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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iness(행복) - Red velvet















어느 갑자기 낯선 세상으로 가게 된다면 

당신은 어떨것인가?















"야! 오징어! 여기여기!"


"헐 영희 너 오늘 왜이렇게 이쁘게 하고옴?"


"ㅎㅎ... 나 오늘 철수랑 데이트있어서...ㅎㅎ"


"네? 님 지금 저랑 장난? 나랑 같이 영화보러간다해놓고 왜 이따 철수랑 또 데이트^^?"


"어쩌다보니ㅎㅎ 야 그래도 내가 너랑 한 약속은 취소안했거든? 딴애였으면 철수만난다고 약속펑크 낼껀ㄷ..."


"철수가 너가 이런걸 알아야하는데 ㅉㅉ"


"지랄마ㅎ 걱정ㄴㄴ 너나잘해^^"


"동영상 찍어서 꼭 퍼트려버려야지^^ 이걸"



나를 쳐다보며 fu*k를 날린 영희는 참 상큼하게 어울리지않는 구두를 신으며 마치 oh장윤주oh처럼 파ㅋ워ㅋ워ㅋ킹ㅋ을 했다. 완전 노답;; 내눈 썩을뻔;;

어쩐지 오늘따라 풀메이크업하고 옷도 신경써서입었길래 얘가 웬일이지? 오늘 뭐 잘못먹었나ㅇ0ㅇ? 했는데ㅎ 남자친구랑 데이ㅌ...(부들부들)



"야 근데 너 나랑 영화보면 철수랑 뭐할껀데?"


"철수랑도 영화볼껀데에에에~?"


"ㅇㄴ 우리 샘따라하지마라 개년아ㅡㅡ"


"아닌데에에에에?엥에에에에에에에에에엥??? 나는 안 따라했는ㅌ데에에에에에에에에에ㅇㅇ...."


"닥쳐"


"ㅇㅇ"


"철수랑은 뭐보는데?"


"명량보기로햇심"


"헐 지금 나랑 보기로한거잖아!!"


"ㅇㅇ 근데 철수앞에서 찌질하게 울수는없잖아 난 약간 차도녀로 감동적인 영화를 봐도 울지않을꺼라서^ㅅ^"


"... ㄴ답... 노답노답 인정ㅇㅇ"



야야! 같이가! 오징어! 소리지르며 쫓아오는 영희를 버리고 영화표를 끊었다. 와 대박 노답일세 완전. 기껏 철수때문에 나랑 영화보자한거였어?!

영화표 2개를 끊어놓고(청소년인데도 비쌌다ㅎ 이런) 영희를 쳐다보며 팔짱을 끼니 영희는 아잇 왜그래에에에? 내가 모 잘못했오오오오오오? 하며

샘 따라하기바빴다. 우리 샘 따라하지말라고!!(부글부글)



"한번만 더 따라해봐라 녹음해서 철수한테 다 까발릴꺼야ㅎ"


"ㅇㅋㅇㅋ 님아 자비좀ㅎ"



입장시간이 다됬길래 영희랑 같이 극장안에 들어갔다. 명량보려고 어제 대기타면서 겨우겨우 예약했는데ㅠㅠ 둑흔둑흔 나대는 심장을 부여잡고 얼른

자리에 착석했다. 올ㅋ 내가 안오는 사이에 좌석이 많이 좋아졌어?ㅎㅎ 하면서 영희를 쿡쿡 찌르니 오스트랄로쿠테피스를 보는듯한 저 눈빛으로

나를 쨰려봤다. 어느정도 상영하고 이회와 이순신이 서로 대화하는 부분에서 감성이 터져서 눈물이 글썽글썽.. 거리고있는데 옆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 쳐다보니까



"크흡...킇ㅂ..큽.. 뭘봐 오징어샛꺄.. 크ㅠㅂ큡....ㅠㅠㅠㅠㅠ 영화나 쳐봐ㅠㅠㅠㅠ크흡ㅠㅠㅠㅠㅠ"


"ㅁㅊㅋㅋㅋㅋㅋ 어디서 돼지멱따는 소리가 나길래 보니깐 너였냨ㅋㅋㅋㅋㅋ큐ㅠㅋㅋㅋㅋㅋㅋ"



나오려던 눈물이 쏙 들어가고 웃음만 나왔다 한참ㅋㅋㅋㅋㅋㅋㅋㅋ 웃으니 뒤에서 크흠 하는 소리가 들렸고 나는 얼른 고개를 돌려 영화를 봤다.

뒤로갈수록 흥미진진한 싸움에 그러췌!!! 그라췌!!!!! 대포로 쏴야지!!! 그라췌!!!!!!! 다 없애버려!!!!! 라는 마음으로 흥분된 마음으로 보고있는데 옆에서 영희가



"야 야 오징어 오징어!"


"아 뭐ㅡㅡ 님 저 바쁨 말 시키지마셈"


"ㅇㄴ 나 방광터질것같다구...ㅎㅎ"


"ㅇㅉ 화장실갔다와"


"ㅡㅡ...ㅎㅎ 같이 가자구 징어야?"


"ㄴㄴ 나 지금 민식이아찌 보느라 바쁨 님혼자같아와"


"...ㅎㅎ 우리 징어 버블티먹고싶다하지않음? 사드림"


"...?"


"나 지금 혼자 나가기 쪽팔린단마랴ㅠㅠㅠ 나 진심 쌀듯 같이가자"


"ㅇㄴ 지금 하이라이트라고"


"가..같이가 나 그..그급해..."


"급한척ㄴㄴ"


"ㅇㅇ 근데 같이가 나 진짜 급해!"



자꾸 우리가 소근소근 거려서 시끄러웠는지 아까 기침하는 사람이 또다시 크흫ㅁ흐흠을 했다. 아 눈치보여 어쩔껀데! 하며 투닥투닥 거리다가 계쏙 징징댈께

뻔했으므로 나는 영희손을 억지로 부여잡고ㅠㅠ 민식아찌를 뒤로한체 화장실로 향했다.



"아 이제 살것같당ㅎ!"


"...진짜 영화 중요한 부분 다 넘어갔기만 해봐"


"에이! 설마 벌써지나갔겠어? ㄴㄴ 이제 중요한 부분 시작하겠다 얼른가자 징어야^^"



와 대박 진짜 뻔뻔해ㅡㅡ 노려보니 내가 뭘?ㅎㅎ 하며 젖은 손을 탈탈 털며 뻔뻔하게 웃는 영희를 보다 진짜 중요한 부분을 다 놓칠것같아서 서둘러 화장실에서

나왔다. 

결과는 내가 예상한 대로였다ㅎ 이미 클라이맥스가 지나간듯 노래도 잠잠해졌고 모든것이 다 끝나가서 평화로운 민식아찌의 표정밖에 없었다ㅠㅠㅠㅠㅠㅠ

내가 저 장면을 보려고 앞에 러닝타임 다 기다렸는데ㅠㅠㅠㅠ 개새끼ㅠㅠㅠ 옆에서 영희를 죽일듯 노려보니까 ㅎㅎ? 에이 그래도 해피엔딩이네 뭐~^^

하며 꺄르르 웃는 영희를 보며 살인충동이 일어났다 후 이럼안돼 오징어 니가 참아야해 하며 나를 다독였다. 내가 이영희랑 영화를 다시는 보나마나ㅡㅡ



"에이 오징어 삐짐?"


"ㄴㄴ 닥쳐라"


"에이 우리찡어 삐졌꾸나! 삐지지마ㅏ아아아아아~"


"후... 정말 진심으로 하는 말인데 영희야"


"ㅇㅇㅇ?"


"좀 닥쳐주지않겠니 지금 당장 철수한테 전화걸기전에"


"어머! 얘도 참!"



하며 내 등짝을 퍽퍽 때리기 시작했다. 와 대박 진짜아파! 소리지르니 꺄르르 웃으며 어머! 연약한 내가 때리면 얼마나 아프다구ㅠㅠ 하며 가식적으로 우는척하는

영희를 보며 진심으로 얘랑 친구 잘못사겼다고 느낌이 들었다. 지금이라도 진지하게 절교할까...



"그럼 내일봐 징어야^^ 영화 잘봤어!"


".. 그래... 우리 다시는 놀지말자ㅎㅎ"


"어머! 얘도 참 자꾸 그러네! 그런거 속에 담아두면 안돼~"



하며 끝까지 꺄르르 웃으며 떠나는 영희를 보며 진심 암이 걸릴것같았다. 쿠크바스락 된 내 심장을 고치기위해서 빨리 집으로 걸었다. 진지하게 영희랑 절교해야겠다

하면서ㅎ 아 근데 나 영희없으면 왕딴데ㅎ... 그러다가 갑자기 영화 팜플렛 하나가 눈에 띄었다. 영화 상영관은 7층인데 왜 1층에 팜플렛이 있지? 하며 그 팜플렛을

집어 들자 '엑소포터' 라는 판타지물팜플렛이 보였다. 뭐야 이거 짝퉁냄새나ㅡㅡ 해리포터 패러디도 아니고 엑소포터? 장난해? 어이없어서 다시한번 팜플렛을 보니



'당신을 초대합니다'



라는 문구와 엑소포터밖에 적혀지지않았다. 와 요즘 광고도 아주 날로먹구나? 이 영화 완전 쪽박치겠다ㅎ 홍보를 무슨 이따구로해? 어이없어서 웃다가 쓰레기는

집에가서 버려야지 하는 맘으로 가방안에 쑤셔넣었다. 오늘도 우리 지구를 위해서 내가 뿌듯한 일을했어! 뿌듯한 맘으로 집에 와서 도착하니 

돼지우리가 나를 반기고있었다. 아 맞다ㅎ 갑자기 영희랑 약속잡혀서 정리도 안하고 갔지?ㅎ 엄마들어오기전에 얼릉 치워놔야겠다! 혼잣말을 중얼중얼 거리며

집 청소를 하기시작했다. 약 2시간 장정 집 청소를 끝낸 후 피곤에 뻗어버린 나는 샤워하고 내 침대에 풀썩 누워버렸다.



"레드벨벳 짱예ㅠㅠㅠㅠㅠ 승와나 날 가져 엉어어어어어엉유ㅠㅠㅠㅠ 주현이 오늘 따라 왜 빛냐냐ㅠㅠㅠㅠ 흐흐규흐슈흐규흐규"



영화보느라 보지못했던 음중을 보며 복습을 하고있었다. 미친... 이 빛나는 외모를 봐... 나를 가져ㅠㅠㅠ 하며 오늘도 할당된 덕질을 열심히 핥았다.

아이 뿌듯해!^ㅅ^

그리고 나서 집에있던 거 좀 먹다가 까무룩 잠이 들어버렸다.















머글인 너징과 oh엑소포터oh















"우리 이제 큰일났다ㄷㄷㄷ"


"..."


"아 미치겠다 어떡하지? 얘 어떡함?"


"아 몰라 니가 소환했잖아 니가 책임져"


"존나 무책임한말일세ㅠㅠㅠㅠㅠㅠ 같이했잖아아아아아ㅠㅠㅠㅠㅠㅠㅠㅠ"


"ㄴㄴ 마지막 주문을 부른건 너였어ㅋ"



...? 뭐야 왜이렇게 시끄러? 열심히 자고있었는데 갑자기 웅성웅성 거리는 소리를 듣고 잠이 깼다. 갓 부화한 병아리처럼 눈이 안 떠지길래 멍하게 있다가 눈을 뜨니



"헐... 어떡해 얘 일어났어"


"우리 이제 큰일났다 진짜"


"내가 너희들 그럴줄알았어 내가 하지말랬지?"


"이로케 하믄 오또케... 난 아무잘못업써"


"너희들까지 이러기야?ㅠㅠㅠ 아 왜에에에에에에ㅠㅠㅠ 그러지마아아아아ㅠㅠㅠㅠㅠㅠ"



낯선 목소리들에 당황스러워 눈을 크게 뜨니 나보고 또 웅성웅성댄다. 뭐.. 뭐야 이것들...? 여긴 어...어..어디지?;;;;;;;;;;



"저기.."


"헐 말한다! 마..말을 할줄알아!!!"


"대박!! 야 김종대 빨리 이거 데이터저장해!!!!!"


"ㅇㅋ 아 잠만 나 마나없다 ㄱㄷ"


"아 새끼 그런건 빨리빨리 충천해야될꺼아냐"


"닥쳐봐! 저장했다!!!! 대박!! 말도 할줄알아!!!!!!!!!"



...? 뭐지 이샛기들은???^ㅅ^????????????



[EXO] ☆머글★인 너징과 oh엑소포터oh 01 | 인스티즈


"야 오세훈 캡쳐는 해놈?"


[EXO] ☆머글★인 너징과 oh엑소포터oh 01 | 인스티즈


"ㅇㅇ 해놈. 와 근데 옛날 사람이라 이상하게 생길줄 알았더니 꽤 우리랑 다른건없네?"



내 얼굴을 빤히쳐다보던 사람이 나를 요리조리쳐다보며 개소리를 짓껄어댔다. 뭐? 옛날사람이라 이상하게생겨?



"저기여ㄷㄷㄷㄷㄷ?????"



[EXO] ☆머글★인 너징과 oh엑소포터oh 01 | 인스티즈


"옛날 사람도 말를 할수잉구나... 이거 참고해야게써!"



또다른 남자가 이상한 창(?) 같은 걸 띄어더니 공중에서 타자를 치기시작했다(!) 어..엄청나!!!



[EXO] ☆머글★인 너징과 oh엑소포터oh 01 | 인스티즈


"저... 많이 놀라셨..죠? 제 목소리 들리세요?"


"네? 아네ㅎ 잘들리는데ㅎㅎㅎ;;;;;"


"야!!! 소통도 가능해!!!!! 대박!!!!!!!!!!!!!!!!!!!!!!!!!!!"


"아 김종대 좀 닥쳐봐 목소리 안들려!!!!!!!!!!!!"


"그래 마자 존대야 닥쵸"


"... 나만 뭐라해에에에에ㅡㅡ........."


"어 일단 죄송해요! 저희가 일부로 그런게 아니라 실수로 여기 불러버렸어요."



? 뭔 개뼈다구같은 소리야?? 당황스러워 어색하게 웃자 나한테 말 걸어준 남자는 정말 미안한 표정을 지으며 거듭 사과를했다.



"죄송해요 사실 저희가 조별과제로 역사탐구를 맡게되었는데 옛날 화석을 부른다는걸 생명체를 불러버렸지뭐예요ㅠㅠ"



어디가나 조별과제의 고난은 똑같구나ㅎ 불쌍ㅎ.. 가 아니라 옛날화석을 소환한다는걸 잘못 불러서 나를 불렀다고???!!!



".........네?????? 잠깐만요 혹시 어디 아프세요?????"


"어? 아니요 오늘은 마나도 꽉차서 컨디션 좋은데요ㅎㅎ"


"... 저기 초면에 이런말 하기는 뭐하지만 힘내세요ㅎㅎ 그리고 장난 치지마시고 얼른 저 집에 보내주세요ㅎㅎㅎㅎㅎ"


"아... 어떡하죠 저희가 아직 레벨이 역소환은 안되서ㅎㅎ..."


"죄송한테 풀네임 좀 알수있을까요?! 이거 기록해야되서요!!!"


"풀네임이요???;;;;;;"


"네! 풀네임이요! 이왕이면 가문도 알려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가..가문이..여?...."



뭐야;;;;; 장난이 아니라는듯 허공에 손짓을 하더니 이상한 창(?)이 또 나타나선 열정적인 눈빛으로 나를 바라보기시작했다. 개당황스러워;;; 어떡하지? 풀네임?

이름은 징어 성은 오! 라고 대답해야하나ㄷㄷㄷ 풀네임이랑 가문은 또 뭐야;;;; 오씨 가문이라고 걍 얘기하면 되는건가ㅠㅠㅠㅠ



"저.. 이름은 오징언데여..."


"네?"


"아녀 풀네임좀 알려주세여"


"축소네임말고 풀네임알려주세요!!"


"네? 축소네임이옄ㅋㅋㅋㅋㅋㅋ? 그건 또 뭐예요?ㅋㅋㅋ;;;;;"


"어... 아무래도 옛날사람이라서 엑소명단에 등록되지않으셔서 그런가봐"


"그런듯ㅇㅇ"


"제 축소네임은 김종대구요! 풀네임은 깐느췐첸종대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까..꺈느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깐느췐첸종대인데 왜여어ㅓ어엉??ㅠㅠ 왜웃으세요오오오오???ㅠㅠ"


"아..아니옄ㅋㅋㅋㅋ ㅏ..까깐늨ㅋㅋㅋㅋㅋ 깐늨ㅋㅋㅋㅋㅋ 미친ㅋㅋㅋㅋ 깐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저기 지..징어씨?ㅠㅠ 왜웃으세요오오오오ㅠㅠㅠㅠ"


"ㅋㅋㅋ 아니예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도경수구요 풀네임은 주지수디오도경수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ㅋㅋㅋㅋ 주짓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 음 뭐가ㅎㅎ 잘못됬나요?ㅎㅎㅎㅎ;;;"


"아니요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세훈. 프린th오덜트오세훈입니다"


"네???ㅋㅋㅋ 프린스여???ㅋㅋㅋㅋㅋ 왕자???ㅋㅋㅋㅋㅋㅋ대박ㅠㅠ 자기입으로 왕자래ㅠㅠㅠㅠㅠ"


"아뇨 발음 주의해주세여ㅡㅡ 프린th인데여;;;;;;;;;"


"아 네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눈 장이씽이에요! 히링레이장이씽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이름이 다들ㅋㅋㅋㅋㅋㅋ 예..ㅋㅋㅋ 예쁘시네욬ㅋㅋ 특히 ㄲ..깐느체체??ㅋㅋㅋ"


"깐느췐첸종대입니다ㅎ^^"


"아 넼ㅋㅋㅋㅋㅋㅋ'


"편하게 축소네임 불러주세요! 풀네임은 기니까요 징어씨? 징어씨라고 부르면 되나요?"


"아 넹ㅎ"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


"저 이제 18살인데요"


"어! 저도 18살이에요오오오!"


"...ㅋㅋㅋ 아...ㅋㅋㅋ 네ㅋㅋㅋㅋ"


"우리 말놓자! 와 대박 살아있는 화석이랑 나이도 같다니!!!"


"ㅋㅋㅋㅋㅋ 아 ㅋㅋㅋ 넼ㅋㅋㅋ 그러시던가요ㅋㅋㅋㅋㅋㅋ"


"대박... 나 이제 화석이랑 친구까지 됬어... 대박........!!!"


"근데 저 여기가 어딘지 좀 설명해주실수없어.....요???"


"아! 여기는 3014년 엑소포터라는 곳이에요!"


"ㄴ...네? 엑소포터요?"

"네! 엑소포터라는 거대한 우주공간인데 요새는 텔레포트써서 가고싶은데로 막 가요! 음 어떻게 설명드려야할지.. 우선 저희가 역사탐구라는 주제를 가지고

옛날 화석을 통해 보고서를 작성하려고했는데 그만 종대가 마지막 주문을 잘못 외치는 바람에 징어씨가 이렇게 소환하게 됬어요 아쉽게도 저희가 징어씨를

되돌리는 역소환까지 할수있는 레벨이 아니라서... 당분간은 여기서 지내셔야될것같아요ㅠㅠㅠ"


".... 헐 대박... 그럼 저 미래로 온거..에요??"


"네! 징어씨 지금 미래로 오신거예요!"


"오징어! 이참에 옛날 이야기 좀 해봐! 잠시만 너가... 2000년대에서 왔네? 2000년대 사람들은 뭐하고살았니? 동굴에서 불피고 살았어???!!"


"...응?"


"야 오세훈 그런 기초적인거 말고 좀 더 구체적으로 해야지!!! 징어야 너 혹시 빗살무늬토기 쓰고살았어?!!???! 집에있니???!!!"


"...어????"


"징어씨 호혹시 옛날 사람들은 모하고 먹구살았어요? 벼농사가 주된 생활이엇어요????"


".......??????????????"


"징어씨 옛날 사람들은 텔레포트도 없을텐데 어떻게 이동했나요? 걸어서 이동? 아니면 지금은 멸종됬지만 옛날에 돌고래 타고 바다를 건너셨어요???"


"...네? 무슨 소리르 하시는건지;;;;; 그런거 선사시대에 있었던거 아니에요? 그리고 웬 돌고래???;;;;; 저 지금 너무 당황스러운데;;;;;"

"응? 그럼 옛날 사람들 뭐하고살았어?!?!?"


"아니 그냥 뭐 다양한 직업도 있고 비행기 타고 이곳저곳 생활했는데.... 아참! 벼농사가 주된 생활은 아니고 서비스산업이 발달? 암튼 그랬어;;;;"


"음 역시 교과서는 못됬어 직접 이렇게 물어봤어야했는데..."


"근데 비행기도 오래전에 사라지지않았어?"


"그로치... 비행기도 사라진지 한 700년 됫엇나...?"


"비행기가 사라진지 700년 됬다구요??????"


"네 시끄럽기도 시끄럽고 사고의위험도 생겨서 텔레포트가 생겨난 이후로 사라졌다고 그렇게 들었어요."


"...와...."



여기... 스케일이 장난아니다.















[EXO] ☆머글★인 너징과 oh엑소포터oh 01 | 인스티즈


오징어(18) 어느날 자다일어나니 엑소포터로 강제소환.




















이런거 실제로 일어나면 무서울것같은데 재미있을듯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비회원250.8
헐ㅋㅋㅋㅋㅋㅋ 진짜 이런일 생기면.. (기대) 재밌겠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저 미래시대엔 뭐 역사 기록도 안되있는건가 쟤네들이 무식한건가 왜 아무것도 몰라...
11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29.79
헐!!!재밋어요ㅠㅠㅠㅠㅠ다음편기대ㅏㄹ게요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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