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완연한 봄입니다, 독자님들.
본의아니게 글을 놓고 자리를 비운지도 꽤 오랜 시간이 지났죠. 공지를 올리기까지 수백번 망설이고, 그만 둘까, 날 기억하는 독자들은 계실까. 다그쳤지만. 누가 기억 하던 말던 제가 쓴 글 이기에 책임감을 가지고 혼자서라도 끝을 맺어볼까 합니다. 여러 핑계 거두절미 하고, 어설픈 글만 써댔던 주제에 감히 글이 잘 써지지 않는다며 슬럼프 타령까지 했지만. 더 한 사과는 좋은 글로 보답함이라고 생각하며 곧 찾아뵙겠습니다. 다음엔 이런 창피한 공지가 아니라, 봄과 더 어울리는 종인, 경수, 찬열이와 함께 올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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