럽실소는 아니고 실소^^* 내가 5학년때 이야기를 해줄려고 해
내가 한 주 동안 열이 진짜 심해서 학교를 못갔어; 근데 레알 할 짓이 없는겨; 그래서 엄마 쫄라서 2교시 끝날 무렵에 학교갔음^^*
갔는데 우리반쌤은 안계시고 옆반쌤이 와계시는겨 우리반 선생님이 결혼준비때매 어디 가셨다는거야
우리 진짜 깜짝 놀래가지고 우리쌤 결혼해요!?리얼요!? 막 이러면서ㅋㅋㅋㅋㅋㅋㅋ진짜 결혼식 언제냐고 막 물어보고 난리나가지고 청접장 보여주면서
옆반쌤이 우리 진정시키고 내일이라고 하니까 그때 금요일이였는데 우리 그때 주5일제 아니여서 헐 우리 못가네여ㅡㅡ 막 이러면서 화낸거 기억남
우리 쌤 내일 또 안오냐고 투덜대고ㅋㅋㅋㅋㅋㅋㅋ..사실 옆반쌤 성격 별로였음 그 선생님 6학년때 내친구 반 맡으셨는데 별명이..말할수없다
수업 마치고 종이 쳤어 근데 갑자기 선생님이 오시는거 어디가셨냐고 우리 물으니까 선생님이 웃으시면ㄴ서 너희 이걸 속냐고
청접장들고 불빛에 비쳐보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다른사람 청접장 위에 프린터해서 붙이신거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
생각해보니까 만우절이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대게 학생이 선생님을 속이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린 선생님한테 속음^^*
옆반애들은 선생님 맹장 터지셨다길래 아싸^^* 이런 분위기로 수업했는데 뻥이여서 실망했다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반 바꿔치기..난..학생들만..하는줄알았지....그냥 갑자기 생각났어 안녕^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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