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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종인] 무용학과 조교랑 연애하는 썰 003 | 인스티즈

 

 

무용학과 조교랑 연애하는 썰

003

 

 

 

 

 

 

 

 

 

[만나자. 우리. 내일 당장.]

 

 

 

와. 이 사람은 번호 따는 것부터 시작해서

만나는 것도 속전속결이네. 아주.

 

 

사실 뭐 아예 만나기 싫다는 건 아니었다?

아깐 너무 당황스러워서 정신없이 내려오긴 했지만. 찬찬히 떠올려보니 얼굴도 제법 훈훈했던 것 같기도 하..고..

무용학과의 남자들이 평소에는 정~말 까칠하고 재수없는 데 무대 위에만 서면 사람을 그렇게 흥분시킨다는 정수정의 말이. 언뜻. 생각나기도 하고..

 

그래도 바로 오케이하면 내가 너무 쉬워보이진 않을까. 또 한참을 썼다 지웠다하며 망설이고 있는데.

 

 

 

 

 

 

[왜. 싫어?]

 

하고 바로 또 문자를 보내는거야.

아니 좀!!!!!!!!! 나에게도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요 이사롸마!!!!!!!!!!!!!!!!!!!!!!!!! 

 

 

 

 

 

 

 

 

 

 

[음..싫지는 않은데..]

 

[..좋지도 않구나?]

 

 

좋지도 않고 싫지도 않아요. 라고 보내려다가 말 끝을 살짝 흐렸더니 그걸 또 귀신같이 잡아내더라.

독자님들.. 나 이 남자 무서워 엉어어어어어엉어어엉

 

사실 그냥 무턱대고 '네.' 라고 얘기할 수가 없었던 게.

어찌됐건 대학교에서 나랑 제일 친한 친구는 정수정. 그러니까 무용학과 4학년이었고.

하도 정수정이랑 붙어다니니까. 왠만한 무용학과 사람들은 '아. ㅇㅇㅇ' 이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아. 정수정 친구?' 이 정도는 다 알고 있었단 말이지.

 

그러니까.. 음.. 내가 이 사람이랑 만난다는 사실이 무용학과에 알려지는 게  싫은거야.

 

 

 

 

 

 

 

 

 

[아..음.. 그건 아니고. 우리 그럼 학교 근처 말고 다른 데서 볼..래요?]

 

혹시라도 기분 나빠할까봐. 소심하게 ...을 붙여가며 문자를 보내놓고 답장을 기다렸지.

이윽고 울린 진동 소리에 핸드폰을 확인해보니,

 

 

 

 

 

 

 

[왜? 정수정 때문에?]

 

 

그래... 이제 해탈하자.

 

 

 

 

 

 

 

[솔직하게 말씀드리면..네.]

 

[괜찮아. 그럴수도 있지. 그럼 합정 쪽에서 볼까?]

 

[아. 네. 좋아요!]

 

[장소는 내가 다시 문자로 알려줄게.]

 

 

 

 

 

 

 

 

 

 

 

 

 

그렇게 약속을 잡아 놓고 다음날 아침이 되었어.

 

내 나이 이제 스물 여섯. 물론 재수를 해서 1년 학교를 늦게 들어가긴 했다만. 

휴학도 여러 번 하고 교환학생도 다녀와서 벌써 5년 째. 학교를 다니고 있는 중이었고.

   CC에 대한 환상. 각종 대학 축제들을 여유롭게 즐기고 있을 나이가 아닌. 그야말로 취업에 몰두해야 할 대학교 4학년이었어.

 

대부분의 일상이 학교. 도서관. 집. 교수님들 연구실. 의 반복이던 나에게.

새로운 사람과의 약속이라니. 그것도.. 남.자.

아 뭐.. 여러 면에서 만족스러운 남자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막상 이렇게 약속을 잡아 놓고 나니.

 

 

 

 

아.. 내 심장.

왜 나대는 거니...................

 

 

 

 

 

 

 

 

나대는 심장을 붙잡으며 정말 오랜만에 불편해서 안 입던 원피스도 꺼내입고. 분칠도 좀 하고.

수업을 듣기 위해 학교로 갔지.

 

그렇게 전공 수업을 여차여차 끝내고. 오늘의 마지막 수업인 그.. 문제의 교양수업을 듣기 위해 강의실로 향했어.

매일 정수정이랑 앉던 그 자리에 앉아서 정수정을 기다리는 데.

 

[야. 너 어디야?] 하고 정수정한테 문자가 온거야.

 

 

 

 

 

 

[어디긴. 강의실이지.]

 

[어? 너 언제 옴? 어딨어? 아오. 나 강의실 도착했는데 우리 맨날 앉던 자리에 다른 년이 앉아있음. 왕 짜증.]

 

 

응? 우리 맨날 앉던 자리에.

앉은 다른 년.

이.

 

난 데?

 

 

 

 

[그 다른 년이 나인듯 싶다.]

 

하고 문자를 보내 놓고는 뒤돌아 정수정을 찾는데.

거의 맨 끝자리에 앉아있던 정수정이 야!!!!!!!!!!!!!!!!! 하고선 나에게로 돌진해 오는 거야.

 

 

 

 

 

 

 

 

"아. 쪽팔리게 뭐하냐."

 

"야!!!!!!!!!!! 너 어디서 되도 않는 여자 코스프레하래. 어?"

 

 

 

 

 

그래. 왜 정수정이 한 소리 안하나 했다.

흥분해서 씩씩, 거리는 정수정의 팔을 잡고 일단 앉힌 다음에 귓속말로.

"나. 오늘 남자 만나." 라고 말했더니.

 

 

 

 

 

 

"뭐어??!!!!!!!!!!!!!!!!!!!!!!!!!!!!!!!!!!!!!!" 하고 정말 강의실이 떠내려 갈 정도로 소리를 지르는 거야.

강의실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시선이. 우리에게 집중됐고.

황급히 정수정의 입을 틀어 막아 보았지만. 때는 이미 늦은 듯 싶었다.

 

정말 다행이게도 교수님이 때 마침 들어오셨고.

강의가 시작되자 정수정의 흥분도 조금씩 가라앉는 듯 보였어.

 

 

 

 

 

 

 

 

 

 

 

[언 놈이야.]

 

뚱한 표정으로 삐딱하게 앉아서 바로 옆에 있는 나에게 굳이 문자를 보내는 정수정이 귀여워서 혼자 큭큭거리고 웃다가 답장을 보내줬지.

 

 

[몰라. 나도 일단 그냥 한 번 만나보는 거야.]

 

[와.. 나 버리고 자기 혼자만 연애하겠대. 나쁜 년.]

 

[야. 내가 잘되면 바로 입 싹 씻겠냐. 니가 어떤 친군데?]

 

 

 

 

 

하고 문자를 보냈더니. 갑자기 나를 보는 정수정의 눈빛이 달라지는 거.

나만 들릴 정도의 목소리로 '친구야아아아아' 하고 달려드는데.

 

아 씨. 온 몸에 닭살이 쫙 돋아가지고는. 

 

 

 

겨우겨우 떼어놓고서는 강의를 들었지.

본격적으로 강의 듣기를 시작함과 동시에 골아떨어진 내 친구년을..한심하게 쳐다보면서.

 

 

 

 

 

 

 

 

 

 

 

 

겨우겨우 졸린 눈을 비벼대며 수업을 견뎌낸 나는 교수님이 강의실을 벗어남과 동시에 짐과 짐 같은 정수정을 챙겼고.

수업 째면 안되냐며 찡찡대는 정수정을 겨우 달래놓고 지하철을 탔지.

 

 

정신없이 나오느라 제대로 보지 못했던 핸드폰을 들었더니 아니나 다를까.

그 조교한테서 문자가 와 있었어.

 

 

 

 

 

 

[잊어버리진 않았지? 합정역 ㅇㅇ카페로 와.]

 

 

아. 잠시. 우리 밥 먹는 거 아님?

배고파 죽겠는데 무슨 카페?

 

설마. 다 나름대로 생각이 있겠지. 싶어서 [네. 이따 봬요.] 하고 보내놓고는 약속장소에 도착했어.

 

 

 

 

 

 

 

 

 

카페에 딱 들어서는 데. 한 쪽 구석에서 삐딱하게 앉아 나를 기다리던 조교가 몸을 천천히 일으키더니.

또. 그 기분 나쁜 눈빛으로 나를 위 아래로 훑으면서 손짓하는거야.

 

 

내가 살짝 표정이 굳어서 다가갔는데도. 아랑곳하지 않고는.

"치마는. 여전히 짧네." 이러더라.

 

 

그 말에 또 빠직.

 

 

 

 

 

 


"저 무용학과 아닌 거 아셨잖아요."

하고 삐딱하게 대답하는데,

 

"그래도. 너무 짧아."

하고선 나를 쳐다보더라.

 

 

음. 근데 뭐랄까. 그 남자의 표정이..

 약간 뚱해보이는 표정 있잖아.

만화 캐릭터들이 얼핏 겹쳐보이는 것도 같고.

무튼 그런 표정으로 나를 쳐다보는 데. 내 기준으론 이 남자가 이런 표정을 짓는 걸 처음 본 거지.

 

뭔가 그 동안 '싸가지', '학생주임', '눈빛 짱시룸', '막무가내'. 이런 이미지들로만 이 남자를 생각해오고 있었던 나한테는

약간의 충격과 동시에. 음. 인정하긴 싫지만 좀 귀엽다고 해야하나. 무튼 그랬어.

 

그 표정을 보고 있으니까 내 기분도 이상하게 살짝 풀어지더라?

그래서 그냥 "아직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부터 관리 하시게요?" 하고 살짝 웃으면서 장난식으로 툭. 던졌어.  

 

 

 

 

 

 

 

그랬더니 그 남자가.

 

 

 

 

 

 

 

"나는 벌써 시작했는데."

 

"네..?"

 

"너도 나 싫지는 않다면서."

 

"아..뭐.. 그거야 그런데."

 

 

 

 

 

 

 

 

 

 

 

 

"그럼 됐네. 우리 사귀자."

 

 

 

 

 

 와. 무슨 이런. 막무가내 고백이 다 있냐.

기가 차고 말문이 막혀서 '하..' 하고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그 남자를 쳐다보는 데.

 

 

 

 

 

 

 

"이제 밥 먹으러 갈까?"

 

 

하고 처음으로 나한테 웃어보이는 그 남자의 표정이.

아이처럼 들떠보여서.

음.. 그러니까 너무 귀여워서.

 

나도 모르게 심장이 먼저 쿵. 하고 반응해버렸어.

 

 

 

 

 

 

 

 

 

 

 

 

 

우쮸쮸쮸 입니다.

 

 

사랑하는 나의 수졍이ㅠㅠㅠ..ㅠㅠㅠ 언니가 자꾸 자고. 찡찡대고. 소리나 지르는 여자로 만들어서 미야네ㅠㅠㅠ...

 

뭐. 어쨌든. 드디어 조교님과의 연애 시작입니다. 앞으로 기대 많이 해주실거져???? ♥

혹시나 읽으시면서 원하시는 에피소드 있으시면 언제든지 댓 달아주세요 :) 소중한 의견, 소중하게 듣겠습니다 !

 

 

 

 

 

 

 

 

암호닉 불러볼까요? :)

 

스테이크 님, 체리 님, 찬여열 님, 세젤빛 님, 허거덕 님, 마지심슨 님 

 

이상 댓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고백할게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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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고백도속전속결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맘에들어유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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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어이규ㅠㅠㅠㅠㅠㅠㅠ 종이니 뀌욤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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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ㅠㅠㅠ작가님 반가워요ㅠㅠㅠㅠ찬여열 이에여 3분 ㄱ다리기 너무 힘들었여ㅠㅠㅠㅠㅠㅠ종인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 조교님과 사귀는 건가?????담편도 기대할께여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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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우리학과실에도저런조교쌤이있다면ㅠㅠㅠㅠㅠㅠㅠㅠ어디가면있는거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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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으아ㅏ아아자압ㅈㅇㅂ아ㅏ아아ㅏ아아앙세상에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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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와 김종인 박력남이네 ㅠㅠㅠㅠㅠ 좋다좋다 ㅠㅠㅠㅠㅠ 겁나 와 ㅠㅠㅠㅠㅠㅠ 좋다 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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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마지심슨이에야ㅠㅠㅠㅠㅠㅠㅠㅠ 아ㅠㅠㅠ 종인이ㅠㅠㅠㅠㅠ 종인이귀여움 ㅠㅠㅠㅠ징어랑 종인이행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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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헐헐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백하는거야??ㅋㅋㅋㅋㅋㅋ와 신세곜ㅋㅋㅋㅋㅋㅋ그래더 좋닿ㅎ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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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박력넘치네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좋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종인이귀엽다ㅋㅋㅋㅋㄱㄱㅋㅋㅋ꺄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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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안녕하세요. 스테이크입니당 !!!! 와... 종인아... 사랑해... (털썩) 날 가져.... 종징 행셔 ~~~~~ㅜㅜㅜㅜ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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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헐 세상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겁나빨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종인아 벌써 시작했다니......설렌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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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좋다 작가님 잘 읽고 가요 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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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체리!
아주 속전속결로 혼자다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도 왜 심장은 반응하져ㅜㅜㅜㅜ 조니니ㅜㅜㅜㅜㅜ잘보고가용!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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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백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겁나속전속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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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근데 넘 설레자나여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하고갈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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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세젤빛입니다....조니니ㅠㅠㅠㅠㅠㅠㅠ귀엽네요ㅠㅠㅠㅠㅠ말은 툭툭던지는데 그 안의 귀여움이 장착되어 있달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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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김종인ㅋㅋㅋㅋㄱㅋㅋㅋ 진짜 뭐 이런식으로 사귀지ㄱㅋㄱㅋ아낰ㅋㅋㅋㅋㅋㅋㄱ여자코스프레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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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곰탱이]로암호닉신청할래요작가님ㅋㅋㅋㅋ고백이완전엘티이급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좋다ㅋㅋㅋ김종인어울려ㅋㅋㅋㅋㅋ우리과에도저런조교제발!!!!!!ㅋㅋㅋㅋㅋ나도무용과란말이야!!!!왜없는거지여긴.. ㅠㅠㅠㅠㅠ다음편도기대할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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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암호닉.신청 가능할까요..??
모카 로 신청할게요ㅠㅠ
옼ㅋㅋㅋ ㅇㅇ이도 서서히 사랑의.감정을 느끼는 건가욬ㅋㅋㅋ 니니는 벌쎀ㅋㅋ 관리하고있곸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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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허거덕이에여ㅠㅠㅠㅠㅠㅠ와 저한테도 저런남자가 왓으면 좋게세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아아아아아 진심 제발 아아아아ㅏ앙 속전속결 근디 김종인이면 걍 오케이인데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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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박려ㅓㄱ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ㄷ귀엽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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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헐ㅠ처음부터다보고왔어요ㅠㅠ자주와주세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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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김종인 박력대단해!!!!!좋다 저런남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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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으아우ㅏㅏ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취향저격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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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어휴ㅠㅠㅠㅠㅈ종인아ㅠㅠㅠㅠㅠ왜케 귀엽냐ㅠ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ㅠㅠ신알신 하고가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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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움짤보고 숨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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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ㅏ 완전 속전속결!!ㅠㅠㅠㅠㅠ정말착착착진행되는게맘에들어요!! 앞으로도잘볼게여!!하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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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김종인완전빠른데?ㅋㅋㅋㄱㄱㅋㅋㄱㅋㅋㅋㅋㅋㅋㅋㅋㄱ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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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ㅠㅠㅠㅠㅠㅠ수정이도 여주도 김종인도 다 매력터지게써노셨어 이 쮸쮸님ㅠㅠㅠㅠㅠ 나 작가님글처음읽어봤는데 벌써 이렇게 빠졌어요..ㅎ... 앞으로 계속 찾아와도 되죠? 하트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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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빨간벽돌]로 암호닉 신청할께요..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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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와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청빠르다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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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박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박력넘쳨ㅋㅋㅋㅋㅋ종인이 뺏기기싫운고니~~?ㅇㅅㅇ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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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와ㅋㅋㅋㅋㅋㅋㅋ빠름빠름빠름!돌직구 좋아요!ㅎㅎㅎㅎ워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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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ㅋㅋㅋㅋㅋㅋ종인이너무매력잇어옄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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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와하핰ㅋㅋㅋㅋㅋ김종인왜케성격이급햨ㅋㅋㅋㅋㅋㅋ그래도 좀...설레네요 제심장이...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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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뭐 이런 남자 가 다있냐 내 심장 나대게....
저런 박려구ㅜㅜㅜㅜㅜㅜㅜㅜ 나도 어디ㅣ 납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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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ㅠㅠㅠㅠㅠ어이쿠ㅠㅠㅠㅠㅠㅠㅠㅠ직설적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ㅇ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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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니니는 언제나 귀엽죠 니니는사랑입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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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옼ㅋㅋㅋㅋㅋ속전속결 ㅠㅠㅠ 종인이러서 가능한거같닼ㅋㅋ큐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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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어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심장아 나대지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심장이 나대는데 어떳하죠ㅠㅠㅠㅠㅠㅠㅠ종이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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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아 귀여워ㆍ어아어아우ㅜㅠㅠㅠ 박력ㄱ남인데 귀여워.. 종인아ㅠㅠㅠㅠ 설레쟈나..... 브금도 짱짱 좋아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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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와 종인이 박력에 귀여움이라니 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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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종인이 귀여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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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윽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꿍 해있는 니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표정 상상가잖아요ㅠㅠㅠ 귀여워죽겠어 정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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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김종인 매력있다ㅋㅋㅋㅋ 귀여워ㅋㅋㅋㅋㅋ어떡하죠 김종인이라은 늪에서 못 빠져나올 것 같아요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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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와 진짜 작가님들 제취향저격쩔...와 김종인말투 진짜..어후 저렇게 능글거리는거 좋아여 좋습니다 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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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왘ㅋㅋㅋㅋㅋ종인이어지간히맘에들엇나바요 ㅋㅋㅋㅋㅋ아주그냥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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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머얔ㅋㅋㅋㅋㅋㅋㅋ종인잌ㅋㅋㅋ겁난빨ㄹ랔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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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뭐가 이렇게 빨라; 고맙게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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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진짜 속전속결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엄청빨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저런 조교쌤은 어디계시는거에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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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ㅋㅋㅋㅋㅋㅋㅋㄱ와진짜막가파닼ㅋㅋ근데좋ᆞㅋㅋㄱ겁나설렌다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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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어쩜 고백도 저렇게 빨맄ㅋㅋㅋ귀어웡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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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웃는거 상상되 뮤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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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아 헐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니니야ㅠㅠㅠ그래요ㅠㅠㅠ사겨여ㅠㅠㅠㅠㅠㅠ조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ㅍㅍㅍㅍㅍㅍㅍ퓨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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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종인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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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너같은남자가 어디있으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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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아 종인이 박력 귀욤다터지네요 오늘무슨날인가요 와 아나 진짜귀욤박력파워 아아아아 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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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헐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앙ㅜㅜㅜㅠㅠㅠㅠㅠㅠ속전속결이네야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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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헐 ㅠㅠㅠㅠㅠ대박 재밌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종인이 짱귀예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보고가요 작가님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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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제취향저격하셨어요작가님ㅠㅠ정주행달릴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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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으으으으귀여워ㅠㅠㅠㅠㅠ어떠케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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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고백하는 스피드좀봐ㅋㅋㄱㅋㄱㅋㅋ야니네만난지 이제이틀째거든ㅋㅋㅋ아오ㅋㄱㄱㄱ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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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김종인완전.....패스트한데??귀여웤ㅋㄱ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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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ㅋㅋㅋ귀여워요ㅠㅠ종인이ㅜㅜㅜㅠ 속전속결 맘에 든엉ㆍ느!!ㅜㅠ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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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워훜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빠르다 빨랔ㅋㅋㅋㅋㅋㅋ 왜이렇게빨랔ㅋㅋㅋㅋ엘티이얔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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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우어어어 연애 한번도 안해본 사람처럼ㅋㅋㅋㅋ종인아 너 진짜 귀엽다 얘...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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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김종인ㅋㅋㅋㅋㅋㅋ첫만남부터 고나리하더닠ㅋㅋㅋㅋ 어떻게보면 첫데이튼데도 고나릭ㅋㅋㅋㅋ 귀엽다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 박력터져ㅋㅋㅋㅋㅋ 싫다고안하면 좋다는거야뭐야ㅋㅋㅋ엄청난 흑백논리네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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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역시쎈캐ㅅ김종인ㅋㅋㅋㅋㅋ쎈건쎄곸ㅋㅋㅋㅋ엌ㅋㅋㅋ하지만애기애기애깈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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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끙ㅠㅜ너무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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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겁낰ㅋㅋㅋㅋ두번만에 사귀자닠ㅋㅋㅋㅋㅋㅋ속전속결bb대다나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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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니니...ㅠㅠㅠㅠ너무 빠른거아니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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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ㅋㅋㅋ대박귀여워 ㅋㅋㅋ뭐가 저렇게 속전속결이야 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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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55.27
헐허러헐허러헐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에옄ㅋㅋㅋㅋㅋㅋㅋㅋ저 성균관보다가 작가님 옛 작품 한번 보려고 이거 딱 들어와서 와 앞내용도 안읽었지만 와 이럴수가 완전 달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뜨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여기서도 오열할 것 같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마이가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앞에서부터 읽을게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으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니니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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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ㅋㅋㅋㅋㅋㅋㅋㅋㅋ빠르네 종인잌ㅋㅋㅋㅋㅋㅋ귕여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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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아주 막힘없이 쭉ㅋ쭉 잘 나가네영 ㅋㅋㅋㅋㅋㅋㅋㅋ 속잃이 안해서 좋아요 ㅠ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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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번호따고 만나고 고백하고 엄청 빠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다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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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속전속결 좋아!!! 그리고 속마음 읽는 신기까지. 여자 속 안타게 해 줄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 누나가 우리 조니니 많이 아낀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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