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연재하려, 일단은 끄적여봅니다ㅜㅜ 댓글수를봐서 연재를 계속할지말지 생각중이예요..게다가 구독료를 걸려고하는데 그렇게 많이는 안걸고 10포인트나 20포인트 정도만 생각하고있으니 부담안하셨으면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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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끗뻥끗-..입을 뻥끗할수밖에 없었다. 이게 진짜 있는 일이였어? 영화나 애니에서만 보는것같았던 일이 실제로 벌어지다는게 신기해해야할지 울어야할지 참 모르겠는 일이다.
분명히 얼굴과 몸은 제몸인데 살랑거리는 꼬리와 귀는 무엇인가? 실제 귀욤상 떠는 성격이였다면 뭐 어느정도 긍정적으로 생각했을터, 까칠하디 까칠하다 주변에게 알려진 세훈으로썬 한치의 긍정적도 없었다.
털이라도 난거아니야????
불안감에 온몸을 훑어보니 다행히도 털은 없었으나, 어지간히 귀와 꼬리가 거슬렸다.
아진짜 , 미치겠네.
욕실을 나가 모자를 찾는데 평소 널리다 널린 모자들이 대체 어디간건지 두리번거리며 찾아댔다. 갑자기 거실에서 울리는 폰벨소리에 깜짝 놀라고 말았다.
"아 깜짝이야, 여보세요"
"세훈아, 나 준면인데"
"아, 네. 형"
"오늘 학교 안가는거 알지?"
..?아, 오늘이 개교기념일이였어?
"아, 이제 알았어요"
"귀엽긴, 오늘 형 알바비받았는데 데이트하자."
"오늘..이요?"
어쩌지? 내 꼬리는? 내 귀는?
"응. 형 지금 너네 집앞인데 들어가도 되겠니?"
"어,아아아 아 잠시만요!"
"뭐야, 왜그렇게 불안해해. 형아 지금 들어가요 세훈아~"
말이 끝나기도 무섭게 문이열렸다. 현관문 바로 앞에서 귀를 잡고 허둥지둥대던 세훈이 그자리에서 멈췄다.
"….."
"…….."
"ㅎ..형"
"ㅅ..세훈아?"
너 그런 취미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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