저씨랑 동거하는데 아저씨가 야근한다고 요새 매일 늦는거야 나는 혼자있는거 무서워서 심통부리는데 달래주고 이런거 ㅠㅠ♥ 나 스티치에용♥

(카톡으로)
/ 아저씨
또 야근이야?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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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미안해 아가
오늘도 야근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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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미워...
언제와?
나 무서워...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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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무서워?
어떡하지 오늘
진짜 늦을것 같은데...
미안해 아가ㅜ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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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미워..
나 그럼
호원이네 갈래
거기서 잘래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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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아가!
니가 호원이네를
왜가!!
안돼 안돼!!
가면 안돼 아가!!
호원이 집
가지마!!
아저씨가
확인한다?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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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옷입느라 카톡을 늦게 확인하곤 답 안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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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애가 타는듯 폭풍카톡을 보내서 십분사이에 백몇개를 채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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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놀라서 답장을 하는)
야근이라며
일안하고
카톡만해?
ㅠㅠ
나 집에 혼자있는거
무섭단 말이야..
나 벌써 밖에 나왔어
깜깜해...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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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그러니까 왜나가ㅠㅠ
아저씨가 일을 하게
만들어줘야지ㅠㅠㅠ
불안해서 일도
못하게 하고ㅠㅠㅠㅠ

안되겠다
아가 거기 어디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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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나 여기...
그 사고났던 골목쪽...
무서워ㅠㅠ
저기 앞에 술 취한
아저씨 있어...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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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카톡답없이 1자만 사라져) (곧 멀리서 너를 발견하고는 손을 흔들어) 아가!! ㅇㅇㅇ!!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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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아저씨를 발견하고 다리에 힘이 풀려서 자리에 주저 앉으며) 아저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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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급하게 너의 앞으로 뛰어가 너를 품에 끌어안아) 아가, 왜그래 무슨일 있었어?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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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품에 가만히 안겨서 칭얼대며) 야근은..? 어떻게 왔어- 왜 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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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애기 걱정되서 그냥 내일 한다 그러고 왔어. 이제 아저씨 내일 출근하면 죽- 었다. (너의 등을 토닥여주면서 얘기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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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울상짓곤 고개를 들어 올려다 보며) 그럼 어떡해....나 호원이...아니 엄마네 가있을게 회사가요..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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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암호닉 안받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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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암호닉 신청하는 공지가서 해줘 아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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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모기예여!!전 관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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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관음할려고? 그래, 모기는 나중에 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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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여보세요요~ 헐 아저씨 인기 짜장 많아 전 아저씨한테 힘이 되는 사람이 될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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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여보세요- 아저씨한테 힘이되는 사람 되줄꺼야? 기특한 아가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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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넹 으차피 씽크빅도 없고 해서 관음하면서 힘 dream~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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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그래그래 고맙다 아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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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아저씨 와예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헐 나 왜 지금봐써ㅠㅠㅠㅠㅠㅠ아저씨 찡찡찡찡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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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에구 지금해도 되 아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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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우현!/아저씨한테 막 도시락싸주겠다고 만들어갔는데 아저씨가 다른여직원이랑 밥먹는거보고 의기소침해진거!/아저씨!(달려가다가 옆에 여자보고 멈칫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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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밥먹고있다가 너를 보고는 활짝 웃으면서 손을 흔들어) 아가! 여긴 어쩐일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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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어..아저씨 벌써 드시구 계셨네요..(옆에여자를 힐끗쳐다보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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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너를 보고는 웃으면서) 응, 점심시간이라 먹고있었지. 뭐야 이건? 아저씨 줄려고 가지고온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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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아,아니그게..(도시락을숨기며)근데 옆에계신분은 누구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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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응? (여자를 뒤돌아봤다가 너를 보며) 직장동료! 입사동기야 인사해 아가- (서로에게 인사를 시켜주면서 여자에게) 인사해 ㅇㅇ씨. 우리 애기야. 하핳...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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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꾸벅인사를하는)안녕하세요 김익인이에요..(아저씨를 째려보며)저 애기아니라니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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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흐흫, 알았어 알았어 (여자에게 손을 싹싹 빌며 얘기하더니 너를 끌고는 직원휴게실로가) 우리 애기, 아저씨 서프라이즈 해줄려고 왔어? 아저씨 기분 무지 좋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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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그 여자분이랑 무슨이야기했어요? 왜이렇게친해요?(꼬치꼬치캐묻는) 도시락안줄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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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어, 어? (와다다 묻는 너를 보고 멍해있다가 곧 얼굴 가득 활짝 웃으면서) ..우리 애기 지금... 아저씨 다른 여자랑 있었다고 질투하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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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끝났네요ㅠㅜ 수고하셨어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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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아저씨나박보영이에여!ㅠㅠ
보고싶어써여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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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지금해도되나영?
박주영/아저씨랑 놀고 이제 내가 집에 들어가야 하는데 아저씨가 안들여보내고 싶어서 놀이터도 가고 편의점도 가고 산책도하고 막그러는걸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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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응 해도되지 선톡해줘 아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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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아저씨 나 이제 들어가야 되꺼 같아여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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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벌써? 아.. (집에 도착한걸 확인하고는 머리를 긁적이면서) ...안 드가면 안되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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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두손 잡고 흔드며)
나도 안들어가고 싶은데...ㅠ
근데 어쩔 수 없으니까..ㅠ
아저씨도 지금 춥잖아
얼른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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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내는 괜찮은데... ..안되겠다. (너의 손을 붙잡고 주머니에 넣으면서) 한바퀴만 돌자. 산책겸으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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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놀라며)
어?..
응응그래!
이렇게 손잡고 걸으니까 좋다ㅎ
(아저씨 손 잼잼?하며)
오아 아저씨 손 디따 커여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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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내가 크게 아니고 니가 작은기다. (너의 손을 손안가득 꽉 쥐면서) 이래 조그매서 뭐 할수나 있겠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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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손을 빼 발끝 세우고 아저씨 얼굴에 감싸고 내얼굴로 끌어 당기며)
이런 것도 할수 있는데요?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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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너를 내려보고는 피식 웃으면서 짧게 뽀뽀해) 그러게, 이쁜짓도 할수있네. 이쁘다, 우리 애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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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히힣
(허리에 손 두르고 폭 안기며)
이제 거의 다왔다..ㅠ
아저씨 이제 그만 가요
아까 아저씨 볼 엄청 차가워써
(안으며 더 파고 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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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아저씨 저 꼬맹이에요! 학원갔다오느라 늦었어요....ㅠㅇㅠ..!! 숙제도 많고 하시는분들도 많으니까 오늘은 관음할게요 아저씨 힘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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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아저씨
관음할려고? 알았어 꼬맹이! 나중에 보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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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아즈씨저태꼉도....!ㅜㅜㅜ/윤철종...10cm!!/내가짝남있는데그짝남이썸녀있다길래설마설마하다진짜썸녀있는거아니까우울해있는데집가다가아즈씨만남,아저씨는날썸타는거처럼생각하지만나는그게썸인줄모르고있음/(땅보며한숨쉬고걷다가위딱보니까).....어아저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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