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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그냥그냥 

 

 

츤데레? 라고 해야하나. 

 

징어를 좋아하는 엑소. 그리고 

 

1)알면서 일부러 장난치듯이 모른척하는 징어 

2)진짜 몰라서 쟤가 왜저럴까 하는 징어 

 

는 그냥.. 자유톡도 괜찮아요! 

 

 

정말 잠깐 할꺼에요. 삼십분 정도? 

끊었다가 자기전에 올 수도 있고.. 껄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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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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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으앙... 하고 싶었는데 나가봐야 할 것 같아요ㅠㅠ 쓰니 미안해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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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그래요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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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종인/1번 같이 라면먹는데 나한테 계란주는 종인이/응? 왜 넌 안먹어? 너 계란이라면 자다가도 일어나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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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한 젓가락 먹으며) 그냥. 하나밖에 안남았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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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왜 너먹지 이런건좋아하는 사람한테나 양보하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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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칫하다가 다시 라면만 쳐다보며) 아, 몰라. 줄때 먹어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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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그럼 앞으로는 안줄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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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벌떡 들며) 아니, 줘야지! 줄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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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뭐야 안줘도 돼 그렇게 단호하게 말하니까 웃긴다 이래놓고 또 여자친구생기면 나는 나몰라라 할거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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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젓가락 내려놓고) 내가? 내가 언제 그랬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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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방금? 너 되게 정색하면서 단호하게 말했어 하마터면 니가 나 좋아하는 줄 착각할뻔 했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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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한 표정으로) 어..? 어? 아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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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계란 입에 넣으며) 응, 근데 넌 좋아하는 여자도 없어? 매일 나만 만나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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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있는데. 몰랐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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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당연히 모르지 내가 그걸 어떻게 아냐 근데 누군지는 우선 말하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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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으며) 말하면, 말하면 어쩔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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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역으로 이제 내가 당황 표정으로 되는대로 아무렇게나 지껄이며) 어? 아 듣고 싶지 않아 내가 왜 니 연애사를 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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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아까까지만 해도 그렇게 물어댔으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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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어? 그러니까..재밌는건 천천히 들어야지 일단 그럼 누군지는 밝히지말고 다른거 얘기해봐 뭐 어떤점이 맘에 드는지 그런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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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스럽게 웃으며) 그.. 계란 되게 좋아하고. 아! 막 남의 연애사에도 관심많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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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티나게 연기하는듯 과장해서) 아-? 그런 여자애구나 누군지 모르겠다 또 얘기해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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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참으며) 맨날 라면만 먹고. 말도 많고. 예쁘긴 한데.. 뭐, 착하진 않은 것 같네. (얼굴 들이대며) 그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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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순간 욱해서) 뭐가 안착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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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뭐가 잘못됐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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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어?..아니 그러니까..그게...니가 그여자가 착한지 안착한지 어떻게 알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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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웃고는) 그냥 말해. 너 착하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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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양손 얼굴에 감싸서 손가락 브이해서 눈만 빼꼼해 내고) 몰라, 부끄럽게 진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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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럽긴 무슨. 할것도 다 했으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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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야, 하긴 뭘해 그렇게 루머 퍼트리면 안돼 김종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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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머는 무슨. (고개 들이대며) 어쨌든, 지금 나 받아준거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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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진짜 능글맞아, 계란 줬으니까 어쩔 수 없잖아 받아줘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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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실 웃다가 라면 덜어주며) 라면은. 라면주면 뭐 해주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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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식탁에 턱괴어 꽃받침하며 라면 덜어주는거 보고) 음..뭐 해줬음 좋겠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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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생각하고 내가 생각하는 그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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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눈 내리깔고 푸스스 웃다가) 그럼 옆으로 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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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난듯이 옆에 털썩 앉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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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옆으로 몸돌려 부끄러운듯 우물쭈물 웃다가 입술에 뽀뽀 쪽하고 새침하게) 이거면 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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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멍 때리다가 옆으로 고개 돌려 입 맞추곤) 앞으론 맨날 해야될껄. 맨날 라면 끓여줄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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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응큼해. 맛있게 끓이는 날만 해줄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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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맨날 맛있게 끓이지 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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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그건 내맘이지 맛있게 끓여도 맛없다 할지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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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땐 내가 해버려야지. 맨날 할꺼야. 피하지마, 알겠지?
/끝! 재미없었죠.. 미안해요ㅠㅠ 수고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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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재미없기는요 중간중간 현실웃음 터졌는데 제가 자주 인티에 못와서 참여를 자주 못하지만 쓰니님 얼마나 좋아하는데요ㅎㅎㅎㅎ오늘도 신알신받고 급하게 달려왔쪄여ㅎㅎㅎ쓰니님도 수고했어요 고마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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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ㅠㅠㅠㅠ감동이에요
고마워요ㅠㅠ 하트하트..!!! 진짜하트..♡ 다음에 또 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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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네 다음에 또봐요ㅎㅎㅎ하트하트하트하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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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쓰니 오랜만이에요~ 독자44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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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반가워요! 잘 지냈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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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네! 쓰니도 잘 지냈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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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야 잘 지내죠! ㅎㅎ

할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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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헉 씽크빅이.... ㅠㅠㅠ 과늠..흙..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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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아쉽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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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담에뵈요ㅜㅠ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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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종인 / 2. 눈치따위 없다능 / 강력계 홍일점 여형사인 나와 반장님 종인이. 그런데 종인이는 맨날 나를 중요한 수사에서 제외함. 특히 현장검거때는. 실력은 출중한데 종인이가 못알아보는거라고 소문이 자자함. 나는 자존심이 상한거지. 오늘도 나는 현장검거에서 제외됐는데 내가 선배들한테 하도 졸라대서 종인이 몰래 투입됐다가 수사도 망치고 내가 많이 다친거. 수사는 둘째치고, 종인이는 놀라서 병원으로 달려왔는데 걱정했던것과 달리 멀쩡한듯 말해오는 내가 어이가 없어서 크게 화냄. 나도 가만 듣다보니 자존심이 상하네? 울컥 같이 화내다가 종인이가 고백해오고 행쇼로..! / (가만히 병실 침대에 앉아서 멍때리고 있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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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발견하곤 헐레벌떡 뛰어와선 숨 찬듯 헉헉 거리며) ㅇㅇㅇ. 야, 너.. 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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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헉헉대는 종인이에 놀란듯 눈 동그랗게 뜨고서) ..어, 어... 반장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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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숨을 거세게 내쉬며 네 이곳저곳을 살펴보며) 너 괜찮아? 많이 다쳤다며. 어디, 봐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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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네, 괜찮은데… (부담스러운듯 종인이 바라보다가 깁스 한 팔 휙휙 휘두르며) 완전 괜찮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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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찌푸리며) 오른팔 다쳤어? 아, 불편하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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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종인이 표정에 눈치보듯 눈만 이리저리 굴리다가) 어…그게, 저때문에 수사 망친 거… 죄송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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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일으키며) 지금 그게 문제야? 팀원이 다쳤다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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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그 말에 감동받은듯 두 눈 끔뻑이며 종인이 바라보다가 배시시 웃고) 와, 반장님 멋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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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가 차다는 듯 웃으며) 다쳤는데 웃음은 나오나보지? 어이고, 잘 하는 짓이다. (한숨쉬며) 난 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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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종인이//1번 소꿉친구인 종인이가 요즘들어 부쩍 나 애기처럼 챙겨주고 우쭈쭈 스킨십도 늘어. 여자로 대한다는걸 느끼고 나는 종인이 질투나게하려고 다른남자애랑 붙어다녀. 종인이 폭풍질튜///(세훈이에게 안기다싶이 장난치며 교실들어오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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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듣곤 일어서려다가 멈칫하고 다시 앉아선 뚫어져라 쳐다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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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아, 오세훈 알겠어 무거우니까 팔 치우라고(종인이 보곤 웃음으로 인사하고 말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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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의 앞자리에 앉으며) 그래, 무겁대잖아. 좀 치워줘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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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세훈이 품에서 빠져나오며) 왠일로 김종인이 안주무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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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너냐, 맨날 자게. (세훈을 힐끗 쳐다보곤) 오세훈이랑 원래 친했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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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세훈이랑 작년에도 같은반이였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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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엔 안친했잖아. (작은 소리로) 와, 세훈이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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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응?뭐라고? 너도 세훈이랑 친햇던거아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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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안친했잖아, 오세훈이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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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야 니친구가 내친구고 그런거지 뭐- 집도 우리 윗윗층이던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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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나, 벌써 그런것도 알아냈냐?
(세훈 노려보며) 야, 수업시작한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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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세훈이 비키자 종 인이 자리에앉으라며 의자치는) 공부하게? 이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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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큼 옆자리에 앉으며) 공부가 아니라, 너. ...아니, 너 일부러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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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왜그러냐는듯 눈 똥그랗게뜨며)뭘 일부러 그래? 내가 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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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너..! (고개 돌리며) 아니다, 됐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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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종인이팔 잡아당기며)아니 나 뭐,아 뭔데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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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하는 듯 하다가) 그럼, 귀 대봐. 비밀이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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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비밀이야?(귀대며)뭔대, 알려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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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게 웃곤 귀에다 속삭이듯) 니가 그렇게 해도 나 질투 하나도 안나. 오세훈 여자친구 있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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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니가 질투를 하기도 해? (별관심없단듯 태연하게) 뭐야 오세훈은-나한텐 비밀이라고 그러더니 다 아나보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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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진짜 질투하게 하려고 했어? 헐. 대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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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아 뭐래, 그런거아냐. 니가 나한테 질투나게 할이유가 뭐가있어(당황한척 숨기며 필기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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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스럽게 웃으며) 아니긴 뭐가 아니야. 맞잖아, 그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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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턱괴며)응,솔직히 니가 나 좋아하는줄알고 해봤는데- 아닌거같아,세훈이가 남자 소개시켜준다던데 그거나받아야지(휴대폰만지작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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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식 웃고는) 연기 어색하거든. 그만좀 해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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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답답한듯)연기아니라니까?(휴대폰보여주며)3반 변백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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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하다는 듯이 똑같이 따라하며) 얘도 여친 있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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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아 뭐래,오세훈이 카톡해준거안보임? 아니마음대로 생각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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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바보야. 아직도 모르겠냐? 내가 오세훈이랑 짰다니까? 그니까 모른척 그만하고 좀 들어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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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혼란스러운지)둘이 짯다고? 얘네 보게? (화난듯표정굳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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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니. 그게, 중간에 내가 눈치채서 오세훈이 말했어.
(답답한듯 손 잡으며) 그니까 내 말 좀 들어보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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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손빼내며)뭐, 그냥 얘기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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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나 싫어? 나만 좋아하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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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말안할꺼야, 너도 밉고 오세훈도 싫어. 가지고노니까 재밌냐?(뾰로퉁해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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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쓰다듬으며) 왜, 말 해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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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좋았는데 이제 미워(손밀어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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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 (턱에 손 괴고) 어떻게하면 좋아할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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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아 몰라, 와 진짜 속았네 속았어, 이에 역관광이야?그지? (자기머리때리며)바보네,바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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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은게 아니라 나한테 넘어간거지. (끌어안으며) 이렇게,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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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웃기시네,누가 마음대로 끌어안으래?(품에서 빠져나오려고 꼼지락거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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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꽉 안으며) 진짜 나 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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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없어요? 끝!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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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그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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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어...아이쿠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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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쿠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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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에구머니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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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쿠머니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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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엄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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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악!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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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우리뭐해요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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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그러게요
미안해요..
할래요? 근데 나 곧 끊을것 같은데.. 상황만 적어줘요 일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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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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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오랜만이시네여 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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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반가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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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이따가 오세요?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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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있어요! 껄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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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지금은다른분들하셔서
못하잖아요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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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하고싶으면 하셔도 되는데!
우리 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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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2번/찬열이!!/애가 잘생기고 키도크고 공부도좀하고 노는쪽?인데
자꾸 잘해주는겨.나는 이해를 못하지...♥
점심시간에 나혼자 밥먹고있는데 앞쪽에 앉아서는 같이먹으면서...ㅎ
/(혼자앉아서 밥먹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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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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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 돌리곤 앉으며) 왜 혼자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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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제 앞에 앉는 찬열이처다보며)응?아니 그냥..여기서 먹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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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 (어색한 네 표정을 보곤) 왜, 누가 같이 먹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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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아,아니..너는 친구들이랑 먹잖아(하며 숟가락으로 식판 톡톡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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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은 너랑 먹고싶어서. (서로 한참 말 없이 먹다가 돈까스 집어먹는 걸 보고는) 오늘 돈까스가 맛없네. (힐끗 쳐다보며) ...먹을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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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응?아니..너 많이먹어(하고는 밥만 묵묵히 먹다가 수저내려놓고는)나 먼저갈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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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들며) 어, 어? 내가 갖다놓을께. 앉아있어. (식판 두개를 한번에 들려다 쏟곤) 아.. 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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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식판쏟는 찬열이에 푸스스웃더니 주머니에서 손수건 꺼내 건네주고는 식판두개들어 갖다버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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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수건으로 대충 닦고는) 미안, 괜히 귀찮게 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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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아니야(하고 찬열이 한번 보더니 먼저 걸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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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저기! (어께 잡고는) 어, 그게.. 손수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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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어깨잡는 찬열이에 뒤돌아서 손수건받고는 다시 돌아서 걸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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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쫓아가선 손수건 뺏들고) 이거 내가 써서 더러워졌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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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괜찮아,빨면되지(하고는 찬열이손에 있던손수건 다시가져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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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가져가서는) 아니야, 내가 빨아서 갖다줄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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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해도 되요?ㅜㅜㅜㅜ 자유주제 엉엉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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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님이세용? 해도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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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28이요? 아니요! 안되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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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에요! 괜찮아요!
상황이랑 멤버 남겨주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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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종인/종인이랑 나는 나이차이 많이나는 남매!
내가 5살정도 인데 눈이안보여.그래서 인지는 몰라도 몸도 또래보다 훨씬작고(아 귀여워 ㅠㅠ).그런거때문에 종인이가 애지중지하는데 가끔은 화낼때도!종인이는 20살!
/(아침에 앉혀주고간 의자에 인형끌어안고는 가만히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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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들어오자마자 가방 벗어던지고) ㅇㅇ아, 오빠 왔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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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종인이 목소리 들리자 숙이고있던 고개 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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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쭈그려앉아선 머리 쓰다듬어주며) 계속 앉아있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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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고개끄덕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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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쩍 들어 안고는) 그럼 배고팠겠네. 밥 먹을까? 맘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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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종인이 목끌어안으며)맘마시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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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 두드려주며) 맘마 싫어? 왜, 키 많-이 크려면 맘마 먹어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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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키큰다는말에 가만히있다가 고개저으며)시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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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 지금껏 아무것도 못먹었잖아. (식탁에 앉히곤) 맘마 먹어야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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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식탁의자에 앉아서는 고개약간숙이며)맘마 시러어..징어 안머글꺼야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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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읍. 안돼, 먹어야돼. 이것만 먹고 오빠랑 놀자. 알겠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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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종인이말에 대꾸하지 않고는 가만히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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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ㅇㅇ이 오빠랑 안놀꺼야? 얼른, 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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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주춤거리다 결국 아하며 입벌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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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숟가락 떠먹이곤) 아, 잘먹는다. (입가에 묻은 음식 닦아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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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입안에 있는 음식 오물오물거리며 씹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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