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빨리온다해놓고 주말을 삼십분 남겨두고 왔는데
왠지 이글 올리면 월요일일 것 같다............
독자들이 궁금해했던 마음확인한 썰과 친해진 계기!
둘다 쓰고 싶지만 순서상 친해진 계기부터 써야겠다ㅎㅎ 하트

그렇게 새학기 초부터 맨날 쌤따라 다니면서 질문하고 장난치고 그러다 점점 친해졌는데
이정도는 다른애들도 다 그렇게 친해졌을꺼야. 근데 난 갈수록 쌤이 이성적으로 좋아지고
쌤은 날 제자로만 보는걸 아니까 더 관심받으려고 엄청 따라다녔어ㅋㅋㅋ
그리고 스승의날. 아무리 고3이래도 챙길껀 챙기자라는 애들의 의견이 모아졌는데
보통은 담임쌤만 하잖아, 근데 내가 종인쌤도 해드리고 싶어서 그날 수업 들은 쌤들께 다
해드리자 그랬어,ㅋㅋㅋ 그냥 케익이나 그런건 담임쌤만 해드렷지만 롤링페이퍼나
간단한 편지같은건 금방금방 작성할 수 있잖아? 그래서 그날 종인쌤 시간에 해드렸는데
쌤은 남자반 담임이다 보니깐 별로 그런게 없었는데 선생님 첫 해다 보니깐 더 감동받아서
바쁠텐데 누가 이렇게 아이디어냈냐고,다른반쌤까지ㅋㅋㅋ
그래서 그때는 좀 너무 티날까봐 부끄러워서 가만히 있었는데 애들은 지네 칭찬받았단 기쁨과 뿌듯함에
다 날 가리켰지...........ㅋㅋㅋ 하.........쌤이 쳐다보면서 고맙다고 했을때 혼자 심장 터지는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수업 끝나고 쌤이 잠깐 보쟤서 따라갔더니 교무실가면서 고맙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첫 해라 쌤은 사소한거에 혼자 다감동이었음 그때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 이후로
더 가까워지고 대화도 많이 나누고 애들이랑 같이 밥도 사주시고 하면서 더 친해졌어ㅋㅋㅋ
쌤이 야자감독일때 나도가끔 남아서 야자하면 집이 같은 방향이라 가면서 지하철 같은데서 만나면 같이 군것질거리하고
고민상담같은거 하면서ㅋㅋㅋㅋ
그리고 6월모의고사후 두둥두둥두둥해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내 사랑사랑 암호닉
행쇼, 매일우유, 루팡이, 몽구애비, 징징이
그리고 읽어주는 독자들 사랑해요~
다행히 아직 12시 안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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