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어 안 울었으면 좋겠는데 ,, 한 마술사 이야기 13. "형 형!!!!""한상혁 이 밤에 여기 왜왔어?""전해 줄꺼 있어서요""뭐?" 주머니에서 꼬깃꼬깃한 편지 봉투 두장과 사진 한장을 꺼냈어 하얀 봉투 위에는 검은 손글씨로 '홍빈이 형에게' 다른 하나는 '택운이 형에게' 그리고 사진속에는 한상혁..이홍빈..정택운 그리고 별빛이 모두 웃고있었어 "왠 편지래 남자가""내가 용기가 없어서 편지로 썼어요. 버리지말고 내일 꼭 읽어요""이제 못와?" 눈치가 빠른 택운이는 결정적인 한마디를 날렸지 "네..못올꺼같아서 편지 썼어요.""왜 못와,,""아니에요 나중에 또 올께요 ""그래 그래야지 너가 갈 곳이 어딨냐 너 받아준거 고맙게 생각해라""..정말....고마워요..죽어서도 안잊을께요. 계속 보고 있을께요 아 그리고 이 사진 잃어버리면 안되요" 정말로 고마웠어요 ** 택운과 홍빈에게 마지막 인사를 한 상혁은 별빛을 데릴러 어린이 집에 갔어이제 점점 시간이 다가오는지 한계가 느껴져 제발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면서 뛰어가 "아빠!!!!" 별빛이 많이 기다렸는지 뛰어와 상혁이에게 안겼어 상혁이는 별빛을 품에 안아 들고 집으로 향했지 별빛은 이런저런 오늘 있었던 일들을 이야기 했어 상혁이는 평소처럼 듣고있지 절대로 슬퍼보이지 않기 위해 울지 않으려고 혀를 깨물고 눈물을 훔치느라 바빠 "별빛아 아빠가 없어도 혼자 잘 할 수 있어?""왜왜 어디가?""아니 안가지 어딜가 별빛을 두고""응! 잘할 수 있어! 이제 별빛 혼자 양말도 신을 수 있구, 밥도 젓가락으로 먹을 수 있다!!""그래 착하다.." 미안해 정말 미안해 오빠가 상혁이는 고이 잠든 별빛을 데리고 아침에 챙겨두었던 짐들과 함께 집 근처 고아원으로 향했어선생님께 잘 부탁드린다고 한 열번은 말한 거같아 그래도 안심이 되지 않아서 아이들이 잠든 침실로 들어가 별빛이 침대에 누워 깊이 잠이 들때 까지 옆에 있었어한순간이라도 더 같이 있고 싶어 자리를 쉽게 뜨지 못했어 "걱정하지마" 그렇게 모든일이 끝났어 상혁이는 할 수 있는 일을 다한거야 이제 편히 잠들 수 있을꺼 같아 마지막까지 쓰지만 웃음을 지어내보였지 " 고맙습니다...죽는다고 하면 너무 슬프니까 왔던 길로 되돌아 가는 거라고 생각해도 되죠?" 언제든지 다시 올 수 있다고 믿을래요 허공에 한 남자의 마지막 목소리가 울려퍼졌어 BGM : squar - superman 다음 글[VIXX] 한 마술사 이야기 1411년 전이전 글[VIXX] 한 마술사 이야기 12.(상혁시점)11년 전 마술사 l 작가의 전체글 신작 알림 설정알림 관리 후원하기 이 시리즈총 0화모든 시리즈아직 시리즈가 없어요최신 글최신글 후기랑 공지10년 전위/아래글[VIXX] 한 마술사 이야기 16 511년 전[VIXX] 한 마술사 이야기 15 511년 전[VIXX] 한 마술사 이야기 14.5 1111년 전[VIXX] 한 마술사 이야기 14 1411년 전[VIXX] 한 마술사 이야기 13.5 511년 전현재글 [VIXX] 한 마술사 이야기 13 611년 전[VIXX] 한 마술사 이야기 12.(상혁시점) 1511년 전[VIXX] 한 마술사 이야기 11.(상혁 시점) 1211년 전[VIXX] 한 마술사 이야기 10.(홍빈시점 두번째) 611년 전[VIXX] 한 마술사 이야기 09.(홍빈시점) 511년 전[VIXX] 한 마술사 이야기 08 1011년 전공지사항후기랑 공지10년 전[VIXX] 하하안녕하세요오랜만입니다 210년 전한 마술사 이야기 후기 311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