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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좋은 시간 되세요!
11년 전
독자1
우와~멍멍이 일등했어!!! 오늘이 마지막인고야...?세륜 시험...
쓰니 진짜 작가세이도 안쓰고 그렇게 숨는고야?ㅠㅠㅠㅠㅠㅠ
댓망은 어제 했던거 처음부터 다시 하자 경호원싱닝이...흡 우울해
.
(자다 깨서 멍하니 앉아있다가)물좀 줘...
11년 전
으와으왕1
작가세이는 쓸겡♥^^
ᆞ
ᆞ
(물가져다주는) 아가씨 안색이 안좋으십니다
11년 전
독자15
진짜진짜?일주일마다!?
.
(푹 잠긴 목소리로)더워...
11년 전
으와으왕1
그건몰라!
.
더우셔요? 창문열까요?
11년 전
독자27
으엉ㅠㅠㅠㅠㅠㅠ쓰니야ㅠㅠㅠㅠ
.
(힘없이 고개 젓는)
11년 전
으와으왕1
뀨?_?
,
(이마에 손대보고) 열나십니다 아가씨
11년 전
독자40
한달이나 못본다니...ㅠ
.
(고개 끄덕이며) 응..아파
11년 전
으와으왕1
ㅜㅠ괜찮이ㅡㅠㅡ시간은금방갈꺼야ㅜㅜ
ᆞ
ᆞ
그러게누가 자기전에 이불뻥뻥차고 자라고했습니까-
11년 전
독자52
헝헝그래도 작가세이를 기다리고있겠어 열공해~
.
(이불 뒤집어쓰고) 추워-
11년 전
으와으왕1
응응ㅋㅋ!오도록노력!!!매주!!
.
.
,(안쓰러운표정으로 양팔벌리는)
안기세요
11년 전
독자63
♥,♥
.
(품에 안기는)
11년 전
으와으왕1
(등토닥여주며) 온몸이다뜨겁네,언제부터 그러셨습니까?
11년 전
독자73
(눈 감고) 모르겠어...
11년 전
으와으왕1
아프면 아프다 말좀 해주시지... (이마에 다시 손대보고 머리 쓸어넘겨주는) 아가씨, 일단 뭐 좀 먹고 약 먹을까요?
11년 전
독자75
(고개 저으며) 안먹고싶어-
11년 전
으와으왕1
안먹으면 어쩌시게요- 계속 아프실겁니까?
11년 전
독자79
(칭얼거리며) 약 싫단말이야-
11년 전
으와으왕1
그래도 약 먹으셔야 빨리낫죠-
11년 전
독자90
(이불 머리 끝까지 뒤집어쓰고) 안먹어-
11년 전
으와으왕1
(이불 끌어내리며) 씁- 안그러면 안아주고 그런거 하나도 안합니다?
11년 전
독자96
(슬쩍 노려보고 툴툴거리며) 먹으면 되잖아-
11년 전
으와으왕1
(그제야 만족했는지 웃는) 빨리 밥먹고 약먹어요,여기로 가지고올까요?
11년 전
독자104
응 여기서 먹을래-
11년 전
으와으왕1
네- (부엌으로 가서 죽 가지고 들어오는) 아- 하세요,
11년 전
독자112
(입 크게 벌리며)아-
11년 전
으와으왕1
(호호불고 입에 넣어주며) 먹고 얼른나아요-
11년 전
독자120
(꾸역꾸역 먹고) 응..
11년 전
으와으왕1
빨리나으면 벚꽃보러갈까요?
11년 전
독자128
진짜? 예쁘겠다-
11년 전
으와으왕1
지금꽃예쁘게ㅈ폈으니까- 아시겠죠? 다드셨습니까?
11년 전
독자133
응- 다 먹었어
11년 전
으와으왕1
그러면 갖다놓고올게요,(ㄷ챙겨들고부엌으로향하는)
11년 전
독자140
(침대에 누워서 기다리는)
11년 전
으와으왕1
(접시놔두고 약들고오는 )아가씨,약먹을까요?
11년 전
독자146
약? 안먹어-
11년 전
으와으왕1
왜요-먹는다고했잖아요
11년 전
독자152
(울상지으며) 진짜 싫은데..
11년 전
으와으왕1
먹고나면하고싶은거하나해줄게요-
11년 전
독자159
(약 입에 털어넣고 표정 찡그리며) 으- 물줘..
11년 전
으와으왕1
(물갖다주는) 아구,우리아가씨-착하다
11년 전
독자164
(급하게 물 마시고) 으...
11년 전
으와으왕1
잘했어요-( 입맞추고 초콜릿넣어주고입떼는)
11년 전
독자170
(옆자리 치며) 여기 누워-
11년 전
으와으왕1
(옆자리에 눕는)
11년 전
독자175
(가까이 붙으며) 안아줘-
11년 전
으와으왕1
(꼭안아주며) 이렇게요?
11년 전
독자181
(마주안고) 응 따뜻해-
11년 전
으와으왕1
춥지는않고요?
11년 전
독자187
응-좋아-
11년 전
으와으왕1
그러면잘까요?
11년 전
독자193
안잘래-
11년 전
독자3
헹...걍 카톡해도돼? 둘다 일반인 연인사이! 일상카톡ㅎㅎ.
.
.
떵용이
뭐해
11년 전
으와으왕1
응그취에맞츄니깡
ᆞ
떵용이
점심먹어
11년 전
독자26
ㅋㅋㅋㅋ
뭐먹어
밥먹고싶드..
ㅜㅜ
11년 전
으와으왕1
그냥....
..밥.....
11년 전
독자43
난 빵으로 떼웠다
나두 밥!!!
밥먹고싶어!!!
11년 전
으와으왕1
왜빵으로떼워!!
우리집와
줄게 밥!
11년 전
독자4
푸헤헹 자까님 어제 작가세이에서 저 기억나시나요 싱닝이 따라다니는 애기 그주제한다던애예용
그걸 하자요! 고고고~
/
(초인종 마구 누르며) 문열어주세요오 익스니 왔어요-
11년 전
으와으왕1
오오왔군뇨!
,
(문열어주는) 익스니 놀러왔어?
11년 전
독자17
(낑낑대며 신발 벗고 집안으로 들어가며)응- 유치원 마치고 왔어요오
11년 전
으와으왕1
엄마얼굴은 보고왔어요 ?
11년 전
독자28
(헤헤 웃으며)아니-
11년 전
으와으왕1
왜안보고왔어요? 일단 손씻자-
11년 전
독자41
(손 내밀며) 손 씻겨주세요오
11년 전
으와으왕1
(손잡고 화장실로 들어가 세면대올라갈수있게 해주고 물틀어서같이 손문지르는)깨끗하게해야되-
11년 전
독자53
(옷에 손 닦고) 다했어-
11년 전
으와으왕1
옷에손닦지말고 수건에 닦아야지- 엄마한테 전화할까요?
11년 전
독자64
성용이오빠 전화기 빌려주세요-
11년 전
으와으왕1
응- 여기있어.(전화기건내는)
11년 전
독자74
(뒷머리 긁적이며) 근데 익스니는 전화번호 몰라요오..
11년 전
으와으왕1
(웃으며 번호 눌러주는) 익스니네 번호는 이거야, 알겠지? 전화해봐, 엄마가 걱정하시겠다.
11년 전
독자81
(전화기 조심스레 귀에 가져다대며) 엄마- 익스니 놀다가요
11년 전
으와으왕1
(흐뭇하게 웃으며 전화하는거 보고있는)
11년 전
독자91
(통화 끝내고 전화기 건네며) 전화 했어요오
11년 전
으와으왕1
잘했어, 엄마가 뭐라셔?
11년 전
독자97
놀고 오라고 했어요 엄마가-
11년 전
으와으왕1
그랬어요? 어구, 오늘은 뭐하고놀까?
11년 전
독자105
(신나서) 나 오늘 숫자 배웠는데 알려주고싶어 오빠한테-
11년 전
으와으왕1
숫자배웠어? 그래, 그러면 오빠한테 숫자가르쳐주라. 종이 가지고올까?
11년 전
독자116
응- 익스니 숫자 진짜 잘해-
11년 전
으와으왕1
(종이 가지고오며) 진짜? 오빠는 하나도 모르겠던데- 익스나 오빠좀가르쳐줘.
11년 전
독자123
(종이에 선 죽 긋고) 이건 1이래-
11년 전
으와으왕1
아,그건 1이래? 그다음은?
11년 전
독자129
(심각하게 고민하며)응 이건 1인데 그다음은 뭐냐면...어..그게-
11년 전
으와으왕1
응,조금꼬불하게 생겼던데...
11년 전
독자134
(생각났다는듯 종이에 크게 3 쓰고) 응 이거- 이거 2랬어 선생님이-
11년 전
으와으왕1
이거말고, 밑에 좀다 른거 있지않았어?
11년 전
독자141
(주눅들어서) 응..모르겠어 익스니..
11년 전
으와으왕1
(익스니랑손겹쳐잡고2 그리는) 이거?
11년 전
독자147
(헤헤 웃으며) 아 이거 맞아- 익스니가 깜빡했었어
11년 전
으와으왕1
그다음이 이거지?(3가리키는04
11년 전
독자154
(슬쩍 쳐다보며) 숫자 모른다면서 다 알잖아- 성용이오빠 거짓말쟁이야
11년 전
으와으왕1
아니야-이거밖에몰라
11년 전
독자160
(등 돌리고 앉아서) 익스니 안할래요-
11년 전
으와으왕1
에이-진짜야,오빠 이거다음부터는 모르는데요? 안가르쳐줄꺼에요?
11년 전
독자166
흥 익스니가 한번만 봐주는거야- (종이에 크게 5 쓰고) 이건 육인데 (헤헤 웃는)
11년 전
으와으왕1
육이야? 진짜로?
11년 전
독자172
응- 이거 육이야-
11년 전
으와으왕1
진짜? (5쓰며) 이거는?
오빤 이것도 뭔지모르겠어-
11년 전
독자177
(놀리듯) 그거 육이라니까-
11년 전
으와으왕1
그러면 이거는?(6쓰는)
11년 전
독자182
이거? 이거 구야- 구-
11년 전
으와으왕1
구?(9 쓰고)이거는?
11년 전
독자188
이거? 숫자 아닌데-
11년 전
으와으왕1
숫자아니야?그러면오늘뭐뭐배웠어?
11년 전
독자194
(손가락으로 세며) 일이랑 이랑 또..삼이랑 이렇게 많이 배웠어-
11년 전
독자5
와 애기 인기 쩌르신당
사투리 흥민이 할래, 누나는 사투리가 그렇게 좋더라? (웃음) / 나는 선생님이고 흥민이는 나 좋아하는 학생. 내가 화이트데이날 학생들이랑 선생님들한테 사탕 받고 애들이 내 주위 둘러싸고 있으니까 내가 감독하는 야자시간에 문제 물어본다고 나한테 와서는 질투하면서 사탕 주고 막 그렇게ㅋㅋㅋㅋㅋ / (교탁 앞에 앉아서 책을 읽고있는)
11년 전
으와으왕1
와 누냐왔당뀨
ᆞ
(책들고와서) 쌤- 질문요
11년 전
독자19
뀨 누나와찡
(읽던 책을 덮어두고 흥민을 보면서) 응? 무슨 질문?
11년 전
으와으왕1
뀨잘왔찡
ᆞ
(책펼쳐이것저것가리키면서)이거랑 저거랑 어 여기표시되있는거다요
11년 전
독자30
:-)
수업 제대로 안 들었지? 이거 수업시간에 다 알려준건데- (아프지 않게 이마를 콩 때리고 웃으며 설명을 시작하는)
11년 전
으와으왕1
(머리쓱흑문지르는) 아 쌤보느라 몬했죠-
11년 전
독자45
능글맞기는- 이거 이렇게 푸는거잖아, 이거는 저거니까 대입해서 계산- 이제 알겠어?
11년 전
으와으왕1
그케도 안나오던데요- (문제푸는 척하며 사탕많이받았죠?하며긇으는)
11년 전
독자54
왜 안나와, 계산 잘못했나보지. (다시 알려주려다 글 보고 풋 웃으며 샤프를 뺏어들고 '선생님 인기가 좀 좋지?' 라고 적어주는)
11년 전
으와으왕1
응,쌤 인기너무많다- 내는쌤쫓아댕긴다고 좋다카는애도없는데-
11년 전
독자68
너 인기 엄청 많거든? 맨날 애들이 교무실 와서 니 얘기 한단말이야. 거짓말 하기는-
11년 전
으와으왕1
아인데? 없는데?쌤 인기많아서 내가 안줘도되겠다
11년 전
독자84
아인데? 맞는데? (씨익 웃고 말투를 따라하는) 왜- 나도 니가 주는 사탕 받을래!
11년 전
으와으왕1
왜 따라해요- (살짝 웃으며 사탕건내는) 여기 쌤꺼.
11년 전
독자100
귀여워, 선생님꺼 언제 준비했어?
11년 전
으와으왕1
음- 오늘. 어제 쌤줄라꼬 사놨는데 아침에 형아가 갖고가뿌서 다시 샀어요. 어제 진짜 이쁜거였는데.
11년 전
독자111
(소리 안나게 살짝 웃고 책에 '이것도 예쁘다, 신경써줘서 고마워-' 라고 써주는) 이제 문제 알겠어?
11년 전
으와으왕1
(고개끄덕이며) 네. 딴것도 많은데- 다 가르쳐줘요,네?
11년 전
독자167
이것도 저거 푸는 법이랑 똑같아- 이거 풀어서 대입하고 이렇게. 알겠어?
11년 전
으와으왕1
네-(건성으로대답하는)
11년 전
독자195
콱. 혼날래- 그럼 니가 풀어봐.
11년 전
독자7
성용이가 연하구 학생! 내가 과외누나인데 성용이가 나 짝사랑하는데 성격이 되게 능글능글해서 막 계속 이쁘다고 귀엽다고하구 스킨쉽하구 장난치구 막그러는거!
나는 되게 부끄러워하고 당황하구 그러는데 성용이가 막 스킨쉽계속하구 그러다가 분위기 이상해지구 키스하고! 성용이가 놀래서 사과하구 고백하구!행쇼
11년 전
으와으왕1
나부터해??
11년 전
독자32
아마자미안요....ㅠㅠ
.
.
.
(책보며)
이거는 이렇게 풀어야지 답이 나오는건데....
11년 전
으와으왕1
ㅋㅋㅋ안ᆞ에여
ᆞ
ᆞ
이렇게?
11년 전
독자42
(머리귀로넘기며)
아니아니
여기를 먼저 계산하구..
11년 전
으와으왕1
(대충고개끄덕이며너보는) 응,응
11년 전
독자61
(성용이 안보고 문제에 집중하며)
그래서 그부분을 먼저 계산하구 그다음부분을계산하면답이나올꺼야
해볼까?
11년 전
으와으왕1
네- 해봐요.
11년 전
독자71
(머리올려묶은후)
자 이제 해보자
봐봐
이걸 이렇게 하면 여기가 계산이 나오는데..
11년 전
으와으왕1
(너 계속 쳐다보다가) 쌤. 머리 묶으니까 더 예쁜거 알아요?
11년 전
독자78
응...?
무슨소리야
얼른 여기 봐봐
여기까지 됬잖아...
그다음이뭐지..?
11년 전
으와으왕1
예쁘다니까요- 내가 뭐 아무한테나 예쁘다고 그러는 줄 아나-
11년 전
독자82
(주먹으로 손가리며 웃는)
알겠어-고마워고마워
이제 장난치지 말구
여기 보자-
11년 전
으와으왕1
네,네- 예쁜 선생님 (반응이 재밌는지 웃으며 책보는)
11년 전
독자98
(신경쓰이지만 아무렇지않게 다시 수업하는데 문제가 복잡한지 입술에 침 묻히고 이로 물었다놨다하며 문제푸는)
잠시만 선생님이 풀어보구 알려줄께
11년 전
으와으왕1
네- (너보며 웃는) 선생님, 입술 그렇게 하지마요-
11년 전
독자107
응?뭐가?
내가 어떻게 했는데..?
잠시만-
(문제에 집중하며 또다시 입술 물다놨다하며 빨개져있는)
11년 전
으와으왕1
(가만히 지켜보다가) 선생님.
11년 전
독자113
(문제에 집중하며)
응?오ㅐ?
11년 전
으와으왕1
아, 선생님. 저 좀봐봐요. 네?
11년 전
독자121
(고개돌려 눈마주치는)
왜?
11년 전
으와으왕1
(눈마주치자 입맞추는)
11년 전
독자130
(놀라서 입맞춘채 뒷걸음칠 치는)
11년 전
으와으왕1
(뒷머리잡고 아랫입술살짝깨믤고 혀넣어 입천장훑는)
11년 전
독자136
(받아드리다가 흠칫놀래며)
흐응..
11년 전
으와으왕1
(아차싶었는지 입떼고) ..아.죄송해요..
11년 전
독자143
(얼굴붉어지고 입술 닥으며 급히 일어나는)
..응 응?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자
11년 전
으와으왕1
아,아니 선생님-....(급히가려는 너붇잡고) ....선생님 좋아해요
11년 전
독자149
(얼굴 붉어진채 쳐다보며)
응..?..
11년 전
으와으왕1
..어,좋아한다고요-
11년 전
독자8
다들 왜케 빨랔ㅋㅋㅋ무서병... 저 진짜 오랜만에 왔어요 근데 주제 뭐할지 모르겟당 쀼.... 그냥 설정은 연인사이인데 지금 성용이 집에 있는것으로 하고 상황은 손이 가는대로 가봅시다 흥헹흥힝
.
일요일 낮에 할 일이 없다는 건 참 무료한 것 같아. 넌 안 졸려?
11년 전
으와으왕1
쀼오랜만에잘왔쳐요^♥^
,
조금? 햇빛받으면 졸려
11년 전
독자10
스니야 ㅠ 꽤 오래 못보는구나 ㅠ 보고싶을거야 ㅠㅠ
.
음.. 뭐하지.. 오랜만에 경호원 싱닝이 할래! 여차저차해서 싱닝이랑 사귀는 데 오랜만에 스케줄이 아무것도 없어서 둘이 그냥 꽁냥대는거.
.
(늦잠자다 일어나서 너 찾아 집안 헤매는) 성용아, 어딨어? 응?
11년 전
으와으왕1
웅ㅠㅠ세륜시험ㅠㅜ
ᆞ
여기있어요! (앞치마메고나오는)
11년 전
독자20
ㅠㅠㅠㅠ잘보고 와ㅠ그래도 공부가 우선이니까ㅠ
.
(베시시 웃으며 다가가서 폭 안기고) 잘 잤어? 보고싶었어.
11년 전
으와으왕1
에이,꿈에서 안보셨습니까?
ᆞ
오월삼일 밤!!!!에오겠어!!
11년 전
독자29
꿈에서 봤지. (푸스스 웃으며) 그래도 보고싶은걸..
.
오키ㅋㅋ너 다이어리에 표시해 논다?ㅋㅋㅋ
11년 전
으와으왕1
ㅇㅇ그때시험끝나!
,
,
보고싶으셨습니까? (따라웃으며) 아가씨배 안고프십니까?
11년 전
독자46
풋 그래 ㅋㅋㅋ 시험 잘 보고와 ㅎㅎ 나도 열공하고 있을게!
.
(웃으며 고개 끄덕이고) 응, 배고파! 앞치마 입고 있는 것도 멋있네, 풋.
11년 전
으와으왕1
그래열공!빡공!!ᆞ
ᆞ
아,(앞치마입은거내려다보며 뒷어리긁적이는)쪽팔리게..
11년 전
독자56
응응!! 화이팅이여!!
.
(베시시 웃으며 볼에 쪽 해주고) 쪽팔리긴 뭐가 쪽팔려. 멋있기만 하구만.
11년 전
으와으왕1
응!!아자아자!
,
하나도 안 멋있습니다- 밥 먹으로가요.
11년 전
독자66
(니 뒤 쪼르르 쫓아서 부엌으로 가며) 아닌데? 진짜 멋있는데? 애인 말을 믿어야지!
.
응 ㅎㅎㅎ 고딩은 특히 힘들겠구나 ㅠㅠ 힘쇼해!
11년 전
으와으왕1
아닌데,아닌데- (의자에 앉게 한 후 이것저것 가져오는) 맛은 있나 모르겠습니다.
,
으유ㅠㅠㅠ고마우ㅗㅓㅠㅠㅠㅠ
11년 전
독자77
(베시시 웃으며 왔다갔다 하는 너 바라보고) 당연히 맛있지. 니가 해주는 건 뭐든 다 좋아.
.
헤헷 우리 공부하면서 멘붕에서 벗어나자 ㅠㅠㅠ
11년 전
으와으왕1
ㅠㅠㅠㅠㅠ나 오늘 성용이가 표지인 잡지샀다!!ㅋㅋ
.
.
저번에 혼자 해먹었는데 맛 별로인적도 있었단 말이에요- (다 옮기고 마주보고 앉는)
11년 전
독자83
(귀여운지 푸스스 웃으며 마주앉는 너 바라보고) 에이, 괜찮아, 걱정마. 나 아무거나 다 잘먹어. 잘먹겠습니다!
.
ㅋㅋㅋㅋㅋ 그래도 놓을 수 없어 ㅋㅋㅋㅋㅋ 아오 ㅠㅠㅠㅠㅠㅠ 슬프다 ㅠㅠㅠㅠㅠ
11년 전
으와으왕1
네- (먹는거 바라보고있는)
11년 전
독자92
(한참 먹다가 나 바라보기만 하는 너 보고 젓가락 물고 베시시 웃으며) 왜 그렇게 봐- 넌 안먹어?
11년 전
으와으왕1
어떠나 싶어서요, 입맛에 맞으십니까?
11년 전
독자103
(빙긋 웃으며) 응, 맛있어. (하나 집어서 니 입에 넣어주며) 너도 얼른 먹어, 응?
11년 전
으와으왕1
(받아 먹으며) 네- 아가씨가 주니까 더 맛있네요,(웃다가 너 입에도 하나 넣어주는)
11년 전
독자106
(아- 입벌리고 받아 먹고 웃으며) 응, 나도 너가 주니까 더 맛있는 것 같아. (베실베실 웃으며) 완전 좋아.
11년 전
으와으왕1
좋으십니까? 오늘 뭐 다른 일정은 없으시죠?
11년 전
독자115
(계속 오물거리고 밥 먹으며 고개 끄덕이고) 응, 아무것도 없어. 오늘 뭐할까?
11년 전
으와으왕1
음- 아가씨 하고싶은거 없으세요? 맨날 뭐 놀러다니지도 못했지않습니까
11년 전
독자122
(눈 도르륵 굴리며 생각하다가) 음.. 영화라도 보러 갈까? 아니다, 아빠도 없는데 그냥 집에 있을까? 어떡할까? 응?
11년 전
으와으왕1
아가씨 편한대로하십시요-
11년 전
독자131
(베시시 웃으며) 음.. 그럼 그냥 집에 있자. 나가면 잘 못붙어 있으니까.
11년 전
으와으왕1
그래요,집에서영화나볼까요?
11년 전
독자135
(고개 끄덕이고) 응, 그러자. (젓가락 내려놓으며) 다먹었다. 잘먹었습니다.
11년 전
으와으왕1
네 -영화뭐볼지생각해놔요, 설거지하고있겠습니다
11년 전
독자142
(식탁에 앉아서 너 설거지하는거 보고있다가 이내 다가가서 뒤에서 허리 살포시 껴안는)
11년 전
으와으왕1
(살짝움찔거리고웃는) 왜요-
11년 전
독자150
(더 꼭 끌어안고 등에 얼굴 부비부비하며) 왜는, 좋아서 그러지. 헤헤- 밖에 나가면 이런거 못하니까 역시 집이 좋아.
11년 전
으와으왕1
저도좋아요- 얼른설거지끝내고 안아줘야겠다
11년 전
독자155
(계속 끌어안고 장난치며 허리 간질간질하고) 얼른얼른- 빨리하고 놀아줘
11년 전
으와으왕1
(움찔움찔움직이며웃는) 다끝났어요 끝났어-
11년 전
독자161
(설거지 끝나고 니가 고무장갑 벗자마자 뒤돌려 세우고 꼭 안고는 얼굴 여기저기 쪽쪽대는)
11년 전
으와으왕1
(푸흐흐웃으며)아가씨- 누가보면며칠동안못만난줄알겠습니다
11년 전
독자171
피이, 원래 연인들은 다 그런거야. 맨날맨날 봐도 보고싶은거라고! 넌 아니야?
11년 전
으와으왕1
당연히 저도맨날보고싶죠-
11년 전
독자174
(살짝 흘겨보며) 에이, 아닌 것 같은데? 넌 나 별로 안보고 싶구나?
11년 전
으와으왕1
아닌데- (양볼감싸고 쪽쪽입맞추며) 이러면되나?
11년 전
독자178
(웃음 나오는 거 참으며) 흠, 그정도로는 안되는데?
11년 전
으와으왕1
아 왜- (조금더길게입맞추는)
11년 전
독자184
(푸스스 웃고는) 그래그래, 이제 좀 괜찮네. (손잡아 쇼파로 이끌며) 자, 이제 가서 영화보자.
11년 전
으와으왕1
네-무슨영화봐요?
11년 전
독자189
음... 글쎄? (채널 이리저리 돌려보며) 그냥 아무거나 하는 거 볼까? 너는 뭐 좋아해?
11년 전
독자11
헐
11년 전
독자12
사람들왜이렇게빨라
쪽지오자마자컴티로왔는데
11년 전
으와으왕1
해도되그래도ㅋㅋㄱ
11년 전
독자13
와~~반가워요 자까님ㅎㅎ진짜 오셨그나♥
음..싱닝이랑 신혼부부! 싱닝이가 훈련마치고 왔는데 내가 애기재우다가 같이 잠들어있는걸 본거야
.
.
(애기와 똑같은 자세로 웅크려 자고있는)
11년 전
으와으왕1
당근이죠♥약속은지키려구노력하고있슴다!
.
.
(너보고살짝웃는)
11년 전
독자21
♥3♥
.
.
(뒤척이며 잠꼬대하는) ..우응
11년 전
으와으왕1
뀨♥
,
(머리쓰다듬어주는)
11년 전
독자35
(인기척에 부시시하게 눈뜨며) ..오빠 언제왔어
11년 전
으와으왕1
아까왔어- 내가 깨웠나보다,
11년 전
독자44
아니야- 나도 ㅇㅇ이 재우다 깜빡 졸았네. (살짝 웃다가 애기를 한번 보고는) ㅇㅇ이 깨겠다, 나가자
11년 전
으와으왕1
자기 피곤하면 자도되-
11년 전
독자58
아니야! 안피곤해 (눈을 동그랗게 떠보이며) 이때 못보면 또 언제봐, 내일 또 일찍 가잖아
11년 전
으와으왕1
(제품에꼭안고머리쓰다듬는)나 자주못보고 그래서 섭섭하지-
11년 전
독자67
(애써 밝게 웃으며 고개젓는) 응? 아니야- 우리 남편 열심히 돈 버는거잖아
11년 전
으와으왕1
그래도- ㅇㅇ이가 아빠 얼굴도 다 까먹겠다,그치? 그래도 시즌 좀있으면 끝나니까-,,,
11년 전
독자80
무슨- (웃음기 띤채로) 오늘 ㅇㅇ이가 아빠 보고싶었는지 막 아빠아빠- 이랬다니깐? 시즌 끝나면, 셋이 놀러도 많이 다니고 하자!
11년 전
으와으왕1
당연하지- 시즌 끝나면 여기저기 놀러다녀야지! 어디가고싶어?
11년 전
독자85
(베시시 웃으며 턱에 뽀뽀 쪽하는) 아무데나 좋아, 영국도 좋고 한국도 가고싶고
11년 전
으와으왕1
한국갈까? 가는김에 장인 장모님도 뵙구-
11년 전
독자89
(고개 끄덕이며 웃는) 응응! 오빠네 집도 들리고.
11년 전
으와으왕1
그러면 시즌끝나면 한국가는걸로? (웃으며 너 쳐다보다가 볼에 살짝 뽀뽀해주는)
11년 전
독자95
(입에 두세번 뽀뽀하며) 그러자, 대신 남은 시즌 열심히!
11년 전
으와으왕1
당연하지! (시계힐긋보고) 아,진짜 늦었는데 내가 잠 다깨운것같아 미안하다.
11년 전
독자102
괜찮다니까요 아저씨- (뒤에서 껴안은채 뒤뚱대며 침실로 가는) 오빠도 피곤할텐데 빨리 자자
11년 전
으와으왕1
아저씨가 뭐야- 아저씨가. 남편한테.(푸흐흐웃으며 침대에 앉는)
11년 전
독자109
아저씨 맞잖아. 내가 수염 좀 깎고다니라고 했지! (턱을 톡톡 치는)
11년 전
으와으왕1
(턱 문지르며) 내가 하면 자꾸 피나니까 그렇지. 우리 자기가 해줬으면 좋겠는데-
11년 전
독자117
(큭큭 웃으며) 오빠는 혼자서 할수있는게 뭐야? (침대에 누우며)
11년 전
으와으왕1
혼자서 할수있는거? 음- (고민하다가 옆에 따라눕고) 모르겠다-
11년 전
독자124
(품에 파고들며) 하여튼 덩치만 크지, 애라니깐-
11년 전
으와으왕1
(꼭안아주며)큰아들키우시느라 고생많으십니다-
11년 전
독자132
그러게요, 내가 애 둘을 키우네 (목언저리에 쪽쪽하며)
11년 전
으와으왕1
흐-간지러워,
11년 전
독자138
(간지럼 태우며) 더 간지럽혀야지-
11년 전
으와으왕1
(큭큭웃으며피하다가 너도간지럽히는) 간지럽다니까-
11년 전
독자144
(꺄르르 웃으며 피하려고 데굴데굴 구르다가 바닥으로 떨어지는) 악!
11년 전
으와으왕1
힉,(손뻗어 일으켜주는 )괜찮아?미안..
11년 전
독자158
(놀리려는듯 아무말없이 올라와 등지고 누워버리는)
11년 전
으와으왕1
아 왜- (따라누워 껴안으며) 미안해-
11년 전
독자165
(웃음 꾹 참고 뒤돌며) 미안하면 뽀뽀 (입술 쭉내밀고)
11년 전
으와으왕1
(쪽쪽입맞추는)
11년 전
독자14
키키! 한달?ㅠㅠ시험이라그른가ㅠㅠ쓰니힘쇼!!ㅎ/카톡! 연인 동갑! 싱닝이가 아픈데 안아픈척하는거야! 근데 내가 알고 가서 간호해주는 상황
.
성용
뭐해?
뭐하구이썹?
11년 전
으와으왕1
웅ㅠㅜ시험ㅠㅜ
ᆞ
ᆞ
지금지금
밥
먹어
11년 전
독자24
ㅠㅠ나도 곧 시험..둘다 잘벌수있을거야! 화이팅!ㅎㅎ
.
아ㅋㅋ
맛있게
잘챙겨먹고있지?
11년 전
으와으왕1
그래당근이지!!
.
아~니!!!
밥이안넘어가
11년 전
독자31
왜?
왜안넘어가?
어디아파?
물마셔봐
11년 전
으와으왕1
아니야ㅠㅠㅠ마셔도 안되ㅠㅠ
11년 전
독자47
그럼
어떡해.ㅠㅠ
일단 내가 갈까?
응?
11년 전
으와으왕1
온다고?
헐
우리집엉망이야
11년 전
독자59
괜찮아ㅎ
너 밥부터
넘어가게
해줘야지!
11년 전
으와으왕1
아
그래도
안되는데ㅠㅜ
11년 전
독자69
괜찮대두..
갈게지금
알겠지?
11년 전
으와으왕1
알겠어
그러면
빨리와!
11년 전
독자86
알았어!
.
(집도착해서 초인종누르며)나왔어!
11년 전
으와으왕1
(이불 둘둘 싸매고 문열어주는) 빨리왔네?
11년 전
독자87
(들어오며 이불싸맨 모습보고)응..근데 이불은 오이렇게 싸매고있어?
11년 전
으와으왕1
추워서- (흐흐웃는)
11년 전
독자93
추워서 그런게 아닌것같은데-(주방으로가며)밥은 아직다안먹었네?
11년 전
으와으왕1
응,같이 먹으려고. 앉아- 가져다줄게.
11년 전
독자101
(앉으며반찬보고 다시 일어서며)너 밥을 계란후라이랑 김치랑만 먹고있던거야?
11년 전
으와으왕1
어? 어...(멋쩍은듯 웃으며) 응, 그냥 별로 먹을게 없어서
11년 전
독자108
(손잡아다 끌어 앉히고)앉아있어- 맛있는거 해올테니까. 그래야 밥도 쑥쑥넘어가지
11년 전
으와으왕1
알겠어- 다치지말고 조심해서 해야된다?
11년 전
독자119
알겠습니다-(음식하며)근데 아까부터 목소리가 왜그래? 보통때랑 다르네-.
11년 전
으와으왕1
어? (큼큼 헛기침하며) 많이 달라?
11년 전
독자127
응..감기걸린것같애- 감기걸린거어니야?(뒤돌아보며)
11년 전
으와으왕1
아,아니야 - 안걸렸어
11년 전
독자139
말은 왜더듬어-(계속 쳐다보며)걸렸지? 지금보니까 얼굴도 아파보이는구만
11년 전
으와으왕1
어,어...들켰다.
11년 전
독자145
으이구! 그런건 내가 제때제때말하라고 했어, 안했어? 많이 아픈거야?
11년 전
으와으왕1
아니야얼마안아파-,
11년 전
독자151
그래도..(음식 한거 하나씩 가져오며)얼른 먹고 약먹자-
11년 전
으와으왕1
....약먹고나면뽀뽀! .
11년 전
독자156
알겠어요~(의자에앉고)얼른먹자! 잘먹겠습니다-
11년 전
으와으왕1
응,응- 잘먹겠습니다ㅇ
11년 전
독자162
(밥먹는거보며 웃으며)지금은 밥 잘먹어지는것같아?
11년 전
으와으왕1
쪼금-?
11년 전
독자168
쪼금? 안돼는데~ (한숟갈떠서)아- 먹어봐.
11년 전
으와으왕1
(입벌려받아먹으며) 목아파-...
11년 전
독자183
많이아파? 죽써줄걸그랬나?
11년 전
으와으왕1
아냐 많이는 안아파-
11년 전
독자190
으음..(밥다먹고)약 어디있어? 얼른 약먹어야지-
11년 전
독자16
헹♥ 밍그리! 나는 팀닥터 싱닝이는선수! 싱닝이는 나 좋아하는데 난 그걸아는지모르는지 탱탱탱.. 막 다른선수들한테 잘해쥬그 웃으면서대화하고 그러니까 질투하고 달달터지게고백..♥
반말!
.
.
(복도에서 동원이랑 웃으면서 대화하고있는)
11년 전
으와으왕1
ㅇㅋ밍근이안넝!
.
야- 너네또얘기하냐
11년 전
독자25
(쳐다보고) 어? 너 아직 안갔냐? (시계한번보고) 지금 몇신데 아직도안갔어.
11년 전
으와으왕1
왜- 그냥있다보니까이렇게됬지. 너랑 참치는?
11년 전
독자34
그냥. 뭐 이런저런 얘기하고있었지.
11년 전
으와으왕1
그러니까 나도- 참치야 너는 감독님이 찾으시더라
11년 전
독자48
어? 진짜? 야 너 빨리가봐. 내일봐! (성용보고) 안가?
11년 전
으와으왕1
너랑 같이갈껀데-
11년 전
독자57
나랑? ..왜? 나 너랑 집방향 완전반대인데?
11년 전
으와으왕1
그러니까-데려다준다,이런거지.
11년 전
독자76
데려다준다고? 뭐야 뭔일있어? 새삼스럽게 왜그래-
11년 전
으와으왕1
그냥. 나는 뭐 그러면 안되나? 다른 애들이랑은 이야기도 하면서 뭐-
11년 전
독자99
아니 뭐 그게아니라.. 알았어 같이가. 기다려봐! (치료실로들어가서 옷갈아입고나오는) 쨘! 누나오늘이쁘지?
11년 전
으와으왕1
응- 예쁘다,예뻐. (어이없다는듯이 웃으며 고개끄덕이는)
11년 전
독자110
허, 그 어이없다는 표정은 뭐냐. 어이없네. (점프해서 어깨동무하고) 가자아-
11년 전
으와으왕1
그래.가자- (어깨동무하는거 보고 좋아서 웃으며 허리숙여주는) 키차이도 많이나는데 어깨동무는 왜하냐-
11년 전
독자125
그러게, 불편하다. (놓고 허리에 팔감는) 근데 갑자기 집에 왜 데려다준대? 할말있어?
11년 전
으와으왕1
어 ?어,응 - 할말있기는있지
11년 전
독자137
(눈동그랗게뜨고 올려다보며) 응? 뭔데-
11년 전
으와으왕1
비밀- 일단 벚꽃보러나가자,가고싶어.
11년 전
독자148
벚꽃? 왠 벚꽃이야, 그래 가자-
11년 전
으와으왕1
그냥- 봄왔으니까?
ᆞ
타임워프ㄱㄱ?
11년 전
독자153
ㄱㄱㄱㄱ!
.
.
(벚꽃보며) 아- 좋다!
11년 전
으와으왕1
나도-(주위둘러보다손잡는)
11년 전
독자157
(갑자기 손잡는 성용에 인상찌푸리고) 요즘 외롭냐? 어디 누님 손을 함부로잡으려고-
11년 전
으와으왕1
아왜- 잡으면 안되나?(다시손꼭잡는)
11년 전
독자163
(해탈한듯) 진짜 외롭구나 니가. (쳐다보며) 여자소개시켜줄까?
11년 전
으와으왕1
아니- 너있으면될것같은데...
11년 전
독자169
니 외롭다고 나 막 갔다쓰고 그러면안된다- (장난스럽게웃는)
11년 전
으와으왕1
아,아니- 거짓말아니고 진심으로.
11년 전
독자176
뭐? 무슨소리야.
11년 전
으와으왕1
흠,(뜸들이다가 손잡고 걸어가며) 좋아힌다고-
11년 전
독자180
..나좋아한다고? 니가?나를?
11년 전
으와으왕1
..(고개끄덕이며)응 진짜-
11년 전
독자186
그래- 나도 너 좋아.
11년 전
으와으왕1
진짜?(눈동그랗게뜨고쳐다보는)
11년 전
독자191
(같이 눈동그랗게뜨고) 어. 좋다니까?
11년 전
독자18
(손흥민/연하남! 집에서 과제하고 있는데 자꾸 옆에서 꽁알대면서 장난치는 거! 여친바보...★)
.
.
.
(노트북을 꺼내고 파일을 열며 피곤한지 눈을 비비는)
11년 전
으와으왕1
피곤해보여 누나- 안자?
11년 전
독자23
응, 안 자. 오늘 밤 새야 돼. 애기 졸리면 먼저 자. (몇 자 두드리다가 눈을 꼭 감고 벌떡 일어나서 부엌으로 가는)
11년 전
으와으왕1
(한숨쉬고 따라가서 물건네는) 내가할까누나?
11년 전
독자33
(고개 휙휙 젓고 의자에 앉아서 풀썩 엎어진채로) 물 말고, 커피타줘.
11년 전
으와으왕1
그냥 자고내일아침에하자- 응?
11년 전
독자36
안 돼.. 나 저번 쪽지시험도 망쳤단 말이야.. 이번 학기 학점 못 채우면 계절학기 들어야 되는데, 계절학기 들으면 너랑 여행도 못 가고.. (고개 푹 숙이고) 싫어.. 얼른 해야겠다. (벌떡 일어나서 다시 노트북 앞에 앉는)
11년 전
으와으왕1
어휴,(한숨쉬며 너옆에앉는) 도와줄게
11년 전
독자49
(따라 한숨 푹 쉬고) 1학년이 뭘 안다고 도와주고 자시고야- (제 뒷자리 탁탁치고) 이리와서 앉아있어. 너한테 기대있을래.
11년 전
으와으왕1
알겠어- 오래걸려? (너뒤에 앉는)
11년 전
독자50
(네 팔을 끌어당겨 내 허리를 감싸게하고 뒤로 살짝 기대서) 빨리 해보지 뭐. 넌 자고 싶을 때 말해. 먼저 자도 괜찮으니까.
11년 전
으와으왕1
싫어-(어깨위에 턱올리고 고개부비는) 안잘꺼야
11년 전
독자60
(따라 살짝 기대서 볼을 부비며 타이핑하는) 왜 안 자, 누나는 우리 애기 내일 피곤한 거 싫은데.
11년 전
으와으왕1
나는 누나가내일피곤한거싫은데-
11년 전
독자22
사귀는 사이!!!
스튜디어스인 나랑 선수인 싱닝이!!
어쩌다보니까 같은 비행기를 타게됐어.
난 일하고있으니까 싱닝이가 타고 있는 1등석은 가끔가끔오고 그러는데
저기에 일등석에서 나한테 작업을 거네???
그래서 성용이 뿔남!!!!
.
.
(성용이 일어날것처럼 하니까 일어나지말라는 듯이 째려보고 지금 일하는중이어서 안된다고하는)
11년 전
으와으왕1
(어쩔수읪이 앉아서 계속쳐다보는)
11년 전
독자37
으왕아 해도되닝?
11년 전
으와으왕1
웅!!해!
11년 전
독자51
나 새콤달콤이야! 어제하다만거에서 조금바꿔서할랭
사투리흥미니♥3♥
흥민이가 나 좋아하는데 얘가 표현을안하니까 내가 답답해서 고백받았다고하는거ㅋㅋ
.
흥민아! 나 있지.. 고백받았다?
11년 전
으와으왕1
ㅋㅋㅋ응응
!
ᆞ
니가?
금마 눈이 이상한갑다-
11년 전
독자65
내가 뭐 어때서-
근데 그 오빠가 막 진심이라고 잘해주겠다고그러는데 어떡하지?
나도 그 오빠 좋긴한데 어색한것같고..
11년 전
으와으왕1
어색하면 사귀지마라,편해야사귀지.
11년 전
독자72
그렇게 나 좋다고해주는사람도 처음인데.. 사귀지말아?
11년 전
으와으왕1
응, 그 소문난거 맞으면 금마 별로다, 여자많고-
11년 전
독자38
으왕아ㅠㅠㅠㅠ 왜내가 레슨받을때 흗흗 나낄꼬야ㅠㅠㅠㅠ엉엉ㅠㅠㅠ 뿌잉뿌잉이야ㅠㅜ흡
11년 전
으와으왕1
웅웅ㅋㅋㅋ끝나고와
11년 전
독자39
한달동안못와ㅠㅠㅠㅠ??
11년 전
으와으왕1
응ㅜㅠ시험쳐서ㅠㅜㅜㅜ
11년 전
독자55
소개팅이야!! 한달동안못보다니ㅠㅠㅠㅠㅠㅠㅠ한달뒤에는내가바쁠텐데ㅠㅠㅠㅠㅠ엉엉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뭐하징....뭐할까...질투해줘질투!!내가직업상 남자들이많고그런데 성용이가한국와서 나랑만나려고 내회사앞에서 기다린거야 근데 내가 나오는데 자꾸다른직원들이 뭐먹으로가자하고그래서 싱닝이화남!!! 박력있게해쭈떼염><
.
.
(싱닝이온줄모르고 당황한표정이지만 웃으면서 다른직원들한테말하는)아..저 남자친구있다니까요...
11년 전
으와으왕1
아고ㅠㅠㅠㅠㅠ그래도 볼슈잇음보자...
.
.
이사람 애인있다니까요?(너손잡고)
11년 전
독자62
(옆에보고 경악하곤 싱닝이뒤로돌리는)뭐..! 뭐야..? 너뭐야..나중에얘기해. (얼떨떨한 직원들보곤 인사하고 싱닝이끌고가는)뭐야 언제왔어..갑자기이렇게 나타나면어떡해
11년 전
으와으왕1
아까전에.놀래켜줄려고 와서있었어
11년 전
독자70
(한숨쉬고)말하고오지그랬어 그러면 이런꼴은 안봤을꺼아냐
11년 전
으와으왕1
됬어, 저사람들이 맨날 그래?
11년 전
독자88
(눈치보면서)ㅇ,어? 아..아..응..
11년 전
으와으왕1
애인있다고 하는데도? 못된 사람들이네.
11년 전
독자94
화..났어? 미안..
11년 전
으와으왕1
화난건 아니고- 그냥. 뭐 그런거지.
11년 전
독자114
(멈춰서서 싱닝이앞으로가 얼굴잡고 눈마주치며)미안해 진짜미안..나근데 남자직원들하고 안친해!! 알지??
11년 전
으와으왕1
알아요,알아- 내가 뭐 우리 애인도 못믿는줄아나? (싱긋웃으며 살짝 입맞춰주는)
11년 전
독자118
(그제야웃고)온다고 말하지 그럼 공항이라도갔을텐데..
11년 전
으와으왕1
이제야 웃네? 몰래 오는게 좋으니까 그랬지.
11년 전
독자126
니가 너무화난표정하고있어서 그랬지..
11년 전
으와으왕1
화안났어 - 진짜로.우리 자기가 예뻐서그러는데 내가어쩌겠어
11년 전
독자173
그래도...기분상했을까봐...(살짝손ㄷ잡으며)
11년 전
으와으왕1
안상했어,안상했어- (손꼭잡고) 집에갈까?
11년 전
독자179
(고개끄덕이고)응 가자 오랜만에 손잡으니까 우리처음만났을때 생각난다
11년 전
으와으왕1
그때도 벚꽃폈었잖아-
11년 전
독자185
(싱닝이놀리며)그때 같이벚꽃보러갔을때 내손못잡고 안절부절한것도 기억난다-
11년 전
으와으왕1
그때야 뭐 -다그런거지!
11년 전
독자192
그때는 진짜 멍뭉이같이귀여웠는데..지금은..아저씨가 다되서는..으휴...
11년 전
나도 이 댓글에 답글 달기
독자196
끙끙...작가님 안녕하세유.. 열공중이시겠네요? 잭이에요...저 나결정 샀어요...☆ 작가님 열공! 저도 열공!
11년 전
으와으왕1
궁금하다내용많이
11년 전
으와으왕1
와ㅋㅋㅋ대다나다열공하고 스물다섯밤자고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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