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효는 고양이니까 우유를 좋아해. 딸기 바나나 초코 처럼 맛이 따로 있는 거 말고 흰 우유. 지호가 매일 한 잔씩 주는데 하루는 재효가 이쁜 짓을 많이해서 한 잔 더 주기로 해. 머그컵 가득 따라주니까 재효가 신나서 방긋방긋 웃으면서 열심히 마셔. 그리고 입가에 우유 수염이 남아. 지호가 그런 재효 보면서 귀여워서 웃다가 엄지로 입가 닦아주는데 재효가 혀 내어서 지호 엄지를 핥는 거야. 지호는 그대로 굳어버리고 재효는 그냥 우유 더 먹고 싶어서 지호 손가락 핥다가 입에 앙 물고 천천히 빨아. 지호가 멍하니 있다가 재효가 살짝 입 벌릴때 검지랑 중지 넣고 천천히 재효 혀 누르고 입안 점막 매만지고 해. 재효는 뭔지 모르고 가만히 있고. 한참을 재효 입 속 농락하다가 재효가 어눌하게 주인니이... 왜 그래여..? 하고 물으면 그제야 정신 차리고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면서 손 빼는 거. 재효는 아무것도 모르고 자기 입술 살짝 핥고 배시시 웃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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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유지태 못알아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