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모두 잘 지내셨나요? 너무 오랜만이죠... ㅎㅎ 음 무슨 말부터 시작할지 조금 망설여지네요. 사실 제가 전에 공지를 한 번 올렸죠...! 수능이 끝나고 글을 올리려고 했는데 이런저런 일이 좀 생겨서 아직까지 업로드를 못 하게 됐네요. 기다려주셨던 모든 분들께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부터 드리고 싶어요. 절 믿고 기다려주셨는데... ㅠㅠ 죄송합니다. 5년째 연애 중이란 글을 처음에는 사실 가벼운 마음으로 쓴 거였어요. 아마 사족에도 있을 텐데 제가 보고 싶어서 쓰는 그런 대리만족...? ㅎㅎ 감사하게도 글을 재밌게 봐주시는 분들이 생기면서 암호닉이란 게 생겼구요. 처음 연재라서 더 신기했어요. 사실 전 제 글 1화부터 정주행을 못 하겠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처음 글을 쓸 때가 고등학생 때라서 그런지 글도 부족한 게 많고, 정말 무작정 쓰기 시작한 거라서 솔직히 확 잡힌 소재도 없었구요. 야자 때 소재 쓰면서 시간 보냈던 게 생각이 나네요 ^v^... 그래서 아마 제 글 1화랑 최근 글이랑 분위기가 많이 다를 거예요...! 사실 처음에는 투닥투닥 완전 친구 같은 연애를 쓰고 싶었는데, 욕심이 생겨서 좀 달달하게 쓰고 싶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글 방향이 많이 달라졌을 거예요. 점점 슬럼프 아닌 슬럼프가 오더라구요. 제가 즐겁게 글을 썼던 게 언제더라 느낄 정도로. 그래서 연재 텀이 말이 아니었죠 중간부터... ㅎㅎ 그래도 시간이 날 때마다 글 몇 번 쓰고, 며칠 뒤에 다시 이어서 쓰고, 마음에 안 들어서 엎고 다시 쓰고 이거를 계속 반복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글이 한 번 밀렸더니 ^vT... 엄두가 안 나더라구요. 백업을 안 한 제 잘못이 크지만 뭔가... ㅠㅠ 전에 어떻게 썼더라 싶고, 부담도 되고. 그래서 또 글을 못 썼어요. 그러다 지금까지 시간이 흘렀네요... ㅎㅎ 사실 연중을 할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래도 기다려주시는 독자님들, 그리고 제가 쓰고 싶어서 따로 모아둔 소재들 보니까 연중은 못 하겠더라구요. 그래서 결론은!!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꼭 완결은 내려고 마음먹었습니다 ㅎvㅎ 진짜 초기에 연재하던 마음으로 쓰도록 노력하려구요 ㅠㅠ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 감사합니다!! 많이 늦었지만 다시 천천히 달려볼게요. 늦은 시간에 이런 공지 죄송합니다. ㅠㅠ 금방 올게요!!! 진짜 약속!!!!!! 💙🖤💙🖤 다음 글에서 만나요❤️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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