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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dongwoo 전체글ll조회 297





09

VANISH 09 

W.appledongwoo


"니가 찾던 선열? 선녀? 말이야"

"이성열."

"그래, 이성열. 이성열에 관한 사실이라구"


남자의 말에 성종이는 당황한 듯싶었다. 

놀란 눈을 어떻게 할 생각도 없이 성종이가 고개를 돌려 그쪽을 쳐다봤다.


"....뭔데"

"에이- 날 아직도 그렇게 몰라?"


남자가 능글맞은 웃음을 지으며 명수를 쳐다봤다.


"뭐 어쩌라고"

"큭큭, 넘겨"

"뭔소리야"

"에이 왜이러시나? 니가 숨긴 쥐새끼말이야. 아님 지금 내가 그냥 가져갈수도있어, 그럼 이성열에 대한 소식은 고이 접어둘수도 있고?"


남자의 말에 불안해보이던 성종이는 날 바라보기 시작했다. 

그 눈에는 이미 생각이 끝난 듯 성종이는 단호하게 날 바라봤다.


"무슨소리야 "

"에이 이러지말자. 응? 솔직히 니가 나보다 센건 사실이니까, 이럴 수밖에 없어요. 알지?"

"헛소리, 이성열 얘기나해"

"아이구 참...자꾸 이러면 계약 성립이 안돼요"


분위기가 점점 무거워 졌다. 남자는 이제 우리가 있는 쪽으로 발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러자 성종이가 나를 툭툭치더니 조용히 속삭이기 시작했다.


"형, 나 눈 마주쳤어요."

"?!"
"형은 일단 저쪽 책상 뒤에 숨어요. 나만 있는 줄 아는 것 같으니까, 내가 저 사람 시선을 끌게요"

"그럼 넌 어쩌려고!"

"말했잖아요. 저들은 절 어쩌지 못해요, 형 제가 그려준 구조도 기억하죠? 이 사무실 뒤쪽에 쪽문 있어요. 

건물 바로 밖이랑 연결 되어있을거에요 그 문으로 도망쳐요 그리고 우리 집 지하실로 가있어요 알겠죠?"

"너도 같이가 아직 우리 쪽이랑 거리도 있고 하니까...!"

"다른 형들 찾아야죠. 찾아서 형한테 갈게요 걱정 마요"

"그래도..!"

"빨리요 시간 없어요!"

"그럼 꼭 와야 돼! 꼭!"


그 말을 끝으로 성규가 책상 뒤에 숨자 성종은 성규가 안 보이는걸 완전히 확인하고서 자리에서 일어나기 시작했다.

뒤돌아 있던 남자는 알아채지 못했지만 명수는 그런 성종을 봤는지 눈이 커졌다.

이내 성종은 큰소리로 말하기 시작했다.


"그럴 필요 없어."

"?!"

"아..저 미친..!"

"거짓말하지 말라고. 한승호"


성종의 말에 명수는 다시 남자를 노려보기 시작했다.

성종이 있을 줄은 몰랐는지 남자는 슬쩍 미소 짓더니 성종을 향해 돌아보고 말했다.


"오호...숨은 쥐새끼가 너였어? I-903? 게다가 아직도 날 그렇게 기억해주다니 영광인데?"

"그딴 식으로 부르지 마"

"에? I-903? 그게 왜? 니 명칭인데?"

"쓰레기새끼"


성종의 말에 기분이 나빴는지 승호는 찌푸리더니 이내 다시 웃기 시작했다.


"아까한말이 완전히 거짓말은 아니야 내가 쓰레기면 넌?"

"무슨 말이야"

"이성열, 이성종 이름만 봐도 알 수 있지 않나? 니형, 친형을 그렇게 만든 너도 쓰레기지? 안 그래?"


승호의 말에 성종의 눈이 커졌다.


"계발성공이지, 능력치 상승이랄까?"

"....뭐?"

"여길 뛰쳐나간 배신자씨도 아시겠지만 우리는 항상 계발을 했잖아?"

"그래서..."

"에이..척하면 척이지 계발 성공했다고. 이, 내가!"

"뭘 말하고 싶은 건데"

"네까짓 어큐터따위가 어찌할 수 없다고, 허튼짓하지 말고 넌 보스가 더 화나기 전에 돌아오기나해"

"큭..."

"뭐야 그 웃음은?"

"여긴 이미 망가질 대로 망가졌나보네...?"

"뭐?"


분명 어떻게 보아도 성종이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성종은 웃었다.

승호는 이 상황에서 웃는 성종을 이상하게 보았고, 명수는 아직 상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그들만 바라보고 있었다.


"아아...넌 아직 모르나봐? 아니 여기서 아는 사람이 있기나 하나? 내가 이십년 전에 그냥 도망쳤다고 그러디? 너네 보스가? 

하긴 나름 고위급인 니가 모를 정도면 보스가 숨겼나보네?"


성종은 승호를 보며 미묘한 미소를 지었다.

세 사람이 있는 복도에 침묵이 흘렀다.


_



성종이의 말대로 책상 뒤에 숨어 있다가 조심조심하며 쪽문을 향해가기 시작했다.

그런데 문이 잠겨있었다. 이상한건 잠긴 방향이 이쪽이아니라 바깥쪽이었다.

그래서 여기서 열려면 열쇠가 필요해보였다.

당황스러움에 어찌하지 못하고 문고리만 만지작거리는데 반대쪽에서 누가 문고리를 잡는 게 느껴졌다.

황급히 근처 책상 밑으로 숨어 최대한 몸을 웅크렸다. 역시나 누군가 문을 열고 들어왔다.

발소리가 멀어지길래 살짝 보려는데 멀어지던 발소리가 다시 가까워지기 시작했다.

긴장감에 숨도 못 쉬고 최대한 웅크리는데 발이 내가 숨은 책상 앞쪽에서 멈췄다.

일이분쯤? 아니 그보다 더 지났을까? 다시 발소리가 멀어지기에 참았던 숨을 내쉬었다.

문도 열렸겠다. 빨리 빠져나가야 된다는 생각에 웅크린 몸을 풀고 책상 밑에서 나왔다.


"찾았다."

"!!!!"

"마지막 쥐새끼."


처음 보는 중년의 남자가 손에 핸드폰은 들고 나를 보며 웃고 있었다.

놀라서 도망치려고 문을 바라봤지만 거긴 나가는 문이 아닌, 또 하나의 사무실이었다.









몰라몰라몰라몰라몰라몰라몰라몰라몰라몰라라러뮤ㅓㅗㅠ모류우리ㅏㅜㅇ러ㅏㅜㅇ닠


ㅋ.....수능끝나고 새로올릴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못참겠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


내용기억안나셔서 다시보실분들자제바람 ㅇㅇ 다시보면 똥글이거등녘ㅋㅋㅋㅋㅋ


앞내용 줄거리

성규-티임스키퍼-시간이 사라지는 사람

호원-타임스내쳐-시간을 빼앗는 사람

성종- 어큐터

우현-일반인

동우-스내쳐 벗 동우의 스키퍼가 사라져서 일반인이랑 동급 ㅇㅇ


1스내쳐당 1스키퍼

우현이랑 동우랑 호야는 지금 잡혀감 ㅇㅇ 

성종이랑 성규가 구하러감 ㅇㅇ

음..음....더 뭘써야하져......아잌 스포하고싶어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틈나는 대로 다음내용이을게옇 좀짧나여????저래뵈도 에이포 두장?분량 ㅋㅋㅋㅋㅋㅋ<?


be mine 들음서 썼어옇.ㅋㅋㅋㅋㅋ내꺼하쟈?!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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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헣헣오랜만이예요ㅠ 완전기다렸는데ㅠ 정주행하고와야게따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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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dongwoo
앙대옇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어~~~~~~~~~~~~ㅁ청 기다렸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2개월이나말입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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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dongwoo
ㅠㅠㅠ죄송해여 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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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기다렸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도 기대할게요ㅠㅠㅠ
13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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