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종인] 신혼이란 (완) (부제: 세상 누구보다 더 행복한)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e/2/5/e25f9003100b27b126c5541fd93f1cf6.jpg)
"엄마!!!!!!!"
"저리비켜어-! 내가 가꺼야!!!"
기대에 찬 얼굴로 현관문을 열자마자 우다다다 뛰어오는 검정강아지, 하얀강아지.
밤 10시가 다 되어 가는데 자지 않는것이 마음에 걸렸지만, 오늘 하루 못봐서 용서해 줄께-
두팔을 좌악- 벌려 가온이, 가람이를 양손에 안아서 들어올리니- 어유. 제법 무거워 졌다.
"하루동안 잘 놀았어요?"
"네에-"
"어마 보고시펐서......"
"나는. 나는 안중에도 없어 저여자"
"미안해 자기야...왤케 헬쓱햌ㅋㅋㅋㅋㅋ"
아기를 낳은지 3년 정도가 흐르고 있다.
과학 전문서적들로 꽉 차있던 서적들이 반으로 줄어 종인이 서재로 들어가고, 거실에는 동화책들이 가득하다.
하얀색 벽지였던 거실 벽에는 가온이 취향인 뽀로로와 가람이 취향인 타요 스티커가 붙어있다.
우리 사진이 가득했던 부엌 찬장서랍에는 이제 똑같은 옷을 입고 집중한 아기들 사진, 잠에 빠진 제 아빠 품에서 뒹굴뒹굴거리는 애들, 한강 유람선에서 찍은 가족사진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딱딱한 거실 바닥에는 이제는 뛰기 삼매경이 된 두명을 위해 매트리스가 깔려 있다.
그저 원피스와 블라우스로 가득했던 내 옷장이 점점 츄리닝과 면티, 청바지로 가득차게 되고, 아기 이유식을 만들며 전화를 받고, 남편 넥타이를 매주는 일을 동시에 할 수 있게 되었다.
두 명의 생명체는 우리 부부에게 큰 변화를 주었다.
변화만 주진 않았다. 어마어마한 고통도 주었지.
둘이 걸어다니기 시작하면서 흘리는 모든 것들을 줍고, 또줍고.
좀 앉아있으면 저기서 쿵, 그러면 옆에있던 애가 울고, 그것보고 따라울고.
한명 안아주면 저도 안아달라며 떼쓰고, 내려놓으면 애가 울고.
오늘은, 내가 동창 모임이 있던 날이었다. 애가 둘이라며 안나가려 했지만, 오랫만에 바람이나 쐬고 오라며, 하루 자기가 보겠다면서 나를 떠밀던 종인이었다.
이유식도 만들어 놓고, 옷가지나 그런것들도 보기 편하게 다 끌어다 거실에 펼쳐놓고 몇번 신신당부를 한 뒤 정말 신나게 놀고 딱 집에 들어온 것이다.
사실, 껌딱지 같은 둘을 떼고 오랫만에 치마를 입고 외출을 하는데, 처녀때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에 기분이 너무 좋았었다.
술은 마시시 않았지만 술자리에서 왁자지껄 떠드는 친구들과 함께 오랫만에 수다도 떨고, 게임도 하면서 그동안 아기들과 지내오며 싸였던 스트레스 아닌 스트레스가 다 풀리는 느낌이었던 것이다. 그러다가, 2차로 가는 길에 집에 전화를 해서 애들 상태를 물어보는 나를 확인하면서 깨달았다. 아, 나는 그래도 애 멈마 생활이라는 것을 완벽하게 받아들이고 있었구나- 전화기 너머로 엄마인걸 눈치채고 울어대는 가람이 울음소리에 발을 동동 구르면서도 종
일탈은 하루면 충분하다.
하루사이에 얼굴이 반쪽이 되어 자기는 잊었냐며 투덜대는 남자와,
그 누구보다 빠르게 나에게로 뛰어 안기는 두명의 남자 품으로 돌아왔다.
"밥은 먹었어요?"
"까까-"
"...까까 먹었어?"
"김가온!"
순수한 얼굴로 까까- 를 외치는 가온이의 발언에 빠직- 하고 뻘쭘히 제지하는 종인을 노려보니, 아..달라고 하는데...하며 말끝을 흐린다.
"밥 안먹은거 아냐! 먹었는데 쪼끔 먹엇...미안해"
"과자 너무 먹으면 안좋은데, 다음날 피부 일어난단 말야"
"...달라고 하는데 어떡해?"
"참...."
아빠의 육아와 엄마의 육아의 차이점을 어느 잡지에서 본 적이 있었다. 아빠라고 모든 것을 봐주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엄마의 육아보다는 커트가 낮다. 과자먹고 싶다고 하면, 엄마는 'no'이고, 아빠는 밥을 먹을 수 있을 정도까지 제공한다는 거고. 가온이는 피부 빨개지는데! 타박을 줘도, 어떻게 애가 달라는데 안주냐는 말투다. 저번에도, 식당에서 삼겹살을 계속 달라는 가람이에게 너무 많이 줘서 애가 급체를 한 적이 있었다. 설마- 하고 찬장을 보니, 꼭대기 구석에 있던 사탕상자가 식탁위에 올려져 있다.
애가 달라는걸 다주면 어떡하냐?! 결국 어깨를 아프지 않게 툭- 치니, 저도 어렸을 때 엄마가 사탕 안줬을 때가 제일 미웠다는 논리를 펼친다. 신혼때는 잠자리 앞에서 그렇게 개논리를 펼치더니만, 요즘은 육아에서 개논리 아닌 개논리다. 나도 어렸을 때 이래서 속상했었어- 이러면서.
"어마! 패쓰-!"
한소리 하려고 입을 때려는데, 그새 우당탕 소리가 들리더니, 가람이가 조그만 공을 들고와서 발로 찬다. 또 저건 뭐래?
....장난감도 샀냐........ 모든것을 해탈한 표정으로 그를 보니, "아..숨기라니까..."라는 표정으로 애들을 노려본다.
"어마! 패쓰해요!"
옹알옹알, 패스라는 말은 또 어디서 배운거야. 약하지만 정확히 내 발쪽으로 천천히 굴러오는 작은 공을 살짝, 가람이쪽으로 굴려주니, 또 좋다고 깔깔대며 공을 쫒아간다.
"장난감도 사고, 사탕도 먹고, 까까도 먹고, 가온이 가람이 살판난 하루네"
"....에이, 하루쯤은"
"이러다 엄마앞에서는 안먹는 척 하고 아빠한테 달라고 한다"
"내가 잘 조절할께. 아직 서툴러서 그래"
"......애들 샤워는 했어?"
"헐, 깜박했다."
진짜 남자라 그런지, 이것저것 까먹기도 하고, 투박하기도 하고. 한소리 또 하려다 얼굴이 반쪽이 되어 있어 안쓰러운 마음에 그냥 쉬라고 했다.
애 보는게 얼마나 어려운건지, 난 잘알지. 특히 처음에는 더.
"물-푸푸!"
"시러-하지마!"
내 배에서 동시에 나왔는데 뭐 저리 성격이 다른지, 아니, 성격은 비슷한것 같은데, 좋아하는것과 싫어하는 것이 다르다. 하얀 도화지 위에 장난치고 그림책이나 영상을 보는 것을 좋아하는 가온이와, 달리기하고 공놀이하는 것을 좋아하는 가람이. 물만 보면 정신 못차리는 가온이와, 맨 몸에 물뭍는걸 싫어하는 가람이.
저 물에대한 호불호 때문에 샤워할 때마다 얼마나 애를 먹는지. 한껏 들뜬 가온이가 가람이에게 물을 찌끄리면, 가람이는 여자애 저리가라 할정도로 앙칼져 진다. 해지마! 하지마! 격렬히 거부하고 도망가다가 미끄러져서 엉덩방아찧고 울기라도 하면, 저 때문에 그런 것 같아 겁먹은 가온이도 울고. 나도 울고싶어진다.
그래도 오늘은 신랑이 있어서 좀 수월할 듯 싶다.
물을 좋아하는 가온이를 욕조에 넣고 남편이 씻기니, 곳 꺅꺅대며 좋아하는 소리가 들린다.
어디서 윽- 가온아 조심해- 야 물찌끄리지마..... 라는 하소연이 들리기도 하고...
나는 물을 싫어하는 가람이를 설득해서 살살, 물을 뭍혀 준 뒤, 반항을 하기도 전에 물을 찌끄리면, 처음에는 자지러지게 울더니 체념한 듯 몸을 축- 늘어뜨린다.
요즘엔 쓰는 단어가 늘었다고 "져써...." 이러면서 해탈한 듯이 멍해지는데, 너무 귀여워서 사진도 찍어놨다지.
소심하게 반항을 하지만 일부러 단호하게 씻기는게 답인 것 같아, 살짝 엄한 표정을 지으며 씻기니, 조그만 손가락으로 내 미간을 꾹 누른다.
"쥬름!" 이러면서. 내가 진짜. 이런 사랑둥이 앞에서 어떻게 화를 낼 수 있을까.
"아-개운하다!"
"깨우하다!"
다 씻고 뽀송뽀송한 얼굴로 거실에서 뒹굴거리는 애들앞에서 개운하다고 외치니, 종알종알 따라하는 가온이. 요즘 얼마나 말이 많이 늘었는지, 요즘은 알아들을 수 있는 단어도 구사를 한다. 아직도 당황하면 옹알이도 튀어나오지만.
"이제 잘시간이에요 여러분-"
"자기 시러요"
"빨리. 꿈꾸러 가야지. 꿈나라 사람들이 가온이 보고싶다잖아"
"....빨리?"
"꿈나라 사람들...ㅋㅋ"
잠들기 싫어하는 가온이를 위해 지은 꿈나라 사람들 얘기에 순수하게 넘어가 주섬주섬 배개로 기어가는 가온이나, 끄덕끄덕 거리며 능청스럽게 말하는 내가 웃겼는지, 머리를 감고 나오는 종인이가 피식 하고 웃는다. 이젠 소설가도 하는거야? 이러면서.
"근데, 진짜 애 오래 키우면 선생님도하고, 소설가도하고, 요리사도 하고, 별거 다 될것같아"
"오늘 하루 했는데 별걸 다 느꼈네"
"진짜, 난 애 낳으면 끝인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라. 너 너무 존경스러워"
"당신은 일하잖아"
"...일이 쉬운것 같아"
가온이, 가람이 등을 토닥거리며 자장가를 나지막하게 불러주는데, 옆에 철푸덕 앉아서 넋두리를 늘어놓는다.
"뭐가 그렇게 힘들었는데"
"제일 힘든건 달래는거. 타협점을 못찾겠어"
"....다 들어준 거 아니였어?"
"에이 왜그래. 그래도 나 밥은 먹였어. 가온이가 밥을 안먹고 젤리를 먹겠다는 거야. 안된다니까 막 울먹거려. 저거..저거...이러면서. 그래서 하나 먹게 하고 밥을 머으려니까 밥을 다 밷더라고"
"그치. 단걸 먹이고 밥이 맛있지가 않으니까"
"짜증나서 확 화를 내고 싶었는데, 뱉으면서 내 눈치를 보는거야. 못먹게써요....이러면서"
"......응"
"화도 못내겠고. 게다가 아무것도 안먹으면 안될것 같고. 그래서 결국 젤리를 줬어"
"그랬구나"
"근데..이건아니다 싶은것 같기도 하지만...어떡해야할지 모르겠는거야. 그러고 가람이도 형도 줬으니 달라고 했거든"
애를 키우면 가장 어렵다는것이 이게 아닐까.
옳지 못한 행동이면 혼내는게 맞고, 옳은 행동이면 칭찬이 맞다. 하지만 그 사이 중간지점일때. 옳지 않은 행동은 아니지만 바람직한 행동은 아닌,
철저히 부모의 주관에 따라 달라지는 결정에 대한 애매함을 느낀것 같았다.
젤리를 주고 나서 얼마나 복잡했을지 공감이 가서 등을 쓸어주니, 진짜 대단해, 넌- 이러면서 쳐다본다.
"나도 잘 못해. 초보야 아직도"
"그래도, 애들이 네 말을 딱딱 듣는것 같아. 나랑은 막 놀려고 하고, 잘 제어도 안되는것 같고"
"그냥, 선 하나 그어놓고 그 선만 넘으면 혼내면 되. 어느정도 되면 지들이 알더라고. 애기들이 은근히 똑똑하던데?"
"...그래?"
그래도 3년정도 키워봤다고, 나름의 노하우를 이야기 해줬다. 노하우라고 이야기하기에도 민망한 당연한 법칙.
아기들은, 똑똑하면서 단순해. 선을 그어놓고 그 선을 알려주면, 넘지 않아. 자기가 힘든걸 알거든.
솔깃- 한지 또 고개를 천천히 끄덕끄덕거리는 그다.
다음에는 더 잘 할 수 있을 거라면서.
"와. 저거 우리 연애할때 봤던건데. 아직도 하네"
"시간이 지났지. 그땐 영화관에서만 했는데 이젠 티비에서 하잖아."
"와......갑자기 우리 연애때 생각난다"
신랑이 자는 가온이 가람이를 방에 옮겨놓는 사이, 무심코 티비를 트니 연애때 봤던 영화가 틀어진다.
아- 연애때 생각나네.
동창회도 갔다왔겠다. 계속 내 마음속 타임라인이 오랫만에 과거를 향한다.
영화나 볼까- 하면서 찬장에 있단 쿠키들을 가져와 내 옆에 앉은 그도 추억에 잠기는지, 가만히 화면만을 응시한다.
"내가 저거보고 울었었지 아마?"
"그니까- 참 잘울었었어"
"뭐래. 그래서 별로였어?"
"에이. 그럴리가. 더 울리고 싶었,,윽"
매를 번다 매를벌어. 연애때 외로움도 잘 타고 울기도 잘 울었던 내 모습을 놀리면서, 더 울리고 싶었다는말에 아프지 않게 허벅지를 때리니, 또 오버액션이다.
"다 니가 예뻐서 그래"
"에휴"
"진짜라니까? 난 아직도 당신을 보면 심장이, 어후"
큭큭대면서 그의 발언을 듣는데, 문득, 저 발언을 언젠가 들었던 것 같다.
신혼 초에. 한참 내가 집에있는것을 적응 못했을 때 그즈음에 산책하면서 했던 것 같은데.
지금이나, 그때나 그런말을 해주는 남자가 있다는게 행복해서, 살짝 그의 입술에 뽀뽀를하니,
"어..."
오랫만의 적극적인 스킨쉽에 당황했는지 그 답지 못하게 당황한다.
"뭐야. 처음 뽀뽀하는 사람처럼?"
"어, 자기야 한번만 다시"
"한번 지나간 버스는 다시 오지 않아"
"그럼 10분정도 기다리면 다시 오는건가. 버스?"
와 미친논리다! 신혼때보다 더 늘은 그의 논리에 혀를 내두른 채 영화에 집중하는데, 능글거리면서 내 옆으로 붙어온다.
어후- 어후- 이러면서 그를 떼어 내니. 왜 싫어? 이러면서 나를 지긋이 바라본다.
순식간에 키스를 하는 그의 리드에 얽매여 분위기가 고조될 찰나였나,
"엄마아-"
"어..어! 가온아"
붙어있던 그를 황급히 떼어내고 소리의 근원을 찾아 고개를 돌리니, 눈을 비비며 서있는 가온이다,
아.....하는 소리와 머리를 벅벅 긁는 그를 뒤로 한 채 가온이를 안아드니, 잠에서 깬 모양이다.
"꿈나라 사람들이 사라졌어"
"그래? 어디 갔을까?"
"몰라. 나 엄마랑 잘래"
"김가온, 혼자 자야지"
"시러요....."
제법 살벌함과 간절함이 섞인 제 아빠를 살포시 무시한 채, 내 품에서 떨어질 생각을 안하길래,
소파에서 소리없는 아우성을 지르는 종인이에게 안쓰러운 웃음을 던진 뒤, 안방으로 들어가려했다.
"아빠한테 와."
"우으?"
"아빠가 그 꿈나라 사람들인지 뭔지 찾아줄께. 이리와"
"찾을수 있서?"
"아빠는 못하는게 없어"
웃기는 소설이라며 웃던 그는 어디갔는지, 꿈나라 사람들 찾아주겠다면서 내 소설에 한줄을 추가한다.
그러면서, 내 품에 있던 가온이를 들어서 방으로 들어간다.
"나도 잘려고"
"누구 맘대로?"
"아 왜"
"영화 보고 있어. 자면 혼나"
단호한 표정으로 나를 안방에서 밀어낸 뒤, 닫힌 방문을 보며 생각했다.
아무래도 오늘은 잠을 자지는 못할것 같다고.
그리고, 세상누구보다 더 행복한것 같다고,
신혼이란, 끝,
외전) 사극편있어요. 혹시 이 커플에게 물어볼 것이 있나요? 몇가지 모아서 번외에 넣어볼게요!
암호닉암호닉
쮸쀼쮸쀼/ 샴푸요정 /로멘 /오감자 /구금 /콩샌 /설렘사 /피터팬/이씽/^~^/큥/징지잉/암호닉/솜사탕/진쨩/쎄쎄쎄훈/도로도/플랑크톤 회장/엑소 친구/ b아몬드d/ 넙죽이/ 코카첸/ 여보세요 /체리 /코코몽 /찬여열 /몽 /밀크티/ 냐옹/ 곰탱이/ 샘이/ 양념치킨/ 뀽뀽/ 니닝/ 허거덕/ 프라페/ 체리블라섬/ 가란/ 꿍디꿍디/ 됴도르/ 도뀽/ 꽁냥/ 와다/ 엄지공주/워터프루프/ 벨레/ 스누피/ 시카고걸/ 양양/ 냐냐/ 꽃가슴/ 앙쀼/ 소담/ 튜브/ 유후/ 예찬/ 에이드/멘토스/ 버블/ 글리소/작가님사랑합니다/ 자몽/
까망토끼똥/ 그린라이트/ 이퓨리/ 보름달/ 참치/ 리이/ 새벽♥/ 과일빙수/ 뭉이/
암호닉은, 이번편이 마지막이 될 것 같네요. 외전에서는 받지 않습니다.
아흐구ㅜㅜㅜㅜㅜㅜ기말이끝나고ㅠㅠㅠㅠ제가 돌아왔습니다ㅠㅠㅠㅠ
사실 시험이 들어가기전에 이 편을 끝내고 가고 싶었지만, 워낙에 바빠서....ㅠㅠ 흐름이 끊기셨나요? 정주행하시면 됩니다 (박력)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제 첫 작품이 완결이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행복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많은 사랑을 주셔서 항상 감사하고요.
사실 이 글은, 저의 판타지를 채우기 위해 시작된 편이었어요. 이런 신랑이면 대박이겠다. 근데 김종인은 이럴것 같아! 실제 종인의 성격은 모르지만, 모니터 상으로 나온 많은 성격들을 조합해서 최대한 몰입이 잘되게끔 만들어 보았어요.
괜찮으셨는지요?
다음 연재작은 사내연애- 김준면편, 그리고 메디컬 소설이 될것 같습니다. 그 글도 마니마니 사랑해 주세요^^
저는 외전이 아닌 마지막 작품에서 이 작품에 대한 작별인사를 받고 싶네요ㅠㅠㅠ
혹시 커플에게 물어보고 싶으신것, 저한테 궁금한것, 다음연재에 대한 궁금한것 마구마구 물어보세요!!!
사실, 메일링은 지금 결정이 난 양념치킨님께만 드리고, 공개파일로 올려볼까 생각하기도 하고, 잘 모르겠네요. 학생이라 여유가 많은 편은 아니라서....소금ㅠㅠㅠ
번외편은, 아마 내일? 내일모레올라올 것 같고, 준면이 글이나 메디컬 중 하나는 오늘 새벽즈음에 새로 개시가 될 것 같네요.
기말이 끝나니 할게없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랫만에 느끼는 여유에 폭풍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벽에 새 글로 뵈요^^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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