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75418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 전체글ll조회 1083

첫글 올려놓고... 바쁘게 대학 새내기 생활 보내느라 공강인 오늘 옴...

 

이번 일주일은 그래도 짝남이랑 참.. 많은 일들이 있었음.

 

먼저 첫번째, 12학번 선배들과 13학번 새내기들의 대면식이 있었음.

대충 자리 배정받아서 친구 3명이랑 앉아있었는데.. 우리 테이블에 나 포함 4명뿐이었음.

바로 앞 테이블에 짝남이 있었고, 같은 테이블에 앉지 못해 슬퍼하고 있었는데...

누가 내 옆에 앉음... 그래..... 짝남이야 ㅠㅠㅠ

우리 테이블에 여자 밖에 없으니까.. 짝남이 자기 친구들 데리고옴...

ㅠㅠㅠㅠㅠ 설레 죽는 줄.....

그냥 짝남이랑 이야기하다가 선배들 오시고... 중간중간에 계속 귓속말? 짝남이랑 이야기하고..

짝남이 종교적인 믿음때문에 술을 입에도 안댐...

그래도 애가 착해서 선배들한테 귀여움 많이 받더라 ㅎㅎㅎㅎ

무튼 술을 입에도 안대서 소주 잔에 술만 받아놓고 콜라 마시는데..

콜라가 한입 먹을 정도 밖에 남지 않음... 선배들도 안 계시니까.. 그냥 병째 들고 마셔도 될텐데..

나한테 갑자기.. "이거 그냥 병째 들고 마시면 매너 없는거겠지?" 하면서 물어봄....

나는.. 그냥... "아... 아마..."라고 말하고... 따로 컵 찾아서 마시더라...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귀여워.. 죽는 줄... 그렇게 있다가.. 서로 다른 테이블 돌아다니면서.. 선배들 번호 물어보고 하느라.. 엇갈리다가..

집에 간다고.. 다시 버스정류장에서 만남... 그냥.. 서 있었지 뭐.. ㅋㅋ

내 친구 2명도 있었는데. 걔네는 자기들 끼리 이야기하느라.. 나랑 짝남이랑 좀 떨어져 있었음.

그렇게 아무런 말없이 서 있으니까 뻘줌해서.. 남동생한테 전화 걸었는데.. 내가 "야"라고 하니까.. 남동생이 "호"라고 함..

그래서 내가 "호 하지말고 대답해라"라고 하니까.. 짝남이 피식 웃음.. ㅠㅠㅠㅠ

피식 웃는데.. 설렘... ㅠㅠㅠㅠ 왜.. 멋진거죠? ㅠㅠㅠ 대체 왜 ㅠㅠㅠㅠㅠ 왜.. 너 멋진거니? ㅠㅠㅠㅠ

그렇게 기다리던 버스가 오고.. 짝남은 버스에 나랑 내 친구들 타는거 보고 인사해주고.. 자취하는 곳 까지 걸어서 감...

첫 번째 썰은 여기서 끝! ㅎㅎ

 

곧 두번째 세번째 썰로 돌아온다... ㅎㅎㅎㅎㅎ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독자1
헐 귀여워ㅜㅜㅜㅜ둘다ㅜㅜㅜ 그리고 쓰니 동생ㅜㅜ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
ㅋㅋㅋ 내 동생.. 그래도.. 짝남 피식 웃는 거 봐서 좋았어 ㅎㅎ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ㅋㅋ잘생겼어 짝남님???ㅋㅋㅋㅋ그냥 궁금..ㅎㅎ
12년 전
대표 사진
♥♥♥♥♥
잘 생기지는 않았어.. 물론 내 눈에는 잘 생겼지.. 멋지고...
근데.. 친구들이 그러지.. 키도 나보도 조금 더 크고, 얼굴도 잘 생긴거 아닌데 왜 좋아하냐고... ㅠㅠㅠ
흡... 슬프다.. ㅠㅠ 그래도 좋아.. ㅠㅠㅠㅠㅠ 난 그래도 짝남이 좋아 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아ㅜㅜ이해가 간다ㅜㅜㅜㅜ 진짜둘이 잘됬으면 좋겠다...ㅎㅎ
12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5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