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현 동성톡 끝

찮이랑 대현은 같은 고등학교에 다녀 사귀는사이고.

물론 친구들은 모르고 있어

대현은 한여자애가 찮을 좋아한다고 고백을해서

반애들이 합심해 사귀라고 몰아가는 분위기가

못마땅해. 게다가 찮이 부끄러워하는 듯한

리액션에 기가막혀 화도나고.

시간은 청소시간 장소는 미술실.

(빗자루를 빙빙 돌리며)인기 좋더라 니.

여덟명까지

[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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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좋은 시간 되세요!

[독자1]

내가 원래 좀, 인기가 많잖아. 그치?

[정대현]

(어이없다는듯 피식웃으며)까분다 . 그래서 어쩔껀데?

[독자12]

뭘, 아까 고백 받은거? (책상에 걸터 앉으면서)

[정대현]

(앞책상에 걸터앉아 마주앉으며)어 그거.

[독자18]

글쎄. 어떻게 할까, 걔 얼굴도 꽤 이쁘고. 성격도 착한데, 고민된다.

[정대현]

(심통을부리며)절벽이더라 절벽

[독자29]

(큭큭 웃으면서) 니가 걔 절벽인건, 어떻게 아는데

[정대현]

(입을 삐죽이며)딱봐도 뽕이였거든.

[독자41]

(귀엽다는듯이 쳐다보며) 정대현, 지금 질투하는거야?

[정대현]

(심하게 당황하며)아니? 아닌데? 허, 참나 별소리를 다 듣겠네

[독자47]

아니긴, 딱 봐도 맞는거 같은데. (대현의 앞에 가까이 서서) 질투하는거 맞지?

[정대현]

(얼굴이 점점 빨개지며)아니라니까 그러네..

[독자58]

(짧게 입에 입맞추다가) 난, 니가 제일 좋아. (실실 웃으며)

[정대현]

(빨개진 얼굴에 고개를 숙이며)돌겠네..아무데서나 막 뽀뽀하지말랬지

[독자65]

(볼잡고 얼굴 들어올리며) 뭐가 어때서, 여기 우리 밖에 없는데. 한번 더 해줄까?

[정대현]

(살짝 고민하다)아이..안돼..집에가서 해 집에서

[독자72]

(고개 끄덕이며) 알겠어, 집에가서 찐하게 해줄게. (다시 빗자루질 하기 시작하는)

[정대현]

(아쉬운듯 입맛을 다시며)으응..

[독자79]

(대현이 힐끔 쳐다보며) 아쉬워 하는거 같은데. 아니야?

[정대현]

조금? 근데 학교잖아..아쉬워..

[독자91]

에이, 답답한놈. 난 여기서 그냥 하고 싶은데, 문 잠그면 되잖아

[정대현]

문잠그면..좀 야하잖아 새끼야..

[독자98]

뭐가 야해, 싫음 말고. (대현을 툭 치며) 이제 교실 가자

[정대현]

(안절부절하며)그럼 가기전에 한번만 더..

[독자108]

(대현의 앞에 가까이 다가가서 입술 내밀며) 니가 해줘

[독자2]

됐거든? 청소나 하세요

[정대현]

(빗자루로 대충 바닥을쓸며)야. 고백한애 몇반이냐

[독자21]

이래서 어느 세월에 다 할래? (빗자루 뺏어 바닥 쓰는) 5반인가 그랬던 것 같은데 그건 왜?

[정대현]

(바지를 탁탁털며)찾아가게 한번

[독자31]

찾아가서 뭐 내 험담이라도 하려고?

[정대현]

어 너 존나 멍청하고 성질도 더럽고 잘 씻지도않는다고 할껀데

[독자42]

죽는다 찾아가기만 해 (빗자루 들어 때리는 시늉하는) 이걸로 확!

[정대현]

(시무룩해지며)그리고 무릎꿇고 빌꺼야 너 뺏어가지 말라고..

[독자57]

내가 물건이냐? 걔 맘대로 뺏어가게 (두 손으로 대현 얼굴 감싸는) 아, 정대현 겁나 귀여워

[정대현]

(찮의 눈을 피하며)이거 놓고 말하지 쪽팔린데

[독자74]

왜, 나 좀 똑바로 봐봐 (웃음 참으며) 부끄러?

[정대현]

(눈을감으며)어 존나. 그니까 좀 놔봐

[독자85]

(살짝 입 맞췄다 떼는) …눈은 왜 감고 그러냐? 대충 끝난 것 같으니까 얼른 나가자

[정대현]

(뒤에서 껴안으며)처신 똑바로 해. 너는 유부남의 마인드를 가져야한다고 알겠어?

[독자94]

얼씨구? 유부남 마인드는 너부터 갖지? 기념일마다 여자애들이 선물 못 챙겨줘서 안달이잖아

[정대현]

선물을 좋잖아. 그거 반은 니가 쳐먹으면서 말이많네

[독자105]

그거야 내 입맛에 딱 맞으니까… (대현 떼어놓고 흘겨보는) 아, 몰라! 청소나 똑바로 해

[독자3]

쓰니 ㅠㅠ 저 쪼꼬에요 잘 지냈어요?
/
(걸레로 바닥을 닦으며) 이제 알았냐?

[정대현]

저는..바쁘게 지냈어요ㅋㅋㅋㅋ/
어. 위기감이 갑자기 느껴지네 짜증나게

[독자14]

ㅋㅋㅋㅋ 힘 내요 우리..
/
(풉 웃고 대현이 쳐다보며) 왠 위기감?

[정대현]

그래요../
(짜증을내며)아 몰라. 어쩔껀데 그래서

[독자22]

음.. 그러게? 고민되네 (화장실로 가 걸레를 빠는)

[정대현]

(화장실문에 기대서서)고민된다고? 어?

[독자39]

(걸레를 빨며) 어 걔 좀 괜찮지 않냐? 성격도 좋고

[정대현]

(표정을 찌푸리며)나는?

[독자50]

(걸레 다 빨고) 비켜 (미술실로 들어가 걸레 걸어놓는)

[정대현]

(따라들어오며)우리 사귀는거 맞냐?

[독자59]

(웃음 꾹 참으며) 맞는데?

[정대현]

(원망스럽게 쳐다보며) 나 혼자 삽질하는거 아니고?

[독자67]

너 지금 걔 질투하는거야?

[정대현]

질투아닌데. 질투가 아니라 막 화나 짜증나 이 멍청아

[독자75]

왜? 난 너랑 사귀는데 왜 화나고 짜증나?

[정대현]

그냥 그여자애가 니한테 좋아한다고 말하는게 싫어 니가 걔가 좋든싫든.

[독자82]

내가 걔 안 좋아하면 그만 아니야? 난 니 껀데

[정대현]

(실실웃으며)니가 내꺼야?

[독자90]

그럼 니 꺼 아니야?

[정대현]

아니 내꺼야. 그럼 마음대로 해야겠다 내가. 괜찮지?

[독자102]

뭘 마음대로 해?

[독자4]

인기는 무슨, 뭐가 심기에 안맞길래 시비야

[정대현]

(인상을쓰며)그럼 내가 이상황에 웃겠냐?

[독자5]

먼지날려,빗자루좀놓고말해

[정대현]

(일부러 빗자루를 더 흔들며)싫은데

[독자15]

먼지들어가잖아입에, 그리고 나 원래 인기많아.

[정대현]

(기가막힌듯 웃으며)니가?

[독자23]

(책상위에걸터앉고는 실실웃으며) 응, 내가, 왜 인기많으니까 부럽냐?

[정대현]

한번 고백받았다고 유세는.
난 고백 받은거 한학기당 세지도 못해 너무많아서 알겠냐?

[독자34]

음, 뭐그래 - 근데, (대현이쳐다보며) 걔 이쁘지않냐, 하얀게.

[정대현]

(살짝움찔거리며)..너 하얀거 좋아했냐?

[독자40]

(귀엽다는듯웃으며) 어, 하얀거좋아해. 귀엽잖아

[정대현]

(작게 욕을 중얼거리며)씨ㅂ..망했네 아오..

[독자54]

(대현이입술 손으로꾹누르며) 내가욕하지말랬지. 시도때도없이욕이야. 확 입술을잘라버릴까보다.

[정대현]

까만것도 나름 매력적이야 섹시하고..그냥 알고있으라고

[독자62]

니가 매력적이고 섹시하다고? 너 까맣잖아.

[정대현]

(입으로 우~하며)아니야? 섹시하잖아 나

[독자68]

(핏웃고는 입술에 짧게뽀뽀하며) 엉, 니가 걔보다 더 섹시해.

[정대현]

(의심스럽다는듯이)진짜? 난 절벽이잖아

[독자80]

(대현이가슴에손올리고눈 움켜쥐듯이손모양하며) 그러게. 안잡히네.

[정대현]

(기겁을하곤 찮을밀치며)미친새끼야!! 어딜 만져!!

[독자84]

(소리내서크게웃으며)으하하, 야. 니말대로 가슴없는데 만지면뭐어때서. 억울하면 (자기가슴팍툭툭치면서)너도만져보든가. 예민하게반응하기는.

[정대현]

(찮의 가슴을 꼬집으며)어때? 어?

[독자92]

아읏, 야 ! (얼굴살짝붉어진채로밀어내며) 누가 꼬집으랬냐..! 꼬집어도 왜 거길꼬집어변태야!

[정대현]

예민한가보네..알았어 참고할께

[독자96]

미친놈아 뭘 참고한다는거야. 여튼정대현..변태,

[정대현]

(실실웃으며)여자도아닌데 그런쪽으로 느끼는 니가 더 변태아니야?

[독자101]

안느꼈겨든 ! 아파서 소리낸거야 오해하지마 (빗자루로괜히바닥만쓸다 책상위에서내려오며) 청소안해이제. 집갈꺼야

[독자6]

보고싶었져요ㅠㅠㅠ오랜만이다... 이게 얼마만에 든 선착이지. / (그 말에 눈썹 꿈틀이다가 낮게 한숨쉬고) 뭔소리야 또.

[정대현]

그러게요..오랜만이다!/
(의자에앉으며)내가 더 화나는게 뭔지 알아?

[독자17]

이새끼가 청소는 안하고… (중얼거리다가 입술 비죽이곤 맞은편 의자에 털썩 앉으며) 뭔데? 니가 화날 이유라도 알고싶다만.

[정대현]

(얼굴을 굳히며)니 왜 거절안하는데

[독자28]

(그 말에 잠시 아무 말 않다가) …글쎄, 거절 할 이유 없지 않냐. 그리고 받아준것도 아닌데 뭐가 그렇게 예민해.

[정대현]

(고개를 끄덕이며)아. 나는 거절할이유가 안된다?

[독자33]

(눈치 못채고 계속해서) 솔직히 내딴에 그정도 애면 좋지않냐, 전효성. 예쁘장하니 성격도 좋고 몸매도 좋다고 소문났잖아.

[정대현]

(중얼거리며)씨발 누가보면 애인없는사람인줄알겠네

[독자43]

씁, 욕. (인상 찡그리곤 대현이쪽으로 다가와 입술 툭툭 치고) 알겠어, 내가 미안해.

[정대현]

(찮을 흘겨보며)툭툭치지마 입술로 치는거 빼고

[독자51]

(그 말에 푸슬 흘려웃다가 이내 다시 멀찍이 떨어지면서) 하지 말란 욕, 한 벌이야. 안해줘.

[정대현]

(다가가 재빨리 뽀뽀하며)니가 안하면 어쩔꺼야 내가 하면되지

[독자60]

(흠칫하고 멍하니 바라보다가 이내 아프지 않게 정강이 걷어차고) 나는 안해줄거라니까? 얼른 가서 청소하자.

[정대현]

(정강이를 문지르며)아이씨..때리지말라고. 늦게 가도돼 좀 더있자

[독자70]

좀 더 있다가 뭐하려고. (혀 내어 얄밉게 메롱하곤 빗자루 들어 바닥 열심히 쓸기 시작해)

[정대현]

(찮이 청소하는걸 구경하며)잘하네 시집가도 되겠다. 물론 나한테

[독자7]

ㅇ...아니 그게 아니라..

[정대현]

(핸드폰을만지며)그게 아니면 뭐

[독자16]

애들이 그렇게 몰고 가길래...미안..

[정대현]

싫다고 하지말라고 말하면 되잖아. 벙어리야?

[독자24]

..(아무말도 못하고 고개 숙이고 있음)

[정대현]

(짜증난다는듯 머리를털며)야 고개들어

[독자32]

(울먹거리며 고개드는)

[정대현]

(눈물을보고 금세 마음약해지며)아 왜 또 울어..

[독자48]

흐으..난 정말...미안해 대현아..

[정대현]

(한숨을 쉬곤 눈물을 닦아주며)남자새끼 맞냐? 울지마 눈부어

[독자51]

흐으...난 그것도 모르고 진짜...

[정대현]

뚝. 울지말라고 화낸거 미안하잖아 내가

[독자83]

(고개 끄덕이고 안울려고 하는)

[정대현]

(눈주변에 입을맞추며)화내서 미안해..놀랬어?

[독자95]

으응..놀랬어..많이 놀랬어

[정대현]

(안아서 등을쓸어주며)미안해. 갑자기 욱해서 그랬어

[독자111]

으응..나 걔랑 안 사겨 대현이가 있는데 내가 왜 걔랑 사겨

[독자8]

(빗자루로 대충 바닥쓸으며) 나원래부터 많았는데

[정대현]

(어이없다는듯 고개를 끄덕이며)어련하시겠어

[독자20]

(픽 웃고는 ) 아, 진짜고민되네 어떡하지?

[정대현]

(발끈하며)야! 고민할게 뭐있냐? 미쳤나 이게

[독자25]

(푸하하 웃으며) 아,정대현 진짜웃겨-

[정대현]

(헛웃음을 지으며)이게 웃겨? 허, 참나

[독자35]

(고개를끄덕이는) 응,엄청 웃겨-

[정대현]

어이가없네..고민할것도없어 걔 쌍수한거알지? 성괴야 성괴 그냥 차버려 알겠냐?

[독자45]

걔가 쌍수했다고 들어본적 없는데- 이쁘기만하드만 (빗자루 터는)

[정대현]

그래 너 얼빠였지.
사겨라 그럼

[독자53]

누가사귄댔냐? (째려보는)

[정대현]

째려봐야할사람이 누군데.
진짜 미치게하네

[독자66]

(입을툭내밀고 안들리게) 조금더잡아주면 덧 나나

[정대현]

너 자꾸 밀당하면 혼나는 수가 있어

[독자71]

뭐? 혼내지도못하면서-

[정대현]

(반박하려다 흠칫하며)맞아..나 말고 용국이형한테 혼내달라할꺼야

[독자76]

(귀여운듯 웃으며 대현이 머리를 헝크러트리는) 귀여워, 정대현

[정대현]

(시무룩하게)귀엽다고만 하지말고 그럼 귀여워해줘 좀

[독자87]

(볼을 잡고 그대로 입을쪽-맞추는) 맨날 뽀뽀하고싶어

[정대현]

그럼 맨날 뽀뽀해. 누가 안말리거든?

[독자99]

(웃고는 책상위에 앉히곤 키스하는) 키스는?

[정대현]

(이마를 맞대며)그것도 매일 해.

[독자104]

진짜?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후회안하지?

[독자9]

ㅁㄴㅇ

[독자10]

으앙

[정대현]

하세요!

[독자26]

..헐 고마워요 허망허ㅏ/ (바닥쓸다가 허리쭉펴서 너 바라보며) 또 뭐가-, 이 형아가 원래 인기 많잖아

[정대현]

재롱떤다. 니가 인기는 무슨
걔 눈이 이상한거야

[독자38]

그런가보지 뭐, 그래도 형아 고백 꽤 많이 받아봤는데?

[정대현]

(찮의입을 막아버리며)듣고싶지않다. 애인앞에서 그런소리 하는거 아니야

[독자44]

(손목꾹잡고 푸스스웃으며) 그래도 형아는 대현이가 짱인거 알지?

[정대현]

웃지말지. 지금은 웃으면 쳐버리고싶은데

[독자52]

(여전히 실실 웃다가 목에 팔두르고 안겨) 아이, 대현이 삐져쪄?

[정대현]

(눈을 가늘게뜨며)안넘어가 오늘은

[독자61]

(뽀뽀하려 달려들며) 대현아- 응? 받아주지도 않았잖아. 왜그래-

[정대현]

(찮의 입술을 잡으며)뽀뽀금지 하루동안

[독자69]

(울상지어) 왜, 응? 대현이 오빠- 왜그래요 응?

[정대현]

오빠?..야 다시해봐 오빠라고

[독자77]

(이거다 싶어 초롱초롱한눈으로 너 올려봐) 대현이오빠, 화났어?

[정대현]

(웃음을 참으며)어 나 화났어

[독자88]

(그말에 울상짓고) ..오늘 하루동안 오빠라고 부르면 화 풀거야?

[정대현]

(웃음을 꾹 참곤)음..하루종일이면 생각해보고

[독자93]

(새끼손가락 억지로 걸게하고) 약속했으니까 오빠라고 부르면 화 푸는거다? 알았지?

[정대현]

알았다니까. 애들앞에서도 오빠라고 불러야돼 알았어?

[독자103]

(머뭇거리다가 입술에 쪾 뽀뽀하고) 알았어, 이제 화 푼거지?

[독자11]

허허반갑다능

[정대현]

허허 반가워

[독자19]

우쭈쭈 우리애기바빴어요?

[정대현]

애기라하기엔..민망한 나이인데 허허

[독자30]

알아 우리애기 흐흐

[정대현]

너 누구야!

[독자37]

우리애기,우쭈쭈

[정대현]

뭐야 ..누군지 모르겠어.. 힌트!

[독자49]

쓰니가가장좋아하..할까?

[정대현]

내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
나보다 나이많아?

[독자55]

흐음, 거기까진힌트가매우큼직한데 ( 부끄 )

[정대현]

흐흥. 누구인지 알아버렸다!

[독자63]

흐흥,누구일까나

[정대현]

애기는 잘 있어?

[독자78]

..애기요? 그래요난애기지 허허

[정대현]

응?아닌가..아 최준홍. 아닌가? 젤로? 으아..

[독자86]

내여자,흐흐 장난친거지

[정대현]

아 깜짝이야..놀랬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컨디션어때 근황은?

[독자97]

오늘컨디션좋고,예정일은 7월29일

[정대현]

오오..나는 그때 일본에 있겠다 얼마 안남았네

[독자109]

흐흐 얼마안남았지,그래서잠도되게많아..

[정대현]

좋겠다 ..팬싸는 못갔지?

[독자113]

포항꺼는 갔다왔긴했지 허허

[정대현]

부럽다..난 왜 가질 못하니..세륜 건강검진..

[독자115]

건강검진도중요하지..

[정대현]

근데 왜 하필..
의사가 나보고 많이 먹으래. 내식사량을 알고나 말하는건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남편한테 그얘기 해줬더니 웃겨죽더라. 나 지금보다 많이먹으면 배터져죽는다고 안된데 /인정/

[독자116]

살이안찌니까! 헝헝

[독자13]

으아ㅠㅠ

[독자27]

쓰니톡은항상인기가많아여ㅠㅠ

[정대현]

그렇지않아..

[독자36]

아녀요..매일조금만늦게오면 광탈...ㄸㄹㄹ

[정대현]

할래요?

[독자56]

나해도돼요ㅠㅠㅜ?쓰니하트..♥/(콜록거리며) 먼지날리잖아, 좀..!

[정대현]

(더 흔들며)그건 내 알바아니고

[독자64]

(교복소매로입과코가리며) 갑자기왜이렇게심술이야, 설마 아까 그 고백한것때문이냐?

[정대현]

그거말고 또 뭐가있냐?

[독자73]

풉, 짜식 귀엽긴..근데 여자애꽤괜찮지않았냐? 이참에잘해볼까?

[정대현]

이새끼 뭐라는거야..
나랑 사귀는거 까먹었냐? 어?

[독자81]

(대현이표정보고 크게웃으며) 크큭...당연히 장난이지..우리대현이 그렇게신경쓰였어? 쿨한줄알았더니 몰랐네~

[정대현]

(입을삐죽이며)쿨하지못해서 미안하네

[독자89]

(삐죽이는입술에 가볍게키스하며) 내가 요입 아무데서나 내밀지말라그랬지, 입술삐죽이면 키스하고싶다고, 어?

[정대현]

(입술을 내밀며)알고있어 병신아 눈치없기는..더해달라고 더

[독자100]

(입술에 길게입맞췄다 떼며) 왠일로 정대현이 먼저뽀뽀해달라고하고, 그 여자애한테고마워해야겠다 큭큭

[정대현]

그친구 이야기 이제 그만해.
예쁘지도않더만 그치?

[독자107]

(대현이볼만지작대며) 당연히 정대현이 더 예쁘지, 나 니껀거 알면서그래..

[독자46]

어으어어엉엉엉어엉 짤렸군요

[정대현]

으엉어엉엉어엉 미안해요

[독자106]

왜 항상 나 없을때 오는건가요 엉엉

[정대현]

타이밍이 안맞았네요 엉엉..

[독자110]

흡 방학때는 잘맞았는데 개학하니까 계속 늦는다 엉엉..

[정대현]

나도 그때는 꽤 한가해서 톡 자주열었는데 지금은 일이 밀려가지고..아유

[독자112]

아 응응 힘들겠다...으어... 난 곧 시험이네 또 흡

[정대현]

차라리 시험을 보고싶다..어제 네시간을 운전했더니 어깨가 결려

[독자114]

어이쿠 네시간? 겁나 오래했네... 왜?

[정대현]

직업상 원래 외근이 많은데 무슨패기로 직접운전하고갔는지 모르겠어..직원이나 한명 데려갈껄

[독자117]

ㅋㅋㅋㅋ되게 피곤하겠다 더 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