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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화둥둥 미늉기 전체글ll조회 4012l 3

다운로드 (태형윤기 팬픽을 써야하는 이유 부제-아미들아 달려라.txt)

2차수정 금지 배포 사랑




 팬픽을 써야 하는 이유

 부제:아미들아 달려라


W.어화둥둥 미늉기






"형 뭐해요?"


"....흐이익!!!"


황금같은 주말, 신인이라고는 믿겨지지 않게 가요계에 큰 센세이션을 몰고다니는 방탄소년단의 한 멤버인 윤기는 초록창에 자신의 이름을 쳐보는일을 즐겨했다.


틈만나면 방탄소년단이나 슈가를 쳐보니 말 다했지 뭐.


평소에는 시간이 없어 자신의 이름 세글자만 쳐보고 사전녹화 들어가고 스케줄을 들어가곤 했는데, 일년에 몇안되는 스케줄이 없는 황금같은 날에 자신의 이름을 검색하기에는 최적의 날이었다.


검색창에 자신이 속한 그룹인 방탄소년단을 치자, 연관된 글들이 좌르륵 쏟아졌다.


하나같이 방탄소년단 잘생겼다, 노래 잘부른다 딱 내 스타일이다 하는 글들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한참을 보고 있던중, 방탄소년단 팬픽이라는 글이 눈에 들어왔다.


팬픽? 팬픽이 뭐지?하며 글을 클릭한 순간.


.......? ......?? ......????!!!!!


아니 저글에서 뽀뽀 쪽쪽거리고 시도때도 없이 사랑한다 말하는 저 두사람은 분명 같은 팀에서 또라이를 맡고있는 김태형과 카리스마를 맡고있는 나를 (어디까지나 윤기의 생각.) 저격해서 쓴것인가? 멘붕이 온 윤기는 핸드폰을 떨어뜨리고 말았다.


바로 그 순간 태형이 나타나 뭐하냐고 물어봤다. 나를 엄청 한심하다는 듯이 쳐다보면서.


아니 이 새끼는 형님에 대한 존경심이 없어 존경심이.


"왜 갑자기 핸드폰을 떨어트리고 그래요."


"시...신경..ㄲ.....야!!!!!! 그거줍지마!!!! 야 이새끼야!!!!!"


떨어진 핸드폰과 나를 번갈아 보던 태형이, 허리를 숙여 핸드폰을 주웠다.


떨어뜨린지 얼마 안돼 화면이 밝게 빛나고 있는 핸드폰은, 윤기가 무엇을 보고있었는지 모두 보여주었다.


아 시발 망했어요.... 저새끼 표정 이상해지는것 좀 봐요...


"어 그게 태형아 내가 그걸 일부러 본게 아니고... 그냥 방탄소년단 쳐 봤는데 그게 있었..."


"형."


"...어?"


아무말도 없는 태형에 불안해져 랩하듯 변명을 하던 윤기의 말이 태형의 말에 의해서 멈추었다.


"제가 미자 탈출했다고 해도 만 나이로는 18살이에요 형. 어딜 잡혀가시려고."


"...."


놀리듯 말하는 태형에 얼굴은 물론이요 귀까지 새빨개진 윤기가 어버버거렸다.


"이거 완전 대박이네요. 난 이런거 있는지도 몰랐어."


재미있다는 듯이 보던 태형이 핸드폰에서 눈을 떼어 윤기를 향해 눈길을 돌렸다.


"형."


"..."


"혀엉."


"아 왜불러."


"형 지금 엄청 귀여운거 알아요?"


"넌 형한테 못하는 말이 없..."


갑자기 표정을 싹 굳힌 태형이 한걸음 두걸음 윤기에게로 다가갔다.


헐 태형아 형 지금 무서워요. 이러지 말아요.


"연습해볼까요?"


"뭐..뭘.."


"이거말이에요 이거."


켜져있는 핸드폰 화면을 윤기의 코 앞까지 들이댄 태형이 물었다.


"눈 감아요 형."


"어어어...?"


갑자기 어깨를 잡고 눈을 감으라 말하는 태형 때문에 얼떨결에 눈을 감은 윤기의 입술에 무언가 촉하고 붙었다가 떨어졌다.


...음? 방금 저 새끼가 나한테 무슨짓을 한거지. 설마 저 새끼 입술이랑 내 입술이랑 마우스 투 마우ㅅ...?


"...."


"....."


"......으엉ㄱ걹얽ㄴ앙ㅇ양ㄱㄺ?!!!?!??!?!???!!"


"뭐야 겨울에 더위먹었어요?"


"아니 이 씨빨노마!!!!!!! 너 지금 뭐한거야!!!!!!!"


"뽀뽀요."


너무나도 당연한일을 했다는 듯이 천연덕스럽게 눈을 깜빡이며 대답해오는 태형에 할말을 잃은 윤기였다.


"그리고 이젠 키스할거에요."


이런 망언을 듣자마자 아 김태형은 역시 또라이구나,를 절실히 느끼며 방으로 황급히 도망치려는데, 아 시발 손목을 단단히 붙잡고 놔주지를 않는다.


"저기 태형아 니 말대로 너는 만 18세 남자아이고 그리고 나도 남자고 니가 이러면 매우 이상한거고...읍....!"


죽어도 김태형한테 키스를 당하고 싶지 않아서 말을 주절주절 늘어 놓던 중, 다시 입술이 겹쳐졌다.


입술이 겹쳐지자마자 입속으로 들어오려 하는 태형 때문에 놀라 입을 벌리고 말았다.


입안 곳곳을 헤집고 다니는 태형 때문에 다리에 힘이 풀려 넘어지려 하는것을 본 태형이 팔로 윤기의 허리를 단단히 감쌌다.


꽤 오래 입술을 맞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태형은 폐가 보통사람보다 더 큰지 도통 떨어지려 하지 않음에, 윤기가 태형의 어깨를 팡팡 쳤다.


그제야 입술을 다시며 입을 뗀 태형이 또 그 병신미 넘치는 웃음을 지었다.


그 모습에 왠지 모르게 울컥해 눈물이 나왔다.


"야 이 미친놈아...흑...흐읍..."


"형..형.. 왜울어요."


"ㅊ..첫...흑.."


"첫 뭐라구요?"


"흐윽.. 아 시발.. 나 이거 첫...첫키스란 말이야 개새끼야...흐아앙.."


"뭐야 그런 것 때문에 운거에요? 형 내가 첫 키스에요? 우와."


"병신새끼..."


"네."


"나쁜놈."


"네"


"똥개 해삼 멍게 말미잘 미역같은 놈."


"형."


"..."


"욕 얼마든지 다 들어줄테니까."


"..."


"나랑 사귈래요?"


"이이..."


태형 특유의 사람 뻑가게 만드는 표정을 지은 태형이 또 그 사람 홀리는 목소리로 말하니 어찌 안 받을 수 있으랴.


"내가 엄청 잘해줄게요. 나랑 사겨요."


"...좋아."


"형 그러면..."


"뭐."


"1일 된 기념으로 뜨거운 밤이나 한번..."


"야 이 시발놈아!!!!!!!!!!!!!!!!!!"


그 뒤로 태형은 윤기에게 정강이를 하도 맞아서 정강이가 뜨거운 밤을 보냈다고 한다.

















뷔슈행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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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일어나요아미들!!!ㅠㅠㅠㅠㅠ잘읽고갑니다~♥
10년 전
어화둥둥 미늉기
으락앍!!!!감사합니다ㅎㅅㅎ
10년 전
독자2
헐 뷔슈는 생각치도 못한케미ㅜㅜ 뷔슈행쇼ㅜㅜ
10년 전
어화둥둥 미늉기
뷔슈행셔ㅕ1!!!!!!1!!!!!!1 감사합니다 ㅇㅅㅇ!
10년 전
독자3
뷔슈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
뷔슈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행쇼 ㅠㅠㅠ
10년 전
독자5
뷔슈ㅜㅜㅜㅜㅜㅜ내 최애ㅠ ㅜㅜㅜㅜ왜 정강이만 뜨겁죠...
10년 전
어화둥둥 미늉기
얽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모낫ㅅ 수위 쓰려다ㅏ가 기빨ㄹ릴것 같아서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에는 수위ㅣㄹ.......(음흉)
10년 전
독자6
어우0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뷔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짱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사랑해요다음에는수위...므흣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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