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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레이나 - 한 여름밤의 꿀

(독자님들의 몰입도를 상승시키기 위해 넣어본 배경음악이에요! 듣기불편하시면 정지버튼 꾹-)

(홍빈이의 예쁜 직찍 출처는 사진속에!)

[VIXX/홍빈] 우리 안 사겨요 7 | 인스티즈






[VIXX/홍빈] 우리 안 사겨요 7





"나 가볼게."

"별빛아 다음에 또 올 거지?"

"뭐 시간 나면?"

"이재환 나는 안물어보냐?"

"너는 안 와도 그만이고-"

"누나! 집 도착하면 연락해요."

"응, 잘 있어!"


그렇게 카페에서 나와 홍빈이와 같이 집으로 향하는 길이었다. 오늘따라 말도 없고 자꾸 툴툴거리며 걷는 홍빈이에 이상하다 싶어 말을 걸어보면 아무 일 없다면서 얼굴에는 나 무슨 일 있어요 라고 써놓은 것 마냥 표정이 좋지 않았다. 하긴 이홍빈이 이런 게 한두번이냐.


"야, 근데 쟤 이름이 뭐야?"

"누구?"

"카페에서 걔."

"아 상혁이?"

"상혁인가 뭔가 걔 왜 자꾸 너한테 수작이야."

"수작은 무슨, 괜히 이상하게 치부하지 마라."

"집 도착하면 연락하긴 개뿔, 저거 다 개수작이야 개수작."

"왜 이래? 너 오늘 좀 이상하네."

"아니? 평소랑 같은데?"

"뭐야, 얼른 집에나 가자 하늘 보니까 비 올 거 같아."


하늘을 올려다보니 먹구름이 잔뜩 몰려오는 걸 보아 비가 내릴 것만 같았기에 홍빈이를 이끌고 조금 더 빨리 걸었다. 


"너 진짜 집에 가면 연락할 거야?"

"남이사 연락하던지 말든지-"

"너 그 어린놈의 자식이 수작 부리는 거에 넘어가면 안 돼?"

"야 상혁이가 무슨 수작이야!"

"그걸 네가 어떻게 알아, 걔 속마음은 걔 말고 아무도 몰라."

"그럼 너도 모르겠네 그니까 말 함부로 하지 마라, 엉?"

"아니 옆에서 보는 사람은 그놈 목적이 뭔지 뻔히 보인다니까?"

"뭔데, 뭔데? 내가 상혁이 좋아서 먼저 연락하는 거니까 신경 꺼."

"…됐다 내가 너랑 무슨 말을 하겠냐."

"나랑 말 안 통하면 먼저 가던가."

"뭐?"

"나랑 계속 이야기해봤자 싸우기만 더 하겠냐."

"그냥 집에 좋게 가자."

"나 편의점 들렸다 갈 거야, 먼저 가."

"기다려줄게 같이 가."

"네 갈 길이나 가."


어쩌다 보니 의도치 않게 홍빈이와 또 약간의 말다툼이 있고 난 뒤 괜히 이 상태론 홍빈이에게 화만 더 낼 것 같아 편의점으로 먼저 들어가버렸다. 살짝 뒤를 돌아보니 아직도 편의점 앞에서 가만히 서 있는 홍빈이에 홍빈이가 갈 때까지 편의점 안에서 한없이 시간을 때웠다. 10여 분이 지나고 지금쯤이면 갔을까 싶어 편의점 문을 바라보니 홍빈이가 보이지 않았다. 이 시간쯤이면 집에 도착했겠지. 생수를 하나 집어 계산하고는 그 자리에서 벌컥벌컥 들이마신 뒤 편의점에서 나왔다. 자꾸 홍빈이한테 화만 내고, 이별빛 냉수마시고 정신이나 차려라. 그렇게 편의점에서 나온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더니 소나기가 쏟아졌다. 다시 편의점으로 갈 수도 없는 노릇에 집까지 헐레벌떡 뛰어갔다.



*



"엄마, 수건!"


 집에 들어가자마자 홀딱 젖은 몸을 털며 외쳤지만, 집에 불도 다 꺼져있고 아무리 불러도 엄마가 나오질 않아 이상하다고 생각할때쯤 주말에 여행 갔다 온다고 말하던 엄마의 모습이 떠올랐다. 아 엄마아빠 여행가셨지. 결국, 빗물을 질질 흘리며 욕실로 그대로 들어갔다. 거울을 보니 영락없는 물에 빠진 생쥐 꼴이었다. 감기 걸리면 어쩌지, 내일 학교 가야 되는데. 이런저런 생각으로 말끔히 샤워를 하고 나오자 욕실 밖으로 발을 내딛자마자 머리가 띵하며 눈앞이 빙글빙글 돌았다. 겨우 벽을 짚어 넘어지는 꼴을 모면했지만, 지끈지끈 아파오는 머리에 그 자리에서 움직일 수 없었다. 감기 걸렸네, 하긴 그렇게 비를 맞아댔는데 감기 안 걸릴 수가 있나. 지금이라도 병원에 가야 하나 싶었지만 이상태로는 병원에 가는 도중에 넘어지기라도 할 것 같아 한숨 푹 자면 낫겠다 싶어 방으로 들어가 침대에 누워 이불을 목 끝까지 덮었다. 몸에서 열이 후끈후끈 나는 탓에 땀을 한껏 빼고 있었지만 이 상태로 자고 일어나면 싹 나아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으며 애써 눈을 붙였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울리는 벨소리에 더듬더듬 손을 짚어 핸드폰을 확인해보니 상혁이에게 전화가 오고 있었다. 아 집에 도착하면 연락 달라 했었는데. 전화를 받으려 했으나 급격히 몰려오는 잠에 어쩔 수 없이 핸드폰을 내팽개치고 잠을 청했다.



*



'띠리리리링'


 요란하게 울리는 알람에 눈을 떴다. 밤잠을 설친 탓인지 몸은 한층 더 무거워졌고 이불을 덮은 몸은 열이 펄펄 끓는듯했다. 손을 뻗어 알람시계를 끄고는 학교에 가야 하기에 상체를 일으키려는 순간 팔에 힘이 빠져 그대로 도로 누워버렸다. 낫기는 개뿔. 어제보다 더 심각해진 상태에 차마 일어나지 못해 어쩔 수 없이 담임선생님에게 연락을 드렸다. 전화를 하면서도 잔뜩 갈라진 목소리에 나도 놀랐지만, 전화를 받은 선생님도 내 목소리를 듣고는 내 말을 믿어주셨다. 전화를 끊고 여전히 아파져 오는 머리에 인상을 찡그리며 다시 잠에 빠졌다.


얼마를 잤을까, 우연히 들려오는 벨소리에 잠에서 깨어나 보니 창문으로 노을이 지는 게 보였다. 종일 잠만 잤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몸은 여전했다. 손을 더듬더듬 짚어 핸드폰을 찾으려다 보이지 않아 눈을 뜨고 보니 침대 밑으로 떨어진 핸드폰이였다. 몸을 느릿느릿 일으켜 상체를 숙이고 팔을 뻗을 때쯤 끊겨버린 전화에 힘이 쭉 빠졌지만 핸드폰을 집어 잠금을 풀었다. 종일 잠만 잔 사이에 연락이 많이 와있었다.


'부재중 전화 28통'

'안 읽은 메시지 6통'


부재중 전화목록 중 3통은 상혁이에게서 온 전화였고 나머지 25통은 전부 이홍빈의 전화였다. 메시지도 확인해보니 1통 빼고 전부 이홍빈의 메시지였다.


상혁이♥

01005240705

[누나 집에 잘 도착했어요? 전화를 안 받길래 걱정돼서..]


01009290524

[집 앞이니까 얼른 나와]


[뭐해?]


[안 나오면 먼저 간다]


[학교는 왜 안 와]


[무슨 일 있어?]


주기적으로 온 문자를 읽어내려갈 때쯤 울리는 초인종 소리에 누구지 싶어 몸을 겨우겨우 일으켰다. 내 의지와는 따르게 물먹은 솜처럼 자꾸만 처지는 몸을 이끌고 겨우겨우 한발을 내디뎠다. 문을 쾅쾅 두드리는 소리에 어렴풋이 들리는 홍빈이의 목소리.


"별빛아, 문 열어봐!"


나가면서 시계를 확인해보니 학교가 막 끝날 참이었다. 야자도 안 하고 여기 온 건가. 겨우겨우 현관으로 가 잠금을 풀자마자 문이 벌컥 열리고 뛰어온 것인지 땀을 뻘뻘 흘리며 헉헉대는 홍빈이가 보였지만 이내 얼마 지나지 않아 시야가 뿌옇게 변하고 홍빈이 얼굴마저 빙빙 돌자 눈을 감고 벽에 손을 짚어 몸을 지탱했다.


"너 어디 아파?"

"…하아."

"아프면 아프다고 말을 했어야지."

"…."

"부모님은 어디 가셨는데."

"여행…."


내 말을 듣고는 한숨을 내쉬다 말고 내 팔을 어깨에 둘러 나를 부축해 방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이불을 걷어 침대에 다시 나를 눕혀주고는 이불을 꼭꼭 덮어주었다. 그리고 갑자기 방 밖으로 나가더니 바가지에 찬물과 수건을 가지고 와서는 수건에 찬물을 적셔 땀을 닦아주는 홍빈이를 말없이 쳐다보자 내 눈을 억지로 감기는 홍빈이었다.


"지금도 많이 아파?"

"…그냥 막 뜨거워."

"병원 갈까?"


대답 대신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어 보이자, 홍빈이는 약국에 가서 약을 사와야겠다며 주섬주섬 자리에서 일어났다. 방문으로 나갔다가 다시 들어와서는 나에게 신신당부를 했다.


"혹시라도 누가 초인종 눌러도 함부로 문 열어주면 안 돼."

"…내가 애냐."

"나는 도어락풀고 들어갈 거니까 혹시라도 누가 초인종 누르고 문 두드린다 해서 나인 줄 알고 문 열어주면 큰일 나, 응?"

"도어락…511010."

"알았어, 금방 갔다 올 거니까 조금만 참아."


그리곤 빠르게 집을 빠져나가는 홍빈이었다. 또 급하게 뛰어갔다 오겠네. 몇 분 지나지 않아 도어락이 풀리는 소리가 들리고 방으로 들어오는 홍빈이를 보니 역시 내 예상대로 뛰어갔다 온 것인지 다시 땀을 뻘뻘 흘리는 홍빈이에 안쓰러워 선풍기를 틀려 했다.


"선풍기는 왜, 너 감기 걸렸잖아."

"너무 더워 보여서."

"별로 안 더워. 아 죽부터 먹자, 죽 사왔어."


그리고 내 몸을 일으켜주고는 내 손에 숟가락을 쥐여주었다. 하지만 손에도 힘이 들어가지 않는 탓에 자꾸만 숟가락을 떨어트렸고, 결국 자기가 숟가락으로 죽을 떠 뜨겁지 않게 후후 불고는 내 입에 넣어주었다. 그렇게 계속 죽만 받아먹다 보니 괜히 민망해져 그만 먹겠다고 고개를 젓자 더 먹어야 한다며 그렇게 한 그릇을 전부 먹였다. 몇 시간 만에 먹는 밥인지 모르겠지만, 속이 편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손에 알약을 쥐여주고는 물까지 건네주는 홍빈이에 괜히 어제 화를 냈던 내가 미안해져 뚫어져라 홍빈이만 쳐다보자 약도 먹여줘야 하냐며 물어오는 탓에 황급히 약을 꿀꺽 삼켰다. 그리고 다시 나를 눕혀주고는 이불을 꼭꼭 덮어주는 홍빈이였다.


"고마워."

"뭐가."

"그냥, 다."

"새삼스럽게."


그리고 여전히 흐르는 땀을 닦아주며 눈을 말똥말똥 뜨고 있자 얼른 자야 낫는다며 나를 타이르는 홍빈이였다.


"너 집에 안가? 벌써 어두워."

"오늘 너희 집에서 자고 갈 거야."

"부모님이 걱정하시잖아."

"괜찮아 말하면 돼. 어떻게 너 혼자 집에 두고 가냐."


홍빈이의 말을 듣고는 말없이 눈을 감자 머리를 쓰다듬어주는 홍빈이의 기분 좋은 손길을 느끼며 잠이 들었다.



*



요란하게 내리치는 천둥소리에 잠에서 깼다. 창밖을 보니 비는 무섭게 내리고 있었고, 방을 둘러보니 사방이 깜깜했다. 여전히 몸은 낫지 않았고, 아까보다 더 아파져 오는 머리에 인상을 찌푸렸다. 홍빈이 집에 갔나. 아무리 둘러봐도 보이지 않는 홍빈이에 집에 갔나 싶다가도 아직 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내리치는 천둥소리가 무서워서일까. 왜인지는 나조차도 잘 모른다. 천둥소리 때문에 잠은 도통 오질 않았고 자꾸만 숨소리가 거칠어졌다. 감기에 독하게 걸린 것인지 약을 먹어도 통 낫질 않아 아무 생각 없이 홍빈이를 불렀다.


"홍빈아."

"…."

"홍, 하아. 홍빈아."


말을 하다가도 자꾸 거칠어지는 숨소리에 말이 자꾸 끊기기도 했다. 불러도 답이 없기에 정말 집에 가버린 건가 싶던 찰나 방으로 조심스레 들어오는 홍빈이었다. 


"어디 아파?"

"나 무서워.

"좀 나아진 것 같아?"

"…아까보다 더 힘들어. 머리 깨질 것 같아."


말없이 숨소리만 거세게 내뱉자 나를 보던 홍빈이가 침대에 걸터앉아 말없이 나를 끌어안았다. 가만히 홍빈이 가슴팍에 안겨 희미하게 들리는 심장박동 소리만 듣고 있자 거칠던 숨소리도 조금은 차분해진 듯 했고, 거짓말 같게도 그렇게 무섭게 내리치던 천둥도 잦아들고,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 내리던 비도 잦아들었다. 내 기분 탓인 걸까. 내 숨소리가 원래대로 돌아오자 다시 나를 침대에 눕혀주는 홍빈이었다. 그리고 조심스레 침대에서 일어나려는 홍빈이의 팔을 힘없는 손으로 붙잡았다.


"안 가면 안 돼?"

"어디 안 갈 거야, 거실에서 있을게."

"아니 내 옆에 있어줘."

"…그럼 바닥에서 이불 깔고 잘까?"

"내 옆으로 와."


얼마 힘이 들어가지 않은 손으로 홍빈이를 이끌었다. 충분히 버틸 법도 했지만 홍빈이는 뭐에 홀리기라도 한 듯 순순히 손에 이끌려와 다시 침대에 풀썩 앉았다. 내가 팔을 잡아당기자 내 옆에 쓰러지듯 누워 나를 빤히 쳐다보았다. 내 옆에 홍빈이가 있으니 아깐 안 오던 잠도 솔솔 오는듯해 말없이 홍빈이의 품으로 파고들어 가 다시 잠을 청했다. 예전에 홍빈이를 좋아했던 때의 그 설레임도 아니었다. 그냥 둘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르는듯했다. 내가 홍빈이를 향한 마음이 단순히 친구로 생각하는 건 아니었고, 또 전처럼 좋아하는 마음도 아니었다. 그리고 홍빈이가 나를 생각하는 마음이 전과는 다르다는 걸 조금은 눈치를 챘다. 하지만 나 혼자 섣불리 판단할 수는 없었다. 지금 우리 둘 사이에 흐르는 묘한 기류를 나만 눈치챈 건 아닐까.



*

안녕하세요! 자바칩이에요! 오늘 글 뭔가 묘하지 않아요? 마지막에 별빛이랑 홍빈이..헷

그냥 둘이 묘한 분위기 같은 게 좋아요ㅎ.. 오늘도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다음 편은 아마 홍빈이 시점 번외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두 번째로 찾아오는 홍빈이시점이에요!

소설이 1인칭 시점이다 보니 다른 인물들의 속마음을 도통 알 수가 없으니 홍빈이 시점도 때론 필요한 법이죠?!

다음 편도 기대해주시고 추석 명절 잘 보내세요 ♥


내 여러분들♥

밑입술

윤슬

닭벼슬

데뷔

썸녀

정수정


혹시나 빠진 암호닉은 다시 말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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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썸녀예요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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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오늘 글은 뭔가.. 뭔가.. 알게모르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글 같아요! 저도 짝사랑하는 입장이라 되게 몰입이 잘 되네요ㅠㅠㅠ 홍빈이는 어떤 마음일 지도 궁금하고ㅠㅠ 하여튼 오랜만이에요 작가님! 보고싶었어요ㅠㅠ♥ 즐겁고 풍성한 추석 보내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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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윤슬입니다:) 작가님 오랜만이에요!!! 서로서로 좋아하는데 뭔가 쉽사리 못 다가가는 것 같아서 안타깝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도 추석 잘 보내세요! 잘 읽고갑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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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헐.....점점 가까워지네....ㅠㅠㅠㅠㅠㅠ오늘 사건을 계기로 둘이 그래도 조금씩 더 가까워지고 있어요ㅠㅠㅠㅠㅠ홍빈이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너무 궁금해여ㅠㅠㅠㅠㅠ작가님도 추석 재미있게 보내세요!!!!!오늘 달달해서 너무 좋았어요ㅠㅠㅠ브금도 내가 좋아하는 곡이라 더 몰입도 잘되여~!!!!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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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ㅠㅡㅠㅠ와진짜ㅠㅠ묘하게달달하고홍빈이다정해서좋아요ㅠㅠㅠㅠ둘이제발행쇼!!ㅠㅠ
진짜많이기다렸어여ㅠㅠ찡찡ㅋㅋㅋ오늘도재밌게보구가여!!작가님나라세~~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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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진짜 묘하네요....ㅎㅎ마지막 매우 바람직합니닿ㅎㅎ별빛이 얼른 나아야되는데ㅠㅠㅠㅠ잘보구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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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헉대박ㅠㅠㅠㅠ묘한분위기네요ㅎㅎ..?♥
작가님 잘읽고가요!!!!즐거운추ㅇ석보내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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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헐,...왜이렇게..뭐지...어..설레지..어..좋아욬ㅋㅋㅋ큐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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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흫.. 지금 둘이 분위기...핳.. 됴타!! 좋다!!! 그렇게 계속 이어가는거야!! 감기 걸린걸 다행이라 해야되는지 아니라 해야되는지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홍빈이가 걱정 많이 하기는 했나봐ㅠㅠ 아이고ㅠㅠ 우리 홍빈이 정성스러운거5ㅘㅠㅠㅠ 감동먹었쪄ㅠㅠㅠㅠㅠㅠ 홍빈아ㅠㅠㅠㅠㅠㅠ끙_끙 너를 앓아 난..헣..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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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홍빈이 눈에서 꿀 떨어질텐데ㅠㅠㅠ상상이 가서 심쿵ㅠㅠㅠ자까님은 럽ㅠㅠㅠㅠㅠ자까님 이렇게 예쁘셔도 되는거냐며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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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와 홍빈이 행동 말투 눈빛 다상상했더니 진짜,. ....심쿵ㅜㅜㅜㅜㅜ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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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홍빈이가빨리고백했으면좋겠네요ㅠㅠㅠㅠ잘보고있습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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