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이준혁 몬스타엑스 샤이니 온앤오프
장똥 전체글ll조회 3054l 6

썰이다 보니 오타가 있을수도 있고 띄어쓰기가 틀릴수도 있고~.~!

 

 

호원이랑 동우는 옆집사는 사이ㅠㅠ 호원이는 18살! 동우는 19살!

 

호원이 어렸을 때는 형아 형아 하면서 동우를 잘 따름ㅇㅇ. 동우느느 그런 호원이 귀여워서 항상 머리 쓰다듬어주고ㅠㅠ 그렇게 가족처럼 지내다가 호원이 형이랑 같은 고등학교 됐다면서 기뻐하면서 웃고 동우도 기쁜지 호원이 머리를 쓰다듬어줌. 그런 해맑고 순수하던 호원이 고등학교 입학한 지 한 달도 안 돼서 점점 변해가기 시작함. 초등학교 때만 해도 동우보다 작았던 키가 어느 순간 커지더니 몸집도 커짐. 동우는 그런 호원에게서 한없이 작아짐을 느낌ㅠㅠ..

 

 

호원은 항상 동우가 밥 먹고 나올 때까지 기다려서 같이 등교하곤 했음. 여느 때처럼 동우는 밥을 다 먹고 현관문을 열고 나오는데 항상 서 있던 호원이 안보임. 뭐지? 아직 자나? 싶어서 동우가 호원의집 초인종을 누르니까 호원네 아주머니가 나오심. 동우가 호원이 아직 자요? 하고 물으니까 아줌마가 호원이 학교 나간 지 한참이라고... 충격받은 동우가 웃으며 인사하고는 학교로 향함ㅠㅠ

 

 

사실 호원이 키가 ㄱ커지고 몸집도 커지면서 어느 순간 점점 멀어졌다는 느낌을 조금씩 받기 시작했음. 옛날에는 칼 답장이던 카톡이 1시간, 2시간이 지나서야 답장하고 어떨 때는 일부로 안보는 건지 못보는 건지 대화창 옆의 숫자1이 사라질 생각도 안 한다거나. 느낌인 줄만 알았던 사실이 이번 계기로 호원과 멀어짐을 느낌.

 

 

갑자기 멀어진 호원에 동우는 사춘긴가? 싶고ㅠㅠ 바쁜 일 있었냐고 먼저 카톡 할까 했지만, 카톡이나 전화 한 통 없이 등교한 호원이 미워 동우도 호원에게서 연락이 올 때까지 기다리기로함ㅠㅠ. 까톡 하는 소리에 호원인가? 싶어서 카톡을 확인하면 스팸.....

 

 

그래도 하교할 때는 오지 않을까 싶어서 조금 기다리다가 일부로 청소도 아닌데 청소하면서 아닌 척하면서도 호원이를 기다림. 근데 야속하게도 호원이 닮은 실루엣 하나 안비침ㅠㅠㅠㅠ

 

 

동우는 꿀꿀한 마음으로 집을 향해 걸어감ㅠㅠ 헠 그래 시방 썰에 여자가 빠지면 재미가 없겠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고 엉 기적 현관문으로 걸어가는데 동우네 바로 집 앞에서 현관문 열리는 소리가 들림. 헐 호원인가? 동우는 신경 안 쓰는 척하면서 힐끔힐끔 열리려는 현관문을 쳐다보는 웬 처음 보는 여자가 호원네 집에서 나옴ㅋㅋㅋㅋㅋㅋㅋ 동우가 누구지? 싶어서 천천히 걸으며 스캔함. 근데 처음 봄 ㅠㅠ 때마침 여자가 문앞으로 나오고 현관문 앞에 호원이 섬 그제야 동우와 호원이 눈이 딱 마주침ㅠㅠㅠ 동우가 머쓱히 눈피하고는 여자를 지나쳐 자신의 집안으로 들어가려 비밀번호를 치는데 호원네 집 문이 쾅하고 닫힘ㅠㅠ.. 동우는 비밀번호를 치고 문을 열다 아파트 복도를 걸어나가는 여자를 쳐다봄.

 

 

호원네 집안에서 나온 여자의 옷차림은 다름 아닌 교복! 그것도 호원과 동우가 다니는 학교 교복! 그제야 동우는 아! 호원이가 여자친구 생겨서 변한 거구나. 하고 깨달음ㅠㅠ 여자친구 생겼다고 확 바뀐 호원의 태도에 동우는 상처를 받음ㅠㅠ 호원이 초등학교 다닐 시절 여자애들이랑 놀지 말라고 자기랑만 놀자면서 떼쓰던 게 엊그저께 같은데ㅠㅠ 괜히 옜생각에 빠지는 동우T^T

 

 

하루종일 집에만 있으니까 호원이 생각나고 온몸이 근질근질함ㅠㅠ 차라리 잠을 자자 싶어서 동우가 자신의 방으로 들어가 잠을 청함ㅠㅠㅠㅠㅠ 아무리 특기가 잠자기라도 오늘 하루종일 호원때문에 정신없는데 과연 잠이 올까 싶었지만 잠은 잘옴ㅇㅇ

 

 

동우가 시끄러운 소리에 잠을 깨니 동우네 엄마가 때마침 나가려는 듯 현관문 앞에서고는 나가려는 기색이 보여 동우가 어디 가냐고 물으니 엄마가 옆집에 빌ㄹ린 접시 가져다준다고 함. 동우가 그제야 소파 위에서 벌떡 일어나 내가 가져다주겠다면서 엄마 손에 들린 접시를 빼앗아 들고는 집에서 나옴. 솔직히 동우는 저가 왜 그랬는지 잘 모르겠음ㅠㅠ 동우는 호원네 현관문 앞에 서서 숨을 한번 내쉬고는 초인종을 누름. 호원네 엄마보다는 호원이 나오길 기도함ㅠㅠ!

 

 

 

사실 호원은 동우와 같이 등교하려 집에서 나와 동우의 현관문 앞에서 기다렸음. 호원의 계획이 틀 여진 건 호원이 좋다고 따라 다니는 같은 반 동급생인 여자애가 같이 등교하자면서 호원 네 집으로 찾아옴. 호원은 장난할 기분 아니니까 빨리 가라면서 성을 내는데도 여자애는 끄떡도 안 함. 와; 강적이다;;; 호원이 생각하다가 동우가 현관문 열고 나오면 지금 상황을 뭐라고 설명해야 할지도 잘 모르겠어서 황급히 여자애를 데리고는 어쩔 수 없이 학교로 걸어감ㅠㅠ 호원은 카톡으로 미안하다고 답장해주고 싶었지만, 예전에 핸드폰을 떨어트린 이후로 잘 안 터지는 3G 때문에 카톡을 못함ㅠㅠ 여자애한테 핫스파 켜달라고 할 수도 없는 노릇ㅠㅠㅠ

 

 

호원은 하루종일 켜지지 않은 3G를 켜보지만 안터짐 짜증 나는 마음에 아예 핸드폰을 꺼두고는 가방에 쳐박아둠ㅠㅠ 수업이 끝나고 호원이 동우네 반으로 가려는 발을 아까 그 여자애가 또 붙잡음. 진짜 장난칠 기분 아니라면서 지나치려는데 뒤에서 졸졸졸 따라옴ㅠㅠ 화가 난 호원이 제발 따라오지 말라고 화를 내도 끄떡없음. 거머리 같은 년. 여자라서 때릴 수도 없고 호원이 끝까지 따라오는 여자애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또 동우네 반으로 못감ㅠㅠ 호원은 그런 거임; 괜히 동우에게서 여자랑 있는 모습을 보여주기 싫은 그런거ㅠㅠ.....

 

 

호원이 집 앞에 서자 여자애한테 우리 집은 다 왔으닌까 이제 가라고 딱 잘라서 말하니까 문앞까지만! 이러면서 엘리베이터를 붙잡음. 이번엔 현관문 앞에 서서 다 왔으닌까 가라 말을 내뱉으면서 현관문 비밀번호를 다치고 문이 열리자마자 더우니까 물 한 잔만 달라며 억지로 호원네 집으로 쏙 들어감ㅋ 호원이 어이없어서 한숨 한번 쉬다가 컵에서 물을 따라주고는 이거 마시고 나가라고 등을 떠미는데 이번엔 호원이 네 방이야? 이러면서 호원의 방안으로 허락도 없이 들어감. 5분만 냅두고 내보내자 싶어서 소파 위에 앉아 티비를 보다가 10분씩이나 지나있는 시간에 호원이 방안에서 무슨 의도인건희? 침대 위에 누워있는 여자애를 일으킴;;;; 그리고는 손수 비밀번호까지 쳐주고 나가라고 등을 미니 밖으로 나감. 예의상 문앞까지 나가 다신 이렇게 예의 없이 찾아오지 말라 따끔하게 말하려고 할 때 동우의 눈과 딱 마주침.

 

 

헐 시발. 호원이 기분은 말할 수 없을 만큼 바닥으로 추락함. 동우가 자신의 눈앞에서 사라지고 나서야 같은 반 동급생인 여자애에게서 화가 나 문을 쾅하고 쎄ㄱ게 닫음ㅠㅠㅠ 호원은 무슨 해명해야 할지 모르겠어서 망설임. 사귀는 사이도 아니기에 뭐라고 해명해야 될지 딱히 몰라 하루종일 침대 위에 누워서 동우를 생각함ㅠㅠ...

 

 

동우를 생각하다 잠이 든 호원이 시끄러운 초인종 소리에 눈을 뜸. 엄마나 아빠라면 비밀번호를 치고 알아서 들어왔을 테고, 혹시 그 여자앤가 싶어서 일부로 초인종 소리를 무시함. 이젠 하도 들어 초인종 소리에 노이로제 걸릴 것 같아 호원이 벌떡 일어나 여자고 뭐고 누구든 한 대 쥐어패야겠다고 생각함. 현관문을 열자 얼굴에 화장을 떡칠한 같은 반 동급생 여자애가 아닌 자신의 옆집에 사는 동우가 서 있었음ㅠㅠㅠㅠㅠㅠㅠㅠ 헐 시발.... 한 대 줘 패버려야겠다고 생각한 자기 자신을 욕함ㅠㅠㅠㅠ 호원이 멍하니 동우를 쳐다보자 동우가 어제 엄마가 빌린 접시 가져다주래서… 하고 말함 ㅠㅠ 호원은 동우 손에 들ㄹㅕ있던 접시를 받아들고는 심장 떨려 문을 닫으려다 동우가 닫히려는 문 사이로 발을 끼어 넣ㅇ음ㅠㅠ.. 호원이 다시 문을 열어쥼 ㅠㅠ

 

 

동우가 한참을 망설이다가 속에 있던 말을 내뱉음ㅠㅠ

 

 

혹시 나한테 화난 거 있어? 아니면 여자친구 생기니까 내가 귀찮아지거나 그런 거야?

형한테 화난 거 없어요. 그리고 걔 여자친구도 아니고.

너… 옜날 이랑 많이 달라졌어. 그래서 내가 너무 힘들어.

 

 

동우의 말에 무슨 말을 해줘야 할지 몰라 호원이 망설이는데 뜬금없이 으허엉 하고 울음을 터트리는 동우에 놀라 들고 있던 접시를 신발장 위에 올려놓고는 동우를 제집으로 끌고와 울지 말라고 크디큰 호원의 두 손으로 동우의 닭똥 같은 눈물을 닦아쥼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예전처럼 돌아온 듯한 호원의 모습에 기뻐 동우가 더 쉼 없이 눈물을 흘려냄 그러다 울지 말라고 호원이 동우를 품에 안고는 등을 토닥여줌ㅠㅠ 동우가 눈물을 흘려내다가 호원의 허리에 팔을 감쌈ㅠㅠ

 

 

형. 이렇게 귀여우면 저더러 어쩌란 거예요.

….

형이 이렇게 귀여우니까 계속 나쁜 마음 생기잖아요.

 

 

동우가 호원의 품에서 빠져나와 두 손으로 얼굴을 한번 닦고는 축축한 눈가로 호원을 쳐다봄ㅠㅠ 호원이 어렸을 때처럼 착하게 웃고는 아무것도 아니라며 동우를 동우네 집으로 돌려보내려 현관문을 열어주고는 동우를 쳐다보니 동우가 호원의 입술에 제 입술을 부딪힘ㅠㅠ 호원이 동우를 쳐다보고는 동우를 벽에다 몰아붙이고는 동우의 두툼한 입술에 호원이 입술을 맞댐ㅠㅠㅠㅠ 동우의 벌려있는 입술 틈으로 격하게 호원의 혀가 침범함ㅠㅠ 막 이곳 저곳 쓸고 빨고 난리 치는 사이 동우가 호원의 허리를 꽉 붙잡음ㅠㅠㅠㅠ 호원이 입술을 떼 동우를 쳐다봄ㅠㅠ

 

 

진짜 내가 얼마나 서러웠는 줄 알아? 등교도 혼자 하고….

미안해요. 다음부턴 기다릴게요.

 

 

호원과 동우의 타액으로 이 묻은 입술로 동우의 이마에다 쪽 하고 뽀뽀를 함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동우가 호원을 한번 껴안고는 품에서 나옴ㅠㅠㅠㅠㅠ 그리고는 어색해진 공간 속에서 내일 보자며 동우가 현관문을 열고는 쏙 빠져나감ㅠㅠㅠㅠㅠ

 

 

호원은 현관문 앞에 서서 동우와 입 맞춘 입술을 두어 번 더듬고는 방으로 자리를 옮김ㅠㅠㅠ

 

 

동우는 자신의 현관문 앞에 서서 호원이 입 맞췄던 이마를 한번 쓸고는 입술을 계속해서 더듬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헐 지금 동우는 처음 느껴보는 감정에 존나좋음ㅠㅠㅠㅠㅠㅠ 동우는 계속 입술을 더듬으며 비밀번호를 치고는 자신의 집안으로 쏙 들어감ㅠㅠ!

 

 

 

 

 

 

 

 

핰...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어휴겁나좋네요
11년 전
독자2
야동썰 좋네요..,
11년 전
독자3
헠.....겁나됴으다 픽하나를 다본느낌이에요bb
11년 전
독자4
진짜.. 윗분 말씀처럼 픽 하나 다 본 느낌~~~ 썰 잘 봤어요~ ^^
11년 전
독자5
아흌.. 좋아요 좋아..
11년 전
독자6
핰핰죠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인피니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9 민물고기 03.31 20:00
인피니트 [인피니트/성우/조각] 아련아련...23 널보면우현우.. 03.31 14:05
인피니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62 민물고기 03.30 20:59
인피니트 [현성썰] 구독료 안눌러도 기본으로 적용되는구나...오...신기...46 미닭 03.30 15:36
인피니트 [인피니트/??] 우유&와인으로 괴롭히는 썰11 시방난짐승이.. 03.30 00:28
인피니트 [인피니트/현성] 짝사랑썰6 03.29 23:46
인피니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3 장똥 03.29 21:51
인피니트 [인피니트현성] 짧은 단편썰30 보라색담요 03.29 00:22
인피니트 [인피니트/현성] 아고물 썰 1/218 장똥 03.27 23:47
인피니트 [현성썰] 보담그대 와봐여!!20 미닭 03.27 20:38
인피니트 그냥 평범한 현성썰 ㅇㄹㅅ 03.26 22:14
인피니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70 시방난짐승이.. 03.26 20:45
인피니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8 5+5 03.26 20:16
인피니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95 장똥 03.25 03:38
인피니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 몰라영 03.24 23:12
인피니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68 5+5 03.24 18:06
인피니트 [인피니트/현성] 성규 괴롭히는 일찌니 우현 썰 3/313 장똥 03.24 02:27
인피니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2 몰라영 03.24 00:25
인피니트 [인피니트/엘규] 불편한 진실. (조각주의)23 월야 03.23 22:22
인피니트 [인피니트/현성] 성규 괴롭히는 일찌니 우현 썰 2/316 장똥 03.22 18:53
인피니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5 5+5 03.21 23:22
인피니트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3 장똥 03.21 19:59
인피니트 [인피니트/현성] 성규 괴롭히는 일찌니 우현 썰 1/313 장똥 03.21 01:55
인피니트 [인피니트/야동] 이웃사촌 썰6 장똥 03.17 21:16
인피니트 [인피니트/겠지] 요청에 의한 느와르물 조각(받아라 녹턴)8 Abyss 03.17 02:56
인피니트 [인피니트/성우] 선후배 썰6 장똥 03.16 19:20
인피니트 친오빠가 인피니트 엘 닮은 썰10 응슷응 03.11 23:16
전체 인기글 l 안내
6/10 1:00 ~ 6/10 1:02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