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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세준찬백] 인기 아이돌 김준면과 유명한 남팬 오세훈.ssul #3 | 인스티즈




부제; 세준의 번호 교환




홍콩 콘서트가 끝난 뒤, 뒷풀이까지 무사히 마친 후 호텔로 들어온 엑소 멤버들. 민석은 홍콩까지 왔으니 루한을 만나러 가기 딱 좋은 기회라며 나갔고, 종인과 찬열은 각자 전화를 하느라 바빴다. 사랑이 날리는 멤버들 사이에서 죽어나는건 준면이었다. 제게는 말도 많지 않은 종인이 경수와 웃으면서 통화를 하는 모습을 보곤 종인에게는 말을 걸 생각조차 하지못했고, 그나마 편한 찬열에게 찬열아... 하고 얼른 나랑 놀자는 은근한 신호를 보내도 찬열은 형 잠시만요.하며 백현과 통화하기 바빴다. 치, 오세훈은 내 번호도 안따가고 뭐하는거야. 미워죽어. 입만 삐죽이던 준면은 찬열이 형 저 통화 다 했는데, 뭐 할 말 있으세요?라고 묻자 기다렸다는 듯이 하소연을 했다.



"찬열아... 세훈이는 날 좋아하는게 아닌가봐..."



"그게 갑자기 무슨 소리에요 형. 오세훈보다 형을 따라다니는 놈도 없는 것 같은데."



"아니 그러면서 내 번호도 안가져가고..."



"에이, 세훈이도 생각이 있겠죠. 조금만 기다려봐요."



"말이라도 고마워 찬열아..."



여전히 힘없는 얼굴을 한 준면이 방으로 들어가자 찬열은 백현에게 다시 전화를 걸어



"응 현아. 준면이 형이 세훈이 때문에 고민이었나봐."



"준면이 형이? 왜?"



"오세훈이 번호 안따갔다고. 귀엽지."



준면의 고민을 백현과 나누는 듯 했으나



"에에 진짜? 그래도 찬녈이 형한테는 현이가 제일로 귀엽지요?"



"당연하지. 우리 현이보다 귀여운 사람은 없는거 알잖아."



곧 본인들만의 연애세계로 다시 빠져들었다.





한참 뒤 찬열과 전화를 마친 백현은 침대에 누워 뒹굴거리다가 이내 준면의 고민을 생각해내고 손벽을 짝! 치며 세훈에게 전화를 건다.



"오센! 아직 안자는거 맞지?"



"미친 새끼야. 너 때문에 잠 깼잖아."



"준면이 형 관련 얘긴데? 이 말을 듣고도 니가 잠이 올..."



"당장 말해봐."



"성격 급하기는. 준면이형이 니가 번호를 안따가서 고민이랜다."



백현의 말을 들은 세훈은 자신의 귀가 과연 멀쩡한가를 의심했다.



"여보세요 오세훈? 듣고 있어?"



"어..."



"여튼 그렇게 알고 자라"



"그래... 고맙다..."



자신도 모르게 고맙다는 세훈의 말을 듣고 백현의 눈이 커지며 폰을 떨어트린건 안비밀.





엑소가 서울로 입국한 바로 다음 날, 백현과 세훈은 찬열의 초대로 음악방송 대기실로 들어갔다.



"형 나 보고싶었어여?"



"...아니?"



"거짓말하네여 또. 나 보고싶었으면서."



"아니거든?"



"형 자꾸 그렇게 입 삐죽거리지 마여. 뽀뽀해버린다?"



"ㅃ...뽀뽀는 무슨 뽀뽀! 흥!"



"어어 형 얼굴 지금 사과같아여 터지겠다."



"손 떼라?"



날로 갈 수록 귀여워지는 준면의 반응에 절로 아빠미소가 나오는 세훈이다.


다음 날도, 다다음 날도 백현과 세훈은 대기실에 놀러왔지만 세훈이 자신의 번호를 따가지 않자 속이 타는 준면이었다. 삼일 뒤, 드디어 음악방송이 없는 날, 찬열이 준면에게 세훈이네 카페에 가자고 제안했다. 준면은 찬열에게 절대 내가 가고싶어서 가는거 아니다! 너가 가자고 해서 가주는거다!라며 말도 안 되는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세훈의 카페에 도착하자 찬열에게 미리 연락을 받았던 세훈이 바로 준면을 반긴다.



"형 저보러 왔네여"



"너 보러 온거 아니거든? 찬열이가 가자고 해서 왔거든?



"요즘 왜이리 앙탈져 우리 형. 귀엽게"



"으씽 진짜 내가 형인데...'^'"



"알아여 거기 딱 앉아있어여 핫초코 가져다줄게. 찬열이형은 아메리카노 맞죠?"



"나도! 나도 아메리카노!"



"애가 무슨 커피에여 그냥 딱 기다리고 있어여"



금방 핫초코와 아메리카노 두 잔을 만들어서 나온 세훈은 찬열과 준면의 테이블에 앉았다.



"형 맛있어여?"



"..."



"어쭈, 대답 안하지."



"...안 할거야."



"삐졌어요? 애 취급해서?"



"..."



"아니면 번호를 안 줘서 삐졌나?"



누가 봐도 티나게 움찔한 준면은 아... 아니라고!를 외쳤지만 세훈의 다 알았다는 얼굴에 다시 울쌍을 짓기 시작했다.



"아니면 말아여 난 또 내 번호 갖고싶어서 그러는 줄 알았지"





잠시 후, 찬열이 준면에게 이만 일어나자며 세훈에게 인사를 했다.



"세훈아, 형 간다."



"네 찬열이형 준면이 형 조심히 데려가여."



"그래."



"형, 형은 영수증 받아가야죠."



세훈은 준면에게 영수증을 쥐여준다. 카페를 나가면서 영수증을 펴 본 준면이 뒷 쪽에 세훈이 남긴 

[010-1994-0412 형은 오늘도 귀엽네여. 내 거 다워.]라는 작은 메모를 보고 기분이 급 좋아진건 비밀!




읽어주세여8ㅅ8

드디어 세준이들이 번호 교환을...! 감덩감덩

세훈이의 카페 이야기는 곧 나올 예정입니다!

소재 추천 항상 받아여!



♡암호닉♡

뽁뽁이 우민잉 중독중 숭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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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ㅋㅋㅋㅋㅋㅋㅋㅋㅋ준먄이 너무 기여워욬ㅋㅋㅋㅋ카디찬백 염장....!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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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차이
ㅋㅋ세준은 카디찬백과 다르게 아슬아슬 밀당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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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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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차이
준면이 부끄럼쟁이ㅋㅋㅋ 백현이는 찬열이 앞에서 애교쟁이로 변신합니다'ㅅ'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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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우리 준면이 귀여워서 어쩔ㅠㅠㅠㅠ 역시 세준이 진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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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차이
준면이 귀엽죠ㅜㅜ 세준 행쇼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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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준면이가진짜귀엽내여 ㅜㅜㅠ 세준행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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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차이
연상수의 귀여움이란ㅜㅜ 세준행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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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드디어 번호 교환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다 기쁘네요 새벽에 빵빠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편 기다립니다 작가님 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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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차이
드디어 교환했어여ㅜㅜㅜㅜㅜ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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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오세훈밀당하는거봨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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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차이
세훈이가 바로 밀당의 고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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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드디어 ㅠㅠㅠㅠ고대하던 번호 획득!!!!ㅋㅋㅋㅋ담편 기대할게용!!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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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차이
번호 교환이 이렇게 힘들줄이야ㅋㅋㅋㅋㅋ 다음편도 기대해주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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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ㅜㅜㅜ준면이 완전귀엽다ㅜㅜㅜㅜ오세훈은 놀리는게 재밌나봨ㅋㄲㅋㄱㄱㄱ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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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차이
준면이의 반응이 너무 귀엽죠ㅋㅋㅋㅋ 세훈이가 그 맛에 사는 듯!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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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숭녕이에요! ㅠㅠㅠㅠㅠ준면이 완절인데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훈이가밀당하는것도재밌고 ㅠㅠㅠ너무귀여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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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차이
숭녕님 반가워요! 세훈이의 밀당은... 사람을 피말리게 하죠... 하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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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아 커플.........커퀴.....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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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차이
커플... 작가도 솔로인건 함정이에여...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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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중독중이에여!!! 와 제속이다 시원해여 번호주는것도 어떻게 저렇게 로멘틱(?)할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세준이들 다워요 준면이 번호안줘서 삐진것도 머누 귀여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 알콩달콩 사랑을 키워가는 일만 남았네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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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차이
중독중님 반가워요! 우리 세훈이 나름 로맨틱한 남자에여ㅋㅋㅋㅋ 준면이는 진짜 귀여워 쥬금ㅜ 이제 세준은 행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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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우민잉이에요! 어제 피곤해서 자버렸더니 이걸 이제서야 봐버렸어요ㅠㅠㅠㅠ 근데 준면이 진짜 귀여워죽겠네요ㅠ 드디어 번호를ㄹ 번호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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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차이
우민잉님 반가워요! 이제 번호 교환도 했으니 본격 연애를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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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이제 번호도 땄으니까 둘이 콩 키우는 일만 남았네요ㅎㅎㅎㅎ 그래도 준면이의 앙탈은 계속 보고싶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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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살차이
세준은 콩콩 알콩달콩ㅎㅎ 준면이의 앙탈은 계속 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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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준면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여워진짜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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