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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물들다


[워너원/김재환] 너에게 물들다(下) : 보름달 | 인스티즈




혼잣말 셋 _ 보름달





  “일어났어?”


  살짝 열린 창문 틈으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 그 바람에 펄럭이는 커튼 사이를 비집고 들어오는 따스한 햇살. 그리고 무엇보다도, 침대에 걸터앉아 나를 다정한 눈빛으로 내려다보고 있는 너의 미소. 모든 게 완벽한 아침이었어. 내가 사랑하는 네가 여전히 내 곁을 지키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아서,


  “…이거 꿈 아니지?”


  하고 물으니, 아직 잠에서 덜 깬 탓에 두 눈만 끔뻑이고 있는 내 머리칼을 쓸어넘기는 부드러운 손길과 함께 들려온 너의 다정한 목소리.


  “꿈 아니야. 이거 꿈 아니고, 나 시우도 아니고, 재환이 맞아.”
  “진짜?”
  “응, 진짜. 그래도 못 믿겠으면 내 볼 만져볼래? 자, 여기. 오랜만에.”
  “콕. 김재환 진짜 맞네.”
  “흐흫. 거봐. 나 맞다니까.”


  특유의 웃음소리를 작게 흘리고는 나를 빤히 바라보던 네 눈빛에 얼마나 많은 생각들이 스쳐 지나갔나 몰라. 우선 드는 안도감과 행복, 그리고 뒤늦게 밀려들던 미안함과 죄책감까지. 차마 네 눈을 계속 보고 있을 수가 없겠더라. 어젯밤에 분명 서로 미안해하지 않기로 너와 약속해놓고 자꾸만 그런 생각만 가지는 내 자신이 너무 미웠어. 이제 모든 게 제자리로 돌아왔고, 너와 행복해질 일만 남았는데,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한 채 암흑뿐이었던 그 시간의 연장선을 걷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거든. 내 마음을 읽기라도 한 건지 아무 말 없이 내가 먼저 입을 떼기를 기다리고 있던 너에게 마음에도 없는 말을 꺼냈어.


  “나 조금만 더 자도 돼? 너무 졸려.”


  사실 하나도 졸리지 않았는데 말이야. 너도 아마 알고 있었을지 몰라. 너는 누구보다 나를 잘 아는 사람이니까. 그래도 모른 척해줘서 고마워. 가만히 고개를 끄덕이고는 거실로 나가는 너의 뒷모습을 보며 생각했어. 언제 저렇게 어른스러워졌지. 그 일이 일어나기 전까지 너는 내게 그저 귀엽고 사랑스러운 남자친구였거든. 그런 네가 어느 순간 너무 성숙해져 나타난 거야. 물론 그 이유를 모르지 않아. 그래서 괜히 마음이 아팠어. 내가 괜히 천진난만했던 너를 망가뜨린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방문 앞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춘 네가 문 닫아줄까? 하고 묻길래 그냥 열어두라고 했어. 잠들 생각도 없었을뿐더러 문이 닫히고 내가 방안에 혼자 남게 되었을 때 괜히 무서운 기분이 들 것 같았거든. 그러자 알겠다는 대답 뒤에 네가 덧붙였던 말 기억나?


  “네가 다시 자고 일어나도 나 여기 그대로 있으니까 걱정하지 말고 푹 자. 꿈에 내가 또 나오면 반갑다고 인사 꼭 하고.”


  분명 네가 웃으면서 건넨 말이었는데, 그 말이 왜 이렇게 슬프게 들렸는지 모르겠어. 그냥, 네가 그 2년간 얼마나 걱정했을지, 또 우리가 다시 만난 이후에는 널 알아보지 못하는 나를 보면서 얼마나 속상했을지 짐작이 가서 그랬나 봐. 네가 나간 이후에 내가 잠들지 않았다는 사실을 들키고 싶지 않아 방문을 등지고 누워있었던 것 같아. 그냥 혼자 생각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해서 거짓말을 했던 건데, 막상 돌아누우니 아무 생각도 안 나는 거 있지? 차라리 아까 일어나서 너랑 떠드는 게 나을 뻔했다니까. 거짓말한 게 미안해서라도 아무 생각이나 해야 할 것 같아서 너를 처음 만났던 날을 떠올려봤어. 진짜 풋풋했더라, 우리. 그때를 생각하면 어디서 그런 패기가 나왔나 몰라. 잘 모르는 사람이랑 카페에서 어쩜 그렇게 신나게 떠들 수 있는지. 아 맞다. 그러고 보니 우리 다시 만났을 때도, 그러니까 내가 기억을 잃은 이후에 너를 처음 만났을 때도 카페 갔던 거 알아? 카페가 무슨 만남의 장소야, 그지. 그 생각을 시작으로 너와 여기저기 놀러 다녔던 기억들, 너와 함께한 나의 첫 생일, 그리고 너의 생일, 함께 봤던 겨울 바다, 뭐 별별 기억들이 다 떠오르는 거야. 왜 이 기억들을 더 빨리 불러오지 못했을까 하는 생각에 잠시 우울해지다가도 행복했던 너와의 시간들이 덕에 슬픈 생각은 더 이상 하지 않을 수 있게 되었던 것 같아. 만나기만 하면 사소한 것들에도 깔깔대며 웃던 우리가 떠올라 나도 모르게 피식, 웃음이 새어 나오더라. 그러다 괜히 너는 뭘 하고 있을지 궁금해져서 뒤척이는 척하며 문 쪽으로 몸을 돌렸는데, 세상에.


  “이여주.”


  너랑 눈이 딱 마주친 거야. 팔짱을 낀 채 장난스레 화난 표정을 지으며 서 있는 너의 모습에 왠지 모르게 막 벅차오르는 기분이 드는 거 있지? 아, 나 정말 사랑받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내가 다시는 너를 잃어버리지 않을 것 같은 확신이 들었달까.


  “너 하나도 안 졸리지 지금.”
  “…들켰네.”
  “거짓말쟁이.”
  “나 안 자는 거 언제부터 눈치챘어?”
  “네가 더 잔다고 했을 때부터.”
  “근데 왜 순순히 자라고 했어?”
  “네가 아무 이유도 없이 그러진 않았을 테니까.”


  이거야. 내가 너를 사랑하는 이유 말이야. 이 세상에 너만큼이나 나를 이해하고 보듬어줄 사람이 있을까? 내가 무슨 말을 하든, 무슨 일을 하든 다 믿고 받아들일 사람은 너 말고 없을 것 같은데.


  “재환아.”
  “왜, 이 거짓말쟁이야.”
  “삐졌어?”
  “안 삐졌어, 이 거짓말쟁이.”
  “삐졌네, 삐졌어.”
  “알면 얼른 풀어줘야지, 거짓말쟁이 이여주야.”


  일부러 입을 삐쭉 내밀고는 화를 다 풀어줄 때까지 기다릴 거라고 말하는 너는 왜 그리 귀엽던지. 그제야 실감이 나더라고. 맞아, 내 남자친구가 원래 이렇게 귀여운 사람이었지, 하고.


  “화 안 풀어줄 거야? 나 아직도 여기 있는데?”
  “어. 너 지금 너무 귀여워서 그냥 그대로 놔두려고.”
  “와, 거짓말쟁이에다가 완전 심술쟁이네.”
  “그걸 지금 알았어?”
  “아 뭐야~ 나 화낸다! 화나면 무서운 사람이야, 나.”


  나는 가끔 너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해. 내가 무슨 복이 있어서 너 같은 사람을 만났나, 하는 생각. 기억을 잃기 전에도 그랬고, 모든 걸 겪고 난 지금은 더더욱.


  “재환아.”
  “뭐.”
  “어? 그냥 말하지 말까?”
  “아니. 왜 불렀는데?”
  “올라올래?”
  “…어?”
  “거기 그만 서 있고 이리 와서 나 좀 안아주라. 내가 거짓말쟁이에다가 심술쟁이라 싫으면 말고.”


  기다렸다는 듯 침대 위로 올라와 나를 빈틈없이 꼭 껴안아 주는 너를 내가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 있겠어.


  “내가 너 안아주고 싶었던 건 어떻게 알고.”
  “다 보이지. 그러려고 삐진 척 한 거 아니었어?”
  “역시 나를 너무 잘 알아. 가끔 보면 진짜 내 생각을 읽는 게 아닌가 싶다니까, 아주.”


  네 품에 안겨있으면 항상 풍겨오는 향이 있어. 네가 뿌리는 향수 때문인지 몰라도 뭐라 정확히 이름 붙일 수 없는 달콤한 향 말이야. 네 가슴팍에 얼굴을 대고 가만히 있으니 어김없이 그 향이 코끝을 간지럽히더라고. 그 향만 맡았다 하면 왠지 모르게 마음이 안정되더라? 그 향이 난다는 건 네가 가까이 있다는 뜻이라서 그런가.


  “여주야.”
  “응?”
  “나 이렇게 아침에 눈 뜨자마자 너 보고 이렇게 너 안고 있는 거 너무 좋은데,”
  “좋은데?”
  “우리 그냥 같이 살까?”
  “갑자기? 나 지금 프러포즈 받은 거야?”
  “아니, 그런 건 아니고, 너 그냥 여기서 지내면 안 되냐구.”


  그땐 너무 갑작스러워서 대답을 제대로 못 했던 것 같은데, 사실 엄청 기뻤어. 나도 밤마다 너와 떨어져 있어야 하는 그 시간이 너무 아쉬웠거든.


  “나는 당연히 좋은데, 아마 안 될걸. 우리 집 난리나.”
  “부모님은 내가 설득해 볼게. 나 할 수 있어!”
  “몇 번이나 뵀다고 그렇게 자신만만해? 우리 아빠 진짜 엄청 엄한 분이셔.”
  “나 아버님이랑 둘이 술 마신 적도 있어, 여주야.”
  “뭐? 언제? 나 몰래?”
  “응. 우리 제주도 여행 전에. 말하려고 했는데 상황이….”
  “아아. 우리 아빠 술 엄청 잘 드시는데 너 괜찮았어? 술 잘 못하잖아.”
  “절대 취하면 안 된다는 생각으로 마셨더니 꽤 멀쩡하던데?”
  “대단하네. 그럼 다음에 또 우리 가게 도와드리러 온 척하면서 슬쩍 말해보자. 난 그래도 안 될 것 같은데.”
  “에이, 나만 믿어. 내가 아버님 잘 설득해 볼게.”


  도대체 우리 부모님께 얼마나 잘 보인 건지, 너는 기어코 아빠에게까지 허락을 받아냈고, 지금 내 옆에 앉아 있어. 소파에 앉아 핸드폰을 보고 있던 네가 갑자기 일어나더니 내 손을 덥석 잡네? 또 무슨 일이지.


  “여주야, 오늘 슈퍼문 떴대. 빨리 보러 나가자.”
  “진짜? 대박. 요즘 달 보는 것도 잊고 있었는데.”


  좋아하는 사람과 내가 생각하는 기쁨을 공유한다는 건 참 행복한 일인 것 같아. 다들 맨날 똑같은 달 사진 찍어봐야 뭐 하냐며 핀잔을 줄 때 이렇게 먼저 내 손을 이끌고 달을 구경하러 가자고 말해주는 사람이 있어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와, 오늘 달 진짜 크다. 크기도 크기지만 엄청 노래! 너 아니었으면 못 볼 뻔했네.”
  “그러니까. 여주야,”
  “응?”
  “내가 여기서 뽀뽀하면 싫어할 거야?”
  “진짜 너는, 전생에 뽀뽀 못해서 한 맺힌 귀신이냐?”
  “…싫으면 안 할게.”
  “그렇다고 싫다는 건 아니고. 오늘은 달이 예쁘니까 봐주는 거야.”
  “그러면….”
  “또 뭐.”
  “뽀뽀만 돼? 다른 건 안 되고?”
  “…알아서 잘 해. 어차피 뽀뽀만 할 거 아니었으면서 새삼스럽게 묻지 말고.”
  “분명 네가 알아서 하라고 했다.”
  “…….”
  “뭐해. 얼른 눈 감아야지.”


  그렇게 달빛 아래에서 내게 부드럽게 입 맞추던 네가 건넨 한 마디.


  “나는 하늘에 뜬 초승달이 보름달이 될 때까지 너를 생각해. 네가 달을 좋아한다고 말한 그 날부터 오늘은 달이 어떻게 떴나, 하고 하늘을 올려다보는 게 습관이 됐거든.”
  “나도 뭐 하나 말해줄 거 있는데.”
  “뭔데?”
  “나 이제 초승달보다 보름달을 더 좋아하게 됐어. 이유는 아마 너인 것 같아.”
  “응? 내가 왜?”
  “네가 비어있던 내 초승달을 동그랗게 메워줘서.”
  “너는 진짜…….”
  “왜, 또 뽀뽀하게?”
  “아니, 더한 거 하게. 달 충분히 본 것 같은데, 이제 들어갈까? 으으, 춥다 추워.”


  아직 여름인데 춥긴 뭐가 추워. 핑계도 참. 아무튼, 온 우주에서 저 달을 뺀 것만큼 사랑해. 내가 이렇게 말하면 너는 달을 굳이 뺀 이유를 묻겠지만, 그건 앞으로의 우리를 위해 비워두기로 하자. 나는 날이 갈수록 너를 점점 더 많이 사랑할 예정이니까. 나에게 와줘서, 그리고 머물러줘서 고마워. 앞으로도 잘 부탁해, 재환아.










+ 이제 정말 '기억이 지나간 자리' 시리즈 끝!!!
우리는 금요일후기 및 메일링 공지에서 만나요:)
재환이도 여주도 앞으로는 행복만 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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즈믄
아 맞다 제목에 맞게 대표 사진도 바꿨어요~!~!~!🌝(주책 한 바가지)
5년 전
독자1
안녕하세요 작가님!! 오옹오옹입니다 정말 오늘은 더 달달하네요.... 꿀잠 잘 수 있을 것 같아욬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말 .. 어쨌든 마지막까지 이렇게 예쁜 글 써주셔서 감사하고 수고 많으셨어요!!! 전 언제나 작가님의 든든한 독자니까 앞으로 글들도 쭉쭉 응원할게요 기지자 보내기 싫지만 메일링 참여해서 영원히 제 마음속에 저장하는 걸로 ! 행복한 밤 보내세요 :)
5년 전
즈믄
으아앙 언제나 든든한 저의 독자 오옹오옹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 본편에서는 반밖에 이루지 못한 꽁냥댐을 이렇게 에필로그에서나마 풀어보았습니다ㅎㅎ 저야말로 마지막까지 이렇게 예쁜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하고 메일링도 정말 꼭 오셔요 이번에 뭘 많이 드릴 예정이니까(?)ㅠㅅㅠ 금요일에 봬요💝
5년 전
독자2
다봄이에요! 오랜만에 바로 달려왔어요ㅎㅎ 아 분위기 최고ㅠㅜ 노래랑 사진이랑 글이랑 그야말로 삼위일체네요💕 이렇게 예쁘게 완결내주셔서 감사해요ㅎㅎ 요즘 많이 힘든데 글이 몽글몽글해서 위로받고 가요:)
5년 전
즈믄
오늘 정말 달려오셨네요🏃🏻‍♀️ 저도 사실 달달한 거 매우 좋아하는 사람인데 기지자 자체가 워낙 찌통이라 달달한 모습을 보여드릴 기회가 많이 없어서 아쉬웠어요ㅠㅠㅠㅠㅠ 요즘 많이 힘드시다니,, 제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서 다행이에요 언제나 행복만 하셔요💓
5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5년 전
즈믄
끄앙 저 귀여운 이모티콘은 또 뭐람ㅠ♡ㅠ 저도 이렇게 에필로그까지 챙겨 읽으러 들어오신 스타티스님을 칭찬해드릴 거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궁디팡팡(?) 금요일 후기 꼭 보러 오세요! 오셔서 메일링도 양손 가득 받아가시고!!! 많이 고맙습니다 사랑해요💗
5년 전
독자4
작가님 아기염소예요jjjjnjjjj 너에게물들다 글은 작가님 글 중에서도 제일 제 취향저격인것같아요 보는내내 몽글몽글하고 제 심장이 요동치는기분ㅜㅜㅜㅜㅜㅜㅜㅜㅜ 재환이 너무 스윗가이예요...나는 하늘에 뜬 초승달이 보름달이 될 때까지 너를 생각해 이 대사 정말 하...제 마음속에 담아두고 살거예요 엉어엉ㅠㅠㅠㅠㅠㅠ
어제 달 엄청 밝았는데 이젠 달만보면 재환이와 이 글이 생각날거같아요 자까님 책임지세욧,,,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하게 읽었어요 사랑해요 자까님💞💖

5년 전
즈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기염소님 오열하시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기염소님 ㄱㅇㅇㄱㅇㅇ❣ 이제 달만 보면 재환이와 이 글이 생각나실 거라니...! 계획 성공입니다...! 하늘에 뜬 초승달이 보름달이 뜰 때까지 재환이와 독자님들 생각하는 사람 저입니다 저,, 어제 달을 못 봤는데 엄청 밝았다구요??? 하 저도 같이 달 보러 나가자고 해 주는 재환이가 옆에 있었으면...좋겠지만 는 그만 하도록 하구요 금요일에 꼭 오셔야 해요 사랑합니다아앍!!!!!!💜
5년 전
독자5
와 진짜 드라마, 영화 한편 본 기분... 항상 작가님 글 읽으면 저절로 장면이 떠올려지는데 그 장면이 너무 이쁘고 몽글몽글하고 설레요... 글이 왜이리 이쁘고 행복해보이는지ㅠㅠ 아직까지도 못 잃겠고 여운이 너무 남지만...😭 완결까지 달려오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구 읽는 내내 행복했어요! 오늘 좋은 꿈꾸시구 푹 주무세요💙❣🌙🌕
5년 전
즈믄
왜 마지막일 것처럼 말씀하시나요 우리 더 오래오래 봐야 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도 기지자 정말 못 잃을 것 같아요 워낙 공도 많이 들였고 산전수전 다 겪은 작품이라,, 끝까지 함께 달려오시느라 독자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밖에 비가 많이 오는데 비 조심하시구 우리 다음에 또 만나요...💛
5년 전
독자6
후니야 예요! 작가님 이 글 뜨자마자 상이랑 중편 내용 한 번 더 곱씹어 보고 싶어서 세 편 연달아서 봤는데 진짜 너무 힐링 되는 거 같아요 배경음악도 너무 좋아서 같이 들으니까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 오늘 밤은 기분 좋게 잘 수 있을 거 같아요 대사 하나하나, 문장 하나하나 너무 예뻐요ㅠㅠ! 진짜 작가님 글 써주셔서 고마워요.....
5년 전
즈믄
헉 이거 올리면서도 상편과 중편을 올린 지 너무 오래 돼서 독자님들이 너에게 물들다가 시리즈였다는 사실조차 잊고 계시면 어쩌나 하고 걱정했는데 직접 찾아 읽으셨다뇨 정말 후니야님은... 세상마상 저와 텔레파시가 통하신 걸까요...... 글이 예쁘다는 칭찬 제가 정말 좋아합니다ㅠㅠㅠ 저야말로 읽어 주셔서 감사하죠💌
5년 전
독자7
To.즈믄♡달린
좋다좋다 완전 좋다ㅠㅠㅜㅜㅠㅠㅠㅠㅠㅜㅠㅠㅠ
아진짜 우리 작가님 짱짱!!!!!!!!!!!!!!!!!
해피엔딩 사랑합니다ㅠㅜㅜㅠㅠㅠㅜㅠㅠㅠ
요즘 힘든 일이 많아서 우울하고 지쳤는데
작가님 글 보고 힘냅니다 이렇게 시리즈까지 끝나다보니
가슴이 다 뭉클하고 시큰시큰하네여 그치만 우리 작가
님과는 완전한 이별이 아니기때문에 괜찮아여!
쪽쪽

우리 작가님 제가 많이 사룽하니까 담글에서도
다담글에서도 꼭 만나요 희힇

5년 전
즈믄
맞아요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 쭉 볼 것이기 때문에!!! 사실 저 또 한 편의 장편 연재가 끝나서 사알짝 울컥하고 있었지만... 너무 슬퍼하지 않도록 합시다 달린님!!!!!!!!! 제가 글 올릴 때마다 이렇게 길고 정성스러운 댓글 남겨주셔서 제가 몸둘 바를 모르겠어요 진짜ㅠㅠㅠㅠㅠㅠㅠ 우리 달린님 우울하고 지치시면 안 되는데 대체 어떤 일이 달린님을 힘들게 했을까앙,, 얼른 다시 기운 내셨으면 좋겠고, 달린님의 기분을 나아지게 할 수 있는 무언가들에 제가 살짝이라도 포함되어 있었으면 좋겠어요ㅎㅎ 언제나 파이팅하시고 우리는 금요일에 만나요💗
5년 전
독자9
작가님 제 댓글에서 무언가 발견하셨나용?헿
5년 전
즈믄
네...? 무엇이죠...?????
5년 전
독자10
희힇 맨앞글자들만 보세용😚
5년 전
즈믄
10에게
진짜 달린님 잔망이ㅠㅠㅠㅠㅠㅠㅠㅠ몬니리야ㅠㅠㅠㅠㅠㅠㅠ 저도 많이 좋아해요 달린님🙈♥️

5년 전
독자11
즈믄에게
헤헿 바로눈치채실까봐 조마조마했었는데 나이쑤!

5년 전
즈믄
11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전혀 몰랐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어떻게 저런 생각을ㅠㅠ😭😘

5년 전
독자12
즈믄에게
헿 저 작가님이랑 이르케 이야기나눌 땐 힘든 생각이 없어져서 좋아용 사랑의힘인가봐옹ㅎㅎ
뮤튼 자그마한 감동...?성공해서 좋군요 희힇 금욜에 봐요❤

5년 전
즈믄
12에게
달린님 이건 비밀인데요(속닥속닥) 우리 오늘 11시 2분에 다시 만날지도 몰라요☺️

5년 전
독자13
즈믄에게
호엑?!?!?!????????!!!!!!!!????!!???
그럼 또 대기타구이써야지요😋😘😚☺

5년 전
즈믄
13에게
좋아용☔️<-힌트

5년 전
독자14
즈믄에게
헐 뭐지!!!!!? 진짜모르겠눈데요😭😭😭😭😭😭😭😭뭐지..?

5년 전
즈믄
14에게
그날의 비, 그날의 너 재업할 거예용🌧

5년 전
즈믄
14에게
아... 달린님이 모르시는 글일 수도 있겠다

5년 전
독자15
즈믄에게
작가님 저 진짜 저의 모든걸 걸고 그비그너 생각도 했다가 우산이라서 다른 무언가가 있는건가 싶었는데ㅠㅠㅜㅠ제가 이렇게 센스가 없어요 죄송해요 자까님ㅠㅠㅜㅠㅠㅜㅜㅠ

5년 전
독자16
15에게
그비그너를 떠올리는데에
전 우산보다 11시 2분에 오신다는 말씀때문이었는데ㅠㅠㅠ이이이이이이잉ㅠㅠㅜ

5년 전
즈믄
15에게
헐 저를 제외한 다른 분이 그비그너라고 줄여서 부르시는 거 처음 봤어요 뭔가 반갑!!!!! 그비그너 제가 참 좋아하는데요... 모든 걸 안 거셔도 믿을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02 우진시 맞춰서 올라갑니다 그비그너🌧💧☔️

5년 전
독자17
즈믄에게
역시 즈믄♡달린 입니다😚❤
그비그너 대기타겠습니다🌧💧☔

5년 전
즈믄
17에게
그비그너에 다신 댓글 봤습니다ㅎㅎ 곧 답글 달러 갈게요:)

5년 전
독자8
다람쥐입니다🌰🐿🌰!!! 정말...에필로그 최고입니다 한 번에 사탕 다섯 개 먹은 듯한 달달함이네여ㅠㅠㅠㅠ 재환이와 여주가 달을 보고 있는 모습이 너무 예뻐보이네요...❤ 기지자가 이렇게 달달하고 예쁜 모습으로 끝을 맺어서 저는 너무 행복합니다T_T 작가님 ! 그동안 인티가 아파서 힘든 일도 있고 이런저런 일도 있으셨을텐데 완결내시느라 너무 고생하셨고 수고하셨어요ㅠㅠㅠㅠ덕분에 너무 재미있었고 또 설레고 작가님 덕분에 힐링 많이 한 것 같아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작가님 늦었는데 좋은 꿈 꾸시고 좋은 밤 되세용💕💕
5년 전
즈믄
본편에서 달달한 모습을 많이 못 보여드린 것 같아서 저 또한 많이 아쉬웠거든요... 그래서 에필로그에라도 둘의 꽁냥대는 모습을 가득 담아보자!!!!! 했는데 좋아해 주셔서 저도 지금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정말 이런저런 일들 많았죠 기지자 연재 도중에...^^ 그래도 완결까지 이렇게 무사히 달려온 것만으로 정말 행복하고 여기까지 달려오면서 다람쥐님처럼 사랑스러운 독자님들을 많이 만나게 되어 너무너무 기뻐요😄 금요일에 오셔서 메일링 꼭 받아 가시고 우리는 앞으로도 함께하는 걸로...ㅎ 항상 고맙고 사랑합니다 후니야님💟
5년 전
독자18
작가님 저는 그냥 진짜 독자로 작가님 글 다 읽어보고 있었는데 이렇게 후기 남기는건 처음이에요 매번 볼때마다 작가님의 필력에 놀라고 또 놀라거나 합니다 글 나오는날에는 자기전 하루의 끝을 작가님 글로 마무리하곤 했었는데 그때마다 울고 웃으며 행복해 했었습니다 저도 누군가의 글을 보며 이렇게 행복해 했던적은 처음이라 작가님에게 감사하다는 말 전해드리고 싶어요 언제 기억이 돌아오고 전처럼 재환이와 여주의 달달함을 볼 수 있을까하고 매번 기다렸었는데 이렇게 되니 제가 뭐라고 저도 행복해지네요 인티가 잠깐 아파서 글이 다 지워져서 재업하시느라 정말 힘드셨을텐데 재업 다 해주시고 이렇게 마무리까지 쓰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작가님 좋은 꿈 꾸세요 헤헤
5년 전
즈믄
아... 또 감동을 한가득 받고 가네요 독자님 댓글에... 처음에는 제가 좋아서 시작하게 된 취미인데 대단할 거 없는 제 글을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생겨서 얼마나 뿌듯한지 몰라요. 독자님처럼 이렇게 진지한 댓글을 만나면 저는 정말... 글을 쓰면서 마냥 좋은 일들만 겪게 되는 건 아니지만(예를들면 인티라든가... 화재라든가...) 항상 응원해 주시는 독자님들 덕에 힘을 내 글을 놓지 않고 계속 쓰게 되는 것 같아요. 인티에 글을 연재한 이후로 단 한 번도 글 쓰기 시작한 걸 후회한 적 없습니다 정말요. 부족함 많은 글 재미있게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완결까지 함깨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사랑해요 정말 많이❤
5년 전
비회원214.250
다미입니다!!!😆😆 작가님 에필로그도 최고예요 진짜 재환이랑 여주는 언제 결혼하나요?? 부모님께 이미 어남환 공식으로 인정받았으니까요ㅋㅋㅋㅋㅋ 또 작가님 둘이 슈퍼문 보는데 재환이랑 여주 서로 꿀 떨어질듯한 달달한 분위기라 너무 설레네요🙊🙊 저는 달하면 나츠메 소세키의 달이 아름답네요가 떠오르는데 이제는 작가님의 글이 가장 먼저 떠오를 것 같아요 작가님 💕
5년 전
즈믄
다미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보름달 글에 달린 댓글들을 깜빡 잊고 그비그너와 공지 글에만 답글 달러 바쁘게 돌아댕긴 저를 용서하세요... 어차피 남편은 김재환 예!!!!!!!! 언젠가 결혼했을 겁니다 분명해요 왜냐하면 작가인 제가 그렇게 설정해 두었으니까!!!!! 헐 나츠메 소세키의 달 그거죠 오늘 달이 참 예쁘네요 그거 저도 진짜 좋아하는데... 제가 이긴 건가요 그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캬 감격스럽네요 오늘 달이 참 예뻐요 다미님🌕❣
5년 전
비회원90.253
쏘니꽃이에용🌸 또 보고 또 봐도 작가님 글은 질리지가 않는 것 같아요,, 정말루!! 진심으루요!!! 한 글자 한 글자 정성들여 적은 게 눈에 보여서 일지도 몰라요🙈💕 진짜 이젠 마지막이네요ㅠㅜㅠㅜ 작가님 새 작품 올라와도 한번씩 정주행하러 올 것 같아요!!!☺️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5년 전
즈믄
으아아 쏘니꽃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답글이 너무 늦었죠 진짜... 대체 무슨 정신으로 사는 건지 원,, 아무튼 쏘니꽃님 댓글도 정말 안 질리니까ㅠㅠㅠㅠㅠㅠㅠ 앞으로도 자주 들려주세요(본심) 이 댓글을 언제 확인하실지 모르겠지만 오늘(일요일) 밤에 새 장편 소개글이 올라올 거예요! 그것도 꼭 확인 부탁드려요 사랑합니다💗
5년 전
비회원11.69
옹성우주라옹이에요:):) 아효..결국 여주량 째니의 해피엔딩!! 이번편 엄청 달달하네요🍭🍭 지금 자야되는 데 이 글 보구 나니까 완젼 잘 잘겄같아요:) 벌써부터 기분 좋네요ㅎ후훟 진짜 기억이 지나간 자리가 막상 끝나니까 진짜진짜 아쉬운고 있죠?!?!! 오랫동안 봐와서 그룬가?? 우진이 새로올라온글 있던데!! 지금 바로 보러가야죠~~ 메일링은 당연히!!❤️🌟 우옹오오오 벌써 두개나 메일링 생겼다!! 어제 나의 행복에게 다시 봤는데 메일링 보내주신걸루.. 정말 다시봐도 재밌고 감동😭😭
글 마무리 잘해주셔서 고마워요!!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마지막에 대표사진 너무 잘 어울려요🌝 ‘즈믄’이라는 작가님 닉네임두 보름달이랑 완젼 잘 어울리는데요?!?

5년 전
즈믄
크으으 이 글에도 오셨었구나ㅠㅠㅠㅠㅠㅠㅠ 제가 다른 글들에 답글을 다느라 이 글을 깜빡하고 있던 거 있죠jnj 아니 시간이 세상에 4시 13분이요...? 왜 이렇게 늦게 주무신 거예요ㅠㅠㅠㅠㅠㅠㅠ 독자님들께서 제 글을 읽고 잠을 잘 주무실 수 있을 것 같다고 해주실 때마다 기분이 정말 좋은데 그렇다고 이렇게 늦게 주무시진 마셔요... 옹성우주라옹님이 피곤해하실 거 상상하면 제가 다 속상하니까요:( 헐 나의 행복에게 저도 잊고 있었는데 메일링 받으신 걸로 다시 읽으셨구나,, 매번 감동만 받고 갑니다 진짜... 항상 감사드리구 대표사진 칭찬도 감사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알아봐 주셔서 기분 좋은 즈믄 드림❤ -
5년 전
독자19
작가님! 안녕하세요! 오연입니다!❤️ 에필로그까지 이렇게 달려오시느라 수고하셨어요!!👍🏻역시 마지막 글까지 이렇게 좋은 글 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작가님과 함께하는 독자가 될게요☺️ 작가님글로 항상 힐링하고 돌아갑니다:)좋은하루되세요!
5년 전
즈믄
허걱 오연님 공부하느라 바쁘실 텐데 매번 이렇게 찾아와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고 제가 괜히 공부에 방해가 되는 것 같아서 죄송하고 그러네요... 항상 함께해 주신다니,, 저 요즘 독자님들께 감동을 너무 많이 받아서 몸둘 바를 모르겠어요ㅠㅠㅠㅠㅠ 오연님도 좋은 밤 보내시길💘
5년 전
독자20
작가님 미네입니다! 너무 늦게 왔지요ㅠㅠ 개강하고 바빠서 한동안 못 왔다가 짬 내서 작가님 글 보러 왔습니다!!! 이제 재환이랑 여주에게서 짠 내가 아닌 달달함이 쏟아진다는 게 너무 좋아요ㅠㅠ 여주도 재환이도 고생하고 힘들어한 만큼 행복하겠죠😍 보기 너무 좋아요 헤헤 작가님 글은 역시👍 최고입니다 밀린 글 다 읽어볼게요!
5년 전
즈믄
미네님 정말 오랜만이에요!!! 바쁜 현생 백번이고 이해합니다 다시 와 주신 것만으로도 감사한걸요:) 이 글도 거의 일주일? 만에 다시 들어와보는데 기지자가 정말 끝났다는 것이 믿기지 않고 그렇습니다ㅠㅠㅠㅠㅠ 저도 밀린 댓글들에 답글 달러 가야겠어요 다음 댓글에서 봬요💓
5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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