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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창시절 뚱뚱해서 놀림받던 경수×그런 경수를 놀렸던 종인이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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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카디] 학창시절 뚱뚱해서 놀림받던 경수×그런 경수를 놀렸던 종인이 02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0/e/2/0e24cce36602a81a0eb1f877e5314227.jpg)
![[EXO/카디] 학창시절 뚱뚱해서 놀림받던 경수×그런 경수를 놀렸던 종인이 02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5/8/8/58829c02df127836dacb217ae9d54bd5.gif)
나는 어렸을때부터 남자가 좋았다.
유치원 다닐 시절에도 내가 따라다니던건 여자가 아니라 남자였고,중학교때 첫사랑도 남자였다.
원래 어렸을적에는 창피함도 몰랐고,이세상도 잘 알지 못해 내가 이 세상에 나의 소수적 취향을 알려도 상관없을줄 알았다.근데, 세상은 아니였다.
중학교때 처음 가슴이 설레였던 그 남자아이에게 고백을 했었다.
그아이에게 떨리는 마음으로 고백을 하자 그아이는 나를 더럽다는듯이 바라보았다.그리고 비웃었다.
나는 절망감과 허탈감에 빠져 집으로 돌아간후 이불을 뒤집어 쓰고 펑펑울며 나를 자책했다.
그래도 괜찮았다.그냥 차인것 뿐이니까.내 마음만 정리하면 다 괜찮을줄 알았다.
그런데,그다음날 학교에 간 순간 그게 다가 아니라는것을 알았다.
김종인이였다.아니라고 믿고싶었지만 확실했다.도대체 언제까지 엮이는 것일까.
이제 끝이라고 생각했었는데.김종인이 나를 기억할까.
그래도 많이바뀐나를 알아보지 못할지 모른다.
나는 겨우 정신을 다잡고 김종인에게 말을 건넸다.
"만나서 반가워요.팀장 도경수 입니다."
그에게 악수를 건넸다.김종인은 손을 마주잡으며 입가에 안면좋은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아,안녕하십니까.이번에 새로 들어온 신입사원 김종인 이라고 합니다.잘부탁드립니다.열심히 하겠습니다."
역시 못알아 보는 것 일까.
안심이 되지만 뭔가 한편으론 찝찝하고 섭섭하다해야되나.
그래도뭐,잘된거지.나만 신경쓰는 것일까.김종인과 눈이 마주쳤다.
나는 눈을 바로 피하며 고개를 살짝 돌렸다.
"밖에 다른 사원이 김종인씨 자리와 업무과제 알려줄겁니다.오늘은 첫날이니까 적응한다고 생각하시고 다른 사원들이랑도 잘 지내면 좋을겁니다.회사내부 트러블 안생기게 주의 하세요.뭐,가족같은 분위기니까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거에요.그럼 나가보세요."
긴장되는 마음에 속사포로 말을 내뱉곤 김종인을 떠밀듣이 밖으로 보내버렸다.
어차피 기억하지도 못하던데 나혼자 뭐하는거지. 방금 나불거리던 내입을 쥐어뜯고 싶다.
김종인 때문에 업무에 집중도 못하고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자 벌써 퇴근시간 이였다.
김종인을 또 만나지 않기 위해 최대한 빨리 나가야겠다.빠르게 짐을 챙긴후 옷을 들었다.
"모두들 퇴근하세요.수고 많았습니다.내일 봅시다."
항상 거의 마지막으로 퇴근하던 내가 제일 먼저 퇴근하자고 하자 직원들이 놀랐는지 나를 전부 쳐다봤다.
뭐,오늘은 그런것 따위 신경쓸때가 아니다.서둘러 나가려 하자, 박찬열이라는 놀기좋아하는 비글같은 분위기 메이커 사원이 있는데, 그사원이 나를 불러멈췄다.
"에이,팀장님 어디가세요!! 신입사원도 왔는데 오늘은 당연히 회식이죠!팀장님이 쏘셔야죠~~ 그치 종인씨?오늘갈수있지??오늘의 주인공인데 빠지면 안되지~~"
"네? 하하,그렇죠. 빠지면 안되죠."
저 친화력 쩌는 비글사원은 벌써 김종인과도 친해졌는지 방긋방긋 웃으며 김종인이게 말을 건다.
집에 얼른 가려는 나의 계획은 무산됬다.
동조하며 웃는 저 김종인이나 박찬열사원이나 오늘따라 마음에 안든다.
다음편부터 경수가 종인이 괴롭힐거에여(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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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찰떡파이에요 너무 늦게 와서 죄송해요ㅠㅠㅠ 요즘 너무 바빠서 글쓸 시간이 없엇어요유ㅠㅠ 제글이 이렇게 인기 많을줄 몰랏어요...ㅠㅠ진짜ㅠㅠㅠ 읽어주신 독자분들 댓글달아주신 분들 진짜 너무 감드려요...♥ 원래 글 이어쓸 생각 없엇는데ㅠㅠ 댓글을 많이 달아쥬셔서 똥글이라도 써와야 겟다 싶어서 왓어용 ㅠㅠㅠㅠ 재미없어듀 이쁘게 바쥬세용 .....★☆ 저 글 처음 써봐여...핫핫 다음편부터 경수가 종인이 괴롭히게 나갈거에요!걱정마세요!!♥ 암호닉은 생각도 안햇는데 암호닉 신청해주신분들이 있어서 암호닉 받아요!! 제가 암호닉을 받다니(감동) 신알신 해주신 분들도 사랑해요!♥ 그리구 숨김글 하는법 알려주신 루와니님 사랑해여!♥ 오타있으면 지적해주세요!! 혹시이거 수정하면 신알신 하신분들한테 알림 다시가나요??그럼 너무 죄송해서ㅠㅠㅠㅠㅠ 아!그리구 댓글다신분들 혹시 제가 답글 달아드리는거 원하시는 분 계세요?? 원하시는분 계시면 댓글에 답글 달아달라고 써주세요!! 저 댓글 하나하나 다읽습니다...♥ 댓글달고 포인트 돌려받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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