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징어랑 세훈이는 좀 많이 친한 남사친이야
근데 너징어 친구랑 세훈이 친구가 서로 눈맞아서 행쇼가 된거야
그래서 점심시간만 되면 둘이 만나서 꽁냥꽁냥 거려서
너랑 세훈이는 친구가 없어지니까 할일이 없지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어쩔수 없이 서로 "너 불쌍해서 놀아줌" "내가 너놀아주는거다"
하면서 자기최면을 걸면서 놀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그냥 가만히 앉아서 쭈쭈바 먹으면서 얘기하면서 서로 때리고 맞고 했는데
점차 날이 갈수록 먹은 쭈쭈바만 늘어나고 세훈이랑 너징어가 너무 한심해지는거얔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쭈쭈바 물고 둘이 멍하니 하늘을 보면서 깊은 생각을 해
' 이 쭈쭈바를 언제쯤 오세훈 말고 다른애랑 먹나...'(너징어)
' 짜쯩나게 쭈쭈바는 맛잇...냐......하.....' (오세훈)
너징어는 그냥 생각없이 "야 오세훈 우리 사귈래?" 라고해 진짜 아무감정없잌ㅋㅋㅋㅋㅋ
사귈래라는 말이 이렇게 않설레기는 너징어는 처음이곸ㅋㅋㅋㅋㅋ세훈이도처음이야ㅋㅋㅋㅋㅋ
세훈이도 "그래" 라고 승낙하고 너징어랑 세훈이랑 1일이 됫어
다음날에 학교에 와서 점심시간이 되니까 또 둘만 남게되서 자연스럽게
"오늘은 오세훈 니가 쭈쭈바사는날임" 하고 너징어는 해맑게 웃으면서 세훈이 볼을 톡톡 두둘겨줘
세훈이 갑자기 볼에 따가 손바닥 대면서 "야 우리 사귀는데 너가 그렇게 하면 부꾸로워><" 라고해
너징어는 표정 구겨지면서 " 뭐야 이미친놈은 얼릉사와 누나껀 빠삐코다ㅎ" 하면서 이번엔 등짝을 갈겨줘
세훈이 얼굴 인상 팍 쓰면서 " 야 그래도 우리 커플인데 서로 때리지말자" 라고 진지하게 말해
너징어 쫄아서 " 빠..빠...삐코나사와...." 라고 하고 먼저 반에 가
반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세훈이가 어떤 선배랑 같이 웃으면서 반에 들어오는거야 너징어꺼 빠삐코는 그선배 손에 있고
너징어 순간 기분 상해서 오세훈한테 가서 팔짱 끼면서 "자기야, 왜이제와.. 내꺼 쭈쭈바는?"
오세훈 당황해서 사귀는사이긴한데 뭔가 이러니까 이상하고 막 복잡한 감정에 휩싸이면서 얼굴빨개지고ㅋㅋㅋ
그선배는 멋쩍게 웃으면서 "아..내가눈치없이 이 아이스크림 가져갓나보네 ..하하..여기 이거 니꺼맞지?" 하면서 돌아가
너 징어는 해맑게 웃으면서 " 우리 자기, 내 빠삐코 누구 주면 벛꽃나무 밑에서 짜라빠빠 추게할꺼야 ㅎㅎ"
세훈이는 너징어가 너무 무서워서 "어...어..미..안해.." 하면서 어색하게 웃고
너 징어는 사귀는 사인데 진도는 나가야 겟다 싶어서 세훈이 볼에 뽀뽀해주고 "아이착해" 하면서 세훈이 머리 쓰담쓰담
세훈이 얼굴 엄청 빨개지곸ㅋㅋㅋㅋ 눈꼴시렷던 커플보다 더 닭살돋게 사귐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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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유지태 못알아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