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호
유후
안녕 내 남자친구는 29살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그렇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29살 내년에 30살
나는 26살 와 궁합도 안본다는 나이차이는 4살이랬는데 도쌤이랑 나랑 안맞는듯
아 맞다 그래서 이걸 왜 쓰냐 하면은 난 그냥 쓰고싶어 이유는 기말고사 문제 출제가 끝나서 심심하거든!!!!!!!!!!!!!!!!!!!!!!!!!!!!!!!!!!!!!!!!!!!!!!!!
좋았어!!!!!!!!!!!!!!!!!!!! 2주일 뒤에 시험을 치게될 아이들 부쨩..
행!!!!!!!!!!!!!복!!!!!!!!!!!한!!!!!!!!!!!!!!인!!!!!!!!!!생!!!!!!!!!!!!!!
나 국어 선생님인데 내가 맞춤법을 틀렸다면 나를 비난해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쌤은 수학선생님 뭔가 멋지지 않아? 수학선생님이래. 대단하다
나랑 수학이랑 안친한데. 아 생각하니깐 화나네 내 평균 깎아 먹던 수학. 아무래도 나랑 도쌤 안맞는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래서 일단 간단한 우리 설명좀 하고ㅋㅋㅋ 설명이라 하니 이상한데 쨌든 그러고 그냥 우리 평소에 하는짓이나 쓸랭
일단 나는 26살 자칭 김태희 (찡긋) 고등학교 국어쌤이당
어떤 분야를 주로 가르치는치는 안알랴줌. 내 신상 털릴까봐 무서웡
그리고 도쌤 이름은 도경수. 이건 밝혀도 상관없어 이미 유명함 우리 학교에서 슈스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슈퍼스타 ㅋㅋㅋㅋㅋㅋ 잘생겼다고 여자애들이 엄청 도쌤 책좋아해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상에는 언제나 뭔가가 올려져있다.. 음료수라던지
과자라던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애들의 인기남이다. 1학년 애들이 짱좋아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살차이나는데..
쨌든 그래서 학교에 우리 둘이 사귄다는 소문이 도는데도 불구하고 사귄다고 못밝힘 ㅋㅋㅋㅋㅋㅋㅋㅋ
안밝히는게 맞기도 하지만 몰라ㅋㅋㅋㅋ 심지어 애들은 도쌤 여자친구 있는것도 모른다ㅋㅋㅋㅋㅋ
굥슝이를 좋아하는 애들을 보면 그저 부러울뿐
내가 학교 다닐땐 제일 젋은 쌤께서 38살이셨는데.. (침울)
어쨌든 도경수 선생님 인기 짱많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이거 되게 이상하게 보일수도 있는데
1학년 애들중에 도경수 때문에 이과 간다는 애들 짱많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얘들아 그러지마.... 나를 좋아하며 문과로 오렴
언니가 사랑해줄게!!!!!!!!
일단 우리 둘이 친해지게 된 계기는
내가 25살때 처음 학교에 와서 적응 하는걸 도와준 사람이 도쌤! 다른 쌤들은 거의 30대 후반 40대 초반이라서 세대 차이 날까봐 도쌤한테 나 도우라고 부탁했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낮 엄청 가렸었는데 도경숭ㅋㅋㅋㅋㅋㅋ 얘한테 부탁하시면 어떡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경수한테 적응ㅇ하는게 더 오래 걸린듯
아 맞다 우리 둘이 공통점 있따!! 둘다 빠른연생
신기하지?
전혀 안신기함.
단호박인줄
소개는 여기까지.
아 그리고 이번엔 진짜 신기한거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깐 우리집 바로 아래가 도쌤 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기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진짜 신기하지?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도쌤 내 스토커인가. 왜 내가 사는 아파트로 오셨대?
는 내가 이사옴.
난 항상 집에서 늦게 나가고 도쌤은 빨리 출발하는 편이라서 난 진짜 도쌤네 윗층이 우리집일줄은 꿈에도 몰랐었는데
하루는 나혼자사는집에 사촌동생들이 놀러와서
방방 뛰고 난리를 쳤거든?ㅋㅋㅋㅋㅋㅋㅋ 도쌤 시끄러워서 올라옴
내가 도쌤집 윗층 사는줄 모르고ㅋㅋㅋㅋㅋㅋ아 웃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초인종이 울려서 나갔는데
어디서 많이 본듯한 꼬질꼬질한 사람이 있네.
정말 그때는 좀 꼬질꼬질했어.. 원래 학교에는 완전 간지나게 하고오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헐 안녕하세여"
"?"
(놀람)
"?"
(같이놀람)
"우리집 윗집 살아?"
"? 쌤 밑층 살아요? 헐 대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둘다 학교에서는 서로한테 존댓말씀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둘이만 있을땐 나혼자 힘들게 존댓말을 쓴다 한다
말끝에 요 붙이는게 다지만
"왜 올라 오셨어여?"
"시끄러워서"
단호하다
"아 내가 뛴거 아니에요!!!!!! 쟤네가 뛴거지 ㅋㅋㅋㅋㅋ"
쟤네랑 나랑 짱친행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자애들인데 짱웃겨 ㅋㅋㅋㅋㅋㅋㅋㅋ얘네 쌍둥이!!! 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시끄러워."
누가 뛰어서 시끄러운건지는 궁금하지 않은 도쌤
"옥희 조용히 시킬게요. 안녕히 가세여~"
별거 없지? 이러고 저녁 6시인가 이모께서 오셔서 쌍둥이 집으로 데려가심!!
아 근데 저건 사귀기 전 일이야
저 날이 토요일이였지 아마. 월요일에 웬일로 눈이 빨리 떠져서 빨리 준비하고 나갔는데 도쌤 만나서 차 얻어타고 갔었으니깐 ㅋㅋㅋㅋ
평소 같았으면 봄샘 추위에 덜덜 떨면서 버스 타고 갔을텐데 ㅋㅋㅋㅋ 그날 정말 행복했었다.
그 뒤로도 도쌤이 태워주신다 해서 맨날 얻어 타고 갔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까지도 얻어 타고 다님
가끔은 도쌤네서 잠
잠만 자여. 잠만. (ㅇㅅㅁ)
집에 한번 도둑? 들었었나? 없어진건 없어서 모르겠는데 집이 완전 난장판이 되어있었던 적이 있거든ㅠㅠㅠ
그날 이후로 무서우면 베개 가지고 도쌤네 가서 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가고싶다 한거 아니야 도쌤이 무서오면 내려오랬어!!
아 그래서 대충 우리가 어떤 상태에 있는지는 얘기 끝났고 평소 얘기를 해볼깡
무슨 얘기를 할까 듀근듀근
아!!!!!!!!!!!!!!!!!!!!! 도쌤이 질투하는거 말해줄겡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짱웃겨 ㅋㅋㅋㅋㅋ 내가 지금은 1학년 담임인데 그반에 나랑 완전 친한애가 있거든ㅋㅋㅋㅋㅋㅋ
이름 뭐라 하지 세훈이 할까 오세훈
오세훈! 사세훈! 삼세훈!
미안하세훈!
한번은 얘가 이프로 들고서는 교무실 알짱알짱 거리는거야 ㅋㅋㅋㅋㅋ
이프로 알지?? 캔음료!
그래서 내가 할말있으면 들어오라고 손짓 까닥까닥 했더니 나한테 와서 이프로 주는거야!!!!!!!!!! 나는 그것보다 데미소다 더 좋아하지만 이프로 복숭아 맛도 짱좋아해
"우와 나 이거 주는거야? 진짜 고마워!"
"고마우면 다음에 출석 부를때 오세훈 말고 세훈이로 불러주세여"
"ㅋㅋㅋㅋㅋㅋㅋㅋ알겠어. 종치겠다 빨리 들어가"
"알았어여"
ㅋㅋㅋㅋㅋㅋㅋ 맨날 ~여 이러는데 귀여웡ㅋㅋㅋㅋㅋㅋ 새침하다 해야하나
이프로도 주면서
선생님 드세여 (새침 도도)
이랬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침한 세훈과 이쁜 나와 그걸 지켜보는 됴쌤
ㅋㅋㅋㅋㅋㅋㅋㅋㅋ도쌤 자리가 바로 내 옆자리 ㅋㅋㅋㅋㅋ 오세훈 째려보고있었어 아 귀엽
가끔가다가 쌤이랑 세훈이랑 얘기하는거 보면 완전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세훈이 훨씬 큰데 도쌤한테
아 왜그래여~
하는거 보고있으면 귀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쨌든 그래서 세훈이 가고서는 도쌤이 나한테 이프로 한입만 달라 그러더라거
"민쌤"
내성이 민이야. 아 생각해보니 나 민효린 닮은거 같기도?ㅎㅎ
미안
"?왜요"
"나 그거 한입만"
"헐 나 아직 한입도 안마셨는데 세훈이가 나준건데"
"나 목말라 죽어"
물 떠다 드세요.. 자리도 정수기 바로 옆자리면서..
"조금만 마셔요!!!!"
..ㅎ
난 아직도 기억난다 도쌤이 세훈이한테 받은 내 음료수의 반을 한번에 마셔버렸던걸...ㅂㄷㅂㄷ..
"아 조금 밖에 안남았어"
"마싯따"
명존세 진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때리고 싶었어ㅋㅋㅋㅋㅋ
"너무해"
"넌 상추해."
도쌤은 그 말을 끝으로 수업가버림.. 나는 그시간에 수업 안해서 앞자리에 계신 37살 쌤이랑 수다를 떨었지ㅋㅋㅋㅋ 그쌤 딸있는데 완전 귀여워ㅠㅠㅠ 진짜 진짜 귀여워 진짜!!! 정말로 귀여워 짱귀여워 존귀! 그냥 그렇다고
어쨌든 그러고 나서 나도 수업들어감
점심시간 전에 수업있는거 짱시룸.
내가 가르치는거지만 엄청 지루해.. 안자는 애들이 신기하다. 그렇게 길고긴 시간이 지나고ㅠㅠㅠ 점심시간이 되었다지!
내 작은 눈알은 오늘도 도쌤을 찾으려고 하지만 보이지 않는다. 누가? 도쌤이!
보이지 않는.. 널 찾으려 애쓰다...
결국 못찾아서 아무 빈자리에 가서 앉음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점심은 도쌤이랑만 먹어서 쌤 아니면 같이 먹을 사람이 없어....ㅠㅠㅠ 나 왕따?ㅠㅠㅠ
그날 점심이 뭐였더라 그다지 맛있는건 아니였는데 쨌든 다음 수업도 지루하게 해줘야 하니깐 열심히 쳐묵쳐묵 하고 있었지!
와 그때 오네요 내 이프로 도둑이..ㅂㄷㅂㄷ
"체하겠네. 누가 뺐어가? 왜그렇게 허겁지겁 먹어"
"아까 이프로처럼 도쌤이 뺐어 갈까봐 허겁지겁 먹어요" (쪼잔)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짠내 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적웃음)"
도경수 학교에서 소리내서 웃는거 많이 못봤따. 맨날 입꼬리만 므흣?ㅋㅋㅋㅋㅋㅋ 하게 올려서 웃어
"맛있어?"
"놉 맛없어"
그리고 정적
아무 말 없이 밥 오물오물 씹어 먹고 있는데 도쌤 갑자기 일어나서 어디론가 가버림
혼자 남겨진 불쌍한나..ㅋㅋㅋㅋㅋㅋ 근데 몇분 안지나서 이프로 하나 들고옴 나는 나를 줄거라는 생각에 웃음꽃이 활짝^_^
필자의 심경은 바람에 살랑살랑 흔들리는 꽃과 같았다.
그러하다.
"우왕 이프로! 나한테 줄거져? 아까 내 거 뺐어 마셨잖아"
"아니 나 마실건데 (내적웃음)"
개실망
"아.. 응... 도쌤 많이 마시세요"
"장난이야. 너 마셔"
"오호랏"
"안 고마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귀엽지 않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짱귀 진짜 도경수
"ㅋㅋㅋㅋㅋ고마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마우면 다음에 나 부를때는 도쌤 말고 오빠라 해봐"
저거 지금 오세훈 따라하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지 않아? 진짜 짱귀
"싫은뎅ㅋㅋㅋㅋㅋㅋㅋ"
"왜 사줬잖아"
"아까 내꺼 뺐어 먹었잖아요!!"
"너 반만 먹어 (내적웃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보다 더 쪼잔하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쪼잔해"
"빨리 반 마시고 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ㅋㅋㅋㅋㅋㅋ"
"싫으면 오빠라 불러봐"
"아 내가 사먹고 말지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까 오세훈한테는 세훈아라고 불러준다며"
아 정말 씹덕의 결정체..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나도 경수야 라고 불러줄게"
"그게 뭐야 (내적웃음)"
나도 내적웃음 대신에 ㅋㅋㅋㅋㅋㅋ 를 적고 싶은데 도쌤이 소리내서 안웃어..슬퍼
"왜? 경수야~ 싫어?ㅋㅋㅋㅋㅋㅋ"
"싫어 내가 너보다 3년 빨리 태어났어"
"3을 반올림 하면 0 이지!"
"맞아 그리고 너의 나이도 반올림 하면 30이지"
내가 이렇게 당하고 살아ㅠㅠㅠㅠㅠ 저번에는 만날 시간 약속 잡는데 문자로 무슨 괴상한 수식을 보낸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
3sinx+2cosx 합성한것에 제곱한 식의 계수 시에 만나자
이과는 정말 이런거 들으면 바로 알아? 13시 말한거라며? 칠뻔..
나는 마음을 가다듬고
안만나
라고 보냈다... 난 근의 공식도 생각 안나..
처음에 근의 공식이 그네 공식인줄.
응 사실 중3때 수학을 포기했어. 핳
어쨌든 내가 이만큼 당하고 살아..
아 그래서 내가 무슨 얘기 하고 있었지 ㅋㅋㅋㅋㅋㅋ
아 맞아 이프로. 결국 내가 반만 마시고 돌려줬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ㅂㄷㅂㄷ.. 도경수!!!!!!!!!!!!!!!!!!!!!!!!!!
수업들어가야겠따 나 갈랭 안녕! 쓸데없는 얘기들로만 가득하니깐 0p
그냥 읽고 점만 찍고 신알신만 누르고가
내 사랑을 줄게
난 곧 다시 올거당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