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사랑 너의사랑 곰곰이 사랑받는 사람들♡
행쇼, 매일우유, 루팡이, 몽구애비, 징징이, 망징어,엑소, 안경, 깐깐징어,제이, 용용, 꽁치, 쭌, 고흐 ,노끈
오늘도 근 일주일만이지?
토욜이나 금욜저녁에 써줌 독자들하고 내사랑하는 사람들 읽기
편할텐데 내가 너무 게을러..........
쌤이랑 놀다오면 너무 피곤내
근데 내일은 오후수업 밖에 읍다!!!!!!!!!!!!!!
너무 좋다!!!!!!!!!!!!!!!!!!!
그래서 이렇게 지금이라도 왔지.......
다들 자겠지?ㅋㅋㅋㅋㅋㅋ
근데 요즘 여기 글쓰면서 뭔가 마음이 꽁해
단순히 내 질투심 이기심일 수도 있는거지만
우연의 일치라 하기엔 너무 많아
내사람들 궁금하라고 중간중간 단어생략하깈ㅋㅋㅋㅋㅋㅋㅋ
곰곰이는 뭐하러 마음상하면 그냥 때려치우라지만
그래도 그럼 내 행쇼는...?몽구애비는....? 징징이는...? 망징어는........?엑소는.......? 안경는........? 깐깐징어는........?
제이는,,,,? 용용이는...? 꽁치는,,? 쭌은...? 고흐는.....?,노끈은,,,,?매일우유는.....?루팡이는......?
다들 나에게서 벗어날수 업ㅋ서ㅋ
그런거에 굴복할 내가 아니야 해볼라면 해볼테라지
내가 더힘셀껄?!!!!!!!
암무튼
나 이제 시간순 안지키고 막 풀꺼야
큰 시점은 넘겼으니
사실 나도 그이후론 정확한 시기같은거 잘 기억안나ㅎㅎㅎㅎㅎㅎㅎㅎ
사랑해
그럼 그만 주절거리고
고백한 담날??
그냥 별특별하지 않았어
정식 데이트라는 명칭이 붙고 내가 쌩얼로 츄리닝에 막나가지만은 않는
약간의 주의가 생기고
달력에 동그라미가 하나 더생겼다는정도?ㅋㅋㅋㅋ
그리고 아침에 인날때 톡하고
밤에 잘때 연락하고 남은 기간동안
학교 열심히 같이 나갔다는거?
나 엄청 모범생이야 끝날때까지 학교 짱 열심히 나갔서
칭찬해줘 다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사실 맨날 애들이랑 추억쌓으려..........ㅠㅠㅠㅠ
돌아가고 싶엉엉어엉
그시기에 삼학년층에 그렇게 막 붐빌정도의 애들이 학교에 나온건 아니지만 그래도
쌤이랑 지나다니면서 슬쩍슬쩍하는 스킨십은
정말 스릴 짱이었당
손도잡아보고 뽀뽀도해보고ㅋㅋㅋㅋ거의 눌러찍기지만ㅋㅋㅋㅋㅋㅋㅋ
얼굴에다 하면 너무 티가 많이나서
특히 행뽀 많이했다!!
행뽀 나의 작명센스 거지같지?
샤~라라라라~ 나 꽃거지야
역시일욜밤엔 개콘의 여운
ㅋㅋㅋㅋㅋㅋㅋ
행뽀가 뭐냐면 손뽀뽄데 핸드 행드 뽀뽀 행뽀
이렇게 된기다ㅋㅋㅋㅋ
얼굴은 둘다 키가 작은편은 아니니깐 티가 너무 많이 날까봐
마주보고 서서 슬쩍 쌤 첨으로 행뽀해줬는데
썜이 이학년 수없들어갔다와서
분필때문에 손도 더럽고 부끄럽게 그게 뭐냐고 하지말라면서 그뒤론
자기가 먼저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부끄럼쟁이 슴여덟쨜 곰곰데쯔
근데 그러다가 친구한명한테 걸린계기가 되었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한친구라 다행이였지 ;;눈물
거의 방학 전이었는데 애들이 요즘 업되고 추워죽겠는데
혼자 샤랄라 웃고다니니깐 애인생겼냐고
캐물어서 거기까진 말했었는데 아직 쌤이라곤 말안했던 시점이었어
그건 어느정도 친한애들까지도 알게됬는데
그 후에 성격은 멍청돋는데 코만 다 썰어버릴듯한 날카로움을 소유한
칼날이랑 같이 화장실에 감
칼날이는 몸에 싸인 독소를 빼내러 들어가고
나는 그냥 화장실 앞에서 거울을 보고
예쁜표정 귀여운표정 온갖 귀척을 다하고 있었엌ㅋㅋㅋ
근데 밖에서 곰곰이 목소리가 들림
얼른 뛰어나갔지ㅣㅣㅣㅣㅣㅣㅣ!
그리고 지나가던 곰곰이 여자화장실 들어가기 전에
걸레 빨고 그런데 좀 들어간 부분이라 그앞지나가는 사람 아니면 별로 보이지
않는데로 불렀아ㅓㅋㅋㅋㅋㅋㅋㅋㅋ
최대한 자연스럽게
쌤~!!!!!!!!!
그리고 얼른 쌤 잡아서 백행뽀를 해줌
그건 손등뽀뽀야 ^ㅠ^
근데 아니 이 냔이 많이 빼낼것 같은 느낌으로 들어가더니
뒤에서
문이
벌컥
벌컥
벌컥
벌컥
내심은
벌컹
벌컹
벌컹
벌컹
왜
벌써
벌써
벌써
나왔냐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걸림
칼날이
벙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의 표정은 더욱 멍청스럽게 연출해주었지
다행히 친한애라 말할 계획은 있었는데 그렇게 걸리니깐
막막했음
눈앞이 하얘지고
그럴만한 애가 아닌걸 믿었지만 학교에 소문나면 쌤
잘리나 싶고
가뜩이나 그런 가십거리에 민감한 10대 후반의 아이들이 자라나는 곳에서
하지만 칼날이
눈치는
주부 구단 햄은
맛있어
"혹시........?"
하다가
'아 손안닦았네'하고는 정말 어색하게 다시
화장실로 들어감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거기서 조금 맘놓고 쌤한테
걱정하지 말라고 가라고 이따 얘기하자고 하고
쌤 보냄ㅋㅋㅋㅋㅋㅋㅋ
그때 쌤은 정말 경ㅋ 직ㅋ
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장실 다시따라 들어가니깐
칼날이가 정색하고 있음
'쌤이라서 얘기 안해준거야?
너 썜이랑 거의 열살차인건 알지?'
까지 하는데 내가 아는 칼날이의 반응과 사뭇 다름
그래서 나도 표정굳고 계속 듣는데
너혹시 나쁜건 아니지?
대주고 돈받고 그런건 아니지?
이딴식으로 말을함
순간 욱함
몇년을 사귄 친구한테서 그런취급을 받으니 너무
서러웠음
그래서 그냥 나도 모르게 눈물이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72,,,,,,,,,,,,,,,
근데 갑자기 칼날이
다시 멍청돋는 표정지으며
똥매려운 강아지됨
울지마 기린아 울면 못생겨져 그럼 쌤이 너 안좋아해
알고보니 몰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여기다 욕써도 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정말 서럽게
엉엉 울고있는데
칼날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걔가 그런반응을보일리가 없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칼날이가 울지말라며 열심히 뽀뽀해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여중나와서 그런거에 거리낌 없었어......
니가 속을줄 몰랐다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는데
때리고 싶었어
그상황에 누가 안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결국 칼날이는 방학할때까지 나의
심부름 매니저가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날 집에가기전에 삼학년은
일찍 끝났으니깐
교무실들려서 어슬렁거리며
쌤한번 얼굴 보고 가는데
쌤이 바로 카톡옴
울었냐곸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칼날이처럼
칼날이가 그렇게 말했다고
연기시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쌤이 좋은데 괜히
이상한 소문 돌까봐 무섭다고
엉엉
그렇게 징징거림
패기넘치던 쌤
쌤도 내가 그런말 들었다는게
충격이었던지
조용히 답이 없었음
그리고 오후에 쌤한테
카톡이옴
기린아
나도 너 정말 좋은데
너가 그런말 들었다고 하니깐
많이 놀랐어
그리고 많이 생각해봤는데
이렇게 벌써부터 힘들게
만나는것보단
하는데
심장이 쿵
그래서 얼른
쌤한테
쌤ㅠㅠㅠ
사실 그거 몰칸데ㅠㅠㅠㅠㅠ
칼날이가 장난쳐서
나도 장난쳐본건데ㅠㅠㅠㅠ
난 상관없어 그런소리 들어도ㅠㅠㅠㅠ
앞으로 오빠라고도 많이 불러줄께요ㅜㅠㅠㅠㅠㅠㅠ
하는데 오빠라고 나온순간
그 부끄럼 이모티콘
그게 날라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오
역관광 당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난 그게아니라......
그렇게 힘들바에야
너 졸업만 하면
다 소문내 버릴까 하자는 말이었는데
우리 아라가 굳이 오.빠.라고 부르고 싶다면야^^
하는데
너무 혼자 집에서 너무부끄러워서
이불뻥뻥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말만 잘하지 아주......
사실 칼날이가 쌤 만났을떄
찡긋찡긋 했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모든 것의 시작은 저냔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쌤도 눈치채고 일부러
ㅋ
ㅋ
ㅋ
ㅋ
ㅋ
ㅋ
나픈싸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그냥 쌤이랑 같이 저녁먹으러 만나서 몇대 떄려줬엉
오늘의 썰 끗
잘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