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낮 연애소설로 끝날지

얼마지나지 않는 긴 시간처럼느껴지는 한순간이 또는

그녀를 만나는 한순간이 어쩔땐 축복이면서 점점 두려움으로 변질될때가 있었다

그건단지 그녀때문이 아니라 내안에서 일어나는 전쟁과도같은 감정기복이였다

그녀는 잘못이 없다

하루를 되짚어보며 그녀를 생각하며 눈을 감은 날이 있는가 하면

내일이 두려워 그녀를 가히 생각하지도 못한채 잠든날이 있기도 하였다

지금은 아니지만 언제 이것이 터질지모르오

터지기 전에 얼른고치고싶은 내 버릇이기도 하다

 

 

 

[비회원104.222]

안녕하세요 제목에 끌려서 왔어요 저는 글을 잘 쓰지를 못해서 설명이 힘들지만 뭐랄까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의 글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