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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세 카카오톡 | 인스티즈

 

멤버/(상황,관계)/선톡

 

톡도 돼요 음마도 돼요 그치만 씬 공 역할은 고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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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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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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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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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나나나ㅏ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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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잠시망여 밥좀 먹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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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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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종인이랑 세훈이랑 둘다 서로 바빠서 못만나다가 어느날 만났는데 종인이가 자꾸 핸드폰만 보고 자기 안놀아주니까 세훈이가 징징거리는거야ㅋㅋㅋㅋ 그러다 싸워도 되고 음마도 되곸ㅋㅋ 음패는 내가 기딸려서ㄴㄴ해.. 쓰니가 종인! 세훈이가 징징거리는것부터/
(계속 핸드폰 만지작 거리는 종인 툭툭 치며) 야, 야 김종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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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세훈이 힐끗 쳐다보다가 다시 핸드폰 보고) 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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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힐끗 자신 쳐다보는 종인 보고 툴툴거리며) 너 왜 자꾸 핸드폰만 봐. (맞은편에 앉은 종인 쪽으로 고개 내밀곤) 오랜만에 만났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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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아랑곳 하지 않고 핸드폰만 보면서) 아, 나 아직 바쁘잖아. 이해 좀 해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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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입술 삐죽 내밀며) 너가 바쁜거랑 지금 나하고 있을때 핸드폰하는게 도대체 무슨 관계가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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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그제서야 세훈이 쳐다보곤) 여기저기서 연락오니깐 그렇지. 너 만나는 시간도 간신히 뺐다,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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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그런 종인 보곤 표정 점점 굳어감) 나 만나는 시간 간신히 빼서 꼭 계속 핸드폰 보고 있어야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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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세훈이 표정보고 종인도 약간 인상 찌푸리며) 요새 왜이렇게 틱틱 거려 오세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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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종인이 인상 찌푸리자 기분 상한듯) 이게 틱틱거리는거야? 니가 계속 핸드폰만 보고있잖아. 이럴거면 그냥 집에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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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아니, 너 요즘 맨날 툴툴거리잖아. 전화든, 카톡이든. (핸드폰 탁자위로 툭 던지고) 알았어, 안 하면 돼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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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기분 팍 상한표정 지으며 자리에서 일어남) 됐어. 그렇게 바쁘면 니 할일 다 하고 시간 널널할때 만나. 만나서 계속 핸드폰 해야할 정도로 바쁘면 다음부턴 그냥 못만난다고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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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삐딱하게 앉아서 일어나는 세훈이 보고) 안 한다고. 안 할께. 됐어? 빨리 앉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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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싫어. 너같으면 이런 기분으로 여기 앉아있을수 있겠냐? (지갑챙기며) 그냥 집에갈래. 너도 바쁜것같은데 그냥 집에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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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덩달아 일어나서) 왜, 니 기분이 어떤데. 이렇게 가면 괜찮아질 것 같냐? 앉아서 얘기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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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종인쪽 한번 힐끗보곤 푸욱 한숨쉬며 다시 자리에 앉음) 앉아서 뭘얘기해. 너도 나도 지금 이상태에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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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세훈이 쳐다보면서 따라 앉고) 뭐가. 말 못할건 뭐야. (세훈이 표정 보고) 표정 풀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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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표정 풀라는 말에 종인쪽 한번 쳐다보곤 조금씩 풀림) 왜그렇게바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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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세훈이 계속 쳐다보고) 그냥. 돈 모으느라 이것 저것 해서. 너는 왜 바빴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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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나도 알바하느라고… (기분이 좀 풀렸는지 들뜬 톤으로) 다음주면 알바비나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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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그런 세훈이 보곤 살짝 웃고) 알바 어떤거 한다고 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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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우물쭈물하며)…편의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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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어느쪽에 있는 편의점? 야간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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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어? -아 그, 종로사거리쪽에 있는거. 그,그… 어 야간이지 야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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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약간 의아해 하며) 왜그렇게 말을 더듬어. 뭐 숨기는거 있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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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어색하게웃으며) 숨기긴-. 아니야 신경쓰지마. (말돌리며)너도 그러면 알바하느라 바빴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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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응, 두탕 뛰느라 죽을거 같아. (잠깐 생각하다가 기분좋은지 실실 웃고) 뭐 사야되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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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뭘사야하는데? (종인의말에 고개를 갸웃거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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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있어. 비밀. (혼자 큭큭 거리다가) 넌 알바 왜 하냐 갑자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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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그냥 용돈벌이지 뭐-. 우리 부모님 나 용돈 안주시잖아. (어색하게웃으며) 편의점알바비만 받고 그만둘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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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세훈이 어색한 웃음 눈치채고) 뭐 불편해? 아까부터 똥 씹은 표정이야 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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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아,아니야! 내가 언제 똥씹은 표정을 지었다고. (황급히 자리에서 일어나며) 이제 일어나자.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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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약간 당황하며) 너 왜그래? 나랑 빨리 헤어지고 싶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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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아니, 카페에서 오래 있었잖아. (종인 당황하자 자기도 당황하곤) 아,안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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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일어나서 세훈이 앉치고) 말 해, 왜 그러는데. 내가 널 한두번 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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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조금 당황한듯 우물쭈물거림) 별거아니야. 종인아 나 카페 불편해. 집에가서 얘기하면 안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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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약간 뜸 들이다가) 뭔데 그래. 그래... 집 가서 얘기해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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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타임워프세훈이네집으로!/
(신발벗곤집안으로들어오며겉옷벗음) 너 우리집 오랜만에 오지? (알바얘기 안꺼내려 다른소재 꺼내며 이야기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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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종인도 자켓벗어 쇼파위에 올려두고) 응. 진짜 오랜만이네. (집 둘러보다가) 근데 아까 뭔데, 얘기해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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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어? (좀뜸들이면서) …할얘기없는데. 아맞다 나 좀있으면 알바가야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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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아무말 없이 쳐다보다가) 데려다 줄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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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당황한듯손사래치며) 어,어? 아니야! 안그래도 돼. (아무말없이자신을쳐다보고있는종인보고꽉껴안더니) 너바쁘잖아. 그냥 집에 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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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세훈이 머리 쓰담아주면서) 나 오늘 시간 다 뺐다니까. 편의점도 같이 봐줄께. 재밌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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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당황해서 특유의 어색한 웃음 짓더니)아냐, 그냥가. 나혼자갈수있어. (안겨있던 종인의 품에서 빠져나와 종인 겉옷 들고와선 종인 현관쪽으로 미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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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약간 빈정상해서 톤 살짝 높아진 목소리로) 야. 아까부터 왜 그러는데. 말좀 해봐. 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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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종인 눈치보며 웅얼웅얼거리는) 아니…, 내가 일하는데 너가 왜 따라와. 편의점일이 ㅁ,많은것고아니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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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세훈이 빤히 쳐다보고) 그냥 너 보고있는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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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종인 눈치보다가 한숨 푹 쉬곤 정 안되겠는지 고개 세차게 저으며)아, 몰라몰라. 절대 안돼. 너 오늘 그냥 집가. 응? 제에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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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세훈이 어깨잡고 화난어투로) 딱 말해. 뭔데 그렇게 숨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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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종인이 어깨 잡자 고개 푹숙이고) 편의점알바아니야! 됐냐. 아오. 내가 이럴줄 알고 집에 가라고 한건데. (어깨잡고있는 손 탁 쳐내더니 쇼파에 털썩 주저앉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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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쇼파로 따라가 세훈이 내려다보고) 그럼 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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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니가 알거 없고. 집에 가 이제. (손 휘휘 젓는) 나중에 알려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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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언성 높이고) 내가 왜 알거 없어. 뭐하는데? 말하기 전까지 안나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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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허탈한듯 기운없는 목소리로) 알겠어. 말할게. 대신에 화내지마. (종인시선피하며) 술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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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벙쪄서 가만히있다가)... 술집? 미쳤어 오세훈? (기가막힌다는듯이 헛웃음 내뱉고) 거길 왜 나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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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허튼짓안하고 술만 날랐어. 걱정하지마. (손꼼지락대며) 아는선배가 알바비 많이 준대서 나간거야. 알바비 받고 그만 둘거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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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 진짜지. (인상찌푸리고) 거기서 허튼짓 하기만 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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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내가 널 두고 왜 허튼짓을 해. 화안났지? (어색하게 베시시 웃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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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웃는 세훈이 얼굴 쓰담고) 왜 진작 말 안했어. 괜찮은데 알아봐줄 수 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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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뜸들이다가)어. 좋아하니까, 그러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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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니가 반대할게 분명하니까. (일어서선 종인 껴안곤 어깨에 얼굴 파묻음) 미안해. 일부러 거짓말 친건 아니였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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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등 쓰다듬으면서) 돈 받으면 진짜 그만 둘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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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응…, 근데 나도 궁금한거있는데(고개파묻은채로 웅얼거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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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쓰다듬는 손 멈추고) ...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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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아까 카페에서 돈모아서 뭐 살거있다고하지않았어? 그거 뭐야? 비밀이야? (고개들곤 뚫어져라 종인 쳐다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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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헝클어진 머리 정리해주고 살풋 웃으며) 응, 비밀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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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으음, 말해주면 안돼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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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음.. 응, 안돼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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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고개 끄덕끄덕거리며)알겠어. 김종인님이 비밀이라는데 내가 알턱이있나. (벽시계쳐다보며) 나 곧있으면 알바가야돼. 너 안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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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따라 시계보고] 데려다 줄께. 아. 아니 내가 룸 잡고너 부를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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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너마음대로해-. 어차피 그만둘거. (종인의 품에서 벗어나 겉옷입는) 근데 밖에 너무춥지. 나아까 걸어오는데 추워서 죽을뻔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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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그러게, 날씨 왜 안풀리냐. (세훈이 허전한 목 보고) 목도리 없어? 하고 나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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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허전한목 만져보다가) 목도리 불편해. (자신과 똑같이 허전한 종인의 목을 보곤) 너나해. 너가 더 추워보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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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난 추위 잘 안타는데. 그럼 안고 가자. 따듯하겠네 (실실 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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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종인이 실실 웃자 자기도 따라웃음) 꼴 되게 웃길텐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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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아 죄송해요 ㅠㅠㅠ 밥먹고 친척와서.. 늦었어ㅜㅜ..

괜찮아, 나가자. (어깨에 손 감싸고 나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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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갠찬아욯ㅎㅋㅋㅋ저는잉여돋으니까여/
(종인 어깨에 손올리자 그품으로 더 파고듬) 이러면 춥진 않겠다. 그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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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또 늦었어ㅠㅠ 죄송해요!

응. 따듯하겠다. (파고드는 세훈이 더 꼭 끌어안다가) 오세훈 냄새,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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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나 세훈이/종인이는 학교 선밴데 개쎈형아ㅎ..라서 세훈이는 걍 종인이가 뭔 말 해도 그냥 참고 넘어감ㅇㅇ.. 종인이는 세훈이 좀 호감으로 보고있고 세훈이는 그냥그런.. 음패 되니 되면..ㅎ..//


종인이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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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웬일로
먼저 카톡을 하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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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그냥요
밖에서 방금 봐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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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
나 봤다고?
너 어딘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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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저 그
노래방 근천데
친구들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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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노래방?
친구 누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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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그냥
맨날 노는애들요
방금 나온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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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노래방에서 뭐했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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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뭐하겠어여
그냥 놀았는데
맨날 하던거 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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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맨날 하던거?
섹스?
ㅡㅡ
나 말고 누구랑
그런거 하냐
오세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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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에이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왜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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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존나
진짜 했냐?
ㅅㅂ
니 거기서
기다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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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네?
아니에여
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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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뭐가 아니야
씨발
니 친구 누구
변백현? 박찬열?
삼피 했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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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아닌데
진정하세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형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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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뭘 진정해
어디야 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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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그 큰 카페 그거 앞에
혼잔데
왜요
오시게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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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ㅇㅇ
디질준비
하고 있어
세훈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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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네?
잘못한거
없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
뛰어오는거
형이에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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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잘못한게 왜 없어
나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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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저 보고 걸어오는 종인이 보곤) 저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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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힘들어서 거친 숨 내쉬다가) 디질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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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살짝 흠칫해선) 뭐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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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세훈이 옷 들추고 흔적 찾으면서) 씨발, 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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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놀라서 옷 내리곤) 여기 밖인데 막 옷 들추고 그러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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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밖인데 뭐. (인상찌푸리고 세훈이 쳐다보곤) 대답해라. 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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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고개 숙이고 작게 중얼거리면서) 그런거 아닌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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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세훈이 말 못듣고) 뭐? 제대로 말해 병신아. 사람 화 돋구지 말고. 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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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짜증나서 고개 들고) 아 진짜.. 잤어요! 됐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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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잠깐 벙쪄있다가) 너 따라와. (손목 잡고 빠르게 걸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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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끌려가면서 계속 고개 숙이곤) 어디 가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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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낮은 목소리로) 니랑 자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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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흠칫해서 손 꽉 쥐곤) 나랑 왜 자려고.. 아 왜 그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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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잠시 걸음 멈추고 뒤 돌아봐서) 걔네랑도 잤다며. 나랑은 자기 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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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고개 내저으면서 한숨 푹 쉬고) 아니 형이 저한테 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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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세훈이 턱 잡고 자신 보게 만들고) 그걸 몰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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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눈 애써 피하면서) 그걸 어떻게 알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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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세훈이 시선 쫒으면서) 그럼 내가 니한테 왜 연락하고, 왜 밥사주는거라 생각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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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고개 저으면서 손 살짝 떼내려고 하면서)
그냥 후배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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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아 씨발. 됐다, 말을 말자. (손 떼내고 뒤돌아서 걸어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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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눈치 살살 보면서 따라감) 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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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세훈이 무시하고 걷기만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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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손목 살짝 잡으면서) 잘못했어요, 응? 저 안 보실거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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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고개돌려 세훈이 쳐다보곤) 니가 뭘 잘못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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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그, 그거는.. (머쓱해져서 손만 꼼지락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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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꼼지락 거리는 손 보다가) 말해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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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걔네랑, (눈 꾹 감곤) 잤다고 한 거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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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세훈이 보고 한숨 쉬고) 존나 답답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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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겁먹어선 손 떼고) ..죄송해요, 원래 눈치가 별로 없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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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눈치없는건 알긴 아네. (한참 쳐다보다가) 그냥 니 갈길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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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입술 꾹 깨물고) 찜찜한데 어떻게 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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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꺼져 그냥. 이제 니가 누구랑 섹스하던 뭘하던 상관 안할태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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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아니 왜, 형 저 좋아해요? 애초에 그게 무슨 상관인데요, 내가 누구랑 자든 놀러다니든 무슨.. (말 실수 한 것 같아서 한숨 푹 내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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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순간 손 올라가다 멈추고) 씨발, 좋아해. 됐냐? 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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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눈 꾹 감고 있다가 눈 살짝 뜨면서) ..진짜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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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뜸들이다가) ...어. 진짜니까 그러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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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걔네랑 잔 거 아닌데, 그냥 논건데.. (작은 목소리로) 진짜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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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살짝 놀라고) 잤다며. 씨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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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인상 살짝 찌푸리고) 걔네랑 뭘 자요, 징그럽게.. 형이 자꾸 몰아붙여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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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야! (어이없다는듯이 작게 실소 내뱉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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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저 그렇게 막 섹스하고 안 그러거든요.. 형이 더 그러지않나. (혼자 괜히 궁시렁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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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찔리는지 큼큼거리다가 다시 돌변해서 세훈이 엉덩이 만지고) 오세훈, 형한테 아다따일려고 아무랑도 안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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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귀 빨개져선) 엉덩이 대 준적은 없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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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의미심장한 말에 살짝 찌푸리며) 박은적은 있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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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그건 형도 많을거 아니에요! 아님..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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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했었나 보네. 오세훈, 남자였어? (허리에 손 두르고 끌어당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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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그럼 뭐, 내가 여자겠어요? (웃으면서 손 떼내려고 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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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더 세게 붙잡고) 야 춥다. 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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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못마땅하게 쳐다보다가 웃으면서) 어디 갈건데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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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주물럭 거리면서) 너네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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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아.. (고개 끄덕이곤) 좀 먼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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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택시 타고 가면 되지. (택시 잡고) 근데, 왜 대답 안해주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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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안에 타서 주소 부르고 괜히 신발만 보면서) 어, 이런 게 처음이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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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세훈이 계속 쳐다보며) 좋아해, 오세훈. 사귀자.

늦어서 미앙해요 ㅠㅠ 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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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놀라서 고개 들곤 얼떨결에 고개 끄덕임) 어, 아..


저도 자다왔어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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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고개끄덕인거 보고) 진짜지? (택시 기사 모르게 의자쪽으로 고개 밀어서 뽀뽀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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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5
아, 형..! (얼굴 새빨개져서 눈만 꿈뻑거리다가 택시기사한테 돈 주곤) ..내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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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왜, 다 왔어? (내려서 세훈이 손깍지 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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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6
(어색하게 웃으면서 손깍지 풀려함) 사람 많잖아요.. 얼른 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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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더 꽉 잡으면서) 뭐 어때. 아니면 허리잡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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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으, 아뇨! (고개 내저으면서 걸음 빨리해서 집에 들어감) ..집 더러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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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괜찮은데? (집 둘러보다가 쇼파에 앉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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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2
(살짝 떨어져서 앉으면서) 뭐 먹을것도 없는데, 혼자 살아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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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혼자 살아? (입가에 웃음 머금고 세훈이 옆으로 살금살금 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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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5
학교 멀어서 혼자 사는데.. (옆에 붙은 종인이 보고 살짝 움찔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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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움찔하는 세훈이 귀여워 쿡쿡거리다가) 세훈아, 왜 움찔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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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7
아니거든여! (귀 약간 빨개져서 오히려 제가 더 붙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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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오, 적극적인데? (얼굴 가까이 들이밀어 입술에 한번 뽀뽀하고 아랫입술 계속 빨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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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9
아, 진짜.. (웃으면서 받아주다가 살짝 깨물고 일어남) 보일러 켜고 올게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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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세훈이 말 무시하고 급히 일어나 세훈이 머리 붙잡고깊게 키스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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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1
(놀라서 밀어내다가 그냥 목 잡고 받아들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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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혀로 이곳 저곳 옭아매다가 입 떼니 늘어지는 타액 보고 흥분해서) 하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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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4
(입 주변 닦아내고 뽀뽀 한번 해주곤) 그건 나중에 하면 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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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티셔츠 말아 올리며) 지금 해도 돼잖아, 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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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6
아, 형아 그래도.. (머쓱하게 웃으면서 밀어냈는데 소리가 좀 크게나서 괜히 미안해짐) ..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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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빈정 상한듯이)... 알았어. 티비나 보자. (침대에 다시 앉아 리모콥들고 체널 이리저리 돌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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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8
(기분 상하게 한 것 같아서 옆에 붙어앉아서 몸에 기대곤) 일부러 그런거 아닌데.. 기분상했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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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무덤덤한척 하면서 표정 관리하고) 큼. 뭐가. 안 상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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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1
..티 완전 많이 나는데. 나 안보고 티비만 보게요? (손 잡고 조물락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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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세훈이 슬쩍 보고) 자꾸 그렇게 만져대면, 더 하고 싶잖아 멍청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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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2
그런가.. (입 삐죽대다가 계속 만지작대면서) 잘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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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어? 뭐? (순간 당황하다가 웃으면서) 잘 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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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3
..남자랑도 해 봤어요? (괜히 손가락 끝 꾹꾹 찌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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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세훈이 손 감싸고 살살 문대면서) ...응. 해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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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4
아.. (입술 꾹 깨물고 만지작대던 손 멈추곤) 그냥 거짓말 해도 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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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세훈이 보고 손가락 간지럽히면서) 거짓말이야. (푸스스 웃고) 입 깨물지마. 상처난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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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5
(살짝 웃으면서) 뭘 거짓말이에요, 그게 더 거짓말같다. 좋아요 하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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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아까 깨문 입술 만져주면서) 응. 존나, 좋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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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6
(입술 쭉 내밀어서 손에 뽀뽀하곤) 그렇게 안봤는데 진짜.. 화려하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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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뽀뽀 받아서 기분 좋은지 실실웃으면서) 장난이야 임마. 나 한번도 안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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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7
아, 진짜! 괜히 놀랬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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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엉덩이 툭툭 쳐주고) 왜, 질투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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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8
..헐. 아니거든요? (볼 꾹 누르곤) 여자애처럼 질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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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싱글벙글 웃으면서) 왜, 질투하면 귀엽던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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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9
(괜히 꿍해선 툴툴대다가) 좀 속상했어요, 아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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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귀엽다는듯 머리 쓰담아주고 장난스러운 어투로) 왜 속상해. 너도 해본 적 있다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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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0
(머리 내저으면서) 몰라요, 기억도 안 나는데.. 나 강아지 아니거든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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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턱에 손대서 우쮸쮸 하듯 동작 짓고) 강아지 닮았어. 그 뭐냐, 흰둥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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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1
(표정 찡그리곤 턱으로 콕 찍고는) 개새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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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뭐? 개? 너? 아니면, 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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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2
(웃으면서 눈치 살살 보다가) 그럼 내가 형한테 개라고.. (혼자 빵터져서 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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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세훈이 웃는거 보다가 자기도 웃음나와 웃곤 허리 갑지럽히며) 오세훈 이새끼, 형한테 개..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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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3
아흐, 진짜 나 몸 예민해서 간지럼 되게 타는데! (만지는 손 벗어나려고 발버둥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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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그대로 허리 끌어안고 세훈이 품에 기댄체로) ...너 진짜 귀여워서 어떡하냐. 오글거리겠지만 진짜 미치겠어 나. (말하고나서 부끄러운지 푸스스하게 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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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4
나 귀엽게 봐주는 것도 형아 말곤 없는데. (손가락 톡톡 치면서 기분 좋다는듯이 웃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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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니 넘보는 얘들이 얼마나 많은데. (몸 살짝 올려 뽀뽀하고) 나 오늘 여기서 자고 간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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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5
(방긋방긋 웃으면서) 상관은 없는데, 걱정 안해요 집에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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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응, 상관도 안하는데 뭐. (말돌리면서) 뭐할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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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6
그러게요, 우리집에 할거 되게 없는데.. (울상 지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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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섹.. 아니다. 집에 뭐 먹을꺼 있어? (몸 일으키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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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7
혼자 사는데 먹을게 뭐 있다고.. (같이 몸 일으키면서) 아까 또 섹..스 하자 그랬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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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멋쩍은듯 웃으며) 응, 미안. 장이나 보러 갈래? 너 그렇게 맨날 안먹으니까 뼈밖에 없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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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8
(볼 톡톡 치곤) 미안할게 또 뭐있다고.. 형도 말랐구만 뭘.. (툴툴대면서 지갑 챙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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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나는 근육이라도 있지 너는.. (잠시 고민하는듯 하다가) 아, 장은 나중에 보고 고기먹으러 가자. 형이 사줄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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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9
(사준다는 말에 헤헤거리면서 따라나감) 고기도 얻어먹고 좋네요, 많이 먹어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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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세훈이 어깨에 손 걸치고) 그래, 많이 먹고 살좀 쪄라. 뭐 먹을래. 갈비? 삼겹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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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0
(잠깐 생각하다가 웃으면서) 난 비싼걸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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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오세훈 맥일려면 돈 많이 들겠네. (어깨에서 허리로 손 내려 허리 꽉 잡음) 말른 것 좀 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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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1
(간지러워서 웃으면서 종인이 배 꾹꾹 누름) 형도 말랐다니까.. 헐, 단단한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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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복근이야, 임마. (뿌듯한듯 어깨 들썩이고) 형 쫌 멋있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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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2
(계속 꾹꾹 누르면서) 완전 멋진데, 나도 운동해야겠다 그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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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기겁하면서) 야,안돼. 하지마 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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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3
(살짝 주눅들어선) 왜여, 있으니까 멋있구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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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단호하게 쓰읍하며) 안돼 넌 안어울려. 살이나 찌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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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4
(괜히 뾰루퉁해져선) 살이 잘 안찌는데 어쩌라구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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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툴툴거리는 목소리에 걸음 멈추고) 삐졌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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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5
(갑자기 멈춰서 멈칫하곤) 하나도 안 삐졌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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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세훈이 허리 더꽉 끌어안고) 근데 목소리가 왜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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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6
(표정 안 변하게 하려고 계속 웃으면서) 내가 뭐요, 고기나 먹으러 가요 빨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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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다시 걷다가 귀에다 대고 낮게) 벌써부터 삐지고 그러면 안돼 세훈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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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7
아 진짜.. (입 삐죽거리다가) 왜 안어울리는데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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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그거 때문에 그런거야? (세훈이 귀여워 쿡쿡 웃다가) 없는게 더 귀여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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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8
(뚱해져서 종인이 배 주먹으로 세게 치곤) 멋있어서 좋겠네요 형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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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아. (허리에서 손 풀러 맞은배 감싸고) 와, 오세훈. 이렇게 폭력적인 애였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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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9
그래서 뭐, 싫어요? (조금 미안해서 배 만져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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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응. (말하자마자 굳어지는 표정 보고) 아, 장난이야 장난! 표정 풀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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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0
(장난인 거 알면서 괜히 놀리려고) 재밌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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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아니! 재미없다. (세훈이 눈치보다가 등 밀면서 걷고) 가자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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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1
(웃음 나오려는거 참으면서 정색하곤) 뭘 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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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정색에 약간 움찔하고) 고기먹으러.. 안 배고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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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2
고프긴 한데.. 별로 안 가고싶어서. (종인이 슬쩍 쳐다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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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당황하고 불안해하면서) 야,왜. 아까는 많이 먹는다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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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3
내가 뭐라고 돈을 써요, 그냥 집에 들어가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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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왜그래. 뭐긴 뭐야 내 애인이지. 가자,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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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4
어차피 별로 먹지도 못하는데.. 돈 아까울 걸요. (장난인거 말하려고 슬슬 눈치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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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왜 별로 못먹어. 많이 먹으라니까? (막무가내로 세훈이 손목잡고 가게로 끌고가서 앉침) 이모! 여기 돼지갈비 4인분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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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5
(앉아서 괜히 물수건만 만지작대다가) 우리 둘이 무슨 4인분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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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물티슈 까서 손 닦아주고) 다 먹어야돼. 알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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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6
내가 애긴가.. (툴툴대던거 까먹고 웃으면서) 이거 먹고 배 터지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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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웃는거 보고 안도하고) 이제서야 웃네. 좀 자주 웃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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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7
(젓가락 쥐고 밑반찬 뒤적거리다가) 아까 장난친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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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컵에 물 따르면서) 어? 뭐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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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8
(김치 입에 넣고 우물거리면서) 정색한거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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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 오세훈. 나 놀리는데 재미들렸구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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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9
(억울한 표정 지으면서) 형도 나 놀렸잖아요, 벌써 몇번째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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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내가? 언제? 기억이 안난다. (나온 고기 구우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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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0
헐.. (젓가락 입에 물고 씹으면서) 배고프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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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야 이다쳐. 젓가락 씹지마. (팔 걷고 집게로 고기 뒤집으며) 빨리 구어줄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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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1
습관인데! (내려놓고 입술 깨물다가 고기 굽는거 빤히 보곤) 팔에 힘줄도 생기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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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왜, 멋있어? (굽다가 세훈이 힐끗 쳐다보고) 너 입술 다 없어지겠네. 가뜩이나 쪼꼬만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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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2
완전 남잔데. 근데 내 입술이 뭐요? (말 듣고 손으로 만지작거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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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자꾸 씹어서 없어지겠다고. 제대로 먹기도 전에 (웃으면서 빈그릇에 고기 담아주고) 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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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3
왜 이렇게 친절하지, 예전엔 안 그랬는데.. (입에 고기 밀어넣고 우물우물 씹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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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맛있어? (고기 계속 구으면서) 형아가 한번 사귀면 존나게 잘해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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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4
(고개 끄덕이면서 발음 다 뭉개져선) 형아는 왜 안먹어여.. (제 앞에 놓인것 집어서 입에 넣어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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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아 귀여워. (고기 받아먹고) 너 다 맥이고 먹을께. 많이 먹어 오세훈, 야채도 먹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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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5
(고기 입에 넣고 야채 따로 넣다가) 이거 다 먹일 건 아니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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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너 먹는거 보고. (고기 굽는거 멈춰서 상추에 고기두개 얹이고 마늘 잔뜩 넣고 쌈장 조금 뭍쳐서 쌈 싸고 세훈이한테 건냄) 자. 아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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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6
..너무 큰데. (입 벌려서 받아먹다가 금세 울상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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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변하는 표정보고 웃음 참으면서) 맛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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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7
(억지로 씹어서 삼키고 바로 물 찾으면서) 물, 형아 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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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세훈이 컵에 문 급히 따라주고) 왜. 목에 걸렸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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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8
(켁켁대면서 물 마시곤) 마늘 매워서.. 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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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눈 살짝 빨게진거 보고) 많이 매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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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9
난 드럽게 크길래 다 고긴줄 알았네. (툴툴대면서 고기 뒤적거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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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알았어, 이번엔 제대로 싸줄께 (고기 다시 구어 몇개 집어 쌈 싸고 건냄) 뜨거우니까 호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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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암세훈/사귀는사이/카톡으로...ㅎㅎ같은동아린데댄스동아리임! 축제때트메춰야되서연습약속잡고상황으로...ㅎㅎ//형
종인형
김종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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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김종인?
왜 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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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연습실안와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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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가고 있다
너 연습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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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ㅇㅇ
왜이렇게늦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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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형 누구좀
만나느라
거의 다 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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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
누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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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도경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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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ㅡㅡ
걜왜만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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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할말 있다고 해서
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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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내가만나지말랬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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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그랬나?
걔가 급하다고 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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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안녕 세훈이에여 ㅋㅋ 그러니까 제가 세훈이.. 씬 공 엄청 잘하시더만 ㅡ.ㅡㅋㅋㅋㅋㅋㅋㅋ 배틀호모로 사귀는거! 세훈이 혼자 집에서 영화보는데 종인이가 멋대로 찾아와서 귀찮게 구는거여 ㅇㅇ 카톡으로 시작 ㅠ.ㅠ 선톡해주세여 sz 세훈이가 동생이에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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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안녕해요 세훈이 ㅋㅋㅋㅋㅋ 씬 공 겁나 못해여..ㅠㅠ

오센
뭐해
뭐하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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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ㅡㅡ
요 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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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ㅡㅡ
그냥
뭐하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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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헉 미안해요 진짜 영화보느라 잊고 있었다


영화
왜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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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영화관일리는
없고
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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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이제 카톡하지마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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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너네집 갈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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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한참동안 안읽음)

??
오지마여
왜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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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니네집 앞인데

(초인종 누르고)

문열어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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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 김종인
진짜 왔어요?
ㄱㄷ

(인터폰 누르고 실실 쪼개면서) 아, 오지 말라니까 왜 왔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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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애인집 가는것도 안돼? 빨리 문 열어. 걸어왔더니 추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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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문 열고 매우 격하게 안아줌) 으, 진짜 차갑다. 빨리 들어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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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세훈이 안은채로 거실로 이동함) 웬일로 살갑게 구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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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그냥, (어색하게 웃고 떨어짐) 근데 나 아직 영화 다 안봤는데. 티비 보면서 기다릴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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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세훈이 허리에 손 두르고) 아니. 그냥 옆에 있을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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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손 떼면서) 저거 다 보고나서 놀아줄게요. 지금 완전 중요한 부분이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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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아랑곳하지 않고 허리에 손 다시감고 주물럭 거리면서)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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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아으, 뭐야. (강하게 몸 비틀고 일어남) 거기서 티비나 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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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따라 일어나서) 왜, 너 볼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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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찡그리고) 이래서 오지 말라고 한건데. (방에 들어가서 그냥 영화 다시 틀고 집중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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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세훈이 따라 방에 들어가서 팔이나 허벅지나 쪼물딱 거림) 재밌어?

늦어서 미안해요 ㅠㅅ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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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모니터에 시선 고정하고 건성으로 대답함) 네. 형도 같이 봐요.


바버.. 밑에 잘못 댓글 다셨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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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ㅋㄲㅋㅋㅋ 어쩐지.. 댓글이 세륜되서..

(세훈이 쳐다보면서 머리카락 귀 뒤로 넘겨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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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간지러워서 살짝 웃음) 아, 형 집중해요 여기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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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나는 영화 안볼껀데. (귓볼 살살 쓰담아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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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우와 카세카톡!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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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우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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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ㅋㅋㅋㅋ 하기엔 늦었죠?ㅠㅠ관음해야겠어여!ㅎ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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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해도 돼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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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우와! 감사해여☞☜/제가 세훈이,쓰니가 종인이!/서로 연인관계, 사귄지는 얼마 안 됐는데, 세훈이가 이사람 저사람한테 웃어주고 막 그런게 마음에 안드는 종인이! 오늘도 세훈이가 다른 사람들한테 웃으면서 은근히 스킨쉽하고 그거보고 화나있고 세훈이는 달래주려는 상황!/
종인이형!!
어디야??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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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나 집이지
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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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나 지금 밖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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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밖?
왜 나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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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그냥!ㅎㅎㅎ
놀자고 불러서
나왔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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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또 누가
널 불러대 자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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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그냥 친구들이!
뭐하고있엉?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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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나 티비보고있어
오센
걔네 앞에서 또
실실거리면서 웃지마
알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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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내가 언제 실실거리면서
웃었어!ㅎㅎㅎ
안 그래!
걱정하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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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뭘 안그래
맨날 그러잖아
눈웃음 치지말고
하회탈처럼 웃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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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ㅋㅋㅋㅋㅋ
그게뭐야!!
하회탈이라니
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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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왜 ㅋㅋㅋㅋ
화회탈 닮은 웃음있잖아
아니다
그냥 웃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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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안웃으면
화난거 같잖아!
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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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그래도
너 너무
주변사람들한테
헤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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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아니야!ㅎㅎㅎ
형한테만
엄청 웃어주는데
방긋방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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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그래?
스퀸쉽도 하지마
걔네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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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내가 언제
다른 사람이랑
스킨쉽햇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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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너 보면
무의식적으로
옆사람이랑 스퀸십해
계속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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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아니야!ㅋㅋㅋ
형이랑만 해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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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하는거
다 알거든?
재밌게 놀아
카톡 그만 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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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형이랑 노는게
더 좋은데
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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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그러면
왜 나갔ㅇ어
임마 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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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거절하기 미안해서
ㅠㅠ 형네 집으로
놀러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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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빠지고 오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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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응! 빠지고 갈까?
말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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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기다리고 있을께
아니면 데리러 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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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어!! 데리러와!
여기**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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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상황가여?

알았어
추우니까 안에서 기다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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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상황가도 되여?ㅠㅠ 되시면.. 상황으러..ㅎㅎㅎ//

알겠어!!
안에 있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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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넵 상황가요! 저 밥좀 먹구 올께요 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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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네!!ㅎㅎ 맛있게먹고오세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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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세훈아
나와
형 다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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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나와서 종인이한테 안기면서)빨리 왔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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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세훈이 등 토닥거림) 춥지, 어디 갈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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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어디가지?... 음... 아이스크림먹으러 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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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이렇게 추운데? (세훈이 손 잡고) 아이스크림 먹고싶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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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응. 날씨가 추운거랑 아이스크림이랑은 상관이 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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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친척와서 자꾸 늦네여ㅠㅠ죄송해요..

알았어. (세훈이 보고 한번 웃고) 베라 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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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괜찮아여 ㅋㅋㅋㅋㅋ//

응. 베라가자!(손 꼭 잡고 걸어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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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손 깎지끼고) 얘들이랑 뭐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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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게임!(소매걷어서 팔 보여주면서)이것봐 져가지고 다 맞았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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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빨개진 세훈이 손등 보고 인상찌푸리고 살살 쓰담으면서) 바보같이 맞고만 있었어?

/늦어서 죄송해요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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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나도 때리고싶었지. 근데다져서 때릴 기회가없었어./괘차나여 ㅋㅋㅋ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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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속상하게, 맞고만 있어. 안아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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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아프지! 아 근데 막 안거나하면 안 때린다고해서 몇번 안 맞았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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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표정 확 굳고) 안으면?... 안겼어 그래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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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그냥 안기면 안 때리니까..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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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내가 남들이랑 스퀸십 하지 말랬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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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너무 아파서 맞기 싫 말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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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화난 어투로 다그치며) 그럼 게임을 하지 말던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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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그럼 심심하잖아... 막 형한테 안기는 것처럼 푹 안기거나 그러지않았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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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걔네는 무슨 생각을하길래 안맞을꺼면 안으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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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몰라. 좀 이상해. 맨날 안 기래- 막 안을려고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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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걸음 멈추고 세훈이 마주보게 하고) ...누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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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매일 나랑 같이 다는 애들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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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다 그래? 걔네 미친거 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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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허리 얇다고 막 그러면서안겨보라고 그러던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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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뭐? (한참 벙쪄있다가) ...그러면 넌 안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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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아니지. 걔네들이 힘으로하지않는이상은 안하지...게임같은거 할때는... 가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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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말없이 가만히 있다가) ....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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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형..... 혹시 화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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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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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내가 안겨서? 미안해.. 이제 게임해도 안 그럴게. 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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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됐어. 너 원래 스퀸십 많잖아. (세훈이 안쳐다보고 앞만 보고 걸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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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백허그하면서)아니야.. 형... 형한테만 하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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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알았어. (세훈이 손 푸르고) 가자, 춥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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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화 아직 안 풀렸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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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아냐. 추우니까 빨리 가자고. (먼저 발걸음 때서 걸어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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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따라가면서)형.... 내가 미안해. 이제 안 할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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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그제서야 세훈이 쳐다보고) 뭘 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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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애들한테... 스킨쉽 안 한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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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세훈이 보다가한숨 쉬고) ...진짜 하지
마. 또 하면 혼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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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0
응 응 안 할게!! 막 안으려고해도 밀쳐버릴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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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세훈이 앞머리 살살 쓰다듯고) 그래. 알았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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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3
(베시시 웃으며)형한테만 안길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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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팔 벌리고) 안겨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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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4
(바로 안김)형 화내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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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허리에 손 둘러 꽉 안고) 알았어, 미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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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6
괜찮아. 내가 잘못한거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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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세훈이 몸 떼어서 웃으며) 안추워? 빨리 가자. 다왔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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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8
응. 얼른 가자(손잡고 걸어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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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베라 들어가서) 뭐 좋아한다고 했지? 초코렛 종류 좋아하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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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0
응 응. 난 초코 좋아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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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세훈이가 시킨 아이스크림 계산하고 자리에 앉음) 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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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2
잘 먹을 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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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응. (턱 궤고 세훈이 먹는거 바라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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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3
형은 안 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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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응, 이시려. (입 주변에 뭍은 아이스크림 손으로 닦아주면서) 조심히 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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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5
응. 그럴게(웃으면서 다시 아이스크림 먹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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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계속 쳐다보면서) 맛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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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7
응. 맛있어. 한 입먹어볼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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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아냐, 너 먹어. (폰 만지다가 아이스크림 먹는 세훈이 사진 찍고) 프사 해놔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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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9
뭐야!!!! 사진 이상하게 나왔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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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화면보면서 웃고) 아닌데? 잘 나왔어. 예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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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0
일이있어서 더 못하겠네여 ㅠㅠㅠ 암호닉 목캔디로 하고갈게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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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총개짱
넹 안녕히 가세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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