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널 봤을때 가슴이 뛰던 걸 잊지못해
비록 지금은 헤어졌다 하더라도
여전히 너를 그리워하며 함께 지냈던 우리의 봄을 추억한다
그 때의 우리를 추억한다 봄의 벚꽃마냥 아름다웠던 너를
정말 따뜻했던, 이제는 바래진 우리의 봄날
그 날을 나는 여전히 추억한다
작년 봄 벚꽃이 유난히 아름다웠던 그 날,
우리는 헤어졌다
올 해 봄이 지나고 다음 해 봄이 와도
여전히 난, 너를, 추억한다.
너와 함께했던, 그 분홍 빛의 꽃잎이 예쁘게 흩날리던
그 날의 봄을 추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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