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어떤남자가 길을가다,
뛰어오는 발소리가 들려왔다.
깜짝 놀라서 뒤를 돌아보자, 한 여성이 겁에질린 모습으로 말했다.
『도와 주세요! 살인마가 쫒아와요!』
그녀가 차가운 손으로 그를 붙잡으며 애원했다.
황급히 주위를 살펴보며 누가 쫒아오는가 살펴봤지만 어둠 속에서 다가오는
그녀 이외 인기척은 없었다.
『침착하게 말하세요. 도대체 무슨 일입니까?』
『죽을 거에요! 죽는 단 말이에요! 저기 보세요! 오잖아요! 칼을 들고 오잖아요! 제발 살려주세요!』
『아무도 없잖습니까? 무슨 소리를...』
『꺄악! 왔어요! 왔다구요!!』
그러고는 여성이 도망가기 시작했다.
아무도 없었지만 혹시라도 정말 살인마가 쫒아오고 있다면
이자리에 혼자 있는 것도 위험했기에 위험했기에 남자는 그녀를 따라갔다.
『도망칠 수 없어... 안 돼.. 숨을 곳... 숨을 곳...』
막다른 길에 도착한 그녀는 한 구석에 놓인 장농을 향해 들어갔다.
남자도 왠지 모를 무서운 분위기에 자꾸만 시선이 느껴지는 뒤를 돌아보며 장농속의
여성에게 문을 열어달라고 말했다.
그러나 겁에질린 그녀는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아가씨, 좀 열어주세요!』
『시, 싫어요! 다른 곳으로 가세요!』
그녀의 대답에 어이가 없고 무서웠던 남자는 문 손잡이를 잡아당겨봤다.
그러나 장농은 열리지 않았다.
오히려 소리없이 나타난 그녀가 이상하다 싶었지만, 우선 그녀를 진정시켰다.
『크크크...』
등 뒤에서 음침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순간 등 뒤를 돌아보았지만 어둠에 쌓여있는 거리에 누구 있는 지 자세히 볼 수 없었다.
오히려 보이지 않는 공포에 남자는 비명을 지르며 장농 손잡이를 잡아당겼다.
그렇게 온힘을 다해 당기자, 파직! 하며 장농문이 열어졌다.
급히 장농속으로 들어가려는 남자는 이상하게도 그녀를 찾을 수 없었다.
『아, 아가씨... 어디 계세요? 지금 장난치시는 거, 거에요?』
남자가 장농 안으로 들어가 무슨 이상한 장치가 없는 지 살펴 보았다.
그 순간 장농문이 닫혀버리고 남자는 장농 속에 갇혀 버렸다.
남자는 비명을 지르며 한 없이 소리쳤지만, 끝내 문은 열리지 않았다.
보너스로 한편더 올려드릴게요 +_+!
보너스!
"선생님,그럼 저는 죽는건가요..?"
25세의 젊은나이에 간암말기란 사형선고를 받았다.
"안타깝지만 현재의 기술력으로는 고칠방법이 없습니다"
"선생님,아직전 못해본것도 많다구요!"
의사는 안경을 고쳐잡더니 조용히 말했다.
"방법이 있긴합니다.아마 100년뒤엔 간암을 쉽게 고칠수도 있겠지요."
"네?100년후요?"
"저희병원은 아시다시피 멀티사이언스와 10년째 의료계약을 맺고있습니다.
멀티사이언스는 1년전 냉동인간을 깨우는법을 동물에게 여러차례해본결과 전부 성공이었죠.
동의만 해주신다면 모든과정을 무료료 해드리고,
깨어난후에도 자리를 잡으실때까지 도와드리겠습니다.어떤가요?"
최고의 조건이라,바로 승낙했다...
"네,하겠습니다."
집으로돌아가 가족,지인에게 연락을남겼다.
그때 이사람들은 썩어서 백골만 남겠지...?
다음날 웅장한 실험실에 도착했다.
"재산은 저희가 보관하다 100년후에 돌려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몸이 완전히얼때까진 무척 고통스러울꺼에요.
세포조직의 파괴를 최대한 줄이기위해 마취같은것을 안하고 하는것이니 참아주십시오."
"예.그럼 100년뒤에 봅시다."
"후후...네."
조금 웃던 박사는 장갑을끼고 이상한 부글거리는,
액체질소같은것을 내게 쏟아낸다.
슈우우우우,
굉장히 고통스러웠다.
점점 몸이 굳어간다...
아니,얼어간다.
몇분이 지났을까,
"휴~끝났어!완전히 굳었군...
이제 질소캡슐에 보관하자고,"
..뭐?!난 의식이있다고!
젠장...움직이지않아..
"자,박영수씨 입수합니다."
풍덩....
아..아무것도 보이지않는다.
제발..난 의식이 남아있단말이야
제발..
제발...
너무 고통스러워...
내가
100년동안 이래야하다니....
100년...
.
.
.
"이봐 이 쥐가 왜 여기에 있지?"
"그거 냉동인간 실험될때 쓰였던 쥐잖아요"
"그런대 이 쥐가 왜 자꾸 저 냉동캡술만 보면은 왜이렇게 벌벌벌떨까?
"그 쥐도 그래요?실험에 쓰였던 말,개,돼지 전부다 그래요"
"그래..?별거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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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희귀하다는 모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