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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김종인] 신성한 교회에서 연애하는 썰.txt (부제:누나라고 불러) | 인스티즈

 

 

여러분 안녕!!!! 오늘은 약속대로 왔어요 ㅋㅋㅋ

브금은 틀고계신지요?!

웬만하면 틀고 들어주세여..예...ㅎㅎ (굽신굽신)

그럼 달려볼까여 ?!?!?!?!?!?!?!?!?!

 

 

.

.

.

.

.

 

06.

 

 

"누나! 또 보고싶으면 연락할게요. 데이트 해줘요."

 

"누나! 또 보고싶으면 연락할게요. 데이트 해줘요."

 

"누나! 또 보고싶으면 연락할게요. 데이트 해줘요."

 

"누나! 또 보고싶으면 연락할게요. 데이트 해줘요."

 

"누나! 또 보고싶으면 연락할게요. 데이트 해줘요."

 

"누나! 또 보고싶으면 연락할게요. 데이트 해줘요."

 

"누나! 또 보고싶으면 연락할게요. 데이트 해줘요."

 

 

 

 

으 ㅠㅠㅠㅠ.. 오늘도 자기는 글렀구만.. 허허허...

정말 설레서 죽는줄 알았네!!!!!!!!!!!!

그 자리에서 어떻게 집으로 들어왔는지

기억도 안남..ㅋㅋㅋㅋㅋㅋ 그냥 마냥 두근두근..ㅎㅎ

 

 

집으로 와서 씻고 익숙하게 티비를 키고

보지도 않는 개그프로를 틀어놓고

폰으로 친구들과 연락을 하고 있을 때, 박민하한테 카톡이 온거임

 

 

 

[야 너 이제 교회 갈꺼야?]

 

-ㅇㅇ 이제 시험도 끝나잖아

 

[아하 ㅇㅋㅇㅋ 그럼 담주부터 가자]

 

-ㅇㅇ 근데 어떻게 알았음? 교회 갈꺼라는거

 

[박찬열오빠가 말해주던데? 오세훈이랑 통화하더니 말해줌ㅋㅋ]

 

-아하 ㅋㅋㅋㅋㅋㅋ 재밌게 놀았냐

 

[ㅎㅎ..웅...넌?...]

 

-몰라 이년아 누구때문에 처참한 몰골로 꽃미소랑 데이트해서 기분 무지 좋네!!

 

[ㅎㅎㅎ미안.. 엽떡쏠께 ㅋ 셤끝나면 ㄱㄱ]

 

-그래,뭐ㅋㅋㅋ굳이 사주겠다면야~

 

[ㅋㅋㅋㅋㅇㅋ 공부열심히해]

 

-ㅇㅇㅇ~ㅂㅂ

 

 

 

이렇게 박민하랑도 카톡을 하고!

내일은 마지막 시험날 이니까

일찍 자야겠다 싶어서 보던 티비를 종료시키고

방으로 들어가서 침대에 누웠는데

전화가 온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꽃미소]

 

 

난희!!!!!!!!!!!!세후니라니!!!!!!!!!

심호흡 좀 하다가 ㅋㅋㅋ 받았음.

 

 

"아 왜 이렇게 늦게받아 ㅋㅋㅋㅋㅋ"

 

"ㅋㅋㅋㅋ미안. 늦게 봤어."

 

"아~ 이누나 안되겠네ㅋㅋㅋㅋㅋㅋ 확그냥!!"

 

"확그냥 뭐!!!!!!!!! 잡아드시기라도하시려구?"

 

"ㅋㅋㅋㅋ말이라도 못하면.."

 

"야..잠깐. 근데 너 왜 반말해?"

 

"ㅋㅋㅋㅋㅋㅋ아니,그걸 이제 알았어요?"

 

"말돌리지말고!!!!!!! 너 왜 반말하냐고!!!!"

 

"말했잖아, 오빠라고 부르라고ㅋㅋ"

 

 

 

흐~미 이 당돌한 놈 보소!!!!!!!!!!!!

자꾸 그렇게 오빠라고 부르라고 하면!!!!!!!!!!!!!!!!!!!!

너무 좋쟈나...(부끄)

 

 

"오..오빠는 무슨!!!!! 이 새뀌 누나한테 자꾸 깝칠래?!"

 

"또 얼굴 빨게졌죠?ㅋㅋㅋ 아 상상된다ㅋㅋ"

 

"야!!! 아..아니거든?!"

 

"ㅋㅋㅋㅋㅋㅋㅋ네네~ 농담이예요."

 

"어쨌든... 누나라고 불러!"

 

"예~누나 ㅋㅋㅋㅋㅋ"

 

"근데 왜 전화했어?"

 

"아 맞다 ㅋㅋ 집에 잘 들어갔나 하고.."

 

"아..잘 들어갔지,뭐ㅋㅋㅋㅋ"

 

"잘 들어갔으면 잘 들어갔다고 문자 보내주는게 그렇게 어려워요?"

 

"아니.. 니가 보내라고 안했잖아!!"

 

"내가 보내라고 하면 보낼꺼였나?ㅋㅋ 우와 내가 시키는건 모든지 하려구요?"

 

"...아니 뭐 그렇다기 보단.."

 

"그럼 내가 사귀자고 하면 사귈꺼예요?"

 

 

 

her

HER!!!!!!!!!!!!!!!!!

 

대박 지금 얘 뭐래니? 응?

오늘 니가 누나 마음에 불을 지르는구나,아주.

 

 

"누나 또 얼굴 빨게졌죠?ㅋㅋㅋ 왜 대답을 못해요."

 

"아..그런거 아니야. 그냥 당황한거 뿐이거든?!"

 

"네네 알겠어요 ㅋㅋㅋ 장난이예요."

 

"아 진짜.. 너 왜 이렇게 자꾸 나 괴롭혀."

 

"ㅋㅋㅋㅋㅋㅋㅋ반응이 귀여워서."

 

 

어머나 이놈 봐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이 거기 집사양반 ㅠㅠㅠㅠ 이분에게 내 십이지장을 가져다 바치시오ㅠㅠ

자꾸 이렇게 설레게 하는 걸 보니 보통 솜씨가 아닌데...

선수 아니야?!?!?!?! 나 여고라고 쉬운여자처럼 본건가..ㅇㅅㅇ...흡

막 혼자 짧은 시간에 이생각,저생각 다했음ㅋㅋㅋ

 

 

"ㅋㅋ 어쨌든 누나 잘 들어갔다니 다행이네요."

 

"아...응..고마웠어."

 

"네. 데이트의 마지막 코스는 역시 심야통화죠 ㅋㅋㅋ"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ㅎㅎ..ㅋ"

 

"ㅋㅋㅋㅋ 또 당황했죠?"

 

"...아니라고 아니라고 아니라고.."

 

"알겠어요 ㅋㅋ 잘자요,누나. 교회는 꼭 오고."

 

"응..너두 잘자고..!"

 

"응 끊을게요. 아참! 누나, 시험 잘봐요~"

 

"어..고마워..!!"

 

"네, 먼저 끊어요."

 

 

 

후.. 여태까지 무얼 한거지....

폭풍 처럼 꽃미소는 나에게 설렘을 주고 사라졌다.

엄마.. 저 오늘 잘 수 있을까요?

 

는 개뿔! 잠은 잘만 오더만 ㅋㅋㅋㅋㅋ

 

 

마지막 시험까지 개판으로 본 후.

시간이 흐르고 흘러

드디어 일요일 !! 교회를 가는 날이 되었음.

 

어김없이 난 지각을 했고..

민하는 지각하기 싫다며 날 두고 떠났다.

 

그렇게 또 사람들의 시선을 집중적으로 받으며

교회로 입☆성 했다.

예배를 열심히 듣고, 예배가 끝나고

민하를 찾아가려는데 준면오빠에 의해서 멈춰졌다.

 

"어? 도연아 오랜만이다."

 

"아! 오빠!! 안녕하세여 헤헹"

 

"응 ㅋㅋ 뭐하느라 교회에 코빼기도 얼굴을 안비춘거야!"

 

"아.. 저 공부했어여 ㅎㅎ 시험기간..."

 

"그랬구나. 그래서, 시험은? 잘봤어?"

 

"ㅎㅎ...묻지 말아줄래여.. 여기서 울고 싶지 않으니까요."

 

"ㅋㅋㅋㅋ알겠어ㅋㅋ 어쨌든 오랜만이네. 다음부터는 빠지지마!"

 

"네!!!!!!"

 

 

오랜만에 만나는 성스러운 준면오빠와 인사를 마친 뒤,

박찬열 오빠와 떠들고 있는 박민하에게로 다가갔다.

 

"야 ㅡㅡ 친구가 왔는데 인사도 안하냐?"

 

"오호~하이."

 

잠깐 흥미로운 표정을 지으며 인사를 하더니

다시 박찬열 오빠와 떠들기 시작하는 민하년..

 

 

아 이기지배를 어떻게 죽이지?!?!?!

 

박민하를 죽일 방법에 대해 진지하게 연구를 하고 있을 때 쯤.

어디서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음.

 

 

"아 쌤!!!! 진짜 저 조 바꿔줘여!!"

 

"아니 얘가 진짜! 안된다고 몇번을 말해! 너 바꿔주면 다른 애들 다 바꿔줘야 한다고!"

 

"아 조용히 비밀로 할께요..네?!"

 

"니가 벌써 소리질러서 다 알거든?!"

 

 

세훈이가 교회 쌤이랑 말다툼을 하고 있었음 ㅋㅋㅋ

조 이야기를 하는걸로 봐서는

수련회 갈때를 대비해 나눈 조 이야기를 하는것 같았음.

나는 교회에 안나가서 모르지만

민하 말로는 내가 준면오빠와 같은 조라고 했었는데..

그리고 지는 박찬열 오빠랑 다른 조라고 나한테 진상을 부려댔지...

 

근데 갑자기 조 이야기는 왜 하는 거지?

 

 

 

 

 

"아 저 진짜 3조로 보내줘요!!!!! 안그러면 수련회 안가!!"

 

"아니 그러니까.. 왜 3조로 가고싶냐고!!!!!!"

 

 

 

오세훈이 고개를 돌리다가 나와 눈이 마주쳤고,

그리고는 눈고리가 휘도록 웃더니

나를 손으로 가르키고 선생님한테 말했음..

 

 

 

 

 

 

 

 

"저 누나가 3조 거든요."

 

 

 

 

 

 

 

 

 

.

.

.

.

.

.

.


모두모두 클릭파티!!!!!! 눌러주쎄영~

여러분 저 왔어요!!! 약속 지켰다구요!!!!!!!!

저번편에 의외로 많은 분들이 봐주셔서.. 너무 감사하네요!

저 처음으로 신알신 받았어요. 낄낄낄 (자랑)

 

오늘은 쫌 짧네요 ㅠㅠ...

다음편에 많은 이야기를 쓰기위해서는

적당히 끊을 곳이 여기밖에 없어서..

아쉽지만 오늘은 요기까지만 쓰는걸로~! ㅋㅋㅋㅋㅋ

 

다음편에는 아마 종인이가 나오지 않을까..싶습니다!

다음편 아니면 다다음편?!

 

여러분이 원하시던 종인이는 금방 나오니까요!

내일까지 기다려~ 주세요 ㅇㅅㅇ

 

내일도 오후에 올것같아요!

항상 봐주시고 재밌다고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답글 달때마다 행복해요 ㅋㅋㅋㅋ!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꾸벅)

 

여러분 사랑해여 ㅇㅅㅇ (하투발사!)

 

 

 

 

 

댓글 달고 구독료 받아가세영 ㅂ_ㅂ~☆★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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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작가님 쩌뤄요..ㅠㅠ 정말 역대급이신듯 ~! 신알신하고감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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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비돈크롱
감사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세훈이 오빠야 나 쥭는다....설렘사시키고 싶은거니ㅜㅜ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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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비돈크롱
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로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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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헐 세후나..나죽어..ㅠㅜㅠㅠㅠㅠㅜㅜㅜ그래서 종인이는..? 종인이는 언제나오나여...
11년 전
대표 사진
베비돈크롱
오늘나오겠져?낄낄낄낄낄..ㅎㅎㅎ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ㅜㅜㅜ세훈아ㅜㅜㅜㅜㅠㅠ설렌다ㅜㅜㅜㅠㅠㅠㅠㅜㅜㅜ어후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베비돈크롱
감사해요..개인사정으로 댓글을 이제서야 확인했네요! 내일 빨리 다음편 연재하겠습니다!♥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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