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김종인] 신성한 교회에서 연애하는 썰.txt (부제:생각이 많을 땐,레몬사탕!)

 

 

 

 

 

 

안녕ㅎㅎㅎ 새벽에 온다그러고
4정이 생겨서 못왔어ㅎㅎ.. 용서해달라눙..!
대신 오늘 달려봐영~~!
화요일에 시험 끝나니까 쫌만 기달려달라눙
셤 끝나면 폭풍으로 하루에 2개 가지고올수도있으니까
질려하지말기~~~♥

우리에겐 방학이 남았다구 !!!!!!!!!!!!!!!!!!!!!!

 

 

 

04.

'그럼 난 안되겠네요?'

'그럼 난 안되겠네요?'

'그럼 난 안되겠네요?'

'그럼 난 안되겠네요?'

'그럼 난 안되겠네요?'

.

.

.

 

나 진짜 저 말 듣고 계속, 한참동안,

⊙_⊙...? 이러고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 있으니까 오세훈이 웃으면서,

 

 

"ㅋㅋㅋ누나, 입에 벌레들어가겠어여"

 

 

너때문이잖아....(비속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입다물고 고개숙이고 있었어ㅋㅋ..

왜냐면 얼굴이 빨게진걸 느꼈거든^^~

근데 오세훈은 아무렇지도 않게 김종대 오빠랑 잘 놀더라..

아 근데 나 지금 굉장히 오글거려.

저게 거의 반년? 정도 전에 일이니까 김종대 오빠라고 불렀지

지금은 그냥 "야","종대얌"."김줭뒈!!!!!!" 이렇게 부르거든ㅋㅋ

이해 좀 해줘 가끔씩 오빠가 오글거려서 김종대라고 부를수도있어.

 

어쨌든 그리고 어라안있다가

퀴즈대회가 끝났어. 난 한것도 없지만~!

우리 조가 1등했다눙 ㅇㅅ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면느님))))..

 

나 진심으로 끝났다는 소리 듣자마자,

찬열 업하랑 티격태격대던 박민하한테 달려감...

 

 

"민하야ㅠㅠㅠㅠ엉엉ㅠㅠㅠ"

 

"..왜이래..?야,오세훈! 얘 왜ㅇ...."

 

"야!!!!!!!!!!!!!!!!!!! 부르지마부르지마ㅜㅜ"

 

"....아 ㅇㅋ 근데 벌써 왔..."

 

"누나, 왜그래요? 울어요?"

 

"..ㅠㅠㅠㅠㅠ아니니까쫌가줄래..?"

 

"..ㅋㅋㅋㅋ에잌ㅋㅋ..우는것같은데."

 

"ㅇ..아니라고ㅠㅠㅠㅠ빨리가제발!"

 

 

...멍멍이 같은 자식!

나이도 어린게 말이야..! ㅜㅜ(그래봤자 한살어림.)

자꾸 약오르게 앞에서 깝죽대던 세후니.

민하 옆에있던 찬열오빠한테 목덜미 잡혀서 ㅃㅃ.ㅋ

찬열업하!!!!!!!!만세!!!!!!!!!!!!!!!!!!ㅋㅋㅋ

 

 

그리고 박민하와 집에 가려구

쌤들한테 인사하면서 나왔어 ㅋㅋ

 

내가 계속 찡찡거리기만하고

뭔일인지는 말 안해주니까

박민하가 작게 중얼거리면서

나 끌고 자기네 집으로 데려감ㅋㅋㅋㅋㅋ

 

그래서 집에 가자마자 자기 침대에 앉히더니

짜증난다는 표정으롴ㅋㅋㅋㅋ물어보더라

 

 

"야,뭔데 ㅡㅡ"

 

"아..일단 우리 물 부터 한잔 마ㅅ.."

 

"됬고,뭔데 ㅡㅡ"

 

"...민하야..나..물 좀 먹ㄱ..."

 

"뭐냐고 ㅡㅡ"

 

"...ㅇ..아니,나 ㅁ..."

 

"시끄러."

 

"...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저 이렇게 삽니다 ^^

결국엔 세훈이랑 성경 퀴즈대회때

있었던 이야기 해줬어 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생각해보면 진짜 별일 없었지만..ㅎㅎ

 

솔직히, 내가 예민하게 받아들인거 일수도 있잖아.

장난일수도 있는 말을 내가 괜히 오버한걸수도있고,

제3자의 입장에서 들었을땐

'야,괜히 오버하지마'

이렇게 받아들일수도 있으니까

괜히 말하고 나서 창피하고.. 그랬음ㅋㅋ...

 

"..어...어때...? 내가 차..착각한거겠지..?"

 

"....."

 

"내가 ㅇ..예...예민한거겠지..?"

 

"....."

 

"내가 괜히 ㅇ..오버한거겠지...?"

 

"그래서, 넌?"

 

"..어?엥..?"

 

"그래서 넌. 넌 오세훈 어떠냐고."

 

"...나야,뭐..이상..형이니까..."

 

"그래서?"

 

"어..멋..멋있긴 하지만...어리기도하..고..."

 

"그래서 좋아,싫어."

 

"...."

 

"나이 생각하지 말고. 고작 1살 차인데 무슨."

 

".....그렇지만.."

 

"누가보면 원조교제하는줄알겠네 ㅋㅋ"

 

"...."

 

"너도 확실히 모르겠지."

 

"...응.."

 

"당연하겠지,오늘 처음 만난앤데."

 

"......"

 

"오세훈이 확실하게 너 좋아하는것 같다고 느낄때,"

 

"...."

 

"그때, 너도 니마음 뭔지 정리해."

 

"...."

 

"아직은 너무 빠르잖아, 둘다."

 

"......"

 

"뭐,첫눈에 반했다거나 그런걸수도있지만ㅋㅋ"

 

"......"

 

"난 우리 ㅇㅇ이가 좋은 남친 사귀길바래요~ㅋㅋㅋ"

 

"..놀리지마...."

 

"놀리는거아닌데?ㅋㅋ진심이야."

 

 

 

 

솔직히 나도 이상했음ㅋㅋㅋ

오늘 처음 만난애였는데

성격도 아직 잘 아는 것도 아니고

아는 거라곤 밝다.잘생겼다.크다. 정도?

진짜 그 이상 이하도 없었지만

처음 봤을때 그 설렘이

잊혀지지가 않았음.

누군가를 진심으로 좋아해본적이 없어서 그런가

나도 내가 무슨마음인지,

얘를 좋아하는건지,

민하 말대로 첫눈에 반한건지,

알길이없었음ㅋㅋㅋㅋ....(답답)

그래서 그 당시에는 그냥 나혼자 결론을 내렸음.

 

'나중에 생각하자.'

 

민하 말대로 오늘 처음만났고,

세훈이에 대해서 아는것도 별로 없었으니까

당연히 시간이 해결해줄꺼라고,

바보같이 믿었음.

 

 

 

 

 

진짜 바보같이.

 

 

 

미련하게.

 

 

 

 

 

 

이때 마음을 확실하게 했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야.

 

.

.

.

.

.

 

 

☆!!!!!!!!!!!!!!!!!!!!!더보기클맄!!!!!!!!!!!!!!!!!!!!!!☆

안녕해요 여러분?

난 아니예요. 왜냐면 시험을 망쳤기 때무니져!! 우하하하하

 

우선, 사과부터 할게여..

 

제가 분명 새벽에 나타나겠다고 하고,

나타나지 않은 이유는요..

 

잤어요 ㅎㅎ...

죄송합니다.(무릎꿇기)

때려주세요.(엎드려뻗치기)

 

 

그래서 이렇게 나타났어요.

잘했죠?

칭찬 좀 해주세요.ㅋㅋㅋ

 

오늘은 분량이 쫌 많이 짧아요.

왜냐면 내일 시험보기때무니져.

주요 과목이 있어서

더욱더 집중하기가 어려워요!!!!(는 핑계.)

죄송합니당

내일 셤 끝나니까 저녁에 길게길게 달려봐여!

 

((그냥 안쓰럽게 보고 속아주세요.))

 

내일이 시험 끝나는 날인데 오늘 나타난이유는?

저번 편에서 말했다싶이

빨리 종인이가 나오는 편을 보고싶어요 ㅋㅋㅋㅋㅎㅎ..

 

아, 그리고 저번에 올린 ☆쓰니의 말☆ 다 보신건감?

저번편에 올린거 마지막에 보면 쓰니의 말 있는데

꼭 읽어주세요. 그래야 글 읽을때 도움이된답니다!!!!!!!

 

 

전편에서 말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결말을 함께 만들어 가봐여 여러분~☆데헷★

 

이제 공부하러 갈께요.

댓글 보고있을꺼예요.

사랑해요.

 

아이시떼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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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종인이 얼른버거싶어연뉴ㅠㅠㅠㅠㅠㅠㅠ

[베비돈크롱]

ㅠㅠㅠㅠㅠㅠㅠㅠ저두여~~ㅋㅋㅋㅋㅎㅎ

[독자2]

어이고 무슨일이에여...우리 주인공 힘둔가?ㅠㅠㅠㅠㅠㅠㅠㅠ

[베비돈크롱]

ㅜㅜㅜㅜㅜ그러게말이예요! 댓글달아주셔서감사해요..♡♥

[독자3]

신알신이요!!

[베비돈크롱]

헐 ㅠㅠㅠㅠㅠㅠ 너무 고마워요 !!!!!!!! 하투 받아라.. 내 생애 첫 신알신은 당신일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